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만난내남자★ 3탄

♥홈+♥2011.08.05
조회3,062

3탄쓰러내가또왓어요ㅠㅠㅠ 히히님이 쓰랫엉ㅋㅋㅋㅋ

 

 

히히님 추천도해주고 댓글도달아주고 내가사랑하는거아나요?ㅋㅋㅋㅋㅋㅋㅋ

 

 

3탄으로갑시다 하나둘셋

 

 

 

 

 

 

 

 

그렇게 우린 폭풍문자를 주고받으면서 급친해졋음ㅋㅋ

 

 

별다른 말은 안햇음ㅋㅋ 나님이 개그치면 홍석이가 받아주는 식이엇음ㅋㅋ

 

 

근데 점점 나만 썰리썰리해지는 기분이 들엇음ㅋㅋㅋ 홍석이는 담담함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컨셉인지는 모르겟지만 아무튼 엄청 시크햇음ㅋㅋ

 

 

나님...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불안해짐

 

 

또 저번처럼 나만 너무 좋아지고 나만 혼자 쇼하다가 끝날것같은 예감이 파바박 들엇음ㅋㅋ

 

 

18살짜리가 남친 한번 잘못 사귄거가지고 참 별스럽게 군다고 할수도 잇음 근데 진짜 너무 힘들엇음

 

 

전남친도 처음부터 나쁜애는 아니엿음 오히려 나보다 애교도 많고 더 잘 챙겨주고 다정하고 그랫엇음

근데 알고보니까 완전 바람둥이에 나쁜놈이엇음 그래도 괜찮아 하면서 미련퉁이처럼 사겻엇는데 결국엔 이렇게 됫음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정말 누구 만나서 사귀기가 참 힘들엇음ㅋㅋㅋ 나님 한번 마음주면 완전 푹 빠져서 정신을 차릴수 없음ㅋㅋㅋ 친구를 사귈때도 그렇고 어쨋든 누군가하고 한번 친해지면 쉽게 끊어버리고 이러질 못함ㅋㅋㅋ

 

 

그래서 홍석이랑도 폭풍문자 하다가 아무말 없이 문자를 끊엇음ㅋㅋㅋ 갑자기 불안해져서 그랫음ㅋㅋㅋ

 

 

그랫드만ㅠㅠ 홍석이는 착하게

 

 

 

 

메일자?

 

 

메일잘자

 

 

 

 

라고 보냇음ㅋㅋㅋㅋ 끝까지 시크함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은 대충 보고 얼른 눈감고 잣음ㅋㅋ

 

 

나님이 원래 아침잠이 없어서 좀 빨리 일어나는 편임ㅋㅋㅋ 그날도 일어나서 씻고 방에 들어와서 멍때리고 앉아잇는데 핸드폰이 자꾸 신경쓰이는거임ㅋㅋㅋㅋ 문자도 안오고 전화도 안오고 아무것도 안오는데ㅋㅋㅋㅋ

 

 

그래서 전날에 홍석이랑 햇던 문자 다시보고 다시보고 계속 다시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쓰면서 보니까 나님 아련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다보니까 너무 흐뭇하고ㅋㅋㅋㅋㅋ 홍석이는 은근히 다정함

 

 

문자에서도 그럼ㅋㅋ 근데 문자 보니까 정말 얘가 착하긴 하구나 싶엇음ㅋㅋㅋ

 

 

내 더러운 개그도 다 받아줫음ㅋㅋㅋ

 

 

그러고잇다가 정신차리고 밥 차려 먹엇음ㅋㅋㅋ 우리 엄빠는 아직도 꿈나라를 헤매고 계셧음ㅋㅋㅋ

 

 

나님 우리집에서 제일 부지런한 사람임ㅋㅋㅋㅋ 나님이 밥 다먹을때쯤 엄빠는 일어나셔서 씻고 출근을 준비하심ㅋㅋㅋㅋ

 

 

나님은 밥다먹엇어도 앉아서 엄빠랑 이런저런 얘기함ㅋㅋ 다들 서로 바쁘니까 이런때라도 얘기해야함ㅋㅋ

 

 

근데 부엌에 잇는데 내 방에서 애기 목소리가 들림ㅋㅋㅋㅋㅋㅋㅋ 쏘머즈 빙의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달려가서 확인햇음 홍석이엿음ㅋㅋ

 

 

 

 

메일잘잣어?

