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톡커님들!ㅋㅋㅋㅋ 저는 경기도 거주중인 21살 대학생 여자사람 입니당 맨날 눈팅만 하다가 문득 완전 재밌구 멋진 울아빠를 소개해보고 싶어 판을 쓰게 됐습니다! 비루한 글솜씨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래용>_< 그럼 저도 지금부터 대세라는 음슴체 사용하겠습니당! 울아빠는 부, 명예, 권력을 다 지니신 빵빵한 할부지 밑에서 유일한 아들로 자라서 부족할거 없는 젊은날을 보내셨음 게다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탁월한 말솜씨, 똑똑한 머리를 겸비해 인기도 매우 많으셨다함 아빠는 작년까지 회사를 다니시다가 힘이 들어 그만두시고 지금은 동네에서 작은 당구장을 하고계심 당구를 워낙 잘치시고 좋아하셔서 (1000당구치심!) 차리신 거지만 알바생도 안쓰시고 매일 새벽까지 당구장에 계시느라 끼니도 잘 못챙겨드시고 밤낮이 바뀌신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픔 울아빠 소개는 이쯤으로 그만두고! 아빠자랑 스타트!!ㅋㅋㅋ 1. 글쓴이 고딩시절 글쓴이가 나온 고등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의 공부를 꽤 열심히하는 학교였음 성적표가 나온 다음날이면 심한아이는 가져갔던 성적표가 다찢어져 오는 경우도 있었음 ;;; 글쓴이는 공부에 욕심은 참 많았지만 한번도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한적은 없는거같음 그래서그런지 성적은 항상 내 기대 이하였음(이건 모든사람들이 다그런가..) 고등학교2학년땐가,, 한번은 성적표를 정말 보여드리기 싫은거임.. 그래서 쭈뼛쭈뼛 아빠께 성적표가 나왔다고 말씀드렸음 그랬더니 울아빠왈.. ' 아빠한테 보여주기 싫은 성적이야?' 그래서 내가 고개를 끄덕였더니 '그럼 더 열심히해서 다음에 가져와 아빤 믿는다' 이러셨음!!! 폭풍감동 ㅠㅠㅠ 그래서 그담번엔 떳떳한 성적표 갖다드렸음 2. 기념일 잘챙기는 아빠 울아빠는 우리가 아주 어릴때부터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을 챙겨주셨음 그냥 사탕과 빼빼로를 사오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제나 작은 카드에 'OO아 아빠는 OO이가 잘 커줘서 너무 기쁘다 사랑한다 우리 작은딸' 이런식으로 감동멘트를 날려주셨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걸 보고 커서그런지 언니와 나도 가족끼리 기념일을 항상 꼬박꼬박 챙기는편임! 3. 장학금 받았던날 글쓴이가 온 대학교는 장학금을 매우~ 잘줌ㅋㅋㅋㅋㅋㅋ 과에서 10등안에만 들어도 40만원 장학금을 줌 글쓴이가 대학에 들어가서 1학기를 마치고 40만원 장학금을 받았음 울아빠 나 대학가기전 대학가서 받는 장학금은 무조건 반땡해서 주시겠다 했음 그래서 20만원 받았음>_< 사실 등록금 받고 다니는것도 죄송한건데 너무너무 감사했음 ㅠㅠㅠ 그리고 2학기가 끝나고! 정말 얼떨결에 반액장학금 받게됐음 어느날 학교에 있는데 아빠가 문자가 오신거임 'OO아 70만원 니 통장으로 넣었다 공부하느라 수고했다 아빠 기분 좋다' ---135만원이 반액 그래서 내가 답장으로 감사하다고 잘쓰겠다고 보냈음 그랬더니 아빠가 '아니야 아빠가 잘쓸게~ 사랑한다 우리딸' 그래주셨음!! 나 완전 폭풍감동 ㅜㅠㅜㅠㅜ 나만 감동스러운거임??ㅠㅜㅠ 4. 완전 웃긴 울아빠 이건 따끈따끈 며칠전에 있었던 얘기임ㅋㅋㅋㅋ 언니랑 내가 TV를 보고있었음ㅋㅋ 남격 합창단 오디션편? 