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 효니씨! 효니씨! 병실 밖으로 나온 나를 잡는 남덕씨... 나 : 미안해요 남덕씨... 정말... 할말 없어요... 조 : 괜찮아요... 나 : 나요... 태우씨 포기 안해요... 조 : 알아요... 효니씨가 태우형 못잊는거..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저쪽으로 가요.. 그 때, 병실 안에 갑자기 시끄러워진다. 전 : 아! 아!!!! 들어가보니 태우씨가 괴로워하고 있었다. 조 : 간호사! 간호사! 형 왜이래! . . . . . 한바탕 난리였다. 항암제가 바뀐걸 태우씨 몸이 거부했단다. 제 5차 항암치료까지 마친 태우씨. 잠시 정신을 읽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얼굴이... 말이 아니다... 나 : 태우씨. 전 : .... 나 : 대답해줘요. 전 : ......누구세요? 나 : 태우씨...? 전 : 남의 병실에 왜 계시죠? 나 : 어머... 오빠.... 선생님! 의사 선생님!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의사 : 항암제 투여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했어요. 가끔 이러신 분들 자주 보긴 하는데... 나 : 언제쯤... 돌아와요? 의사 : 확신할 순 없습니다. 한 달만에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믿을 수 없었다... 이게 뭐야.... 나 : 오빠... 전 : 누구시죠? 나 : 나 기억 안 나? 전 : 네... 누구시냐니까요. 나 : 나 효니야... 이효니... 전 : 저랑 어떤 사이였죠? 후배였나요? 나 : 오빠 그렇게 나한테 상처주고... 내가 오빠 안잊는다고 하니까 오빠가 잊은거야? 이렇게 다 잊은거야? 내 존재까지 다 잊어버린거야? 태우씨 손을 잡는다, 그런데... 전 : (손을 뿌리치며) 아 왜그러시는거에요 도대체!!! 그쪽이랑 나랑 어떤 사이였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기억이 안난다구요! 이상한 사람이야... 남덕아! 남덕아! 나 : 남덕씨는 기억이 나? 전 : 그 쪽도 남덕이 알아요? 나 : 그럼요.... 당연히 알죠... 곧이어 남덕씨도 알게 되었다. 조 : 형. 전 : 응, 남덕아. 조 : 효니씨... 기억 안나? 전 : 도대체 이 여자가 누군데? 누구길래 자꾸 이래? 조 : 형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전 : 어?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나 여자 많아... 이쪽보다 더 쭉쭉 빵빵한 그런 여자들 ㅋㅋ 조 : 효니씨를 처음 봤을 때 형도 그 얘기를 했었지... 근데 맞아, 형... 효니씨. 형이 사랑했던 여자. 전 : 거짓말 하지마, 내가 이렇게 볼륨감 없고, 얼굴도 못생긴, 나 : 맞아요. 나에요, 태우씨. 태우씨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 나라구요. 잘 기억해 봐요. 나 보고 싶어했잖아요... 나 여기 있어요, 여기... 전 : 아... 몰라.... 지금 피곤하니까 둘 다 나가줘. 중요한 사람이면 차차 기억나겠지 뭐. 기억이 안난다면, 나한테 중요하지 않았다는 거 아닌가? 나 : 태우씨... 다음 날. 태우씨는 곤히 자고 있었다. 꿈 속에선 내 존재를 알고 있을까... 눈을 감고 있는 태우씨에게 다가간다... 태우씨의 손을 내 심장에 갖다 댄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나 : 오빠... 나 기억해줘... 나... 잊지 말아줘... 내 심장 느껴지지? 오빠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 심장은 오빠를 향해 뛰고 있어... 태우씨가 깼다. 전 : 아, 누구... 아, 어제? 나 : 으...응... 전 : 저 정말 기억 안나요. 스스로 기억날 때까지 기다려주면 안돼요? 자꾸 이러시면 저도 힘들어요. 나 : 오빠... 전 : 부탁이에요... 나 : ... 전 : 그만... 와줘요... 그래... 오빠가 하라는대로 할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오빠의 기억... 나 : 기억 돌아오면... 나 꼭 찾아... 기다릴게.... 흑.... 오랜만에 집으로 왔다... 엄마가 있었다. 나 : 엄마... 엄 : 너 또 병원 갔다 왔니? 나 : 안그래도 이제 그만 갈거야. 엄 : 미국 가라. 나 : 어? 엄 : 뉴욕가서 공부 좀 하고 와. 나 : 엄마! 엄 : 너 예전부터 보내달라고 그렇게 고집피웠잖아! 보내준다고! 가라고! 가서 니가 하고싶은 거 해! 나 : 엄마!! 엄 : 이번주 토요일 오전 8시 50분꺼 예약했어. 잔말말고 가. 나 : 왜! 엄 : 더이상 시간낭비 하지마! 엄마도 오래 참았어! 2년동안 꼼짝말고 공부해. 나 : ..... 태우씨 기억... 돌아올 때까지... 그 때까지만 가있자... 나도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니깐... 그리고... 떠났다. 미국에서 난 참 많은 것을 했다. 내가 배우고 싶던 패션관련 일도 하고, 디자인도 해보고. 