 

 

 

 

아ㅏㅏㅏ 저 문자가 왜 그렇게 좋앗는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나한테 신경써주고 잇다는게 좋앗음ㅋㅋㅋㅋ

 

 

 

 

메일응ㅋㅋ 안일어나잇으면어쩔뻔햇엏ㅎㅎ

 

 

메일니가어제 너원래일찍일어난다고햇잔아ㅋㅋ

 

 

 

 

은근히 다정한거 무슨 말인지 알겟음?ㅋㅋㅋㅋ 이런식임ㅋㅋㅋ 나님이햇던말 참 기억도 잘함ㅋㅋㅋㅋ

근데 그렇다고 이거가지고 생색도 안냄ㅋㅋ 그냥 뭐라그래야되나ㅋㅋ 무의식적임ㅋㅋㅋㅋㅋ 그런것같음ㅋㅋㅋ

 

 

 

 

메일아맞다ㅋㅋㅋ 올홍석이너쎈쓰좀잇따?

 

 

메일박쎈쓰라고 불러라ㅋㅋㅋ

 

 

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쎈쓰야 아침은먹엇니

 

 

메일아니 원래 아침안먹어ㅋㅋ

 

 

메일잉? 안배고파?

 

 

메일점심을 많이 먹으니까 괜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논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한참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 개그가아님ㄴㄴㄴ 진심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님 문자 딱 보자마자 데이트신청을 하고싶어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ㅋㅋㅋ 무슨 똥배짱인지ㅋㅋㅋㅋㅋ 같이 점심먹자고 선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나랑 같이먹자ㅋㅋㅋ 나도많이먹거든><ㅋㅋ

 

 

메일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볼래

 

 

메일음 어디서볼까?

 

 

메일뭐야ㅋㅋㅋ 진짜?

 

 

메일응ㅋㅋㅋㅋㅋ 몇시에볼래ㅋㅋㅋ

 

 

메일아무때나괜찮아ㅋㅋㅋ 너편한대로해

 

 

메일그러면 1시에 ^&*에서 보자ㅋㅋㅋ

 

 

메일어ㅇㅋㅋㅋ

 

 

 

 

헷갈리지마요 톡커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자고 하는거 나맞아요ㅋㅋㅋ 몇시에볼거냐고 그럼 1시에 ^&*에서 보자고 하는거 나 맞아요ㅋㅋㅋㅋㅋ ^&*은 우리동네 사는 고딩들이라면 다 알만큼 유명한 떡볶이 집ㅋㅋㅋㅋ

 

 

우리의 첫데이트는 나님이 먼저 신청햇음ㅋㅋㅋㅋㅋㅋ

 

 

그냥ㅋㅋㅋ 아무생각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고 밥먹면서 홍석이가 어떤앤지 내가 좀 보고 싶어졋음ㅋㅋㅋㅋㅋ

 

 

근데 그때부터 딱 패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고 갈 옷도없고 밥먹을 돈도없음ㅋㅋㅋ

 

 

얼른 엄마한테 부탁해서 돈받고ㅋㅋㅋㅋ 옷장을 뒤지기 시작함ㅋㅋㅋ 근데 뭐 없는 옷이 갑자기 뿅 하고 튀어나오겟음?ㅋㅋㅋㅋㅋ 없는건 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

 

 

