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포구 상배 민박

안소영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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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에 위치한 '상배민박'!]

주인아저씨의 구수한 입담에 내리붓는 비속에서도우산 즐거운 휴가를 보낼수 있었어요.

사실은 어찌나 비가 오는지 다시 집으로 돌아오려고 생각중이었답니다. '집떠나면 역시고생이구나..'뭐 이런 생각을 하며 민박집 마다 가격을 물으며 전전긍긍하다가  슈퍼옆에 길을 발견했죠

방값도 저렴~하고돈  에어컨은 필수랍니다. 빗속에서 지쳐 간신히 방에 들어가 앉자 보일러를 틀어 따뜻한 물로 샤워하라며 수건과 세면도구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그날 밤 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워주시는데 ...사람의 말이 참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 주방용품과 양념을  기꺼이 내 주셔서 낚시로 잡은 우럭을 매운탕으로 승화

시킬수 있었답니다.깻잎,상추,부추는 기본으로 주신답니다.

아~ 침돌아..^^ 무엇보다 "이건 우리 오후반친구들(동네친구분들 모임. 일이 끝나는 오후시간에 모여 한잔씩 하신다네요.) 건디 한번 먹어봐 지금이 제철이여"하며 내주신 갑오징어...정말 기막히게 맛있습니다.  우리8명이 대,여섯마리는 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너무 감사해서 글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흐흐

마량포구에 가시면 '상배민박'을 꼬옥 찾아가 보세요

주인아저씨의 함자를 걸고 하는 민박집이니 만큼 깔끔한 침구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어찌나

인심이 넉넉하시던지...  참, 잊지마시고 '법 대로 해유' 이야기를 꼬옥 듣고 오세요.파안

배꼽 빠지는 이야기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