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 페라리 챌린지 2전서도 우승!

김영아2011.08.01
조회1,247
(출처 : EXR TEAM 106 류주경 부장.)


 

지난 한류스타 류시원(연기 및 가수, 프로 레이서)이 지난 달 페라리 챌린지 1전에 이어 이달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페라리 챌린지 2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모델 중 고성능 버전인 '챌린지 시리즈'모델의 오너(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FIA라이센스 B도 역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발급비용만 100만원이 넘는 국제 라이센스죠. 물론, 경기에 사용되는 차량은 본인 차량입니다. 일종의 '스피드 페스티발' 개념이랄까요? 아주 럭셔리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한 류시원 감독은 페라리 오너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내 페라리 수입사인 FMK의 도움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죠.  

 

류시원 감독의 인기는 한국 내에서보다 일본과 중국에서 더 높기에 홍보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조인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국내에서도 제법 큰 이슈가 되고 있으니까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클래스는 두 개로 나뉩니다. 피렐리 클래스, 쉘 클래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중국 스타 곽부성이 출전했는데, 아시다시피 류시원 감독과 클래스가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듭니다만, 이번 대회에서 둘 다 리타이어하지 않은 첫 번째 경기의 랩 타임을 비교해보면 곽부성이 약 0.2초 류시원 감독보다 더 빨랐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이후 페라리 챌린지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페라리 챌린지에서 류시원 감독이 출전한 '쉘' 클래스는 초심자 클래스라더군요, 곽부성이 참여한 피렐리 클래스는 프로 및 소위 말 하는 고수들의 클래스이고요.

아마도 류시원 감독과 FMK측에서는 위험 부담을 안고 상위 클래스에 출전 하는 것 보다, 안정적으로 즐기고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조금 더 쉽게 달 수 있는 쉘 클래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류시원 감독은 분명 국내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EXR과 금호 타이어 등의 스폰을 받고 많은 프로 선수들(류시원, 카를로 반 담, 유경욱, 정연일, 최원제, 윤광수..)로 구성된 제법 큰 팀인데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니 ㅠㅠ;;;

다행히 이번 대회에서 류시원 감독이 우승한 것이 꽤 주요하기는 했나봅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했고, 감동했다고 하니까요. 덕분에 한류스타 류시원에게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고, 팬들을 통해 입 소문으로 '페라리 챌린지!'에 대한 소식이 국, 내외에서 많이 퍼지고 있거든요. 당연히 페라리의 홍보도 되고,… 긍정적인 효과는 큰 것 같습니다. 큰사고 없이 마무리되었으니 다행이고..

다음 슈퍼레이스 때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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