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3년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입니다. 월요일날 남자친구가 친구한명과 태국으로 3박5일 휴가를 갔습니다. 6월인가 그때쯤 남자친구가 친구 두명이랑 (대학친구) 여름휴가때 태국을 다녀올것같다고 했습니다. 이왕이면 태국 말고 다른곳이었으면 했지만 호핑투어때문에 태국 간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같이 여행가는 친구들은 휴가가 짧아서 아마 일월화수 4일정도 갈것 같으니 다녀와서 우리도 휴가를 가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월~금 휴가에 앞뒤 주말 합치면 최대 9일까지 쓸수 있었구요. 그때 그렇게 얘기 끝내고 막상 7월 중순쯤 찾은 패키지는 3박 5일이었습니다 일월화수목. 친구도 한명은 못가게 되서 둘만 예약했구요. 금토일 다녀오자는데 여행갔다오자마자 또 가면 피곤해서 괜찮으려나 신경이 쫌 쓰이긴했지만 목요일 아침일찍 도착한다길래 금토일 장소 정하고 숙소도 예약했습니다. 근데 태국가기 며칠전인 저번주 수요일날 저녁에 갑자기 남자친구가 우리 여행가는거 금요일 아침말고 점심때쯤 출발하면 안되냐고 묻더군요 전 어쩔수 없으면 그렇게 해야지. 회사에 무슨일있어? 했더니 같이가는 친구가 월요일 출발 여행이 더 싸서 맘대로 바꾸고 낮에 돈까지 입금했다네요 그닥 유쾌하진 않았지만 알았어 하고 넘어갔습니다. 전화 끊고보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친구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친구 일정까지 묻지도 않고 훅 바꿔버리는게.. 목요일날까지 관광하고 금요일새벽2시에 비행기타서 공항에 아침 8시반에 도착합니다. 제대로 잠자고 가도 여행갔다 또가려면 엄청피곤할텐데 비행기에서 잠이나 제대로 자고 담날 휴가갈수 있겠어요? ㅡㅡ 걍 가까운데로 토일 가자니까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걍 금토일 그대로 가자 했습니다. 이외에도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자친구도 기분좋게 떠났고 저도 기분좋게 보냈습니다. 데이터 로밍은 하루에 만원이라서 안해가고, 전화도 1분에 이천원이 넘고 문자가 한통에 100원이라 문자 종종 하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처음 문자가 한통와서 저도 답장하고 그러고 화요일 밤이 됐습니다. 어제밤이죠. 아침 이후로 별다른 연락이 없길래 (태국시간 밤 11시, 전새벽1시에) 문자한통 보내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막혀있던 생각이 팍 터지더라구요. 아니 문자가 한통에 천원도아니고 만원도 아니고 일어날때 잘때 한통씩만 보내줘도 3박5일 다해봤자 꼴랑 7통정도나 될텐데 저렇게 문자를 아끼는 이유를 모르겠는거에요 ㅡㅡ 결국 두번째 문자는 오늘 오후에 제가 안부문자를 또 보내고 나서야 받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문자 보내자마자 답장이 오는데 갑자기 잊고있던 어젯밤 생각이 나면서 화가 훅 올라오더라구요. 이런 까나리 십이간지 통신상태도 엄청나게 좋구만 왜저렇게 문자를 인색하게 군건지 짜증이 팍.. 그래서 "뭐야 문자 잘오네?? 강원도 생각은 넘치도록 했으니까 오빠안부나 전해" 이렇게 가시 백만개와 함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자친구가 문자 보낼때마다.. (두통이지만.. -_-) 강원도가서 가고싶은곳 생각해두라고 보냈거든요. 당장 금요일 오자마자 여행갈텐데 아직 여행일정도 안맞췄습니다. 앞에 말한 우여곡절중에 하나에요. 울남자친구 센스는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연애 이념넘어가더니 눈치하나는 빨라져서 이제는 제가 기분이 상할랑 말랑하면 바로 알아는 챕니다... ㅡㅡ 바로 칼답장 오더라구요. 넵 꼬박꼬박 문자하겠슴돠ㅋ 이제 xx란곳 관광하러가고있습니다ㅋ 악~~~~~~~~~~~~~~~ 맘속에서 천사는 내기분 풀어주려고 하니까 웃으며 답장해줘라 악마는 괘씸하니까 답장하지 마라 결국 악마가 이겼고요. 답장 안했습니다 -_ - 그뒤로 문자도 없고요 뭐 이따 저녁에 오겠죠 문자......... 흥 괘씸죄로 한국 올때까지 문자 안할랍니다 -ㅠ- 아 근데 묻고싶은건 여행 미뤄진것도 그렇고 , 문자도 그렇고 제가 구속하는 여자에요?????? 내가 예민해서 내기분만 저런건지, 아님 다른사람도 저같은 상황이면 기분이 상하는게 맞는건지 참 긴가민가 하네요..!!
남자친구의 여행. 기분나쁜 제가 이상한거에요?
