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삼십한살 흔녀가 되어버린 ㅠㅠ 여자사람 입니다...ㅋ 대세대로 음슴체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나란 여자 개인적으로 소개팅을 별로 안좋아라 하는 타입임;; (이유 : 좀 인위적으로 대인관계가 만들어 지는 것 같아 별로 안좋아함ㅋ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머라하지 말아주셈 ㅡㅜ) 어제 본의 아니게 소개팅아닌 소개팅을 하게되었음..ㅋㅋㅋ 친한 언니가 자기 칭구의 칭구중에 "***"을 닮은 칭구가 있고, 칭구말로는 그 칭구가 무지 괜찮은 남자사람이라고 했다며 함 만나보라 권유를 함. ("***" = 홍콩영화배우 / 내 스탈도 아닐 뿐더러 그사람이 누굴 닮았던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나님은 튕긴다는 개념 보다는 원래 소개팅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부담스럽다며 거절함.. 그런데 언니도, 언니 칭구분도 계속 한번만~ 딱-! 한번만 만나보기라도 하라고 권유함... 친한 언니이기도 하고 자꾸 권유하길래 계속 거절하기 뭐해서 끝내는 알았다고 함ㅋㄷ (생각보다 나님은 차캄... 친한사람들 부탁 같은거 어지간하면 거절 잘 못함ㅎㅎ;) 드뎌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가 화장 좀 손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갈아입곸ㅋㅋㅋㅋ (소개팅 별로 안좋아라 한담서 할건 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장소로 갔음 ^^ 눈을 크---게 뜨고 "***"닮은 분을 찾기 시작 했음. 아무리 찾고 찾아도 닮은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음. 그... 런... 데... 한쪽 자리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 거임ㅋ (언니 칭구분 얼굴은 전에 본적 있어서 알고 있었음) 그 앞에 한분이 계신데... ㅠㅠ 설마... 설마... 아닐꺼아... 아니겠지??? 아닐꺼야~~~~~~~~ (참고로 소개팅남... 닮았다던 연예인 안닮으신 건 그렇다 치고, 제 스타일도 많이 아녔을 뿐더러 우리 또래가 중학생일 때쯤?! 머 당시에는 그런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었지만;;; 그건 그당시니까;;; 무튼 그때 당시쯤의 양아치(?) 어빠야 들이 하시던 머리스타일... 것두 아주 이상하게... 하고 계신거임 ㅡㅡ;;;) 나님은 혼자 열씨미 아주 열씨미;; 자기최면을 걸고있었던 것 같음 ㅋㅋㅋ B U T ! ! ! ! ! ! ! ! ! ! 설마가 사람잡은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소개해 주시는 분 입장도 있고 하니.. 일단 정신줄을 챙기고 침착하게 자리로 가서 가볍게 인사를 한뒤 자리에 앉았음. 그런데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서 주선자 오빠가 가겠다는 거임 ㅠㅠㅠ 좀 더 같이 있자는 소개팅남과 내 부탁을 단호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게 거절하고는 그렇게 웃으면서 가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나님이 용기내서 말을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저것 물어봐 드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통화제를 찾기위해 쬐-끔 노력이란걸 했음. 그러다 약간의 공통적인 화제거리가 생겨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게 되었음. 그런데 이분... 이 소개팅 남자사람님.... 남자사람이 갖추지 말아야할 3대 조건은 다 갖추고 계신 능력자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난! 척! 있! 는! 척! 아! 는! 척!!! 무슨 얘길해도 본인은 다 겪어봤고 다 해봤고 해서 다----- 안다는 듯한 말과 표정으로 얘기의 맥을 뚝! 뚝! 끊어주시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참았음... (마음에 안드는 것도 심하게 안드는데 주선자 입장때문에 참았음 ㅡㅜ) 그러다 한시간 조금 넘게 지났을까???? 술병에 술이 조금 남은게 내 눈에 띄었음ㅋㅋㅋㅋㅋ (갑자기 기분이 좋아짐 ㅋㅋㅋㅋ 왤까???ㅋㅋㅋ) 그래서 나님은 속으로 '이것만 먹으면 가겠구나' 싶었음ㅎㅎ;;; 몇분 뒤 나님의 혼자만의 착각을 그분이 홀~딱 깨주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우리 이거 먹고 자리 옮겨서 맥주한잔 더 하죠" 나님 혼자만의 착각에 헤엄치고 있던 동안 순식간의 그분 권유에 순간적인 대처능력을 잃음;; "네?! 아~.........네................" 