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혼했습니다ㅜㅜ 누구잘못인지 어케해야 할지 판결을..

이혼남2008.07.30
조회159,871

제 아내는 결혼한지 1년6개월이 지나도록 부부관계를 거부해 왓습니다.
이유는 제가 자기를 많이 좋아해주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며칠만에 분위기 조성하고 몸에 좀 손을 댈라치면 신경질 팍 냅니다.
신혼여행때만 빼고 신혼초부터 1년에 넘도록 그래왔습니다.
믿기지가 않지요 ? 네가 남자 맞냐고.. 허나 사실입니다.
아내가 신경질 팍 내면 저도 분위기 깨집니다.
지금까지 1년간 한 총 2번 정도 했을까 할 정도입니다. -_-

나의 평소 행태가 과연 <많이 좋아해주지 않느냐 ?> 는 아내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저는 아내를 좋아했고, 항살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분위기도 좋게 유지할려고 노력을 많이는 아니지만 꽤 했습니다.

저는 바람을 피우지도 않고, 대기업 직장 멀쩡히 다니고 있고,
카드빗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와 불편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둘이살고,
성격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남들이 저는 착하고 온순 성실하다. 평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가 <많이 좋아해주지 않느다> 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요즘 가장 중요시되는.. 경제적으로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저혼자 저축도 열심히 해서 2억이상 자산두 있습니다.
지금까지 둘이서 넓은(25) 아파트에서 잘 꾸며놓고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첨에는 피곤하다, 몸이 안좋다, 그날이다 등등으로 회피하더니,
한 6개월 후에는 내가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아서 부부관계는 싫다.
당신이 나한테 하는거 보구 허락할지를 결정하겠다. 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 잘해줄께.. 하고 나름대로 애정표현두 더 할려구 노력하고
주말에는 같이 무언가를 할려고 노력하고 합니다.
그래도 아내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 라고 아무리 말해도 아내는 아니라고 합니다. 부족하다고.

며칠전에는 제가 드디어 화가 폭발했습니다.
"우리 차라리 이혼하자" 라고 했더니 아내도 "알았어" 그럽니다.
바로 그날로 법원가서 서류 접수하고 며칠 있다가 판사의 판결받고
구청에 제출했습니다.
저는 아내가 합의이혼을 거부하면 재판이라도 할려고 조금은 생각했었는데..
(왜 TV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되면 기간도 길어지고,
왕창 쪽팔리고 이혼에 이르는 길이 너무나 고달플꺼 같아서. 힘든것은 알지만..

아내는 친정에 돌아갔습니다.
이혼을 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후회가 밀려옵니다.
부모님, 친구, 친구는 어떻게 볼까.. 그런데 그런거는 괜찮은데..

오히려 얼떨결에 이혼녀가 되버린 제 아내가 넘 불쌍해 집니다.
아내와 장인장모가 나를 평생토록 얼마나 저를 원망할까를 생각하니까..
저는 마음이 불안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미안하다. 우리 다시 무조건 합치가" 라고 제안했습니다.
속으로는 "에이 부부관계 안하면 죽냐.. 그냥 아내가 변할때까지 기달리자.
안변하면 말고.." 라는 생각과 함께..

그런데 아내와 장인장모는 반대합니다. 마치 제가 잘못해서 자기 딸 큰 고생이나
시켜놓고 지금은 또 졸지에 이혼녀를 만들어 놓은 현실이 기가 막혀 하고 있습니다.
장인장모는 저를 몸시 증오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집에가서 저를 나쁘게만 말한거 같습니다.
부부관계 거부라는 말은 축소해서 보고하구..
(친정 부모님은 두분다 좋으신 분입니다.사업으로 수십억대 부유하시기도 하고)

저는 어데 대강 저 좋다는 여자 있으면 다시 결혼을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걸립니다. 아내가 딴 남자랑 빨랑 결혼이라고 해서 잘 사는거
확인하고 저두 다른 여자 찾아서 결혼했으면 가장 BEST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 아내가 저를 버리고 갔으면 좋았으련만,
어쩌다가 제가 아내를 쫒아낸 것이 되었고,
아내에게 "내가 잘못했다." 다시 오라고 해도 거부합니다.
거의 이대로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잘못한건 하나두 없다구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해서 졸지에 이혼남이 되었고,
아내와 장인장모의 증오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을까요..
장인어른이 나에게 어떤 위해라고 가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우리 부모님에게는 뭐라고 말할까요..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까, 아내가 잘못했습니까,
저는 어떻게 해야 최선의 선택일까요..?

(1) 아내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그냥 한없이 매달린다.
(2) 아내를 한 2-3 개월만 기달려보고 안돌아오면 포기하고 재혼을 위해서 노력한다.
(3) 장인장모에게 실상을 이야기하고, 내가 잘못없으니 딸을 혼내서 보내라고 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소송을 걸어서 혼인파탄에 따른 배상이라도 얻어낸다.
- 단지 제가 잘못이 없고 아내가 잘못이 있다는 공정한 판결만 얻기 위해서
(4) 아내는 이상한 사람이 틀림없으므로 깨끗이 잊고 재혼을 위해서 노력한다.
(5) 아내는 이상한 사람에다가 나쁜사람이니 혼인파탄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아낸다.
- 이렇게 되면 아내, 장인장모가 저를 더 평생 증오할 껍니다.
(6) 아내를 포기하고 혹시 모르니까 아내가 재혼할때까지 기달렸다가 나두 재혼한다.

참고로..
지금와서는 아내를 좋아해서 배려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평생 원망할까봐 배려해 주는 것입니다.
아내와 같이 살아도 평생 무덤덤 할것이고 다시 헤어지게 될 확율 50% 이상입니다.

 

넘..힘들어서 다른곳에도 몇군데 올려보았습니다. 좋은판단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KYC0454/6laM/376

 

http://cafe.daum.net/wedjewelry/FL6s/14065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