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썸씽끝에 사귀게된 동갑내기커플이야기4탄♥♥

겸둥이2011.07.30
조회44,091

 

 

 

엄마야

언냐오빠동생들 내가 3탄까지 글쓰고 다시와보니

이게 무슨일이 있었떤거야?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놀랬잖아

이 새벽에 소리질를뻔했잖아

 

나 실시간 1순위에 올른거맞아?응?????ㅋㅋㅋㅋㅋㅋㅋㅋ

파안아 씬나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지금 기분좋아서 내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바꿨다구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쳐까지 해놧지롱 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정말 추천수 15정도 되면

다시돌아온다하고 지금 들어와봤는데

추천수가 백이넘었어 백이!!!!!!!!!!!

아 이거정말 감개무량해서 어쩌지?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반대눌르신 몇볓분들 있더라구..

왜눌른거야?ㅠ_ㅠ..나 상처받게..

 

에이 그래도

추천해주고 재밌다해주고 달달하다 해주고

나 빨리오라고 재촉해주는

톡커님때문에 나 힘나서 열심히 또 써볼려구요 똥침

 

 

 

정말 고마와요부끄

요즘 내가 하는일때문에 고민도많고 우울했었는데

한줄기 비타민과 엔돌핀이 되었어

아 정말 한명한명 일촌맺고 인사하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다들 뭐했어?

난 저녁에 남치니 만나서 우리 엄마아빠랑 친척언니랑

매운갈비찜 이란걸 먹으러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매콤한게 감질나게 맛있더라.

내 남친 매운거 잘못먹는데 우리엄마아빠앞이라고

막 통마늘도 씹어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가 원래 육식주의라 이런거 진짜 안먹는데

 

암튼 오늘 이뻤어

운전도 척척 해주고짱

 

 

아 그리고 오늘 남치니에게

우리얘기 톡에다 썻다구 근데 아직 그렇게 유명하진않고

몇몇 사람들이 좋아라한다고

그랫더니

자기도 보겟다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남친은 싸이도 잘안하고.톡같은거 잘안보는 스타일이라

볼지안볼지 모르겠다

 

훈아 이거 보고있나

예명으로 쓸려니까 느낌이 잘 안오지만

암튼 지금 잘자고있겠지?

내꿈꿔라.요새 소홀하다 내꿈꾸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부터 우리 과거 얘기를쓸꺼야

나중에 혹여나 보더라도 눈쌀찌푸리지말고 읽어줘.방긋

 

 

 

정주행을위한,1탄을 못보신분들을 위한
나의 쵸콤한 배려만족   ☞http://pann.nate.com/talk/312222814 1탄
                                http://pann.nate.com/talk/312228178 2탄
                                http://pann.nate.com/talk/312238494 3탄

 

 

 

 

나 오늘 실시간순위에도 올랐고 기분좋으니까 4탄도 길게~내용꽉꽉 채워서

임펙트있게 써볼께.지금 약간 졸리지만 힘을내어서

그럼 4탄으로 다들 ㄱㄱ싱안녕

 

 

 

 

 

 

 

 

 

순간 멈칫하다가,남자애 얼굴을 봣음

막 잘생겼다 이런 스타일은 아니고 걍 남자답게 생겻음

그리고 그때 머리가 빡빡이 스타일이라

쫌 무서웠다고 해야할까나.

 

 

 

 

암튼 첫인상은 무서웠음.

 

 

그리고 그당시에 난 나름 순수하고 clean했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남자애가 번호물어본다고

번호주고 그런 성격이 아니였음.

그래서 그냥 아무말없이 쌩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 나도 당돌함.

 

 

그랬더니 꾀나 당황스러워함슬픔

 

 

난 친구들에게 간절하게 도움의 눈빛을 쐇음

내친구들??

사탕사탕먹으면서 쌩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친구냐고너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도움의 눈빛을 감히 쌩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지..막 그러고잇는대

 

 

개네 무리들이

'야 쪽팔리니까 빨리와ㅋㅋㅋㅋㅋ우리내려야되'

하는거임

 

 

난그래서 가겠거니 하고 안도하는데

개가 그래도 안가는거임

오히려 나를 계속 쳐다봄서 한발짝도 안움직이는거임 ㅠㅠㅠ

결국 개 무리들은 신도림역에서 내렷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는 안내림

문이 닫힘폐인

 

 

 

아 잦댔다..어떢하지 나때문에 안내렸는데..

