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학생입니다. 저는 남들 다 있는 남자친구따위 구경도 못해본채 20년을 푹 삭은 뒤 23살이 되어서야 첫 연애를 시작했어요 제가요 어렸을때부터 만화 드라마 영화 이런걸 하도 봐가지고 -_;;;; 사귄다는것에 대한 환상과 로망이 쫌 많은 편이었어요 c철벽녀같이...그래서 막상 사귀지를 못하다가 우연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별로 얼굴도 내스타일이 아니고 성격도 막 재밌고 쾌활하다기 보단 겉으로는 여러명 만나본 척 했으나 (난 여자를 많이 만난건 아냐)라고 은밀하게 얘기해주는듯한 그런 성격...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를 잘 모르는 ...(답답해 죽습니다 이거) 그래서 그냥 솔직히 맘에 들진 않았는데 그때가 겨울이고 제가 좀 정신적으로 지쳐있었던 상황이기에 그냥일단 만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근데두번째인가 세번째 봤을때 영화를 봤는데 같이 손잡고 보고 ㅋㅋㅋㅋㅋ괜히 무서운장면에서 끼얏호!이러면서 기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제가바도때리고싶다 ㅋㅋㅋ) 그때까지는 진짜 남자 만나도 스킨십에 관한건 꽤 철저하게 지켰거든요 ㅋㅋㅋㅋ 사귀지 않으면 신체접촉은 삼간다 이렇게 ㅋㅋㅋ 근데 그때 제 머리에 곱등이를 조종하는 연가시라도 침입했던 건지 저의 뇌는 자꾸만 사귀지도 않는 그와 조금씩 손을 잡고 스킨십을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걔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호기심 플러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얘가 어떻게 할까 이런 이상한 궁금증... 그래서 어쩌다가 키스를 했고 그렇게 고백을 받고 약간 어정쩡한 마음으로 사귀기 시작했어요 근데 남친은 폭풍공대남 여자 만나본적도 없ㅋ음ㅋ 막 저는 자상하고 부드러운 선배 st남자를 꿈꿨는데 무뚝뚝한 남자가 온거져 ...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된것 같네요 초반부터 불안불안 했습니다 저는 철없이 제가 생각하는 연애를 맞춰주지 못하는 남친한테 징징대고 짜증내고 남친도 지쳤을거에요...지금생각하면 더 지혜롭게 해결할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후회가 되요. 그리고 제가 좀 분리 불안?같은게 있는것같애요 막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연락하고 이런건 안좋아하는데 전화하면서 먼저 끊으려하고 별말 없으면 서운하고 나를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사소한거갖고 제가 이렇게 전전긍긍하니까 관계의 주도권이 아예 남자친구한테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남자친구도 이런 제가 싫었나봐요 진도도 빨리 나가고 사귀게 된거고... 남자친구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었어요 여자를 진.짜 몰라요 자연스럽게 리드해주고 이런거 있잖아요 그리고 여자가 대충 어떤성향을 갖는다 이런거를 잘 이해를 못해요 길거리 가다가도 아 저거 이쁘다 하고 나 잠깐만 좀 볼게 하면제가 상상하는 남친'ㅎㅎ 잘 어울리겠다 ^^같이 구경할까?'이런반응인데 제남친 ' 아 또사?-_-그만좀사' 저 진짜 옷 많이사는편아니거든요-_-...물론지나가면 눈은돌아가고 감탄은하지만 특히 남친이랑만날때는 상황도 안좋고 해서 한달에 하나두개?샀던것같네요티쪼가리나 원피스 이런거... 내가 돈내고 사는건데 이런거에 관심있는거 자체를 좀 된장녀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또 어디서 디씨글은 읽었는지 요즘 여자들 비하하는 그런 글들 잇잖아요 그런 사상을 조금씩 주입받았더라구요 직접적으로 표현은 하지 않는데 얘기하다보면 아...쟤가 이해하고 감싸주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런걸 되게 아니꼽게 생각하는 남자구나 라고 느꼈어요... 