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애기 놀이방이 방학해서 시어머니가 올라와 봐주시는데 금요일에 오셔서 지금까지 양치질 하는 것을 못봤습니다. 대놓고 말씀드리면 상처 받으실까봐 제가 3일정도 참다참다가 " 어머니 칫솔 안챙겨 오셨으면 수건장에 새것 있으니 꺼내 쓰세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다음날까지도 안쓰셔서 제가 슬쩍 세면대 위에 새 것을 포장 안뜯고 올려놨는데 하루가 또 지났는데도 그대로 이네요 ㅠ ㅠ 제가 둘째 임신 중이라 가까이서 말씀하시면 정말 속이 울렁울렁 합니다. 오죽하면 저희 애기랑 같이 차 뒷좌석에 타고 가다가 시어머니가 애기에게 바짝 대고 말씀하시니 이제 말을 좀 하는 애가 손으로 코를 막으며 "냄새~!!"하며 우왕 울음을 터뜨릴 정도 입니다. 어머니는 아시는 건지 모르시는건지 민망하신지 "어디서 무슨 냄새가 들어오긴 한다 ~" 이러며 시치미 떼시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체 틀니 이신데 식사하시고 물로 대충 헹구는 모습도 못봤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틀니 끼시는데 식사하시고 나면 그 사이로 이물질이 껴서 불편하시고 싫으시다고 항상 헹구고 닦으시거든요 결혼생활 3년 동안 시댁에 가서도 양치질 하는 시어머니 모습을 본 것이 손으로 꼽을 정도 입니다. 저희 형님도 느끼셨는지 주무실땐 틀니빼서 담궈 놓으시는게 입도 편하고 틀니도 오래 간다면서 보관 용기도 사다드렸는데 한번도 사용 안하시고 검정 물때 엄청 낀 채로 욕실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바쁜 농사철에 시간 내주셔서 애기 봐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지만 쓰시던 숟가락으로 다시 애기한테 주시거나 입으로 먹을거리를 뜯어서 다시 애기 입에 넣는 것을 보면 목구멍까지 말이 나왔다가 참고 또 참습니다. 저희 신랑이 엄청 깔끔떠는 성격이라 제가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양치질 안하고 그냥 잠들려 하면 씻지도 않고 잔다고 아침까지 잔소리 하는 사람인데 자기 엄마라 못느끼는 건지 말해도 소용없어 그러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지 아무 소리도 안하네요 애기를 위해서 당연히 말씀드려야 하는데 솔직히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저희 어머니 어떻게 양치질 하시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정말 고민 입니다. 6
양치질 안하는 시어머니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애기 놀이방이 방학해서 시어머니가 올라와 봐주시는데 금요일에 오셔서 지금까지 양치질 하는 것을 못봤습니다.
대놓고 말씀드리면 상처 받으실까봐 제가 3일정도 참다참다가 " 어머니 칫솔 안챙겨 오셨으면 수건장에 새것 있으니 꺼내 쓰세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다음날까지도 안쓰셔서 제가 슬쩍 세면대 위에 새 것을 포장 안뜯고 올려놨는데 하루가 또 지났는데도 그대로 이네요 ㅠ ㅠ
제가 둘째 임신 중이라 가까이서 말씀하시면 정말 속이 울렁울렁 합니다.
오죽하면 저희 애기랑 같이 차 뒷좌석에 타고 가다가 시어머니가 애기에게 바짝 대고 말씀하시니
이제 말을 좀 하는 애가 손으로 코를 막으며 "냄새~!!"하며 우왕 울음을 터뜨릴 정도 입니다.
어머니는 아시는 건지 모르시는건지 민망하신지 "어디서 무슨 냄새가 들어오긴 한다 ~" 이러며 시치미 떼시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체 틀니 이신데 식사하시고 물로 대충 헹구는 모습도 못봤습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틀니 끼시는데 식사하시고 나면 그 사이로 이물질이 껴서 불편하시고 싫으시다고 항상 헹구고 닦으시거든요
결혼생활 3년 동안 시댁에 가서도 양치질 하는 시어머니 모습을 본 것이 손으로 꼽을 정도 입니다.
저희 형님도 느끼셨는지 주무실땐 틀니빼서 담궈 놓으시는게 입도 편하고 틀니도 오래 간다면서 보관 용기도 사다드렸는데 한번도 사용 안하시고 검정 물때 엄청 낀 채로 욕실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바쁜 농사철에 시간 내주셔서 애기 봐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지만 쓰시던 숟가락으로 다시 애기한테 주시거나 입으로 먹을거리를 뜯어서 다시 애기 입에 넣는 것을 보면 목구멍까지 말이 나왔다가 참고 또 참습니다.
저희 신랑이 엄청 깔끔떠는 성격이라 제가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양치질 안하고 그냥 잠들려 하면 씻지도 않고 잔다고 아침까지 잔소리 하는 사람인데 자기 엄마라 못느끼는 건지 말해도 소용없어 그러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지 아무 소리도 안하네요
애기를 위해서 당연히 말씀드려야 하는데 솔직히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저희 어머니 어떻게 양치질 하시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정말 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