연애 3년을 바라보고 있는 커플입니다.
월요일날 남자친구가 친구한명과 태국으로 3박5일 휴가를 갔습니다.
6월인가 그때쯤 남자친구가 친구 두명이랑 (대학친구) 여름휴가때 태국을 다녀올것같다고 했습니다.
이왕이면 태국 말고 다른곳이었으면 했지만 호핑투어때문에 태국 간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같이 여행가는 친구들은 휴가가 짧아서 아마 일월화수 4일정도 갈것 같으니
다녀와서 우리도 휴가를 가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월~금 휴가에 앞뒤 주말 합치면 최대 9일까지 쓸수 있었구요.
그때 그렇게 얘기 끝내고 막상 7월 중순쯤 찾은 패키지는 3박 5일이었습니다 일월화수목.
친구도 한명은 못가게 되서 둘만 예약했구요.
금토일 다녀오자는데 여행갔다오자마자 또 가면 피곤해서 괜찮으려나 신경이 쫌 쓰이긴했지만
목요일 아침일찍 도착한다길래 금토일 장소 정하고 숙소도 예약했습니다.
근데 태국가기 며칠전인 저번주 수요일날 저녁에 갑자기 남자친구가
우리 여행가는거 금요일 아침말고 점심때쯤 출발하면 안되냐고 묻더군요
전 어쩔수 없으면 그렇게 해야지. 회사에 무슨일있어? 했더니
같이가는 친구가 월요일 출발 여행이 더 싸서 맘대로 바꾸고 낮에 돈까지 입금했다네요
그닥 유쾌하진 않았지만 알았어 하고 넘어갔습니다.
전화 끊고보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친구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친구 일정까지 묻지도 않고 훅 바꿔버리는게..
목요일날까지 관광하고 금요일새벽2시에 비행기타서 공항에 아침 8시반에 도착합니다.
제대로 잠자고 가도 여행갔다 또가려면 엄청피곤할텐데
비행기에서 잠이나 제대로 자고 담날 휴가갈수 있겠어요? ㅡㅡ
걍 가까운데로 토일 가자니까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걍 금토일 그대로 가자 했습니다.
이외에도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자친구도 기분좋게 떠났고 저도 기분좋게 보냈습니다.
데이터 로밍은 하루에 만원이라서 안해가고, 전화도 1분에 이천원이 넘고
문자가 한통에 100원이라 문자 종종 하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처음 문자가 한통와서 저도 답장하고 그러고 화요일 밤이 됐습니다. 어제밤이죠.
아침 이후로 별다른 연락이 없길래 (태국시간 밤 11시, 전새벽1시에) 문자한통 보내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막혀있던 생각이 팍 터지더라구요.
아니 문자가 한통에 천원도아니고 만원도 아니고
일어날때 잘때 한통씩만 보내줘도 3박5일 다해봤자 꼴랑 7통정도나 될텐데
저렇게 문자를 아끼는 이유를 모르겠는거에요 ㅡㅡ
결국 두번째 문자는 오늘 오후에 제가 안부문자를 또 보내고 나서야 받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문자 보내자마자 답장이 오는데 갑자기 잊고있던 어젯밤 생각이 나면서 화가 훅 올라오더라구요.
이런 까나리 십이간지 통신상태도 엄청나게 좋구만 왜저렇게 문자를 인색하게 군건지 짜증이 팍..
그래서 "뭐야 문자 잘오네?? 강원도 생각은 넘치도록 했으니까 오빠안부나 전해"
이렇게 가시 백만개와 함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자친구가 문자 보낼때마다.. (두통이지만.. -_-) 강원도가서 가고싶은곳 생각해두라고 보냈거든요.
당장 금요일 오자마자 여행갈텐데 아직 여행일정도 안맞췄습니다. 앞에 말한 우여곡절중에 하나에요.
울남자친구 센스는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연애 이념넘어가더니 눈치하나는 빨라져서
이제는 제가 기분이 상할랑 말랑하면 바로 알아는 챕니다... ㅡㅡ
바로 칼답장 오더라구요.
넵 꼬박꼬박 문자하겠슴돠ㅋ 이제 xx란곳 관광하러가고있습니다ㅋ
악~~~~~~~~~~~~~~~
맘속에서 천사는 내기분 풀어주려고 하니까 웃으며 답장해줘라
악마는 괘씸하니까 답장하지 마라
결국 악마가 이겼고요. 답장 안했습니다 -_ - 그뒤로 문자도 없고요
뭐 이따 저녁에 오겠죠 문자.........
흥 괘씸죄로 한국 올때까지 문자 안할랍니다 -ㅠ-
아 근데 묻고싶은건 여행 미뤄진것도 그렇고 , 문자도 그렇고
제가 구속하는 여자에요??????
내가 예민해서 내기분만 저런건지, 아님 다른사람도 저같은 상황이면 기분이 상하는게 맞는건지
참 긴가민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