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군자동에서 흰개 택시태워가신 남자분을 찾습니다

김혜원2011.08.04
조회45,082

 

 

 

7월31일 일요일 밤 열한시경

기르던 개가 열린 문틈으로 집을 나갔습니다

장소는

광진구군자동 양지슈퍼(현 코사마트)

세종대 후문부근, 세종사이버대부근 입니다

 

 

몸무게는 2kg쯤 나가고 크기는 사람팔뚝쯤 됩니다

등부분에 약간 누런털이 있고

아랫입술이 약간 튀어나와있고 눈이 큰편입니다

눈물자국 심하지않으며, 중성화 수술 안되어있고,

꼬리 자르지않았습니다

앉아 랑 손 을 할줄압니다

미용한지 한달쯤 되어서 약간 곱슬곱슬한 털이 올라온 상태이고,

두번째사진처럼 귀까지 미용을 시켰습니다

나이는 아홉살이고, 사람을 잘따르며 온순한 아이입니다

 

 

8월1일 밤9시경에 세종사이버대부근 골목앞에서

2,30대쯤 된 남자분이 저희개를 안고

건대방향으로

택시를 타고 가셨다는 상인분의 목격이 있습니다 

 

 

젖도못뗀 아이를 데리고와 예방접종시키다 홍역이 옮아 아플때

밥도 못넘겨서 주사기로 먹여주고

발작 일으킬때마다 직접 숨도 불어넣어주며

살려내, 십년가까이를 자식처럼 키워온 아이입니다

온 가족의 삶이 무너졌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때

당연하게 꼬리를 흔들며 달려나오던 아이가 없어지니

하루에도 수십번 울컥하고,일도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하루종일 전단지를 붙이고 돌아오면서도

제발 집에 돌아와있기를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지병이 있어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반드시 사례하겠습니다

보호중이신분은 제발 연락주세요

제발 저희 아이를 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010-3999-9633

 

 

 

오해하시는분들이 몇있어 덧붙입니다

그 분이 훔쳐가신게 아니라

떠돌던 저희 아이를 데려가신겁니다

불쌍해서 키워주고자 하는 마음에 데려가신거라면

어서 이 판을 보고 연락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