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타임용 무서운 이야기 "고백2"

킬링타임2011.07.30
조회33,07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남기는 흔남입니다

 

이래저래 너무 정신없이 바쁘네요

 

다음 이야기는 "부두술" 관련으로 적어볼께요

 

이런거나 보면서 그냥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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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여자

 

오늘은 드디어 그를 만날수 있단 기분에 난 너무 행복했다
그동안 그와의 만남을 얼마나 설레이며 기다렸는지 몰라
우연히 인터넷 게시판에 연재되고 있는 글을 보며 알게 된 그는
글 만큼이나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글을 읽는 시간 만큼이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그의 글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처음엔 호기심이 마음이 어느샌가 관심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도 모르는 사이 그런 관심이 사랑으로 변해 그를 내 마음 속에 품어버렸다


그동안 계속 품고만 있던 그를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마음에
어젯밤부터 설레여 한숨도 이루지 못한채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아직 얼굴조차 모르는 그였지만 그를 본다면 당장 달려가 안기고 싶었다


내 마음속에서 조금씩 자라나 이젠 나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져버린 그를
오늘 난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침 일찍 예쁘게 단장 후 그와의 약속 장소로 난 향했다
이젠 그를 볼 수 있다는 마음에 나의 발걸음은 누구보다 경쾌했다

 

 


그 남자

 

심심해서 연재하게 된 글에 어떤 사람의 덧글이 유난히 나의 눈에 들어온다
나도 모르게 글을 적을때마다 그 사람의 덧글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느날 큰 맘 먹고 그 사람에게 연락하고 싶다며 글을 남겼고
그녀는 흔쾌히 승락해줬다
난 그녀가 어디 사는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채 무작정 그렇게 연락을 시작했다


우린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얼굴조차 알지 못했지만
그래도 메신저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장난처럼 시작한 대화에 나도 모르게 깊게 빠져버렸고
뒤늦게 정신을 차렸을땐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져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마음은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져만 갔고
결국 그녀에게 보고 싶다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한번도 얼굴도 본적도 없고 목소리조차 들어본적 없는 나의 행동에
그녀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하지만 그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기분좋게 승낙해주었다
난 모든 것을 가질 만큼 행복하고 기뻤고 바로 오늘이 그날이다
이제 난 그녀에게 진짜 나를 보여주며 고백하려고 합니다

 

 

 

고백

 

그 여자

 

그 장소에서 설레듯 그를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기다렸던 만남일까?
내가 그를 이토록 그리워하고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까?
오랜 시간 보고 싶던 마음을 참으며 잘 기다려 왔지만
내 마음은 이미 그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기에
막상 지금의 난 1분 1초가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몰랐다


그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는 나 말고도 많은 이들이 소중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역시 소중한 그를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지금 그들의 마음과 기분을 누구보다 난 잘알것 같았다
한번도 본적 없없던 그였지만 한번에 난 그사람을 알아볼 것이다
왜냐하면 난 그와 인연이라는 큰 운명의 고리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그 남자

 

너무 설레서였을까? 나도 모르게 약속 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한참을 설레이며 기다리다가 나도 모르게 문뜩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단 사실을 그녀가 알면 많이 미안해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들자 나도 모르게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그녀를 기다렸다
그녀가 나타나면 늦은척 짠하고 나타나 멋지게 사과하고 늦었으니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할 생각이다
그게 어색한 첫만남보다 우리에게 어울리는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막 저 멀리서 그녀가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한번에 저 사람이 바로 그녀라는 것을 난 알수있었다
약속장소에서 조금전 나처럼 안절부절하며 기다리는 모습의 그녀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다고 귀여운 여자였다
난 그런 그녀를 향해 내 첫발걸음을 떼어본다

 

 

 

난 빨리 그녀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를 향해 힘껏 달려갔다
내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며 놀란 그녀가 날 위해 선뜻 손수건을 건네줬다
난 그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다음에 돌려드릴께요'라며 또 다른 약속과 함께
지각한 벌이라며 그녀의 손을 잡고 나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나의 단골집은 초라하게 생긴 가게였지만 맛과 분위기는 다른 어떤 곳보다 진짜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녀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가게의 겉모습을 보며 그녀가 실망했을까봐
선뜻 가게 안으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오히려 그녀가
'배고파요! 뭐해요? 어서 들어가요~'라며 날 가게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가게의 최고의 요리를 그녀에게 추천해줬고
우리는 식사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의외로 힘들지 지내와서 많은 경험을 해보지 못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놀이공원조차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난 놀랐고
그녀를 위해서 오늘 손수 놀이공원 가이드를 맡기로 했다

