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1살청년..나는 소나무를 기르지요★

청년2011.07.31
조회150,329

 

 

부대 갔다오니 톡됬네...안녕

 

톡기념으로 홈피개방..부끄 

http://www.cyworld.com/woogs91 

하루에 한두명오는 울집에 관심쫌..ㅎㅎ여자친구도 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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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어케 해야되는겨..부끄

 

저는 평범한 21살 남자입니다...ㅎㅎ 저두 편하게 음슴체? 이걸로 하겠습니당..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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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재태크를 하고계심?? 주식? 부동산? 등등.. 여러가지를 하고있겠지만

우리집은 나름 장기재태크? 프로젝트? 를 5년전부터 시작했음..

이름하여 소나무프로젝트

 ㅇㅇ.. 맞음 소나무를 키워 10년..20년..30년? 후에 팔아먹자!! 라는..

초장기 프로젝트임.. 내가 고 1때 시작했으니 벌써 5년이 지난 프로젝트..

아직은 뭐 돈이되고 하는건아니지만 멀리..아주멀리 보고 시작하는거니.. 겨우 5년쯤이야 ㅋㅋ

 

일단 5년전 우리집은 팔뚝정도 되는 소나무를 사다가 큰집에 있는땅에 무작정 심기시작했음..

 

소나무에대한 지식? 키우는방법? 그딴건 아버지나 나나 전혀없음ㅋㅋ 그냥 일단심음 .. 우리 어머니가 꽃집을하셔서 그런지 흙을파고 나무를 심는 작업은 그리 힘들지 않았음.. 소나무를 심고

몇달후.. 반정도가 말라죽음..ㅠㅠ 우리 애기소나무들..통곡

 

그후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심는방법부터.. 가꾸는 방법까지 어느정도 익힌후 다시 밭으로가서

할아버지 외삼촌 을 동원.. 다시 시도!! 몇달후.. 죽는 소나무들이 줄어들기시작 으허헣

 

시작이구나 ~방긋

 

그때 사진들을 찍어놓지 못한게 한이네.. ㅠㅠ 귀여웠는데 내 소나무들.. 약 400?개정도되는 애기소나무들을 심었는데.. 1년이지나고 2년이지나면서 소나무들이 쑥쑥자라기 시작!! 자리가 모자라

몇그루를 솎아내고 풀을깎아주고 가꾸면서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지남..

 

그렇게 애정을 쏟아가며 가꾸던 소나무들을 두고 나는 20살 5월달 입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소나무밭을 찾아가지못하고..(사실 휴가때도 노느라 안감...ㅠㅠ 형이 미안해

소나무들아..)

 

1년이지나 주말이고해서  아버지랑 오랜만에 소나무 밭을 찾아감..

놀람

놀람

놀람

놀람

 

1년만에 겁나컸음..!!!!!!!

첫사진... 지금우리 귀여운 소나무들.. 큰놈은 나보다 큰놈도 있음...

 

귀엽지 않음? 사진으로 보이는 놈들은 지금 내 허리춤? 정도에 오는 겸둥소나무들

종류는 적송,,

 

근데 잡초들이 넘많다..ㅠㅠ 미안하다.. 형아가 그동안 너무 신경써주지못했어..

 

예초기 는 담에돌리기루하고 아버지는 농약(제초제) 살포!!!!!!!!!!!!

오우 울아빠 섹시..짱

 

나는 밭을 둘러보던중 몹쓸놈들의 잡초님들 발견

 

 

 

 

하얀 잡꽃풀들 박ㅋ멸ㅋ 처절했던 전투의 흔적..

 요놈들이 우리 귀여운 소나무들의 일조권을 침해할뿐만아니라

덩굴식물같은것도 같이자라서 귀여운 소나무들을 졸라 힘들게하는 개잡풀들임 ㅡㅡ 

어쨋든 다 뽑아버리고 이런저런 잡초들도 제거..

아.. 더움.. .캐더움 ㅠㅠ 습해 땀나..

땀이 비오듯 ㅠㅠ

 

10분간 휴식!

일할때는 역시 막걸리 짱

 

 

한참 일하다보니 제초제를 다씀.. 내 체력도 다씀..ㅠㅠ

긴팔옷을 가지고 왔지만 너무 더워서 안입었더니 내 팔은 만신창이..ㅋㅋ

 

3~4시간정도 했나? 넘 힘들어서 마무리하고 근처에있는 큰집으로 고고!!

 

3시쯤 됬는데 밥도안묵어서 열라 배고픔..폐인

 

큰어머니가 반김.. 군대가고 일년만에 뵙는 큰어머니 가 넘넘반갑게 맞아주심 ㅜㅠㅜ

 

 우리 사랑스런 큰집..^_^

 

 

그.러.나

 

 

요즘 미친듯이내린 폭우로 큰어머니 밭에있는 배수로.. 다무너짐..ㅠㅠ 밭이 물바다가 됨..

 

아버지랑 나는 삽한자루씩 메고 밭으로이동ㅋㅋ 왕 A급삽이다... (역시군인)

밭에 도착하자.. 땀찍헐...

 

대...박.... 이건 포크레인으로 해야할 수준 ..;;

이때 핸드폰을 충전해놓은 상태라 사진을 못찍은것이 까비..

 

일단 작업시작 소나무밭은 일도아니였음..

아버지와 나는 삽과 혼연일체가 되어 미친듯 삽질.. 한시간동안 삽질을하니 어느정도 모양은나옴..

 

그러나..   

나의 삽님이 미칠듯한 노동을 못이겨 운명하심...ㅠㅠ

나는 삽 대가리만 잡고 땅을팜... ㅋㅋ지금생각하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두더지마냥.. 한 두시간반쯤 했나? 배수로 완성 ^_^ 이정도면 올해는 문제없음!

 

치열했던 전투를 마치고 복귀후..샷!

개ㅋ판ㅋ 바지가 잘안보이는데 더심함ㅋㅋㅋㅋㅋㅋㅋ신발은 역시 장화짱

 

한바당 대민구조활동을 마치고.. 6시가넘어서야 점심겸 저녁 ..ㅠㅠ 넘 열심히 일하느라 배고픈줄도 모름ㅋㅋㅋ

 

 

큰어머니표 밥상 내껀 계란2개 아부지껀 1개 ㅋㅋ 날 더 사랑하시는 울 큰어무이 ㅠ_ㅠ

역시 배고프니까 다맛있음ㅋㅋ 밥두그릇 냠냠 우왕ㅇㅋㅋ

 

생각해보니까 씻지도않음ㅋㅋㅋㅋ

 

 샤워샤워~파안 울아부지임.. 신발씻으시는중ㅋㅋ 아부지가 나는 안찍어줘 ㅠㅠㅠㅠ

한시간정도 쉬다가 집에가는 차에서 울 아부지 기절..

아버지 저 길모르는데 말입니다......

 

어차저차 집에와서 나도 기절..ㅋㅋ

 

넘 오랜만에 봤던 나의 자본금이되줄 울 귀염둥이 소나무들 무럭무럭자라주어서 넘 고맙다

 

형이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가서 널 괴롭히는 개잡풀들을 박멸해주마..^_^

사랑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