이었음 어떤 아저씨가 나오셔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완전 잘하시는거임ㅋㅋㅋㅋ 감탄하면서 보고있는데 아빠가 지나가는 말씀으로 '아 나도 저렇게 목소리가 좋았으면 좋겠다~ 내목소리는 꼬졌어'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랑 나는 한번 빵터졌음 조금있다가 아빠가 방에계시는데 언니가 아빠 엉덩이를 꼬집는 장난을 쳤음ㅋㅋㅋㅋ 그랬더니 아빠가 뒤를 돌아보시면서 ' 이꼬진년이!!!!'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언니 꼬진년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이정도만 쓸게요ㅠㅠ 이밖에도 언니친구들 불러서 당구강습 해주신얘기 등등 아빠 자랑은 무궁무진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톡되면 아빠 젊을때 사진도 공개하게씀!!ㅋㅋㅋㅋ 나중에 엄마자랑도 써봐야징ㅋㅋㅋㅋㅋ 날 무엇보다 사랑해주시는 엄마아빠, 착하고 재밌는 언니 게다가 착하구 멋진 남자친구까지 ㅋㅋㅋㅋㅋ 전 정말 행복한거같아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참참 톡커님들 ㅠㅠ 질문!!! 아빠께서 흰머리가 좀 많으세요 저희들 생각에는 염색하시면 10년은 젊어보이실거같은데 옻 알러지가 있으시다고 안하신다그러고 옻없는염색약으로 시켜드린다고하니 한번하면 계속해야된다고 거부하시네요ㅠㅠ 염색시켜드릴 좋은방법 없을까요???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당!!ㅎ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시간되신다면 추천 꾸욱! 눌러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완전 멋진 울아빠를 소개합니당!!★★★★★
안녕하세용 톡커님들!ㅋㅋㅋㅋ
저는 경기도 거주중인 21살 대학생 여자사람 입니당
맨날 눈팅만 하다가 문득 완전 재밌구 멋진 울아빠를 소개해보고 싶어 판을 쓰게 됐습니다!
비루한 글솜씨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래용>_<
그럼 저도 지금부터 대세라는 음슴체 사용하겠습니당!
울아빠는 부, 명예, 권력을 다 지니신 빵빵한 할부지 밑에서
유일한 아들로 자라서 부족할거 없는 젊은날을 보내셨음
게다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탁월한 말솜씨, 똑똑한 머리를 겸비해 인기도 매우 많으셨다함
아빠는 작년까지 회사를 다니시다가 힘이 들어 그만두시고 지금은 동네에서 작은 당구장을 하고계심
당구를 워낙 잘치시고 좋아하셔서 (1000당구치심!) 차리신 거지만 알바생도 안쓰시고
매일 새벽까지 당구장에 계시느라 끼니도 잘 못챙겨드시고 밤낮이 바뀌신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픔
울아빠 소개는 이쯤으로 그만두고!
아빠자랑 스타트!!ㅋㅋㅋ
1. 글쓴이 고딩시절
글쓴이가 나온 고등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의 공부를 꽤 열심히하는 학교였음
성적표가 나온 다음날이면 심한아이는 가져갔던 성적표가 다찢어져 오는 경우도 있었음 ;;;
글쓴이는 공부에 욕심은 참 많았지만 한번도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한적은 없는거같음
그래서그런지 성적은 항상 내 기대 이하였음(이건 모든사람들이 다그런가..)
고등학교2학년땐가,, 한번은 성적표를 정말 보여드리기 싫은거임..
그래서 쭈뼛쭈뼛 아빠께 성적표가 나왔다고 말씀드렸음
그랬더니 울아빠왈.. ' 아빠한테 보여주기 싫은 성적이야?'