놀이공원에 처음와본 그녀를 눈온날 강아지 마냥 너무 기뻐했다
그런 모습을 보자 정말 잘했단 생각에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저 멀리서 솜사탕 파는 곳이 보이길래 그녀에게 '놀이공원의 묘미는 솜사탕이예요!'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함께 그곳으로 향했다
우린 솜사탕을 서로 나눠먹으며 한참을 그렇게 걸었다
놀이기구를 계속 타면서 지갑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내 모습이 불편해 보이는지
그녀가 조심스럽게 들어줘도 괜찮냐고 나에게 물어왔다
나는 불편하기도 했고 조금 미안해서 말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흔쾌히 그녀에게 지갑을 맡겼다
그렇게 우리는 힘든것도 모른채 그렇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했다

 

그녀와 데이트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귀가하려고 마음 먹을땐 이미 모든 교통편이 끊어지고

택시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택시를 태워서 보내기엔 그녀가 걱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그녀를 챙겨주고 싶단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마지막까지 오늘 데이트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도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조용히 나를 보며 웃음만 보였다
일단 그녀와 함께 택시를 타고 우리집으로 향했다

집앞에 내려서 어색하지만 뻘쭘하게 집과 차를 소개했다
그녀는 그런 내 모습이 웃겼는지 알듯모를듯한 미소만 지었다
차를 타고 그녀를 무사히 집까지 태워줬고 무사히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에
비로서 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말자 난 인상을 쓸수밖에 없었다
누가 맡아도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이 냄새
이 코를 찌르는듯한 냄새를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처음 연애를 통해서 알게된 그녀와의 동거는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생각과 전혀 달랐다
동거하면서 회사 일로 인해서 귀가나 늦거나 회식을 할때마다
그녀는 나에게 서서히 참견과 간섭을했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늦은 업무로 인해 기분전환 겸 술자리로 조금 늦은 귀가를 했다

내가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자말자 다짜고짜 화내며 따지는 그녀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난 술기운때문인지 그동안 쌓인 감정인지 나도 모르게 홧김에

칼로 그녀를 찔러버렸다
절대로 계획한게 아니고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지만 나의 손은 멈출줄 몰랐다
칼에 찔린 그녀가 계속 비명을 질렀지만 놀란 그녀보다

찌른 순간의 말로 못하는 쾌감이 나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그녀는 싸늘한 시신으로 죽어있었고 난 한명의 살인자가 되어있었다
처음엔 어떻게 수습해야될지 몰라 시신을 창고 한구석에 놔뒀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지금까지 치우지 못했다
너무 오랜시간 방치한 덕분일까 이제 창고뿐만 아니라 온집안 구석 구석 시체가 썩은듯한 냄새가 났다

오늘 당장 치우고 싶었지만 놀이공원과 운전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 지금까지 실수는 잊어버리자 누구든 실수는 한번씩 하잖아?"
"이젠 새로운 그녀를 위해서 내일 모든 것을 치우고 다시 시작해보자"

그렇게 난 잠이 들었다

 

그 여자

 

그와의 데이트는 너무 즐거웠다
정신없이 즐거운 데이트와 나를 걱정하며 바래다주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는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렇게 정신없이 보내서인지 몰라도 그가 맡겼던 지갑을 나도 모르게 챙겨와버렸다
난 그에게 어제 날 행복하게 해준 답례로 오늘은 내가 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마침 그의 집도 알았고 지갑속에 현관 카드도 있었다
남은건 그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기 위한 재료뿐이었다


그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그의 집으로 향했다
깜짝놀라하며 기뻐할 그의 모습을 보며 난 너무 설레였다

그의 집앞에 도착해서 그에게 요리해놓을테니 빨리 오라며 문자를 보내고
지갑에서 카드키를 꺼내서 현관을 열었다
현관 문을 열고 처음보는 그의 집이 신기해서 이곳 저곳을 구경을 했다
그리고 주방을 발견하고 요리를 하기 위해서 재료를 준비하고 다듬고 있었다
그 순간 정체모를 냄새가 내 코끝을 자극했으며 난 나도 모르게 하던 요리를 멈추고 그 냄새의
출저를 찾아 이방 저방을 찾다가 창고에 도착해서야 냄새의 출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울리는 휴대전화 울기 시작했다
바로 그였다

 

 

 

그 남자

 

'띠리링' 업무중에 조용히 울려퍼지는 문자소리가 나의 시선을 끌었고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뜬 세글자의 이름을 보며 난 조용히 미소지었다
난 하루종일 왜 그녀가 연락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드디어 도착한 그녀의 문자에
난 기분좋게 웃음지으며 문자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 문자의 내용은 곧바로 나의 얼굴에서 웃음을 앗아가기에 충분했다
'나 오늘 당신에게 행복한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재료를 챙겨서 당신 집앞에 도착했어요 빨리와요'
나는 하던 일을 중간에 멈추고 차를 타고 급하게 집으로 향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시체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될까?'란 생각이 내 머릿속을 자극했다
일단 만약 발견했을때를 대비해서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다고 예전 여자 친구의 전화번호와
주고 받은 문자와 통화했던 기록들을 삭제했다
이젠 남은건 나에게 집착하는 듯한 어떤 여자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뿐이었다
혹시 그녀가 시체를 발견하고 집을 떠나거나 다른곳에 전화할 수 있단 생각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였다
그리고 그녀가 집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계속 통화를 이어갔다