괜히 순간 미안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 갈길을 안가시나요 친구들은 이미 떠났는데..

 

그래서 소심하게

'아..저기 친구들 다 내렸는데요..?'

라고 말함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알아요'

하고 또 내옆에서 가만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념의 사나이짱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핸드폰에 나의 번호를 찍어줌

그랫더니 바로 그 다음역에 번개처럼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도 챙피했는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내리자마자

 

 

 

'얼~번호도 따이고 인기있다?'

자기네들이 더 신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쳐 의리없는 가시나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는 ㅇㅇ역에 도착했음.

 

취미에도 없는 박물관구경하랴.추운날 용산까지 가랴

우린 배가 겁나 고팠음통곡

그래서 삼겹살 집으로 향함 잇힝.

고기랑 냉면 냠냠 먹으며

씬나게 배를 채워갈때쯤

 

 

문자 한통이 왔음메일

'죄송해요.불편하게해서'

 

 

라고 문자가옴

나는 아까 그 집념의 남자아이인가보다 하고에헴

괜찮다고 하고 답장을 하고 삽겹살에 집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자가 계속옴

씹었는데

또옴

또 씹었는데

또옴

또또 씹었는데

또옴

에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에서도 그랬듯이.굉장한 집념의 남자아이였음

난 집에 도착해서 추운날 너무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했음

그래서 잤음

나님은 잠이 쫌 많음

쫌 많은게아니고

겁나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이 맨날 잠만보,잠꾸러기라고 놀릴정도로

잠이많음

암튼 한숨 푹 자고 일어났음

아 잘잤다 만족

 

하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잉?????????????????????

문자가 한 8통이 와있었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많이 와있었음

남자친구가 없던 그때당시 나에게 그렇게까지

문자를 보낼애가없었는데 놀래서 핸드폰 열어봄

아마그때 훈이하고 문자를 했어서

훈이 문자도 있었음.

나머지 7통은?

'바로 집념의 남자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했음

 

 

 

 

 

'어디살아요?'

'아까 어디가는중이였어요?'

'ㅜㅜ바쁜가..이거보면 답장해줘요'

'바빠요??저는 ㅇㅇ살아요~아까 불편했으면 미안해요'

'아 답장좀주지ㅜㅜ'

 

 

 

뭐 이런식의 문자가 와있었음

이렇게까지 보냈는데 씹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았음.

그와중에 예의 차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그래서 답장을함.

 

 

 

 

괜찮다고~안미안해도 된다고 했던거같음.

그렇게 답장을하니까

아주 폭포수처럼 문자가 계속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몇통 주고 받다보니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대개 유머러스하고 웃긴 남자애였음ㅋㅋㅋㅋㅋ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때당시 난 남자친구가 없었고 공교롭게도 친한 친구들은

남친이 다 있었기때문에

쓸쓸하고 론리한 겨울을 보내고있었음

마침 잘됬다 싶어서

연락을 계속 주고받았음.

하루만에 급속도로 친해지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면서 그럼 훈이는 뭐가되냐고.

훈이랑 12월 31일날 약속한건 뭐냐고

나쁜여자라고

할지도몰르겠지만

그때 훈이와 나는

친한, 정말 친한 이성친구사이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고

앞에서도 말했잖슴?

 

 

우린 그냥

'미묘한 감정만 갖고있는'

그런 친구였음

 

 

그래서인지.

이렇게 나에게 막 적극적으로 관심보여주고 재밌는 애랑

연락하는것도 나쁘지 않겟다싶어서 하게됬음

 

 

 

 

 

 

이거보고있나 훈아

나중에라도 볼지몰라서 미리 말하는데,

너가 그때 좀더 적극적으로 나에게 그랬으면

우린 4년이나 빙빙 돌아서 만나지 않았을것이다

이 답답이 남자친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예전에 과거 얘기때문에

화나거나 인상찌푸리지 말깅 알았지 자깅? 부끄

 

 

 

 

 

암튼 그래서

그 지하철남과 연락을 어느순간부터 계속계속 하게됬음.

나이는 나보다 2살이나 어린 연하남이였고

용산근처에있는 학교를 다닌다 했음

그래서 그때 용산근처 박물관 구경갓다가 전철탔는데

우연히 우린 만난것이고

신기하게 만나게된 그런 아이임.

그렇게 연락하다가

연락한지 2~3일정도쯤 됬나?