그렇게 일에 푹 빠지다보니 한국에 관한 일들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미국인 남자친구가 생겼다. 그의 이름은 Ramos(라모스). 나 : Hi, Ramos! Ramos : Hi, Lee! Where are you? 나 : I'm in Central Park. Ramos : Ok, I'll go there, right now. 나 : Right now? Ramos : Yes! wait a minute! Ramos와의 연애도... 어느덧 1년이 넘어간다.. Ramos : Let's take cable car! 나 : Okay! I love it! 센트럴 파크의 케이블카... 근데 사람이 한명도 없다... 우리 둘 뿐... 나 : Only us? Why? Ramos : I borrow it. 나 : Really? wow.... Ramos : Lee... 나 : Yes? Ramos : I love you, so much. 나 : I love you, too. 어...? 이 장면... 어렴풋이 기억난다... 3년전 한국에서... 그와... 그...... 남자와...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 내가 잊고 있던..... 전....태....우........... 이제 기억난다.... 왜 그동안 잊고 있었지......? Ramos : Will you marry me? 나 : Uh? Ramos와의 결혼... 낭만적일 것 같다... 항상 생각해 온 부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방금 전까진 좋았지만, 지금부턴 아니다... 그가 생각났으니까... 나 : Ramos... Ramos : Yes? 나 : When I live in Seoul, I have a boyfriend who loves me. Ramos : Yes.? 나 : We went Nam mountain cable car, likes today. Ramos : Yes. 나 : I loved him so much, and he loved me so much... Ramos : Lee... What do you say? 나 : I haven't forgotten him. Ramos : That's okay. It's not problem to me. 나 : No. It's problem... Because............... I have loved him........ until today.......... Ramos : Lee.... 나 : Sorry...and thank you for your love.... Bye... Ramos : Lee! Lee! Oh, fun!!!! 당장 한국으로 가야 했다... 그가 너무 궁금했다... 그 날 짐을 싸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귀국을 하고 제일 먼저... 태우씨 병원으로 갔따. 여전히 그는... 기억이 없다... 암도... 많이 전이되었다. 똑같은 병실. 똑같은 침대. 그리고 똑같이 누워있는 태우씨... 달라진 건 없었다. 나 : 태우씨. 전 : ..... 나 : 아직도 기억 안돌아온거야? 나.... 2년동안 미국 갔었어... 나보고 오지 말라며... 그래서 갔어... 거기서 여기 일들 다 잊으려고 일만 했어...그래서 2년동안... 한국을 잊을 수 있었어. 근데......... 영원히 잊지는 못하겠더라.... 그게 안돼...... 그래서 왔어...... 오빠가 환히 웃는 모습 보려고 온건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 오빠.. .흐흐흐흑.... 전 : ........ 나 : 오빠, 미안.... 기억도 안나는데 나 혼자... 흡.... 나 이제 오빠 봤으니까... 됐다....^^ 갈게... 자주.... 와도 되지? 전 : ............... 나 : 나 기억해줘..... 전 : .............. 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 : 어디 아파? 왜 울어.......... 전 : ............. 나 : 울지 말고......아파도 견뎌줘............그리고... 나 기억해줘... 꼭........ 갈게... 잘있어... 가려는데, 전 : 효니야. 나 : !? 전 : .......가지마. 나 : 오빠. 전 : 내 옆에 있어. 평생. 나 : 오빠, 기억 돌아온거야? 전 : ...... 나 : 이제야 돌아온거야? 오빠 왜 이제야 돌아온거야........흑흑흑...... 전 : 미안...........정말 미안하다........ 나 : 오빠................나 이제 오빠 옆에 있어도 되는거지? 응? 허락해줄거지? 전 : 어..... 내 옆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나 : 고마워 오빠....... 나 기억해줘서.... 전 : 효니야... 나 : 오빠....흑흑 전 : 사랑해... 2년만에 만난 우리는 입술을 반갑게 부딪혔다. 입술은 달콤하고 눈물은 짰다. 2년만의 만남은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태우씨를 다시는 보내지 않기로 다짐하며 혀를 깨물었다. 태우씨도 혀를 깨물어줬다. 달달한 밤이다... 3
★첫사랑이자 마지막사랑★7탄 기억해줘 태우야
조 : 효니씨! 효니씨!