가는길에 꽃집에 들려 꽃도 샀다
뭔가 조금 나의 상황을 애절하게 설명하면서 상황을 고백하기 위한 매체로서 꽃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녀가 긴장을 풀었을때 상황을 보고 그녀 역시 살해를 해서
같이 처리할 생각이다
한번을 하나 두번을 왜냐하면 난 살인자라는 사실이 변함없기에 그렇게 거부감조차 들지 않았다
내가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제거 하는 길 뿐이니까

 

꽃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덤덤히 요리를 하고 있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오히려 방안에 진동하는 이 냄새조차 못느끼는 것처럼 그녀를 나를 보며 해맑게 웃으며 반기기까지 했다
너무 내가 걱정하고 의심만 했던게 아닌지 마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요리하는 동안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를 죽이기엔 너무 아깝단 마음이 들었다
내 상황을 잘 풀어서 설득하면 그녀가 왠지 나를 이해해줄 것만 같았다
난 요리 하는 그녀를 향해 무릎을 꿇고 준비해온 꽃을 든채 그녀에게 고백했다
"사실 난 살인자입니다"

 

 

 

내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깜짝 놀라며 뒤로 한발짝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밝히는 것이며 그 살인은 어쩔수없는 상황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나를 스토킹하는 여자에게 오랜 시간 괴롭힘 당하다가 우연히 집안에서

마주쳐서 살인이 발생하게 되는 과정까지 진실과 거짓으로 포장된 이야기를 그녀에게 전해줬다
그리고 조용히 내 휴대폰을 그녀에게 건네며 내용을 확인시켜줬다
내 이야기를 다 듣고 휴대폰까지 확인한 그녀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 다가와 조용히 날 안아줬다
그리고 "많이 힘들었죠? 이해해요 너무 걱정말아요"라며 말과 함께 내 등을 토닥여줬다


그 순간 난 뭐가 그렇게 슬펐는지 그녀를 안고 한없이 울었다
한순간 걱정하며 긴장했던 모든 것들이 날아가는 기분이었고 그녀에 대한 살인의 대한 의지는 커녕
오히려 지켜주고 싶단 마음이 가득했다

한참 울고있는 나를 달래고 나서야 그녀는 조용히 다시 요리를 했다
그녀의 요리는 그녀 만큼이나 따뜻하고 달콤했다

 

 


이런 그녀를 단지 나의 이기심에 살해하려고 했던 조금 전에 내 모습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마음은 들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당장은 이 행복을 조금이라도 더 이어가고 싶었다

식사를 다 하고 그녀와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갑자기 서서히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몸을 가누지 못할만큼 힘들어 나도 모르게 식탁위로 쓰러져버렸다

 

 

그녀는 이런 날 보더니 걱정스럽게 다가와 날 안아주며 조용히 이야기 했다


"이해한다니까 왜냐하면 나도 이런걸 좋아하거든?"
"근데 이젠 내차례지? 왜냐하면 넌 충분히 즐겼으니까"

 

 

 

그여자

 

아침 해가 뜨기 시작할때쯤 난 그의 집에서 나올 수 있었다
너무 피곤한 하루였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었다

 

그는 알고 있었을까?
내가 그의 지갑을 가지고 있으려고 했던 진짜 이유를?
그리고 그가 자기 집을 소개했을때 그 미소의 의미를?

 

지갑에 적힌 주소를 번거롭게 찾지 않아도 되고 직접 안내해주는 그의
모습을 봤을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과연 그는 그 미소의 진실을 알고 있었을까?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제 그는 절대 나를 떠나지 못하고
두번 다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할테니까
그리고 평생 그는 나만을 바라보며 살아갈테니까

 

힘들게 집에 도착한 난 또다른 나만의 사랑을 찾기 시작한다
얼마뒤 또 나만의 사랑의 되기 위한 너를 위해 난 또 댓글을 남긴다

 

남자는 쉽게 사랑에 빠지는 생물이라고 한다
한번도 본적 없던 사람에게도 단시간에 사랑에 빠진다고 한다

과연 그게 제대로 된 사랑일까?
만약 그렇다면 이런 형태의 내 사랑도 제대로 된 사랑이지 않을까?

 

거짓으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너희들은 과연 진짜일까?
그리고 그걸 거짓으로 표현하는 모습들은 과연 제대로 된 모습일까?

 

글쓴이와 독자 과연 누가 진실일까?
그 어떤이들도 자기가 거짓이라고 말하지 않아
왜냐하면 자기는 사냥꾼이라고 생각하니까

근데 그거 알아?

다음 사냥감은......

그렇게 생각하는

 

바로 너야...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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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 제대로 된걸 정리 하고 있지만

 

나름 시간에 쫓기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내일까지 댓글에 대한 답글 다 달아놓을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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