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자주 오라고 하는데 싫어요 ㅠㅠ

ㅈㄷㄱㄱ2011.08.01
조회10,591
시댁에 시어머니가 맛있는거 먹으로 자주 오라는데 가기가 싫어요
예전에는 자주 갔는데 지금은 싫음
이유는 시어머니가 개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얼마전에 어디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강아지 2마리를 집으로 데려와 돌봐주다가 키우게 됬는데 시댁에 가면 개가 막 달라 붙고 너무너무 싫어요. 그걸 왜 데리고 왔는지. 냅두던지 아니면 어디 그런 개들 있는데 주던지..
저는 개나 동물이 싫거든요. 진짜 진짜 싫어요.
근데 괜히 제가 그 개가 싫어서 가기 싫다고 하면 섭섭해 하실것 같아서요. 어머님은 그 개를 너무 자식처럼 애지중지하고 잘 키우고 그래서요개인적으로 그 개 어디 버리던지 다른데 주던지 하면 좋겠고 그랬으면 가겠는데.
참고로 시누이도 동물을 좋아하는데 방에 애완용 도마뱀, 고슴도치 그런것 여러마리 키움 ㅡ.ㅡ그래서 시누이 방은 근처에도 안감. 근데 인제는 개까지 집에 돌아다니고 그러니 너무너무 싫음....예전에 시누이가 키우는 도마뱀 한번 봤는데 기겁했음... 겉모습은 여리고 연약하게 생긴 여대생 시누이인데 그런 도마뱀이 귀엽다고 하니 ㅡ.ㅡ나중에 애완용 뱀도 키우겠다고 하는데 진짜 말리고 싶음... 만약 뱀까지 키운다면 저 진짜 시댁근처에도 가기 싫을꺼에요...

시어머니나 시누이도 다 좋으신 분들인데 가까이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게 되었음..
동물들 전부 버리라고 하고 싶음 개인적으론 ㅜ.ㅜ 시댁엘 가는건지 동물원에 가는건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