이러고 말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자리를 옮기려 일어서는 순간 ~ !!!!!!!!!!!!!!!!!!!!!!!!! 이분... 또 한번 나를 실망시켜 주시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절대 절대 키작은 남자분들 머라하는 건 아닌데..... 단지 저는 제가 작으니까 큰 사람이 좋은 것 뿐이에여~~~ㅠㅠㅠㅠㅠ) 아무리 내가 힐을 신었지만 분명히 눈높이며 어깨높이가 나님보다 쫌... 아래에 있었던 거임.. 무튼 어쨌든... 하아.... 자리를 옮겨서 메뉴판이 오고... 메뉴판의 메뉴들을 보고 소개팅남님 또 삼척동자 빙의되심 ㅡㅜ 또한번의 척들을 참아내야하는 나님에겐 긴- 인내의 시간이었음;; 위스키가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전 위스키 좋아해요~ 독한술~ 술은 잘 못하지만 독해야 마실 맛이 나요~" 님...아... 안물어 봤거등요??? ㅡㅡ;; 실컷 삼척동자 빙의 되셔서 방언하셔놓구... 주문한 술 = 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주 못먹어서 아쉬워서 그런거 절대 절대 네버 네버 결코 결코 아님. 그냥 웃겨서 그런거임. 실컷 척척척... 다 해놓구 주문할 땐 소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거임? 그렇다면 톡커님들께 죄송~ 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문을 하고... 또 소주 1병을 다 바닥낼동안 그분의 삼척동자 빙의는 계속... 쭈-우욱 계셨고...ㅋㄷ 자리가 끝나고 드디어 해방되는 시간!!! 두둥~!!! 택시를 잡는데... 집 방향이 같으니 내려주고 가시겠다는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그 분ㅡㅡ;;; 나님 : "아... 저..." 택시문을 열고 타버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수 없이 택시에 동승하고 같이 가는데... 휴대폰을 쓰-윽 내미시는 거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나님은 앞에 대놓고 거절 잘 못하는 타입임 ㅋㄷ) (어차피 주선자분 통하면 번호 아는거야 금방이란 생각에... 안받으면 되지 하고 그냥 암말 없이 번호 찍어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했나??? 톡커님들 제가 너무 나쁜가요??? ㅠㅠ) 번호를 찍어드리고서 곧 우리 동네 부근에 도착.. 원래 나님 겁이 좀 많아서 밤에 택시타면 무조건 집앞까지 감..ㅋㅋㅋ 하! 지! 만!!! 울 동네 어귀 골목 입구 쪽 못와서 택시 기사님께 "여기서 세워주세요~~~" ^^ 이럼. 친절한 기사님 곧바로 세워주시고ㅋㅋㅋㅋㅋ 나님 하차와 동시에 정말 건성으로 소개팅남께 "안녕히가세요~~~" 꾸벅! 하고 바로 골목으로 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았다던 연예인 안닮으신거 이해합니다... 외모두 제 스타일이 너무 아니였다는 거 빼곤 이해해요... 사람마다 보는 견해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키요?? 키도 그럴 수 있죠... 근데 삼척동자(남자사람이 갖추지 말았으면 하는 세가지 다 갖춘 사람)에 집에서 혼자 머리 자르시곤 하셔서 완성하신다는 그 머리 스타일에...ㅠ 손톱에 때까지... ㄷㄷㄷㄷㄷ 님하... 이건 좀.... 아니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에 때까지는 조금 제가 받아들이기 버겹네여...ㅠㅠㅠㅠㅠ 다른 님들 쓰시는거 맨날 눈팅만 하다가 어제 재밌는 일이 있었어서 업무중에 이렇게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여...ㅋㅋㅋㅋㅋ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음 ㅠㅠ (글쓰셨던 다른 분들이 왜 이런말을 남기시는지 이해가 가네여...ㅋ) 재밌게 보셨음 추천! 안재밌었어도 어제 힘겨운 소개팅을 치른ㅋ 저에게 호의를 배풀어서 추천! 제가 상처를 잘 받으니까 악플다실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해주셈 ^^;;
▶▶▶ 제 소개팅 얘기 좀 들어보실래여~? ◀◀◀
저는 올해로 삼십한살 흔녀가 되어버린 ㅠㅠ 여자사람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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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여자 개인적으로 소개팅을 별로 안좋아라 하는 타입임;;
(이유 : 좀 인위적으로 대인관계가 만들어 지는 것 같아 별로 안좋아함ㅋ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머라하지 말아주셈 ㅡㅜ)
어제 본의 아니게 소개팅아닌 소개팅을 하게되었음..ㅋㅋㅋ
친한 언니가 자기 칭구의 칭구중에 "***"을 닮은 칭구가 있고, 칭구말로는 그 칭구가 무지 괜찮은
남자사람이라고 했다며 함 만나보라 권유를 함.