즉 그렇게 멋진남자는 안되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저는 만날때마다 맨날 저혼자 조잘대고 드립친것 같네요 -_-남친이말도 잘안하고 약간 틱틱거리면서 잘난체?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이랄까요 지잘난맛에 사는 ... 그리고 말이 많은것도 아니라 자기 속 마음 이야기 이런것도 잘 안해요 그니까 너무 답답하고... 맨날 외모 지적 ... 살빼라고 맨날 저도 불만 진짜 많았고 이런걸 표현하다가 남친이 시간좀갖자고 해서 진짜 눈물 콧물 침물 다흘리며 붙잡았습니다. 처음사귀는거고 제가 남친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 하고 있었나봐요... 그렇게 진짜 처음겪는 너무 힘든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다시 만나서도 제 맘속에는 '니가 날 그렇게 힘들게 울렸어?'하는 서운함이 있었어요 그래도 이번에 교훈을 얻었기해 겉으로 표도 잘 안내고 불만이 생겨도 그냥 제 속에서 묻고남친의 모든것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요 남친이제가 조곤조곤하게 이러이러하게 해줬으면 하는걸 말하면요 대놓고 자기는 고치기 싫다고 내방식대로 살고싶다고 해요 아오 원래 커플이라는건 서로 다투다가도 서로 배려하고 다시 맞춰주고 하는게 사랑 아님? 근데 이건 머 나랑 사귀면서 즐길건 다 즐기고 자기는 그에따른 의무나 책임따위는 안지겠다는 말로 들리더군요 그때부터 실망해서 기대도 잘 안하게 되고 제가 고쳐달라고 말하는건 연락 하루에 한두번은 하자 좋아하면 사랑한다고 표현하자 이런거였는데 이게 그렇게 큰가요?아 이런것도 싫다고 하고...잘 안지키고 제가 제일 크게 낙담했던게 이거에요 고칠 의지가 없다는 것 한 3일에 한번꼴로 연락하고 ...제가 사랑해 하면 아무런 대답도 안해요 '응' 이게다임 아 지금생각하니까 제가 저런애하고 왜사겼나 너무 불쌍해지네요 이 호구야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전화왜 안하냐고 하면 너무 당연하게 '할말이 없잖아' 다른커플은 매일 할말이 넘쳐나서 통화하나요?-_ㅣㅣㅣㅣㅣㅣ좋아하니까 얘기하고싶은거지!!!!!!!!!! 아 진짜 처절하게 사랑받지 못했구나 글을쓰며 다시한번 느끼네요. 얘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랑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게 되면 이건 아니라는걸 알텐데하고 답답한 마음에 얘가 좀 딴애도 만나고 사랑이란걸 배우고 왔으면 느꼈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100일 200 300일 이런거 따위 챙기지도 않았네요 연락도 없고 편지라도 써줬으면 좋겠어 이랬더니 꼭 그런걸 강제로 받고싶냐고... 솔직히 저는 그냥 사람을 만나고 이렇게 서로 편해지고 ...이렇게 되는게(사귀는게) 참 특별하게 느껴졌기때문에 제가 감추고있던 얘기 다털어놓고 정신적으로 많이 기대고 있었나봐요 특별한일 없으면 오래 만나고 싶었고 결혼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고 이런대접받으면서도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못했던걸 보면... 그냥 밉고 싫다가도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얘랑 나랑 어떻게 남남처럼 사나...막 눈물부터 나고 너무 애틋해져서. 그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끝내자는 말을 남친이 하면. 그때 떠나야지 생각은 했었어요 결국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네요. 근데 막상 들으니 아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토할것같더라고요 살수는 있겠지 싶다가도 서로 남남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아예못보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사실 지금도 저한테 연락하고 이런 남자들이 없는건 아닌데아 다 싫어요 마음이 안갑니다 지금은... 