병실 밖으로 나온 나를 잡는 남덕씨...
나 : 미안해요 남덕씨... 정말... 할말 없어요...
조 : 괜찮아요...
나 : 나요... 태우씨 포기 안해요...
조 : 알아요... 효니씨가 태우형 못잊는거..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저쪽으로 가요..
그 때, 병실 안에 갑자기 시끄러워진다.
전 : 아! 아!!!!
들어가보니 태우씨가 괴로워하고 있었다.
조 : 간호사! 간호사! 형 왜이래!
.
.
.
.
.
한바탕 난리였다. 항암제가 바뀐걸 태우씨 몸이 거부했단다.
제 5차 항암치료까지 마친 태우씨.
잠시 정신을 읽었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얼굴이... 말이 아니다...
나 : 태우씨.
전 : ....
나 : 대답해줘요.
전 : ......누구세요?
나 : 태우씨...?
전 : 남의 병실에 왜 계시죠?
나 : 어머... 오빠.... 선생님! 의사 선생님!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의사 : 항암제 투여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했어요. 가끔 이러신 분들 자주 보긴 하는데...
나 : 언제쯤... 돌아와요?
의사 : 확신할 순 없습니다. 한 달만에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믿을 수 없었다... 이게 뭐야....
나 : 오빠...
전 : 누구시죠?
나 : 나 기억 안 나?
전 : 네... 누구시냐니까요.
나 : 나 효니야... 이효니...
전 : 저랑 어떤 사이였죠? 후배였나요?
나 : 오빠 그렇게 나한테 상처주고... 내가 오빠 안잊는다고 하니까 오빠가 잊은거야? 이렇게 다 잊은거야?
내 존재까지 다 잊어버린거야?
태우씨 손을 잡는다, 그런데...
전 : (손을 뿌리치며) 아 왜그러시는거에요 도대체!!! 그쪽이랑 나랑 어떤 사이였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기억이 안난다구요! 이상한 사람이야... 남덕아! 남덕아!
나 : 남덕씨는 기억이 나?
전 : 그 쪽도 남덕이 알아요?
나 : 그럼요.... 당연히 알죠...
곧이어 남덕씨도 알게 되었다.
조 : 형.
전 : 응, 남덕아.
조 : 효니씨... 기억 안나?
전 : 도대체 이 여자가 누군데? 누구길래 자꾸 이래?
조 : 형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전 : 어?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나 여자 많아... 이쪽보다 더 쭉쭉 빵빵한 그런 여자들 ㅋㅋ
조 : 효니씨를 처음 봤을 때 형도 그 얘기를 했었지... 근데 맞아, 형... 효니씨. 형이 사랑했던 여자.
전 : 거짓말 하지마, 내가 이렇게 볼륨감 없고, 얼굴도 못생긴,
나 : 맞아요. 나에요, 태우씨. 태우씨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 나라구요. 잘 기억해 봐요.
나 보고 싶어했잖아요... 나 여기 있어요, 여기...
전 : 아... 몰라.... 지금 피곤하니까 둘 다 나가줘. 중요한 사람이면 차차 기억나겠지 뭐.
기억이 안난다면, 나한테 중요하지 않았다는 거 아닌가?
나 : 태우씨...
다음 날.
태우씨는 곤히 자고 있었다. 꿈 속에선 내 존재를 알고 있을까...
눈을 감고 있는 태우씨에게 다가간다... 태우씨의 손을 내 심장에 갖다 댄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나 : 오빠... 나 기억해줘... 나... 잊지 말아줘... 내 심장 느껴지지? 오빠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 심장은 오빠를 향해 뛰고 있어...
태우씨가 깼다.
전 : 아, 누구... 아, 어제?
나 : 으...응...
전 : 저 정말 기억 안나요. 스스로 기억날 때까지 기다려주면 안돼요? 자꾸 이러시면 저도 힘들어요.
나 : 오빠...
전 : 부탁이에요...
나 : ...
전 : 그만... 와줘요...
그래... 오빠가 하라는대로 할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오빠의 기억...
나 : 기억 돌아오면... 나 꼭 찾아... 기다릴게.... 흑....
오랜만에 집으로 왔다... 엄마가 있었다.
나 : 엄마...
엄 : 너 또 병원 갔다 왔니?
나 : 안그래도 이제 그만 갈거야.
엄 : 미국 가라.
나 : 어?
엄 : 뉴욕가서 공부 좀 하고 와.
나 : 엄마!
엄 : 너 예전부터 보내달라고 그렇게 고집피웠잖아! 보내준다고! 가라고! 가서 니가 하고싶은 거 해!
