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썸씽끝에 사귀게된 동갑내기 커플이야기5탄♥♥

겸둥이2011.07.31
조회44,997

언냐오빠동생들 안뇽?안녕

겸둥이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어김없이 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실시간 순위에 올라와서 나 씬나 파안

다 우리 사랑스러운 톡커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쌩유^.-

 

 

 

 

 

 

 

다들 즐거운 토요일 보냈남?

나는 우리 훈이 만나서 영화를 보았어.

짠.영화표 인증 음흉

나 센스있는 뇨자할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흥행중인 퀵 보았는데 재미지더라고.코믹영화 좋아하시는분들은

요고 추천추천 짱

 

 

 

방금전에 남자친구가 톡 쓴걸 다 보았더라구

귀엽게 댓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도 카톡으로 사람들이 기다린다고

빨리 5탄쓰라고.자기가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훈이도 관심가져주고있고.

우리 톡커님들도 기다리고있응께

나 빨리 5탄쓸께

 

그럼 5탄ㄱㄱ싱똥침

 

 

 

 

 

순간적으로 너무빠르게 내 핸드폰을 낚아채갔음.

상황파악이 되는순간

또 한번 잦댔다..라고 생각함실망

 

 

 

 

앞에서도 말했듯이,그때 당시에 연하남 남자친구는

남자들한테 연락오는 꼴도 못보고 굉장히 집착이 심했다고 하지않앗음?

안봐도 뻔한..뭐 그런 상황이 연출됬음

 

 

 

'야 너 뭔데 내 여자친구한테 연락하냐?'

 

여기서 훈이가 대답하는 내용은 전혀 들을수 없는 상황이였음.

스피커를 켜놓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난 그냥 안절부절

완전 심장 뛰고 백미터 달리기 일초전 정도의 심정이랄까

긴장+초조+불안..허걱이 극도로 달하고있었음..통곡

 

 

 

 

그렇게 둘이 점점 험악한 분위기 조성해가며 통화하다

1분정도 됬을까?

 

 

완전 빡친 표정으로

'뭐라고?아 18$#%#$%^$#^야 좋아 일로와 여기와서말해

니 여기는 알기나 아냐?'

 

 

막 이러는거임

진짜 순간 속으로

아 완전 망했구나.완전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이런상황으로 마주쳐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갑자기 화가나고.막 안절부절 어찌 못한 상황이였음

그때 너무 초조해서

손톱뜯고 그랬떤거같음.

 

 

그렇게 전화를 확 끊더니

나한테 막 뭐라고 하는거임

너는 평소에 어떻게 행실을했길래 이 밤중에 남자애한테 전화가오냐서부터

나 이 새끼 예전부터 맘에 걸렸다는둥

잘됬다 여기서 단판 지어야겠다는둥 하면서

훈이가 여기로 오겠다고 했다는거임..

하.정말 잣댔다.. 라고 생각하고

망연자실 하고있었음통곡

 

 

 

그러다 한 20분 흘렀나?

다시 전화가 오는거임

뭐야 도착한거야?여기온거야?

하고 진짜 심장 튀어 나오기 일보직전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에서야 웃으며 말하지

그땐 정말 당혹스러웠음 슬픔

 

 

근데 전화를 받더니 애가 의외로

공손하게

'아예 저도 이해는 해요 근데 입장바꿔서 생각하시면

열받잖아요 그쵸'

 

 

막이러면서 누구랑 막 얘기를 차근차근 하는거임.

알고봤더니 훈이랑 같이있던 친구중 한명이였음.

 

 

 

 

나~~~~~~중에 훈이랑 사귀고나서 그때 상황을 들었더니

훈이는 그 당시 5월에 군대 입대하고나서 첫 휴가를 나왔다고 했음.

첫휴가나와서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고있었는데

내가 생각나기도하고 어떻게지내나 궁금해서

전화를 걸었다고함

근데 왠걸 왠 남자친구라는 애가 받더니

다짜고차 욕부터 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예전부터 몇번 예의없게 문자로 그런거때문에

자기도 열받아있었는데

전화했다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 쌍욕을 들으니

참을수가없어서 만나서 해결봐야겠다 싶어서 찜질방으로

간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개념꽉차있는 친구들이 그러지말라고

가운데에서 중재를 잘 시켜준거임.짱

 

 

 

 

 

그렇게 어찌어찌 잘 해결을 보고

나는 또 훈이에게 또 한번에 돌일킬수없는 미안한 일을

만들게 되버렸음.

하.폐인왜 꼭 훈이는

 

내가 그 아이와 있을때만 연락을 했는지 몰르겠음.

암튼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흘러서

2009년이 되었음.

 

 

 

 

이때도 연하남과 사귀고있었음

꽤 오래사겼음.

2년정도 됬을까

 

애가 집착이 쫌 심하고 화잘내고 욱하고 뭐 그런것만빼면

잘 챙겨주고,자기옷살때 내꺼까지 항상 사주고

정말 화내고 그런것만 빼면

좋은 아이였음.

(훈아 여기내용은 그냥 지나쳐

훠이훠이 밑으로 내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꽤 오래 사귀고있었는데,

2009년 그 당시 나는 22살이 되었고,그 연하남은 20살이 되던 해였음.

어느순간 애가 변하기 시작하는거임

다혈질 성격이긴 했지만,연락이 안된다거나

잠수를 탄다거나 그랬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저녁에 문자가 끊기고

밤새 전화가 안되고

그 다음날 아침되면 말도안되는 변명을 하는거임

하루하루 지쳐만 갔었음..

