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변태에게 복수했어요!!!!!!!

한번더그라믄2011.08.04
조회541

안녕하세요,윙크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는 이십대중반의 女입니다~

 

얼마 전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써 보려고 해요

 

바로 음슴체로 고고궈~

 

 

 

 

 

7월26일. 제일 사람 많이 몰린다는 8시 20분경 출근길.

 

 

그날도 어김없이 난 신림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2호선 지옥철에 겨우

 

사람들 틈에 끼여 탔음. 통곡

 

 

평소에 약간의 거북목 증세땜에 목 뒷 근육이 뻐근했던 난 핸드폰을 눈높이에

 

맞추어 들고 만지작 거리며 귀에 이어폰을 끼고 신나게 노래를 듣고 있었음. 흐흐

 

 

 

내 옆에는 멀쩡한 30대 초반 정도의 남자가 종이가방을 가지고 있었음

 

( 종이가방 든 손이 나를 향했음 )

 

난 핸드폰을 눈 높이에 맞추어 시선은 정면을 향했던 터라 아래쪽으로는

 

시선이 갈 수 없었음

 

 

처음에 허벅지 쪽에 뭐가 느껴지길래 그 남자가 들고 있는 종이가방인 줄 알았음 , 

 

근데 몇 초 후, 갑자기 그쪽이 따뜻해지는 느낌이ㅡㅡ..........

 

너무 이상해서 봤는데 그 ㅁㄴㅇㅎㅁㄴ같은 남자 손바닥 이었음-_- 

손으로 허벅지를 만지고있는.......ㅡ_ㅡ 

(바지를 입어서 잘 못 느꼈었음 ㅠㅠ)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음..............

 

소리를 지를까, 욕을할까 속으로 완전 생각했지만

 

소심한 나는 그냥 그 남자를 째려 볼 수밖에 없었음 ㅠㅠ.

 

.그 남자는 눈이 마주치자 마자 손을 뗏음-_-  .....

 

 

 

 

 

진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더러워서 꼭 복수 하고 싶다는 마음 뿐 이었던

나는,

 

다음역에서 사람들 들어오는 틈을 노려 그 남자 뒤에 섰음!!

 

 

그 후 완전 통쾌하게 나도 손으로 허벅지는 아니었지만 엉덩이 마구 마구

문질러 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는 완전 놀랐는지

놀람놀람 이런 표정으로 뒤에 있는 나를 쳐다보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난 방긋 이렇게 천사 미소로 답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 담역에서 사람들 타는 틈을 노려 멀찌감치 도망 ㄱㄱㄱ 했음 ^^^^^^^^^^^^^*

 

아 지금 생각해도 완전 뿌듯하네요... ^ㅇ^

 

모두들 변태 조심하세요....................ㅠㅠ

 

 

 

 

 

 

 

 

 

허벅지 만졌던 남자야 -_- 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함더 걸리면 우산 꼭지로 똥꼬 찌르는 수가 있다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