("***" = 홍콩영화배우 / 내 스탈도 아닐 뿐더러 그사람이 누굴 닮았던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나님은 튕긴다는 개념 보다는 원래 소개팅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부담스럽다며 거절함..
그런데 언니도, 언니 칭구분도 계속 한번만~ 딱-! 한번만 만나보기라도 하라고 권유함...
친한 언니이기도 하고 자꾸 권유하길래 계속 거절하기 뭐해서 끝내는 알았다고 함ㅋㄷ
(생각보다 나님은 차캄... 친한사람들 부탁 같은거 어지간하면 거절 잘 못함ㅎㅎ;)
드뎌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가 화장 좀 손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갈아입곸ㅋㅋㅋㅋ
(소개팅 별로 안좋아라 한담서 할건 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장소로 갔음 ^^
눈을 크---게 뜨고 "***"닮은 분을 찾기 시작 했음.
아무리 찾고 찾아도 닮은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음.
그... 런... 데...
한쪽 자리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 거임ㅋ (언니 칭구분 얼굴은 전에 본적 있어서 알고 있었음)
그 앞에 한분이 계신데... ㅠㅠ
설마... 설마... 아닐꺼아... 아니겠지??? 아닐꺼야~~~~~~~~
(참고로 소개팅남... 닮았다던 연예인 안닮으신 건 그렇다 치고, 제 스타일도 많이 아녔을 뿐더러
우리 또래가 중학생일 때쯤?! 머 당시에는 그런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었지만;;; 그건 그당시니까;;;
무튼 그때 당시쯤의 양아치(?) 어빠야 들이 하시던 머리스타일... 것두 아주 이상하게...
하고 계신거임 ㅡㅡ;;;)
나님은 혼자 열씨미 아주 열씨미;; 자기최면을 걸고있었던 것 같음 ㅋㅋㅋ
B U T ! ! ! ! ! ! ! ! ! !
설마가 사람잡은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소개해 주시는 분 입장도 있고 하니..
일단 정신줄을 챙기고 침착하게 자리로 가서 가볍게 인사를 한뒤 자리에 앉았음.
그런데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서 주선자 오빠가 가겠다는 거임 ㅠㅠㅠ
좀 더 같이 있자는 소개팅남과 내 부탁을 단호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게 거절하고는
그렇게 웃으면서 가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나님이 용기내서 말을 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저것 물어봐 드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통화제를 찾기위해 쬐-끔 노력이란걸 했음.
그러다 약간의 공통적인 화제거리가 생겨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게 되었음.
그런데 이분... 이 소개팅 남자사람님....
남자사람이 갖추지 말아야할 3대 조건은 다 갖추고 계신 능력자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난! 척!
있! 는! 척!
아! 는! 척!!!
무슨 얘길해도 본인은 다 겪어봤고 다 해봤고 해서 다----- 안다는 듯한 말과 표정으로
얘기의 맥을 뚝! 뚝! 끊어주시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참았음... (마음에 안드는 것도 심하게 안드는데 주선자 입장때문에 참았음 ㅡㅜ)
그러다 한시간 조금 넘게 지났을까????
술병에 술이 조금 남은게 내 눈에 띄었음ㅋㅋㅋㅋㅋ (갑자기 기분이 좋아짐 ㅋㅋㅋㅋ 왤까???ㅋㅋㅋ)
그래서 나님은 속으로 '이것만 먹으면 가겠구나' 싶었음ㅎㅎ;;;
몇분 뒤 나님의 혼자만의 착각을 그분이 홀~딱 깨주시는 거임ㅋㅋㅋㅋㅋ
"우리 이거 먹고 자리 옮겨서 맥주한잔 더 하죠"
나님 혼자만의 착각에 헤엄치고 있던 동안 순식간의 그분 권유에 순간적인 대처능력을 잃음;;
"네?! 아~.........네................"
