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 차표값달라며 화내는 남자친구....이해가 안가요~

너같은놈..2011.08.01
조회282

 

안녕하세요 21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 반년정도 사귀면서 너무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많아서 글 올려봐요 ㅠㅠ

말재주가 심하게 없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남자친구와 전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싸운답니다..ㅠㅠ

별것도 아닌데 정말.. 몇번 헤어지고 다시사귀지만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치만 좋은데 어쩌겠어요 ㅠ_ㅠ!!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판보시는 분들이 판단좀해주세요

 

 

남친+남친가족과 함께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 갈때는 차로 올때는 저희 둘만 따로 올라와야할

사정이 생겨서 가기전에 미리 표를 예매했죠~ 남친이 돈 줄테니 먼저 2장 예약해달라해서 전

제 돈으로 예약햇구요~ 표값이 2만원정도라 전 받을생각안하고  예매햇고 다음날 만나니 남자친구가

2만원을 주더라구요. 안받는다했지만 계속 주길래 받앗죠^.^;; 그러고나서 시간이 안맞아 예약시간을

변경하려고 예매취소하고 다시 예매를 했죠.남친이.. 이때는 우등버스라 표값이 3만원정도였습니다.

제가 내일 돈주겠다하자 괜찮다며~ 쿨하게 넘어갔죠..문제는 갔다온 날입니다..

남친이 생각했던것보다 돈이 없다며 어제 준 2만원과 표값을 달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ㅠ.ㅠ 자기가 헬스보충제를 사고 나면 돈이 없다며 표값을 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기분이 쫌 나빳죠..나한테 돈쓰는게 아깝나?.

.(100일선물 제가 7만원짜리 속옷사주고,물론 남친은 해준거 전.혀 없습니다../

데이트비용도 남친이 밥사면 제가 커피나 영화보여주는 더치페이식입니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섭섭하다 나한테 쓰는게 아깝냐 나같으면 헬스보충제 차라리 안사고 표값달라는 말 안하겠다~

이런식으로 좋게 말했더니 화를 내는겁니다.. 돈갖다 문제 삼으니 불편하다며 부잣집도련님 만나라고

하더군요.. 하,,정말 왜 오히려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갖고. 제가 계속 미안하다 했는데도 이렇게 말하니

기분이 정말 나쁘더군요, 그래도 좋은데 어쩌겠습니까ㅠㅠ 기분나빳다면 미안하다며 계속 사과했죠.

돈갖다 구질구질하다며 자기를 좋게보던 거지로 보던 맘대로 하랍니다. 그러고 나서

"돈쓸데 있다고하면 그냥 주면 되지 그렇게 어디다 쓸껀지 계속 물어봐야되? 만약 내가 아예

쌩돈달라고 했다간 아주 별소리를 다듣겟네" 이렇게 까지 말합니다.. 하 여기서 자존심상하는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렇게 계속 싸우다가 쪽팔려서 못보겟답니다.

각오 했죠 이렇게 까지 사귀는것도 힘들고 지치니 헤어지자 말하는건가?생각하며

어떻게 하자고? 라고 물어보니 모르겟답니다....그러고나서 어짜피 이상한 사람 됬다며

입금하라고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줬습니다..

하.. ㅠㅠ 정말 ..진짜 사귀면 너무 힘들고 이건 아니라는 상황이 몇십번 닥쳐도

좋으니까.. 정말 후회없이 질릴때까지 질려보고 이별하자 생각을 수십번 합니다..

결국 남자친구는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풀렸네여...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