포기하고 맘 편하게 먹고ㅋㅋㅋㅋㅋ 운동을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이쁘게 보이고 싶은 내맘을 톡커분들은 알거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윗몸일으키기랑 자전거타기를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갈때쯤 되서 옷은 그냥 편하게 반바지랑 티셔츠를 입엇음ㅋㅋ 그래도 나름 아끼는 옷이엇음ㅋㅋㅋㅋㅋㅋ

 

 

가방챙기고 지갑이랑 핸드폰이랑 챙기고 머리만지고 밖으로 나왓음ㅋㅋㅋ 

 

 

엘리베이터로 거울보는데 진짜 너무 떨려서 토나올것같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ㅋㅋㅋㅋㅋㅋ

 

 

^&*은 우리집 바로 앞에 잇음ㅋㅋㅋ 홍석이네 집은 어딘진 모르겟지만 학교를 봐선 이 근처일 듯 싶엇음ㅋㅋㅋ 그래밧자 버스타고 한두정거장?

 

 

^&*간판이 보이는 신호등 앞에서 서잇는데 홍석이한테 전화가옴ㅋㅋㅋㅋ 전화는 처음이엇음ㅋㅋㅋㅋㅋ

 

 

 

-여보세요? <<나님

 

 

-어디야? <<홍석이

 

 

-나 다왓어 바로 앞에 신호등이야

 

 

-응 보인다ㅋㅋㅋ

 

 

 

진짜 딱 맞은편에 홍석이가 잇엇음ㅋㅋㅋ 아... 사복간지란 바로 저런것이구나... 싶엇음ㅋㅋㅋㅋㅋㅋㅋ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엇는데 나님이랑은 격이 다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너무 비루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놀란건 나님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홍석이가 웃음ㅋㅋ 근데 진심 너무 이쁘게 웃는거임ㅋㅋㅋ

 

 

횡단보도가 작아서 맞은편 사람 얼굴도 아주잘 보임ㅋㅋㅋ 근데 홍석인 웃으니까 인상이 달라짐ㅋㅋㅋ

 

 

웃는게 애기 같음 눈도 막 휘어지고ㅋㅋㅋㅋㅋㅋ 선함ㅋㅋㅋㅋㅋㅋ

 

 

신호 바뀌자마자 전화 끊고 빨리 걸엇음ㅋㅋㅋㅋㅋ

 

 

 

 

"천천히 와 넘어져"

 

 

"안넘어져ㅋㅋㅋ"

 

 

"ㅋㅋㅋ일찍왓네? 집이랑 가까워?"

 

 

"응 저기 바로 앞에 아파트 거기야ㅋㅋ 근데 너ㅋㅋㅋㅋ"

 

 

 

 

떡볶이 집으로 걸어가면서 홍석이가 날 내려다봄ㅋㅋㅋ 아직도 웃고잇음ㅋㅋㅋㅋ

 

 

 

 

"웃으니까 인상 확 바뀐다ㅋㅋㅋ 선해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 나님이 이 얘기하자마자 홍석이 안웃음ㅋㅋㅋ 정색함ㅋㅋㅋ 뭐야 너 왜 안웃어ㅋㅋㅋㅋㅋ

 

 

전날 문자로 홍석이 인상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얘기햇엇음ㅋㅋㅋㅋ

 

 

인상이 너무 이래서 걱정이라고 홍석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랫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짜식 자기가 안웃고 다녀서 그런걸 뭘 고민함?ㅋㅋㅋㅋㅋㅋ

 

 

 

 

"왜 또 정색해?ㅋㅋㅋㅋ"

 

 

"부끄러워서ㅋㅋㅋㅋㅋ"

 

 

 

 

이러고 또 애기웃음ㅠㅠㅠㅠㅠㅠ 홍석이가 웃으면 나님 아주 녹아남ㅠㅠㅠ

 

 

여자인 나한테도 없는 그런 눈웃음을 왜 너가 가지고잇냐며ㅠㅠㅠㅠ 나님이 맨날 달라고 찡찡댐ㅋㅋㅋㅋ

 

 

3탄은 요까지 쓸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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