그리고 어차피 그들도 또 이렇게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저의 로망 첫 연애는 이렇게 트라우마로 남을것 같아요. 다시 누구를 만날수는 있을지... 그냥 이렇게 첫사랑 첫연애가 끔찍하게 기억되는것 자체가 싫어서 일단 돌려봐야겠다이렇게 끝내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이런마음으로 매달렸다가 더 최악의 결과가 나오면 어쩌지 두렵고 연애가 이렇게 무섭고 끔찍한것이라는걸 알려주고 끝나네요. 참.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하 미치겠습니다 진짜 오늘도 내일만나자고 할까 전화할까 생각 67번정도 한것같네요 연락하면 안되겠죠? 제발좀말려주세요 제바ㄹ 진짜 제대로 못났죠? 하 진짜 앞으로 어떻게 살지 지금 제상황 자체도 정말 바닥을 치고 안좋은 상황에 있어요.여기다가 이런것까지 겹치니 정말 괴로워요 건강도 별로 안좋고...날씨도 계속 비만 오고 물난리로 사람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겪는것을 보면서 죽음 이별 끝 이런게 너무 무서워요. 안그래도 제가 취업이다 머다 지금 공부하느라 이것저것 준비때문에 요즘 사람도 못만나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 상황이라...너무 불안하고 이런 상태로 어떻게 잘 지낼수있을지 미칠것 같아요...좀 도와주세요 제가 이상한거에 좀 정이 많아서 -ㅜㅜㅜㅜㅜㅜㅜ 수련회때 2박삼일만난 교관님들하고 헤어지는거 이별한다는 거에도 너무 너무 슬펐었거든요..눈물찔끔날만큼... 이별이라는게 그사람이 제게서 상실되는거잖아요 그런걸 되게 못견디는 성격인데...처음사귄 남친이 이렇게...아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저 그래도 이렇게 끝나면 안되거든요 제가 하고싶은 일도 있고 악플이라도 좋으니 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ㅜ
제 첫 연애. 결국 트라우마로 남았네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학생입니다.
저는 남들 다 있는 남자친구따위 구경도 못해본채 20년을 푹 삭은 뒤
23살이 되어서야 첫 연애를 시작했어요
제가요 어렸을때부터 만화 드라마 영화 이런걸 하도 봐가지고 -_;;;;
사귄다는것에 대한 환상과 로망이 쫌 많은 편이었어요
c철벽녀같이...그래서 막상 사귀지를 못하다가 우연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별로 얼굴도 내스타일이 아니고 성격도 막 재밌고 쾌활하다기 보단
겉으로는 여러명 만나본 척 했으나
(난 여자를 많이 만난건 아냐)라고 은밀하게 얘기해주는듯한
그런 성격...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를 잘 모르는 ...(답답해 죽습니다 이거)
그래서 그냥 솔직히 맘에 들진 않았는데 그때가 겨울이고 제가 좀 정신적으로 지쳐있었던 상황이기에
그냥일단 만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근데
두번째인가 세번째 봤을때 영화를 봤는데 같이 손잡고 보고 ㅋㅋㅋㅋㅋ괜히 무서운장면에서
끼얏호!이러면서 기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제가바도때리고싶다 ㅋㅋㅋ)
그때까지는 진짜 남자 만나도 스킨십에 관한건 꽤 철저하게 지켰거든요 ㅋㅋㅋㅋ
사귀지 않으면 신체접촉은 삼간다 이렇게 ㅋㅋㅋ
근데 그때 제 머리에 곱등이를 조종하는 연가시라도 침입했던 건지
저의 뇌는 자꾸만 사귀지도 않는 그와 조금씩 손을 잡고 스킨십을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걔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호기심 플러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얘가 어떻게 할까 이런 이상한 궁금증...