개는 서울사는 애였고 나는 경기도ㅇㅇ역에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가 꾀나 됫었음

차타면 한시간?한시간반?

먼 거리였는데

날 보러 오겟다는거임

처음엔 부담이 너무 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연락하는 내내

 

 

나보고 누나는 너무 이쁘다

누난 진짜 내 이상형이다

그래서 내가 창피 무릎쓰고 번호 물어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야 나 그러다 공주병 걸려더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때 전철에서 마주쳤을때

나의인상이

임펙트가 컷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까

진짜 이쁘게 꾸며서 만날거같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음.

슬픔

 

 

나중에 보자고

너무멀다고 빙빙 돌려되고있는데 벌써 도착했다는거임

잉?????

그래서 꾸미지도 못하고

그냥 대충 옷 걸치고 나갔음.

 

 

 

ㅇㅇ역 던킨도너츠 앞에서 만나기로함.

멀리서 어떤 남자애가 서있었음

깅장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도됫고

그렇게

'안녕?내가 쫌 늦었지 미안 안녕'

라고 인사를 함

 

 

 

걱정했던거와 달리 만나자마자

폭포수처럼 또 얘기를 꺼냈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노래방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를 불르는데

우왕.노래 캡 잘불름 짱

 

 

 

 

그때 기억나는건

이승기-누나 내여자니까

불러줬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연하남들은 누나앞에서 이노래들을

그리 부른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노래방갔다가 저녁에 만난거라

일찍 집에 가야했음.

 

 

집에 델따준다해서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안된다고해서

결국 우리집까지 알게된 상태로 그렇게 빠이빠이함.

그러고 훈이와 만나기로 한

대망의 12월 31일이 됨

만났냐고?

 

 

 

 

 

 

 

 

 

 

 

 

 

못만났어.

하.통곡

그때 우린 운명이 아니였는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어찌어찌 다 이유가 생겨서

못만났음.

그래서 난?

엄마아빠손잡고 교회가서 예배드리며

2007년 새해를 맞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고 첫데이트가 이리 허무하게 날라갔어

 

 

 

@이제부터 내용의 진도를 팍팍 빼겠음.

사실 정말 자세히 하나하나 말할려면 아마 7탄 8탄이 되서도

훈이랑 사귄시점에 대한 얘기를 못꺼낼꺼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007년이 되었고.나는 상큼한 20살이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철에서 만난 집념의 남자아이와

새해가 밝고 얼마 지나지않아 사귀게되었음

 

아 진도 빨라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게된 내용까지는 그냥 안쓰겠음

나중에 훈이가 보면 기분나쁠꺼같기도하고

이미 나에게 있어서는 과거에 남자이기때문에

과거에 남자를 이렇게 자세히 쓰는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도

그리고 나자신도 기분이 썩 좋은일이 아니기때문에

 

 

 

맘씨좋은 톡커님들은 이해해줄꺼라 믿겠음 윙크

 

 

 

2007년도때는 사실 정말 훈이랑 거의 쌩깠다고 할 정도로

연락을 잘 안했었음.

사실 못한거임 안한게 아니고

 

집념의 연하남과 사귀게 됬다고 하지않았슴?

이제 얘기의 편리함을 위해

예명하나만들어야겠음

음..뭐가 좋을까

욱이?

그래 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는 다혈질에 욱하는게 굉장히 남들보다 200%정도 많은 아이였기때문에

이제 그 지하철에서 번호주고 사귀게된 연하남을

욱이라 하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이랑 사귀고부터 가끔 훈이에게 연락이 왔었음.

근데 그 남자애는

집착이 대개 심하고 내가 남자들과 연락하는 꼴을 도저히 못보는 아이였음

 

뭐 그렇다고 성격 파탄자 이런건 아니였고

처음에는 매너좋고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괜찮은 아이였음

 

근데 내가 2007년도에 대학을 입학하고

자연스레 남자애들 또는 남자 선배들이랑 술자리를

많이 갖게되었고

그거때문에 대개 많이 싸워서

집착이 점점 심해졌음.

 

 

 

암튼 그래서

훈이한테 연락올때마다 대놓고 문자로

연락하지말라는둥,왜 내 여자친구한테 연락하냐는둥

그렇게 답장했음.

 

 

 

 

그때정말 훈이한테 백번이고 미안하다고 하고싶었는데

그럴수도없었음.

내가 그러면 훈이가 더 기분상해할거같기도하고

 

용기도 없었음.통곡

 

 

 

 

그렇게 2007년도는 흘러갔음.