본의아니게 나도 집착하는 여자친구가 되어있었고

어느순간 그렇게 변한 내 자신을 볼때마다

너무 힘든거임.

그 당시 나는 3월에 학교 복학을 앞둔 시점이였고,

아르바이트도 안했던 때라

시간이 굉장히 프리했음.

 

 

 

 

근데 일주일에 한번 만날까말까?

만나도 싸움뿐이고

그렇게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있었음.

 

 

 

 

남자친구가 있어도 남자친구를 안만나는 상황이다 보니

당연히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었음.

내친구들은 음주가무취함를 굉장히 사랑하는 아이들로써ㅋㅋㅋㅋㅋㅋㅋ

 

 

만나면 까페나 음식점보단

호로 시작해서 프로 끝나는 그곳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자연스레 친구들만나면

술자리를 갖게되었고

이상하게 술을 먹을때마다

잊고있던 훈이가 생각났었음..

이유가 있다면,

 

매번 연락올때마다 미안한일이 생겼고 제대로 미안하단말도 못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었음

이건 정말 한 20프로 정도였고

그냥 어떻게 지내나 궁금도 했었고

왠지 내가 힘들때 연락하면 굉장히 반겨줄꺼같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훈이를 알고나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그런게

손가락을 뽑을정도였는데

내가 먼저 연락을 했음.

술기운을 빌려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당시에 훈이는 군인이였지만

의경이라서 핸드폰을 갖고 있었으므로

언제어디서나 연락이 가능한 그런 프리한 군인이라고할수

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

'훈아뭐해?잘지내?'

 

그때 이렇게 보냈던거같음.

문자보내면서도 혹시 얘가 씹는건 아닌가

그렇게 안좋은 일있었는데

얘는 무슨 낯짝으로 뻔뻔하게 연락을 하나

이런생각하지않을까 조금 걱정은 들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답장이 왔음.메일

 

 

 

남

'나 근무서고있지ㅎ진짜오랜만이네~'

 

이렇게 답장이 왔음.만족

 

그래서 오랜만이다 하면서 군생활에 대해 물어보기도하고

내가 술먹는다고하니까

은근 술쟁이라고 하면서 놀렸던거 같음.

그러다가 남자친구 얘기가 나오게되었음

 

 

 

 

 

남

'근데 너 나랑 이렇게 연락하는거 괜찮아?

너 남자친구 나 싫어하잖아ㅎ'

 

 

여

'아..웅 괜찮아~요새 잘 안만나거든..'

 

뭐 이런식으로 문자를 몇번 했었음.

본의아니게 항상 술먹을때마다 문자를 내가 먼저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술을 조심하세요 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내가 술만먹을때마다 문자를 보내니까

한번은 훈이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봤었음

 

 

 

 

남

'나 뭐 하나 물어봐도되나?ㅎ'

 

여

'웅얼마든지ㅋㅋㅋ뭔대?'

 

남

'요새 남자친구는 왜안만나??사이안좋아?'

 

 

 

 

 

이렇게 물어보는거임.

예전에 몇번 문자할때도 비슷하게 물어본적이 있었음

그럴때마다 그냥 대충 싸웠다고만 말하고 자세하게 말했던적이 없었음

 

 

 

 

근데 그때는 나도몰르게

너무 힘들다보니까,

훈이에게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음.

 

 

 

여

'웅..요새 사이가 쫌그래~남자친구는 내가

다른남자생겨서 연락도 잘안하고 그러는줄알아..

난 그게아니거든 너무 여러번 날 힘들게 지치게 하니까

나도 안했을뿐인데 암튼 요새 뭐그래..^^..'

 

 

 

 

 

 

뭐 이런식으로 보냈던거같음.

벌써 2년전 얘기라 완전 정확하게 기억은안남

대강 저렇게 얘기한것만 기억남

저렇게 문자를 보내고,얼마후에

훈이에게 답장이 왔음.

그런데 하는말이..

 

 

 

 

 

 

 

 

 

 

 

 

 

 

 

남

'너 그렇게 힘들면..그렇게 힘들어할꺼면

차라리 나한테 올래?'

 

 

 

 

 

 

 

 

 

 

 

 

 

 

이러는거임.

 

 

그 뒷 내용은.

자 다음 이시간에 윙크

 

 

 

톡커님들 나 밀당하는거 아니야.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 교회 잘 다니는 사람인거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되서 이제 자러 가봐야겠쒀.미안미안 봐줄꺼지?윙크

그대신 내일 정말 안빼먹고 다시 쓰러올깨

 

 

 

 

 

댓글들보니까 진도 팍팍 빼달라구 막 그러던대

이제 진도 정말 팍팍뺄꺼야

카라멜 마끼아또처럼 달달하다못해 시큼한 내용으로 찾아올꺼니까

기대해도좋아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구 어떤언냐가

나 수원역 사는거 다안다고 막그러카던대ㅋㅋㅋㅋㅋㅋㅋ

학교는 그 근처 나왔는데

근데 사는곳은 땡땡 틀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아니야 언냐 맞추면..음..우리일촌할까..?..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무더운 밤

잘자구 굿밤ㅡ3ㅡ

 

 

 

 

 

 

 

 

 

 

 

 

나 내일 교회갔다와서 댓글많고 추천수많으면

기분 막 씬나씬나 하면서 돌아올께 짱

 

그 빨간동그라미 눌르면 막 이뻐지고 멋잇어진다나 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