그래서 어쩌다가 키스를 했고
그렇게 고백을 받고 약간 어정쩡한 마음으로 사귀기 시작했어요
근데 남친은 폭풍공대남 여자 만나본적도 없ㅋ음ㅋ
막 저는 자상하고 부드러운 선배 st남자를 꿈꿨는데
무뚝뚝한 남자가 온거져 ...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된것 같네요
초반부터 불안불안 했습니다 저는 철없이 제가 생각하는 연애를 맞춰주지 못하는 남친한테
징징대고 짜증내고
남친도 지쳤을거에요...지금생각하면 더 지혜롭게 해결할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후회가 되요.
그리고 제가 좀 분리 불안?같은게 있는것같애요
막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연락하고 이런건 안좋아하는데
전화하면서 먼저 끊으려하고 별말 없으면 서운하고 나를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사소한거갖고 제가 이렇게 전전긍긍하니까 관계의 주도권이 아예 남자친구한테로 넘어가게 되더군요
남자친구도 이런 제가 싫었나봐요
진도도 빨리 나가고 사귀게 된거고...
남자친구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었어요
여자를 진.짜 몰라요
자연스럽게 리드해주고 이런거 있잖아요
그리고 여자가 대충 어떤성향을 갖는다 이런거를 잘 이해를 못해요
길거리 가다가도 아 저거 이쁘다 하고 나 잠깐만 좀 볼게 하면
제가 상상하는 남친'ㅎㅎ 잘 어울리겠다 ^^같이 구경할까?'이런반응인데
제남친 ' 아 또사?-_-그만좀사'
저 진짜 옷 많이사는편아니거든요-_-...물론지나가면 눈은돌아가고 감탄은하지만
특히 남친이랑만날때는 상황도 안좋고 해서 한달에 하나두개?샀던것같네요티쪼가리나 원피스 이런거...
내가 돈내고 사는건데 이런거에 관심있는거 자체를 좀 된장녀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또 어디서 디씨글은 읽었는지 요즘 여자들 비하하는 그런 글들 잇잖아요
그런 사상을 조금씩 주입받았더라구요
직접적으로 표현은 하지 않는데 얘기하다보면 아...쟤가 이해하고 감싸주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런걸 되게 아니꼽게 생각하는 남자구나 라고 느꼈어요...
즉 그렇게 멋진남자는 안되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저는 만날때마다 맨날 저혼자 조잘대고 드립친것 같네요 -_-남친이말도 잘안하고
약간 틱틱거리면서 잘난체?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이랄까요
지잘난맛에 사는 ...
그리고 말이 많은것도 아니라 자기 속 마음 이야기 이런것도 잘 안해요 그니까 너무 답답하고...
맨날 외모 지적 ... 살빼라고 맨날
저도 불만 진짜 많았고
이런걸 표현하다가 남친이 시간좀갖자고 해서 진짜 눈물 콧물 침물 다흘리며 붙잡았습니다.
처음사귀는거고 제가 남친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 하고 있었나봐요...
그렇게 진짜 처음겪는 너무 힘든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다시 만나서도 제 맘속에는 '니가 날 그렇게 힘들게 울렸어?'하는 서운함이 있었어요
그래도 이번에 교훈을 얻었기해 겉으로 표도 잘 안내고 불만이 생겨도 그냥 제 속에서 묻고
남친의 모든것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요 남친이
제가 조곤조곤하게 이러이러하게 해줬으면 하는걸 말하면요
대놓고 자기는 고치기 싫다고 내방식대로 살고싶다고 해요
아오
원래 커플이라는건 서로 다투다가도 서로 배려하고 다시 맞춰주고 하는게 사랑 아님?