아 그리고 2007년 막바지 12월에 훈이는 입대를 했음.

 

 

 

그때도 주변 교회친구들때문에 훈이가 군대간다는

소식은 알고있었고

싸이 일촌이여서 대강 알고있었는데

잘갔다오라고 한마디 하고싶었는데

 

할수가없었음.

그렇게 배웅인사는 커녕 작별인사도 못하고 훈이는

진정한 사나이가 되기위해 입대를 했음.통곡

 

 

 

 

또 한번 그렇게 2007년 한해가 흐르고

2008년이 되었음

이렇게 날짜 생각하면서 쓰다보니까 무슨 위인전쓰는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력 되살리기에 아주좋음.짱

 

 

2008년도에도 집념의 연하남

욱이와 사귀고있었음

 

예상외로 오래사귀고있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신기함.

암튼 그때는 정말 콩깍지라는게 있긴 있어나봄

 

 

 

 

그렇게 나는 연하남과 사귀고있었고

훈이는 의경생활을 하고있었음.

 

 

연락은 잘못했었지만

네이트온 친구였기때문에 간간히 쪽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말로는 의경생활할때 자기가 야간근무담당이였는데

내가 로그인했다고 창이 뜨면

진짜 스피드하게 일 다 해치워놓고

나랑 대화하는게 유일한 군대의낙이였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자기.그때 나때문에 맘고생많이했지?미안미안 윙크

 

 

 

 

그렇게 각자의 삶속에서 지내고 있었던

어느 5월이였음.

생각해보니 남치니하고는 5월에 일들이 많았던거가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때당시 남자친구 욱이와 찜질방에 놀러갔음.

아마 어린이날이였던걸로 기억함

 

새벽 1시쯤이였나?

갑자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rrrrrrr전화rrrrrrrrrr

 

 

 

근데 분명 모르는 번호기는한데 뒷자리가 굉장히 익숙했었음.

막 생각날랑말랑 한 그런 뒷번호 ㅋㅋㅋㅋㅋㅋㅋ

 

 

전화받아서 남자면 분명 또 연하남과 싸울게 뻔하고

그래서 걍 안받았음

 

그러다 욱이가 화장실에 다녀온다함

알겟다하고 티비보고있는데

 

다시 또 전화가 오는거임

 

rrrrrrr전화rrrrrrrrrrrr

 

 

 

받을까?말까?하다가 화장실도 갔겠다 이때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전화받았음

 

 

 

여

'여보세요'

 

남

'여보세요?안녕?나야~'

 

 

 

 

누구였겠음??????????

바로 우리 훈이였음 !!!!!!!!!!!!!!!!!!

 

 

딱 여보세요 안녕 나야 이 8글자만 말했는데도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단번에 훈이다!!라고 알수있었음.

 

 

 

반갑기도 하고 너무 오랜만에 핸드폰으로 온 연락이라

쫌 당혹스럽기도 했음.

 

 

여

'엉~안녕~'

 

이라고 초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응안녕.잘지냈어?'

 

여

'웅 잘지냈....'

 

 

하는 순간 화장실에서 돌아온 욱이가 전화기를 획 하고

뺏어갔음..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언냐오빠동생들 내가 진짜 더 쓰고싶은데

빨리 진도 팍팍 빼서 훈이랑 어떻게 사겼는지

블리블리 러블리한 내용 팍팍 쓰고싶은데

 

지금 새벽 2시가 넘어가.

나 자야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탄은 추천수가 100이 훨씬 넘었었는데

이번에도 많이 눌러줄꺼지??????????????????부끄

 

 

 

 

이번에도 100넘으면

다음 5탄에서 훈이랑 찍은사진 올리러

올까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나 밀당해봤어.

 

 

 

올려보도록할깨.내일 훈이만나서 서로 상의좀하구윙크

난 괜찮은데

내 남자친구가 판이라는 곳을 잘몰라

여기에 대한 위대한 능력을 잘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야기 실시간 1위도 됬고,

조회수도 만이 훨씬 넘었고,

추천수도 백이 넘었다고

 

나 자랑하고올께

우리 톡커님들 위엄 자랑하고오겠어 파안

 

 

 

 

 

 

그럼 다들 잘자구 굿밤ㅡ3ㅡ

 

 

 

 

 

 

 

 

 

빨간 동그라미 버튼 눌르고 추천하고 막 그러면 이뻐지고 멋있어진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