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친빕스데리고갔다가 개굴욕당했습니다..ㅠ

빕스굴욕남2008.07.30
조회6,421

 

 

아... 어디다 말할때두없고..여기다 상담차써봅니다..한숨만나오네요..ㅋ

바로사건전개들어갑니다.

 

한달전부터 여친이 빕스 빕스하며 노래를하더군요..

 

갈수는있었지만 제가 삼겹살에 쐬주한잔을 좋아하는 체질이라

 

니글니글한 음식에 칼질하기가싫어

 

나중에 데리고간다며 계속 내빼고있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여친이 빕스할인쿠폰 2장을 구했다며

 

오두방정을떨길래 할수없이 인천 **동에있는 빕스를 찾게되었지요..;

 

여친이 빕스를 한번도안가봤냐길래 비굴해지기 싫어서

 

"자주와봤는데 별로더라나는^^:;" 라는 맨트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20살나이 먹도록 친구들과 매운탕에 쐬주나마실주알았지 패밀리레스토랑이란곳은

 

입구도 가본적이없었지요...

 

오두방정떠는 여친손을잡고 들어간입구는 제눈을 뒤집히게 해버렸습니다.

 

대기실만해도  왠만한 음식점에 크기를 자랑하고있었습니다...;

 

입구에있는 시식용 과자를 주섬주섬 주워먹으면 20분가량을 기다리자

 

저희차례가 오더군요

 

드디어 여친이 준비해온 할인쿠폰을들고 빕스안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래도 가기전에 굴욕당하긴 싫어서 친구들에게 정보파악을 한상태라

 

주문에서 굴욕당하는건 면할수있었습니다..ㅎ

 

"셀러드바2개에 메인매뉴 등갈비살 시킬께요..^^"

 

이러자 여친이 "자기 나몰래  이런데 많이와봤구나" 하더군요..^^:;

 

순간뜨끔했지만 "당연하지..^^:; 질린다질려"

 

이런 쓸데없는말을하고말았습니다.. 여기까진 아주순조롭게 진행되고있었습니다.

 

이제 접시를들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맛난것만 골라서 2접시정도를 먹으니

 

목이마르더군요..

 

여친이 음료수좀 갔다달래서 저는 컵두개를 들고 음료수가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탄산음료만 쫙 진열해놨더군요..ㅎ

 

저는 미란다와 콜라를 따라서 여친에게 가져다줬습니다...

 

그러자여친이 "자기야 얼음이 없자나..ㅠ 얼음도 섞어와야지!!"

 

"알았어 가져다줄께!!"

 

이러며 다시음료수대가있느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얼음이 나오는곳을 발견하지못한저는 한참을 두리번두리번거리다

 

[환타][미란다][      ][사이다][콜라]

   ||       ||        ||        ||        ||

 

□□□□□□□□□□□□□□□□□□□□□□      <ㅡ 이곳에 얼음이 수북히 쌓여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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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 여기다 얼음을쌓아논거구나..^^하며

 

손으로 주섬주섬 집어서 미란다와 콜라에 3개씩 퐁당 빠뜨려 여친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열심히 식사를마친 여친과저는 디져트를 먹어야된다며 접시를들고

 

음식이있는곳으로 또향하게 되었습니다,

 

너무욕심을낸 나머지 여친이 접시두개를들고 저보고 음료수좀 떠오래서

 

저는 컵두개를들고 여친과함께 음료수가있는곳으로 향하게됬습니다.

 

콜라와 미란다를 넣도 자연스럽게 마무리로 밑에수북히 쌓여있는 얼음을 손으로집어

 

음료수에 퐁당 빠뜨렸습니다... 그러자..

 

여친:"자기야 지금뭐하는거야??"

 

굴욕남:" 응? 얼음넣자나??"

 

여친" ......................-_-.;;;"

 

저는 뭐가 잘못됬나하고 음료수대를 향해 고개를돌렸습니다.

 

그러자 아까는 보이지않던

 

 

[환타][미란다][ 얼음  ][사이다][콜라]

   ||         ||        ||        ||        ||

 

 

 □□□□□□□□□□□□□□□□□□□□□□     <-수북히 쌓여잇는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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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와 사이다 사이에있는 아무것도없는칸에

 

조그만 글시로.."얼음" 이라는 글자가써져 있었던것입니다....

 

이어서... 꼬마아이가 먹다남은 얼음을 ...

 

제가 손으로 주섬주섬

 

집어서 넣었던 수북히 쌓여있는 얼음위에 살포시

 

음료수와함께 얼음을 버리는것이었습니다

 

제가손으로 주섬주섬 집어서 음료수에 퐁당 빠뜨렸던 얼음이......얼음이....

 

다른사람들이 먹고 남은 얼음이였던것이였었네요..-_-;;

 

"아......멍미-_-;;"

 

 

그뒤로 여친이 연락은계속하지만 도저히 쪽팔려서 만날수가없습니다..ㅠ;;

 

어떻게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