그래서 내가 고개를 끄덕였더니 '그럼 더 열심히해서 다음에 가져와 아빤 믿는다'
이러셨음!!! 폭풍감동 ㅠㅠㅠ
그래서 그담번엔 떳떳한 성적표 갖다드렸음
2. 기념일 잘챙기는 아빠
울아빠는 우리가 아주 어릴때부터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을 챙겨주셨음
그냥 사탕과 빼빼로를 사오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제나 작은 카드에 'OO아 아빠는 OO이가 잘 커줘서 너무 기쁘다 사랑한다 우리 작은딸'
이런식으로 감동멘트를 날려주셨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걸 보고 커서그런지 언니와 나도 가족끼리 기념일을 항상 꼬박꼬박 챙기는편임!
3. 장학금 받았던날
글쓴이가 온 대학교는 장학금을 매우~ 잘줌ㅋㅋㅋㅋㅋㅋ
과에서 10등안에만 들어도 40만원 장학금을 줌
글쓴이가 대학에 들어가서 1학기를 마치고 40만원 장학금을 받았음
울아빠 나 대학가기전 대학가서 받는 장학금은 무조건 반땡해서 주시겠다 했음
그래서 20만원 받았음>_< 사실 등록금 받고 다니는것도 죄송한건데 너무너무 감사했음 ㅠㅠㅠ
그리고 2학기가 끝나고! 정말 얼떨결에 반액장학금 받게됐음
어느날 학교에 있는데 아빠가 문자가 오신거임
'OO아 70만원 니 통장으로 넣었다 공부하느라 수고했다 아빠 기분 좋다' ---135만원이 반액
그래서 내가 답장으로 감사하다고 잘쓰겠다고 보냈음
그랬더니 아빠가 '아니야 아빠가 잘쓸게~ 사랑한다 우리딸' 그래주셨음!!
나 완전 폭풍감동 ㅜㅠㅜㅠㅜ 나만 감동스러운거임??ㅠㅜㅠ
4. 완전 웃긴 울아빠
이건 따끈따끈 며칠전에 있었던 얘기임ㅋㅋㅋㅋ
언니랑 내가 TV를 보고있었음ㅋㅋ 남격 합창단 오디션편? 이었음
어떤 아저씨가 나오셔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완전 잘하시는거임ㅋㅋㅋㅋ
감탄하면서 보고있는데 아빠가 지나가는 말씀으로
'아 나도 저렇게 목소리가 좋았으면 좋겠다~ 내목소리는 꼬졌어'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랑 나는 한번 빵터졌음
조금있다가 아빠가 방에계시는데 언니가 아빠 엉덩이를 꼬집는 장난을 쳤음ㅋㅋㅋㅋ
그랬더니 아빠가 뒤를 돌아보시면서
' 이꼬진년이!!!!'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언니 꼬진년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이정도만 쓸게요ㅠㅠ
이밖에도 언니친구들 불러서 당구강습 해주신얘기 등등
아빠 자랑은 무궁무진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톡되면 아빠 젊을때 사진도 공개하게씀!!ㅋㅋㅋㅋ
나중에 엄마자랑도 써봐야징ㅋㅋㅋㅋㅋ
날 무엇보다 사랑해주시는 엄마아빠, 착하고 재밌는 언니
게다가 착하구 멋진 남자친구까지 ㅋㅋㅋㅋㅋ 전 정말 행복한거같아요♥
여러분도 모두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참참 톡커님들 ㅠㅠ 질문!!!
아빠께서 흰머리가 좀 많으세요
저희들 생각에는 염색하시면 10년은 젊어보이실거같은데 옻 알러지가 있으시다고 안하신다그러고
옻없는염색약으로 시켜드린다고하니 한번하면 계속해야된다고 거부하시네요ㅠㅠ
염색시켜드릴 좋은방법 없을까요???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당!!ㅎ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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