이러고 말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자리를 옮기려 일어서는 순간 ~ !!!!!!!!!!!!!!!!!!!!!!!!!
이분... 또 한번 나를 실망시켜 주시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절대 절대 키작은 남자분들 머라하는 건 아닌데.....
단지 저는 제가 작으니까 큰 사람이 좋은 것 뿐이에여~~~ㅠㅠㅠㅠㅠ)
아무리 내가 힐을 신었지만 분명히 눈높이며 어깨높이가 나님보다 쫌... 아래에 있었던 거임..
무튼 어쨌든...
하아....
자리를 옮겨서 메뉴판이 오고...
메뉴판의 메뉴들을 보고 소개팅남님 또 삼척동자 빙의되심 ㅡㅜ
또한번의 척들을 참아내야하는 나님에겐 긴- 인내의 시간이었음;;
위스키가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전 위스키 좋아해요~ 독한술~ 술은 잘 못하지만 독해야 마실 맛이 나요~"
님...아... 안물어 봤거등요??? ㅡㅡ;;
실컷 삼척동자 빙의 되셔서 방언하셔놓구...
주문한 술 = 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주 못먹어서 아쉬워서 그런거 절대 절대 네버 네버 결코 결코 아님.
그냥 웃겨서 그런거임.
실컷 척척척... 다 해놓구 주문할 땐 소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긴거임? 그렇다면 톡커님들께 죄송~ 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문을 하고...
또 소주 1병을 다 바닥낼동안 그분의 삼척동자 빙의는 계속... 쭈-우욱 계셨고...ㅋㄷ
자리가 끝나고 드디어 해방되는 시간!!!
두둥~!!!
택시를 잡는데...
집 방향이 같으니 내려주고 가시겠다는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그 분ㅡㅡ;;;
나님 : "아... 저..."
택시문을 열고 타버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수 없이 택시에 동승하고 같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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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나님은 앞에 대놓고 거절 잘 못하는 타입임 ㅋㄷ)
(어차피 주선자분 통하면 번호 아는거야 금방이란 생각에...
안받으면 되지 하고 그냥 암말 없이 번호 찍어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했나??? 톡커님들 제가 너무 나쁜가요??? ㅠㅠ)
번호를 찍어드리고서 곧 우리 동네 부근에 도착..
원래 나님 겁이 좀 많아서 밤에 택시타면 무조건 집앞까지 감..ㅋㅋㅋ
하! 지! 만!!!
울 동네 어귀 골목 입구 쪽 못와서 택시 기사님께 "여기서 세워주세요~~~" ^^ 이럼.
친절한 기사님 곧바로 세워주시고ㅋㅋㅋㅋㅋ
나님 하차와 동시에 정말 건성으로 소개팅남께 "안녕히가세요~~~" 꾸벅! 하고
바로 골목으로 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았다던 연예인 안닮으신거 이해합니다...
외모두 제 스타일이 너무 아니였다는 거 빼곤 이해해요...
사람마다 보는 견해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키요?? 키도 그럴 수 있죠...
근데 삼척동자(남자사람이 갖추지 말았으면 하는 세가지 다 갖춘 사람)에 집에서 혼자 머리
자르시곤 하셔서 완성하신다는 그 머리 스타일에...ㅠ
손톱에 때까지... ㄷㄷㄷㄷㄷ
님하... 이건 좀.... 아니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에 때까지는 조금 제가 받아들이기 버겹네여...ㅠㅠㅠㅠㅠ
다른 님들 쓰시는거 맨날 눈팅만 하다가 어제 재밌는 일이 있었어서
업무중에 이렇게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여...ㅋㅋㅋㅋㅋ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음 ㅠㅠ
(글쓰셨던 다른 분들이 왜 이런말을 남기시는지 이해가 가네여...ㅋ)
재밌게 보셨음 추천!
안재밌었어도 어제 힘겨운 소개팅을 치른ㅋ 저에게 호의를 배풀어서 추천!
제가 상처를 잘 받으니까 악플다실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해주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