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의 현란한 언플과 미국에서의 현실

보스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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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미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답답해서 글좀 써봅니다.
미국내의 현기차의 현실을 말해보렵니다.

저는 현기차를 무작정 깔려는 의도는 없는걸 미리 말해드립니다

요즘 한국뉴스를 보면 월간 판매량이 쏘나타가 도요다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을 제쳣다, 현기가 미국시장 4위? 5위? 하여튼 상위권에 들고있다 등등 나오고있죠.
이것만 읽으면 마치 한국차가 도로를 점령한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마련이죠.도로에 나가면 한국차가 보일거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직도 일제차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습니다.정말 일제차는 개나소나 몰고다니더군요 어딜봐도 도요타, 혼다, 닛산, 마쯔다 등 일제 브랜드 찾는건 쉬워요. 미국차도 미국인들 애국심때문에라도 그나마 많이 팔리고 있는 추세구요.
현기차가 아예 보이지 않는건 아닙니다. 제가 2009년에 미국에 왔는데 그떄보단 한국차가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아셔야할것은
현기차는 쏘나타 등 최신형 차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판매수가 올랐단겁니다. 그러면 판매수가 일제차들만큼 올른건 대충잡아서 작년 가을부터겠죠.
지금실적만 보면 현기차가 일제차들을 많이 따라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제차들은 10~20년 전부터 미국에서 인정받아온 차들이란거죠. 즉, 걔네들은 지금 이제 기록찍는 현기차의 실적을 10년, 20년동안이나 내고 있었단겁니다.
자동차란게 한번사면 보통 3~10년을 쓰는 상품이니 도로를 점령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겠죠. 지금 막 나온지 3년도 안된 신차모델들로 도로를 점령하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하지만 현기차의 기사들을 보면 마치 그럴싸하게 기사를 적는 기사양반들이나 그렇게 시키는 현기차나 우습군요. 이렇게 해서 거짓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면 좋은가봐요? 
하긴, 좋긴 좋겠죠. 브랜드이미지가 국내에서만이라도 많이 오를테니깐.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은 뭣모르고 "아, 요즘 현기가 도요다, 혼다, 닛산보다 좋은차를 만들구나" 라고 말이죠.
뭐 요즘 현기차들 외관/내관 디자인 등 엔진 스펙면 따위에선 일제/미제 차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디자인은 훨씬 세련되고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드라구요. "우리나라 자동차도 어디가서 이제 꿀리지 않겠구나" 라구요.
근데 이제 남은 숙제가 더 있습니다. 입증되지 않은 내구성이죠.일제가 왜 잘팔리는지 아세요? 디자인은 엄청 뛰어나진 않드라도 잔고장 없고, 10년, 20년을 타도 튼튼하게 잘 달리기 때무입니다. 이걸 입증하려면 시간이 흐르는 것 외엔 없죠.
현기차는 요즘 신차들 빼면 내구성도 그닥 좋지않은 차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요. 요즘 나온 차들의 내구성은 어떨지 기대되군요.
참고로, 저는 도요타 캠리와 쏘나타 둘 다 몰아본 사람입니다. 지금은 캠리 타고 다니구요.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hyundai이 웹사이트는요 은어/인터넷 용어 따위를 알려주는 사이튼데요 현대를 쳐보면 혼다의 짝퉁이라느니, 그저 싼차란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 이미지 쇄신하기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여느떄보다 잘나가고 있는 현기차라지만, 국내사람들을 그럴싸한 기사로 속이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