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집/친정에 톡쓰신 우울님..

우울님2011.08.04
조회79

결혼/시집/친정 이라는 톡에서 인기톡하나를봤습니다.

이 글의 시발점인 글 본문부터 일단올리겠습니다.

 

저는 남친이 있구요

남친은 회사원 저는 아직 대학생1학년입니다.

솔직히말해 저의 집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현재 사촌네에서 살고 있구요

살아왔었습니다. 그에 반에 저의 남친은 회사원인데 결혼 적령기에 가까워지구 있고

집안도 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남부럽지 않게 컷던거같습니다.

사실 남친 만나는게 결혼 전제로 두고 서로 사랑하며 만나지만..

얼마전에 제 몸을 허락 했어요..

그러고 나서 모텔이라던가 서로를 사랑할수 있는 공간을 찾아 데이트때에도 자주가고

그랬습니다.. 근데 남친이 자꾸 결혼하자고 결혼하자고는 하지만

부모님도 두분다 안계시고 딱히 결혼할 자금도 없구요..

학생이라 학자금 대출도 받고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월급이 너무 적어

한달생활에 부족하긴 해도 넉넉하진 않습니다..<그냥 저의 상황이에요

그것 때문에 우울했나 어제 아르바이트를 안가는 날이었고 오빠네 회사에서

끈나자마자 보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비도 오고..

또 딱히 갈곳도 없고 모텔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첨엔 몸이 좀 좋지 않아

밥이나 먹거나 영화를 보고싶었는데. 오빠가 모텔 근처에 있다고 하길래 갔습니다.

근데 제가 좀 늦게 온상태엿고 버스를 타다가 버스 카드를 버스에 떨어뜨렷는데

오빠가 먼저 내리길래 따라 그냥 내렸고 나중에 오빠한테 말했습니다.

좀 화난투로 어떻게 늦을수가 있어 버스에 떨궛으면 말을 해야지

이런식으로 면박을 주는 겁니다. 왜그랬는지 몰라도 눈물이 앞을 가리고 너무 우울하고 슬퍼지더군요..

모텔을 갔고 저는 그때 배도 살짝아파서 오빠한테 아프다고도 말했었는데

무조건 하더라구요 모텔비 아까우니까 본전은 뽑아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하고 결혼하자고 해도 무언가 제가 너무 슬퍼지고 불쌍해 지는거같습니다

결혼을 한다해도 제상황도 그렇고 오빠도 제상황 다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남자인지라 자신의 상황이 아니기때문인지 그런거 잘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도 언제 한번 저를 봤는데 어떤생각이신지는 모르셔도

그렇게 좋다좋다 하시는거 같지도 않고 ..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너무 우울하고 복잡합니다..

 

 

두서없지만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ㅅ;..

 

솔직히 이분한테 진짜 조언해주고싶었습니다. 오지랖도넓죠?

하지만 저 톡엔 댓글을 달수없습니다. 남성이라는조건하에

그래서 이 글을 꼭 읽기를 바랄뿐입니다.

 

저 남자 꼭 저를 보는거같습니다.

자랑도 아니고 허세도아닙니다. 저도 저랬었습니다.

달콤한말들로 안심시키고 부모님도 뵙게해드리고 입에 침도안바르고 거짓말을 밥먹듯이해갔습니다.

패턴은 이렇습니다. 달콤한말과 행동으로 안심시키고 또 안심시킵니다.

하지만 남자의 마음엔 오로지 관계뿐입니다. 하고 또 하고 또 합니다.

그러다 다른여자가 생깁니다. 더 이쁘거나 조건이 좋다거나 암튼 생기게되면 자연스레 버림을받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여자가 잊을만하면 연락합니다. 연락해서 또 합니다. 또 하고 또 하고

결국엔 남자는 저 여성분을 도구로밖에안보게됩니다.

세상에 어느남자가 아프다는데 억지로하겠습니까? 세상에 어느남자가 모텔비가 아깝다는 핑계를 ...

영화보고 밥먹고싶으시다구요 그건 불가능하실겁니다. 저 남자 머릿속엔이미모텔밖에없습니다.

 솔직히 헤어지라 강요하고싶습니다. 남자는 씨뿌리고 다니면 땡입니다. 손해볼것은 돈으로나 손해봅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 씨를 거두어야합니다. 엄청납니다.

사람은 버릴껀버릴줄아셔야됩니다. 곁에둬야할껀 둘줄아셔야합니다.

저 남잔 버려야될꺼같습니다. 사랑하는데어떻게하냐구요? 이제 대학교 1학년..

인생 다 사신거아니십니다. 앞으로 창창합니다. 기다리고 자기관리하시고 가만히계시다보면

자연스레 생기기마련입니다.

 

부디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