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해명) 예비신부 가 혼수돈을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블랙2011.08.03
조회24,919
엊그제쯤 새벽에 속풀이 할겸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혼수돈 을 가지고 도망갔어요' 를 쓰고몇일동안 일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베스트 로 올라가있더군요새벽에 쓴거라 쓴것도 까먹고 지내다가 들어와서 댓글을 다 확인해보니무슨 H마트 에서만 혼수를 5000만원 어치를 하냐 마트 통째로삿냐 그러시는데글쓸때 실수로 빠진부분이 있었는데 예물 과 예단 포함이었습니다사장님이랑 대화하던 도중 여자친구 가 가구 얘기도 꺼냇고그 H마트 사장이라던사람(사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자기아는사람중에가구 도매상 이 있다고 싸게준다더군요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봤던 가구들 사진을 뽑아서 같이 드렸구요여자친구 아는사람이라 믿었고 이런일 당할거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전혀 의심치않고돈을 드린거구요자작이라는 말이 많길래 아래에 제가쓴글 리스트 첨부합니다

 이거 하나 제가 쓴글 입니다

리스트 올리란 사람들 도 있던데 제가 일일이 하나하나 리스트까지 

다 적어가면서 이사람이 거짓말로 글을쓰네 마네 하는거 자존심때문에

일일이 확인시켜줄 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제가 자작아니라고 호소 하고 전부다

인증해봤자 아 그렇구나 하고 말것을 제가 직접아는사람도 아니고

글을보는 분들이 저를 아는사람도아니고 일일이 인증할 필요까진 없는거같네요


그리고 오늘 오후에 일하고있는데 경찰한테 연락이왔습니다

고소 절차를 밟기위해 최대한 빠른 내일 8월4일 저와 여자친구 소환해서 진술 하기로했구요

그연락 받고 몇시간뒤에 모르는번호로 전화왔길래 받아보니 

여자친구더군요

그러면서 집이 너무 힘들어서 돈보니까 혹한 마음에 그랬다. 면서 횡설수설하면서

얘기하는데 그냥 헛소리 로 밖에 안들렸습니다 

그냥 내일 진술서 쓰고 말도 안하고 그냥바로 고소할생각입니다 


그리고 금액이 작아서 실망이라고 댓글도 있던데요

제입장에서는 돈보다는 3년간 사겨왔던 사람이 그런사람이라는데

너무 실망이 크고 여태껏 쏟아부운 시간이 아깝네요

돈은 다신발수있지만 사람인연은 쉽게 만들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더이상 자작이라고 욕하는사람들에게 대꾸하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