나 : 엄마!!
엄 : 이번주 토요일 오전 8시 50분꺼 예약했어. 잔말말고 가.
나 : 왜!
엄 : 더이상 시간낭비 하지마! 엄마도 오래 참았어! 2년동안 꼼짝말고 공부해.
나 : .....
태우씨 기억... 돌아올 때까지... 그 때까지만 가있자... 나도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니깐...
그리고... 떠났다.
미국에서 난 참 많은 것을 했다. 내가 배우고 싶던 패션관련 일도 하고, 디자인도 해보고.
그렇게 일에 푹 빠지다보니 한국에 관한 일들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미국인 남자친구가 생겼다. 그의 이름은 Ramos(라모스).
나 : Hi, Ramos!
Ramos : Hi, Lee! Where are you?
나 : I'm in Central Park.
Ramos : Ok, I'll go there, right now.
나 : Right now?
Ramos : Yes! wait a minute!
Ramos와의 연애도... 어느덧 1년이 넘어간다..
Ramos : Let's take cable car!
나 : Okay! I love it!
센트럴 파크의 케이블카... 근데 사람이 한명도 없다... 우리 둘 뿐...
나 : Only us? Why?
Ramos : I borrow it.
나 : Really? wow....
Ramos : Lee...
나 : Yes?
Ramos : I love you, so much.
나 : I love you, too.
어...? 이 장면... 어렴풋이 기억난다... 3년전 한국에서... 그와... 그...... 남자와...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 내가 잊고 있던..... 전....태....우...........
이제 기억난다.... 왜 그동안 잊고 있었지......?
Ramos : Will you marry me?
나 : Uh?
Ramos와의 결혼... 낭만적일 것 같다... 항상 생각해 온 부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방금 전까진 좋았지만, 지금부턴 아니다...
그가 생각났으니까...
나 : Ramos...
Ramos : Yes?
나 : When I live in Seoul, I have a boyfriend who loves me.
Ramos : Yes.?
나 : We went Nam mountain cable car, likes today.
Ramos : Yes.
나 : I loved him so much, and he loved me so much...
Ramos : Lee... What do you say?
나 : I haven't forgotten him.
Ramos : That's okay. It's not problem to me.
나 : No. It's problem... Because............... I have loved him........ until today..........
Ramos : Lee....
나 : Sorry...and thank you for your love.... Bye...
Ramos : Lee! Lee! Oh, fun!!!!
당장 한국으로 가야 했다... 그가 너무 궁금했다... 그 날 짐을 싸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귀국을 하고 제일 먼저... 태우씨 병원으로 갔따. 여전히 그는... 기억이 없다... 암도... 많이 전이되었다.
똑같은 병실.
똑같은 침대.
그리고 똑같이 누워있는 태우씨... 달라진 건 없었다.
나 : 태우씨.
전 : .....
나 : 아직도 기억 안돌아온거야? 나.... 2년동안 미국 갔었어... 나보고 오지 말라며... 그래서 갔어...
거기서 여기 일들 다 잊으려고 일만 했어...그래서 2년동안... 한국을 잊을 수 있었어.
근데......... 영원히 잊지는 못하겠더라.... 그게 안돼...... 그래서 왔어......
오빠가 환히 웃는 모습 보려고 온건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 오빠.. .흐흐흐흑....
전 : ........
나 : 오빠, 미안.... 기억도 안나는데 나 혼자... 흡.... 나 이제 오빠 봤으니까... 됐다....^^ 갈게...
자주.... 와도 되지?
전 : ...............
나 : 나 기억해줘.....
전 : ..............
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 : 어디 아파? 왜 울어..........
전 : .............
나 : 울지 말고......아파도 견뎌줘............그리고... 나 기억해줘... 꼭........ 갈게... 잘있어...
가려는데,
전 : 효니야.
나 : !?
전 : .......가지마.
나 : 오빠.
전 : 내 옆에 있어. 평생.
나 : 오빠, 기억 돌아온거야?
전 : ......
나 : 이제야 돌아온거야? 오빠 왜 이제야 돌아온거야........흑흑흑......
전 : 미안...........정말 미안하다........
나 : 오빠................나 이제 오빠 옆에 있어도 되는거지? 응? 허락해줄거지?
전 : 어..... 내 옆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나 : 고마워 오빠....... 나 기억해줘서....
전 : 효니야...
나 : 오빠....흑흑
전 : 사랑해...
2년만에 만난 우리는 입술을 반갑게 부딪혔다.
입술은 달콤하고 눈물은 짰다.
2년만의 만남은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태우씨를 다시는 보내지 않기로 다짐하며 혀를 깨물었다.
태우씨도 혀를 깨물어줬다.
달달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