과민성대장증후군

또이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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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colon syndrome)이란 용어는 1929년 Jordan 과 kiefer가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증후군에 대하여 과거에는 환자들의 불안상태를 강조하여 대장신경증, 대장 불안증, 통증에 역점을 두 어 경련성 대장염, 대변중 점액량의 증가를 특징하여 점액성
대장염 등 여러가지로 칭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장애에 의한 증상이 주가 되어 나타나지 만 엄격하게 보면 대장뿐 아니라 위, 소 장, 담도등 전소화관의 이상증상을 나타내므로 과민성 소화관 증후군, 과민 성장증후군, 신경성 위장염이라는 용어가 타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



1) 원인



근본적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대개 유전적 소질 또는 유소년시 절의 위장질환을 잘 일으키게 하는 과보호, 부적절한 식사나 그릇된 배변 습관, 신경질적 성격 또는 사상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태음인, 소음인에서
많이볼 수 있다.



또,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차거나 뜨거운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 음주, 불규칙한 식생활등이 있으며 정신적 육체 적 과로나 긴장, 신체적 허약, 출산이나 갱년기 그 외에 심리적인 것으로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갈등, 부적응 또는 시험,
여행 등의 긴장에서 많이 발병된다.



2) 임상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아침기상시 상당한 양의 대변을 배출하나
그 후 1시간이내에 1∼2회의 설사를 한다.



비슷한 양상이 저녁 식사후에도 일어난다. 변은 보통 가늘고, 배변하면 감소되는 경도의 불쾌감이 하복부에 있다.



○ 발생빈도



한 보고서에 의하면 소화기 증상 환자의 50∼70%가 본질환 이라고 하였다. 또 여성이 남성의 약2배가 되고, 연령별로는 10세에서 70세까지 널리 분포하지만 20세에서 40세사이의 청장년기에 가장 흔하다. 그런데 근래에는 어린이와 사춘기에 발생하는 율이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 복통



복통은 어린이등 나이가 어릴수록 더 흔하다. 어린이는 대개 배꼽주위에 통증이 많지만, 성인은 좌하복부 및 하복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복통은 어디든지 있을 수  있으며 등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복통의 정도는 둔통-사르르 틀면서
아픈 느낌, 아랫배가 무지근한 느낌이 흔하나 진통제를 써야만 할 정도로 격렬한 동통일수도 있다. 통증의 기간은 짧으면 수분에서 길면 수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약75%의 경우에서 통증은 식후에 바로 나타나며 환자는
배변 후 통증이 소실됨을 느낀다.



○ 배변습관의 변화



지속적인 설사와 심한 변비의 양극단의 증상이 있으며 한 가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나, 설사와 변비가 주기적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①무통성 설사형 : 항상 묽은 변을 보게 되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대개 아침에 식사를 전후해서 서너 차례 묽은 변을 보고 나면 하루종일 무사히 지내고 이런 경과를 매일 되풀이하게 된다. 밤에 자다가 설사때문에 깨어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이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다.



②변비설사 교대형 : 특별한 원인이 없이 며칠동안 변비가 되었다가 또 며칠간 설사를 하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③경련성 변비형 : 변비가 있으면서 복통을 동반한다. 변의 모양이 토끼 똥같이 동글동글하거나 연필모양으로 가느다란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하복부에 gas가 많이 차며 방귀가 잦은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환자의 반수이상에서 암에 대한 공포증
볼 수 있으나 암과의 직접관계는 없다.



3) 치료를 위한 섭생과 식이요법



①식이요법 : 뚜렷하게 식후에 증상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원칙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닭고기, 짜장면, 우유, 라면, 커피, 그리고, 대변의 양을 늘리는 잡곡밥, 보리빵등은 선택적으로 허용하고 특히 술, 담배는 장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원칙적으로 금한다.



정신요법 : 우선 이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환자에게 궤양성대장염이나 대장 의 악성종양으로 이행되는 일이 없다는 것과, 타질환에 대한 감별 진단검사를 행하여 불안해소를 시키면서 안정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 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유도한다.



생활지도 : 적당한 운동, 휴양,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습관을 기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