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글을 쓰게 되서 죄송합니다. 3편을 써야지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늦어졌네요. 그 기간동안 예비군도 다녀오고 회사일 때문에 조금 정신없기도 했습니다. 요새는 교회 청년부 수련회 준비하느라 정신없구요. 기다리시는 분들은 없으셨겠지만, 처음 제 자신에게 한 약속이기도 하니 적어보겠습니다.
- 2편에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라고 말을 끝냈지요. 그리고 3편을 적으려다가 적지 못한 말이 있다는 것이 기억나서요. 고3때도 여전히 교회에 열심히 다녔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교회일이 더 많았고 더 중요했죠. 학교 보충 땡땡이치고 교회 여름 수련회에 가지고 했고 각종 행사에 다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고3되니까 슬슬 내려놓아야 하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그때쯤엔 워십팀의 리더를 맡고 있기도 했고 고등부 리더도 맡고 있어서 생각만 했지요. 물론 대학걱정은 했습니다. 다행이도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7차 수능의 첫번째 세대였는데, 학교 내신은 전교에서 최고위권 찍었을 때가 7등이었고 최하위권일때는 22등이었습니다. 내신도 괜찮았고 모의고사 성적도 나쁘지 않았죠. 고3때 처음으로 수능과 비슷한 모의고사가 나왔던 것으로 아는데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언2외3수3사1 이렇게 나왔었지요. 6월에는 언1외3수3사1 이렇게 나왔구요. 9월에도 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해서 9월에는 한문으로 제2외국어 시험 봤었는데 4등급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가급적 빨리 입시 끝내려고 수시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수시원서에 쏟아부은 돈만해도 100만원 정도가 될 겁니다. 7차 첫번째 수능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빨리 끝내려다보니 무리했던 것 같네요. 수시 원서를 넣은 대학들도... SKY만 제외하고 어지간한데는 다 찔러 넣었습니다. 서류 통과했지만 번번히 면접이나 논술에서 낙방했었지요. 결국 수능까지 보게 됐네요. 그런데 수시에 집중하다보니 수능공부 소홀히 하게 되는거... 교회일도 맡다보니 소홀히 하게 되는거.. 분명 있었습니다. 무시 못하죠. 결국 수능 보고 점수표를 받았는데 교실에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언1외7수3사1 이렇게 나왔으니까요. 외7로 갈 수 있는데가 도저히 없었습니다. 가채점을 했을때만해도 분명히 평소와 비슷하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실에서 엉엉 울면서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도 밀려 쓴 것 외에는 답을 못 찾겠더라구요. 외국어가 시간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그렇게 엄청 어렵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결국 수능 끝나고 재수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지방대에 원서 넣고 수도권 대학교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름 있는 과였지요. 그렇게 대학 시절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무척 원망했습니다. 나름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신앙도 착실하다 생각했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셨나요? 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래도 욥기를 생각하면서 참고 참아야 한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인내했죠. 대학교 입학하고 청년부가 됨과 동시에 초등부애들을 맡아서 교사를 하게 됐습니다. 봉사하는 일입니다. 돈을 받지도 않지요. 청년부에는 워십팀이 없어서 찬영팀에 들어가 베이스와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학교여서 교회 다니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때 여자친구도 처음 사귀었지요. 당시에 무척이나 외로웠었는데 누군가에게서 "기도를 하면 주님이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실거야" 라고 유혹하듯이 말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지 생각하면서 한 달 동안 새벽기도 나가서 매일 같이 기도한 기억이 납니다. 나름 처절했었거든요(웃음). 그리고 기도를 시작한지 약 한 달 보름정도 지났을 때 정말 거짓말같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교회 사람은 아니었고.. 친구가 아는 동생이었는데 친구랑 놀다가 우연찮게 만나서 알게 된거죠.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는 목사님의 따님이었습니다. 우와, 신기하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 여자랑 잘 만났죠.
그리고 석 달만에 헤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원망했어요. 그때 기도하면서 "주님 그 여자친구는 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아니었나요? 왜 헤어지게 한거죠? 왜 저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는거죠? 주셨으니 책임져 달라고 그렇게 기도했잖아요. 왜 기도 안 들어주세요?" 라고 말이지요. 당시 상황이.... 미칠듯한 삼각관계였죠. 제 친구가 제 여자친구를 좋아했다는 사실.... 저랑 사귄다고 하는데 "난 절대 포기 못해!" 이러면서 미친듯이 스토커짓을 하고, 저는 저대로 신경질나고 예민해져서 날카롭게 반응하고... 결국 GG... 이런 상황이었죠. 하하하하.