근데 이건 머 나랑 사귀면서 즐길건 다 즐기고 자기는 그에따른 의무나 책임따위는 안지겠다는
말로 들리더군요
그때부터 실망해서 기대도 잘 안하게 되고
제가 고쳐달라고 말하는건 연락 하루에 한두번은 하자 좋아하면 사랑한다고 표현하자 이런거였는데
이게 그렇게 큰가요?아
이런것도 싫다고 하고...잘 안지키고
제가 제일 크게 낙담했던게 이거에요 고칠 의지가 없다는 것
한 3일에 한번꼴로 연락하고 ...제가 사랑해 하면 아무런 대답도 안해요 '응' 이게다임
아 지금생각하니까 제가 저런애하고 왜사겼나 너무 불쌍해지네요 이 호구야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전화왜 안하냐고 하면 너무 당연하게 '할말이 없잖아'
다른커플은 매일 할말이 넘쳐나서 통화하나요?-_ㅣㅣㅣㅣㅣㅣ좋아하니까 얘기하고싶은거지!!!!!!!!!!
아 진짜 처절하게 사랑받지 못했구나 글을쓰며 다시한번 느끼네요.
얘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랑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게 되면 이건 아니라는걸 알텐데하고 답답한 마음에
얘가 좀 딴애도 만나고 사랑이란걸 배우고 왔으면 느꼈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100일 200 300일 이런거 따위 챙기지도 않았네요 연락도 없고
편지라도 써줬으면 좋겠어 이랬더니 꼭 그런걸 강제로 받고싶냐고...
솔직히 저는 그냥 사람을 만나고 이렇게 서로 편해지고 ...이렇게 되는게(사귀는게) 참 특별하게 느껴졌기때문에
제가 감추고있던 얘기 다털어놓고 정신적으로 많이 기대고 있었나봐요
특별한일 없으면 오래 만나고 싶었고 결혼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고
이런대접받으면서도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못했던걸 보면...
그냥 밉고 싫다가도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얘랑 나랑 어떻게 남남처럼 사나...막 눈물부터 나고 너무 애틋해져서.
그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끝내자는 말을 남친이 하면. 그때 떠나야지 생각은 했었어요
결국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네요.
근데 막상 들으니
아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토할것같더라고요
살수는 있겠지 싶다가도 서로 남남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아예못보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사실 지금도 저한테 연락하고 이런 남자들이 없는건 아닌데
아 다 싫어요 마음이 안갑니다 지금은...
그리고 어차피 그들도 또 이렇게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저의 로망 첫 연애는 이렇게 트라우마로 남을것 같아요.
다시 누구를 만날수는 있을지...
그냥 이렇게 첫사랑 첫연애가 끔찍하게 기억되는것 자체가 싫어서 일단 돌려봐야겠다
이렇게 끝내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이런마음으로 매달렸다가 더 최악의 결과가 나오면 어쩌지 두렵고
연애가 이렇게 무섭고 끔찍한것이라는걸 알려주고 끝나네요. 참.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하 미치겠습니다 진짜 오늘도 내일만나자고 할까 전화할까 생각 67번정도 한것같네요
연락하면 안되겠죠? 제발좀말려주세요 제바ㄹ
진짜 제대로 못났죠?
하 진짜 앞으로 어떻게 살지
지금 제상황 자체도 정말 바닥을 치고 안좋은 상황에 있어요.여기다가 이런것까지 겹치니 정말 괴로워요
건강도 별로 안좋고...날씨도 계속 비만 오고 물난리로 사람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겪는것을 보면서
죽음 이별 끝 이런게 너무 무서워요.
안그래도 제가 취업이다 머다 지금 공부하느라 이것저것 준비때문에 요즘 사람도 못만나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는 상황이라...너무 불안하고 이런 상태로 어떻게 잘 지낼수있을지
미칠것 같아요...좀 도와주세요
제가 이상한거에 좀 정이 많아서 -ㅜㅜㅜㅜㅜㅜㅜ 수련회때 2박삼일만난 교관님들하고
헤어지는거 이별한다는 거에도 너무 너무 슬펐었거든요..눈물찔끔날만큼...
이별이라는게 그사람이 제게서 상실되는거잖아요
그런걸 되게 못견디는 성격인데...처음사귄 남친이 이렇게...아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저 그래도 이렇게 끝나면 안되거든요 제가 하고싶은 일도 있고
악플이라도 좋으니 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