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1-08-06] 프리시즌 맹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갑작스런 고열로 개막전에 결장했다. 팀은 완패했다.손흥민(19)은 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1~20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열 때문에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교체 명단에도 없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고열이 와 컨디션에 난조를 보였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투입한 페루 출신의 파올로 게레로(27)가 전반 42분 부상으로 교체돼 불운이 겹쳤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10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치면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 개막전 선발 출전 예정이었다. 독일의 유력 언론 '빌트'가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영건 베스트11'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현지에서의 기대감도 높았다. 그러나 예상치 않았던 감기몸살이 발목을 잡았다.지난 시즌 13경기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결장으로 오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앞서 '미리 보는 한일 영건 대결'로 불렸던 가가와 신지(22)와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가가와는 선발로 나서 전반 23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대를 때리는 등 매서운 몸놀림을 보였다. 가벼운 움직임으로 도르트문트 공격의 숨통 역할도 충분히 했다.함부르크는 1-3으로 져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로베르트 테셰가 후반 33분에 만회골을 넣어 영패는 겨우 면했다. 도르트문트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는 선제골과 3번째 쐐기골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뉴시스 박지혁 기자〕
손흥민, 고열로 개막전 결장…함부르크, 도르트문드에 1-3 완패
[뉴시스 2011-08-06]
프리시즌 맹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갑작스런 고열로 개막전에 결장했다. 팀은 완패했다.
손흥민(19)은 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1~20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열 때문에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교체 명단에도 없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고열이 와 컨디션에 난조를 보였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투입한 페루 출신의 파올로 게레로(27)가 전반 42분 부상으로 교체돼 불운이 겹쳤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10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치면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 개막전 선발 출전 예정이었다.
독일의 유력 언론 '빌트'가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영건 베스트11'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현지에서의 기대감도 높았다. 그러나 예상치 않았던 감기몸살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결장으로 오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앞서 '미리 보는 한일 영건 대결'로 불렸던 가가와 신지(22)와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가가와는 선발로 나서 전반 23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대를 때리는 등 매서운 몸놀림을 보였다. 가벼운 움직임으로 도르트문트 공격의 숨통 역할도 충분히 했다.
함부르크는 1-3으로 져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개막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로베르트 테셰가 후반 33분에 만회골을 넣어 영패는 겨우 면했다.
도르트문트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는 선제골과 3번째 쐐기골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뉴시스 박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