그런데 아무런 응답도 없더군요. 이때 처음으로 주님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진짜 존재하긴 하는가? 내가 혼자 만들어낸 거짓된 상념의 결과물은 아닌가? 라면서 말이지요. 그러면서도 교회는 계속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때부터 교회 생활에 알게모르게 지쳤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도 CCC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전도라는 것이 어려워서 캠퍼스 전도에는 엄청 소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각종 채플예배는 열심히 참여했죠. 대학교 1학년 1학기때 제 스케줄을 이랬습니다. 월요일 CCC대학 채플화요일 CCC순장기도회수요일 교회 수요예배목요일 CCC지역 채플금요일 금요철야예배토요일 초등부 교사 모임일요일 하루종일 교회에서 섬김 이런 스케줄의 일상이었죠. 결국 2학기 들어서 GG를 선언하고 CCC를 탈퇴했습니다. 지치기도 지치고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하고... 슬슬 기독교에 대한 회의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가 불순한 동기였으니.. 한동안 재미있고 그랬지만 대학부터 해서 그때까지 하나도 마음대로 되는 것도 없고 고생만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소모전에 체력을 낭비하는 기분... 2학기 들어서는 다 제치고 토요일과 일요일만 교회에 투자를 했습니다. 어찌됐든 맡고 있는 일이 있으니 책임은 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요. 그리고 군대 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 갈 계획이었으니까요...
2학기 다 마쳐갈때쯤 지친 상태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님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가 믿어온 세월이 있어서 있다고 믿고 기도를 드리렵니다. 교회에서의 삶, 솔직히 많이 지쳤습니다. 이제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지치기만 합니다. 채움은 없고 낭비만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것이 위험하다고 배웠지요. 얼마나 위험한지 얼마나 무서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가지 부탁할게요. 잠시 교회를 떠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속에서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가 되어보겠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은 이런 말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설교에서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나오고 청년부 형들의 재미있는 간증도 나오면서... 은연중에 교회를 떠나지 마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더군요. 저 기도를 올린 다음부터 말입니다. 그래도 이미 마음은 대충 굳혔습니다. 떠나기로요. 군대를 계기로 잠시동안 헤어져 볼 생각이었습니다. 세상이 어떤지 한번 겪어보고도 싶었구요. 그래서 형식적으로 군대 간다고 교회에 말하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됐습니다.
- 힘드네요. 대학부터는 기억이 비교적 또렷해서 이것저것 세세히 적을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워낙 중구난방으로 사고가 이어져서 순차적으로 적기가 어렵네요. 다음은 4편에서 만나뵙겠습니다. 4편에서도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대학시절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26남의 신앙 인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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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라고 말을 끝냈지요. 그리고 3편을 적으려다가 적지 못한 말이 있다는 것이 기억나서요.
고3때도 여전히 교회에 열심히 다녔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교회일이 더 많았고 더 중요했죠. 학교 보충 땡땡이치고 교회 여름 수련회에 가지고 했고 각종 행사에 다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고3되니까 슬슬 내려놓아야 하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그때쯤엔 워십팀의 리더를 맡고 있기도 했고 고등부 리더도 맡고 있어서 생각만 했지요.
물론 대학걱정은 했습니다. 다행이도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7차 수능의 첫번째 세대였는데, 학교 내신은 전교에서 최고위권 찍었을 때가 7등이었고 최하위권일때는 22등이었습니다. 내신도 괜찮았고 모의고사 성적도 나쁘지 않았죠. 고3때 처음으로 수능과 비슷한 모의고사가 나왔던 것으로 아는데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언2외3수3사1 이렇게 나왔었지요. 6월에는 언1외3수3사1 이렇게 나왔구요. 9월에도 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해서 9월에는 한문으로 제2외국어 시험 봤었는데 4등급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가급적 빨리 입시 끝내려고 수시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수시원서에 쏟아부은 돈만해도 100만원 정도가 될 겁니다. 7차 첫번째 수능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빨리 끝내려다보니 무리했던 것 같네요. 수시 원서를 넣은 대학들도... SKY만 제외하고 어지간한데는 다 찔러 넣었습니다. 서류 통과했지만 번번히 면접이나 논술에서 낙방했었지요. 결국 수능까지 보게 됐네요. 그런데 수시에 집중하다보니 수능공부 소홀히 하게 되는거... 교회일도 맡다보니 소홀히 하게 되는거.. 분명 있었습니다. 무시 못하죠. 결국 수능 보고 점수표를 받았는데 교실에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언1외7수3사1 이렇게 나왔으니까요. 외7로 갈 수 있는데가 도저히 없었습니다. 가채점을 했을때만해도 분명히 평소와 비슷하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실에서 엉엉 울면서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도 밀려 쓴 것 외에는 답을 못 찾겠더라구요. 외국어가 시간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그렇게 엄청 어렵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결국 수능 끝나고 재수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지방대에 원서 넣고 수도권 대학교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름 있는 과였지요. 그렇게 대학 시절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무척 원망했습니다. 나름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신앙도 착실하다 생각했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셨나요? 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래도 욥기를 생각하면서 참고 참아야 한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인내했죠. 대학교 입학하고 청년부가 됨과 동시에 초등부애들을 맡아서 교사를 하게 됐습니다. 봉사하는 일입니다. 돈을 받지도 않지요. 청년부에는 워십팀이 없어서 찬영팀에 들어가 베이스와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학교여서 교회 다니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때 여자친구도 처음 사귀었지요. 당시에 무척이나 외로웠었는데 누군가에게서 "기도를 하면 주님이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실거야" 라고 유혹하듯이 말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지 생각하면서 한 달 동안 새벽기도 나가서 매일 같이 기도한 기억이 납니다. 나름 처절했었거든요(웃음).
