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둘까 고민 중이에요.

-_____-^2011.08.04
조회342

 

안녕하세요.

 

처음에 다들 어떻게 시작하시는지...

 

저는 바로 얘기 털어놓도록 하겠슴다.

 

 

 

학교를 바로 졸업하고 지금 현재 회사에 들어왔는데요.

 

일한지는 몇 년 됐습니다.

 

 

그런데 성격이 정말 한심할 정도로 트리플 A형인데다 생각도 긍정적이지 못하고 잘 웃지도 않습니다.

 

정말 제 성격 고쳐볼려고 하는데도 정말 짜증날 정도로 안 되더라구요.

 

20 몇 년간 요 꼬라지로 살아서 그런지...

 

 

지금 사람들과 일한지도 벌써 몇 년 째인데도 저는 사람들 적응이 힘듭니다.

 

또 저는 장난도 안 통하는 성격이라 사람들도 답답할테구요.

 

 

저는 누가 잘못한 일 제 탓으로 돌리면 저는 해명도 안 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혼나는 성격이구요.

 

제 잘못도 아닌데... 진짜 한심합니다.

 

 

올해 초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정말 대놓고 다른 팀들도 느낄 정도로 차별을 합니다.

 

물론 머리좋고 예쁘고 성격좋으니까 다들 좋아하겠죠.

 

저는 그 여자처럼 잘 달라붙지도 않고 살살대지도 않으니까요.

 

 

윗 분 비위 맞추는 데는 선수니까 예쁨 받겠죠.

 

 

게다가 윗 분은 제가 일을 하고 있어도 장난인지 진담인지

 

올 때마다 너는 일 뭐하냐. 뭐하고 있으면 일거리 생겨서 좋겠다? 이런 식으로 비꼬기나 하고.

 

솔직히 제 업무도 하면서 비서 겸 서무도 하고 사무실 제가 다 관리하는데 제가 하는 일들은

 

아무도 몰라주는 데다가 제가 노는 줄 압니다.

 

 

요즘 진짜 회사 왜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돈 버는 기계 같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요.

 

요즘 정말 몸도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돌아버릴 것 같고.

 

솔직히 판에다가 제 얘기 다 쓰고 싶고 한데 글도 잘 안 써지네요.

 

제가 지금까지 무슨 말을 써놓은 건지도 모르겠고.

 

 

다들 회사 그만 두실 때 무슨 말을 꺼내면서 시작하시나요?

 

제 성격으로는 그만 두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