그리고 기도를 시작한지 약 한 달 보름정도 지났을 때 정말 거짓말같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교회 사람은 아니었고.. 친구가 아는 동생이었는데 친구랑 놀다가 우연찮게 만나서 알게 된거죠.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는 목사님의 따님이었습니다. 우와, 신기하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 여자랑 잘 만났죠.
그리고 석 달만에 헤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원망했어요. 그때 기도하면서 "주님 그 여자친구는 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아니었나요? 왜 헤어지게 한거죠? 왜 저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는거죠? 주셨으니 책임져 달라고 그렇게 기도했잖아요. 왜 기도 안 들어주세요?" 라고 말이지요.
당시 상황이.... 미칠듯한 삼각관계였죠. 제 친구가 제 여자친구를 좋아했다는 사실.... 저랑 사귄다고 하는데 "난 절대 포기 못해!" 이러면서 미친듯이 스토커짓을 하고, 저는 저대로 신경질나고 예민해져서 날카롭게 반응하고... 결국 GG... 이런 상황이었죠. 하하하하.
그런데 아무런 응답도 없더군요. 이때 처음으로 주님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진짜 존재하긴 하는가? 내가 혼자 만들어낸 거짓된 상념의 결과물은 아닌가? 라면서 말이지요. 그러면서도 교회는 계속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때부터 교회 생활에 알게모르게 지쳤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도 CCC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전도라는 것이 어려워서 캠퍼스 전도에는 엄청 소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각종 채플예배는 열심히 참여했죠. 대학교 1학년 1학기때 제 스케줄을 이랬습니다.
월요일 CCC대학 채플화요일 CCC순장기도회수요일 교회 수요예배목요일 CCC지역 채플금요일 금요철야예배토요일 초등부 교사 모임일요일 하루종일 교회에서 섬김
이런 스케줄의 일상이었죠. 결국 2학기 들어서 GG를 선언하고 CCC를 탈퇴했습니다. 지치기도 지치고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하고... 슬슬 기독교에 대한 회의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가 불순한 동기였으니.. 한동안 재미있고 그랬지만 대학부터 해서 그때까지 하나도 마음대로 되는 것도 없고 고생만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소모전에 체력을 낭비하는 기분...
2학기 들어서는 다 제치고 토요일과 일요일만 교회에 투자를 했습니다. 어찌됐든 맡고 있는 일이 있으니 책임은 져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요. 그리고 군대 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 갈 계획이었으니까요...
2학기 다 마쳐갈때쯤 지친 상태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님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가 믿어온 세월이 있어서 있다고 믿고 기도를 드리렵니다. 교회에서의 삶, 솔직히 많이 지쳤습니다. 이제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지치기만 합니다. 채움은 없고 낭비만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것이 위험하다고 배웠지요. 얼마나 위험한지 얼마나 무서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가지 부탁할게요. 잠시 교회를 떠나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속에서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가 되어보겠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은 이런 말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설교에서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나오고 청년부 형들의 재미있는 간증도 나오면서... 은연중에 교회를 떠나지 마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더군요. 저 기도를 올린 다음부터 말입니다.
그래도 이미 마음은 대충 굳혔습니다. 떠나기로요. 군대를 계기로 잠시동안 헤어져 볼 생각이었습니다. 세상이 어떤지 한번 겪어보고도 싶었구요. 그래서 형식적으로 군대 간다고 교회에 말하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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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대학부터는 기억이 비교적 또렷해서 이것저것 세세히 적을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워낙 중구난방으로 사고가 이어져서 순차적으로 적기가 어렵네요. 다음은 4편에서 만나뵙겠습니다. 4편에서도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대학시절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