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커 분들. 휴 판은 처음 써보는데, 고민거리로 시작하게 되어 맘이 편하지 않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도대체 이 상황들은 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입니다. 제가 이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일직선으로 정주행하기로 결정했지만 과연 최선의 선택, 올바른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시작할게요. 최근에 알게 된 아가씨가 있습니다. 바보같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가가라이브라고, 랜덤채팅아시죠? 심심할 때 가끔씩 들어가요. 대부분은 코끼리 어떻게든 놀려보려는 변태들이지만. 가끔씩 나와 비슷한 이유(그냥 익명성을 이용한 대화)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이 아가씨랑 거기서 채팅을 하게됬는데, 대화하는게 재미있었어요. 꽤 오래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이성적으로 접근하는데도 이 애가 적극적으로 절 받아줬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내 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어요. 큰 일 있겠나 싶어서 보내줬습니다. 그러니까 개도 곧 보내줬구요. 이야기 하다가 노래도 불러줬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시작했어요.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생각보다 귀엽고 철없는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내 이상형은 성숙한 여자였는데, 이상하게도 이 아이는 그거랑은 거리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계속 하게 됬어요. 외로워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 이 아이 공부 못하지 않아요. 부모님도 성공하신 분들이고, 가족들도 좋아보여요. 클럽 좋아하고,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거의 안하려 합니다. 책임감 없구요. 아직 어려서라고 생각하기엔 나이가 있습니다.올해 성년이었어요. 하지만 가끔씩 이것저것 질문하면 예상과는 다르게 철있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 들으면 그래 아직 어리니까, 나도 저 나이때는 그랬지. 시간이 지나면 철이 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집안의 말썽쟁이. 작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근데 이 남자애가 아직까지 연락이 와요. 문제는, 이 여자애가 그 연락을 끊지를 못합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남자친구한테 엄청 많이 맞았나 봅니다. 시작은 사소했다고 하는데, 그 남자애가 때리는게 어느 순간 과격해지고, 또 오래 지속되었다고 해요. 구속된 듯이 느껴지고 벗어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가끔씩 연락이 안 될 때가 있는데 그 자식이 불러서 나간듯해요. 그리고 맞고 들어옵니다. 뭔가 성적으로도 이용되는 것 같고. ..... 걱정이 너무 많이 되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요. 그게 정말 괴롭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려 하고 이 아이도 적극적인데. 뭔가 이 아이가 깔끔히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게 이상하기도 하구요. 이유를 들어보면 본인은 정리하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요. 제가 괴롭다 못해 몇 번 연락을 끊고 그만두려 했는데, 그때마다 그 아이가 다시 연락을 해옵니다. 그럼 전 또 이상하게 거부하기가 싫어요. 다시 연락합니다. 잠깐 딴 이야기 좀 할게요. 사실 전 이상한 희망사항이 있어요. 이상하다는 건 압니다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었던거에요. 전 고생하면서 시작하는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전 그동안, 제가 제대로 대쉬해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어요 전.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성으로써 만족하기보다는 친구로써 편하게 시작해서 애정을 느끼고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귀다보면 어느샌가 권태기가 다가오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요. 거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괴로워서 헤어져요. 바람피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헤어집니다. 이게 몇 번 반복됐는데, 전 너무 싫습니다. 그저 한 사람만 사랑하고 싶은데, 그래야 하는 것도 아는데 제가 잘 통제되지 않아요. 드라마 같은 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미친 듯이 사랑해서 시작하고, 권태기가 다가오더라도 이겨내고 싶어요. 혼자 생각하기에, 제가 열정적으로 시작한 연애가 아니었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했습니다. 뭔가 흔들릴 때 절 잡아줄 초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구요. 처음에 내가 열정적으로 시작했던 고생했던 추억으로 또 이겨내고 하고 싶어요. 이런 의미에서 이 아이와의 썸씽은 조금 조심스럽게, 또 소중하게 생각해서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이 아이와 계속 연락하고 있고, 가끔씩 연락이 안됩니다. 얼굴은 아직 한번도 못봤고, 곧 보기로 했어요. 거참, 쓰고보니까. 참 이상한 연애네요. 하지만 통화를 할 때면 이 아이가 조금씩 하나 둘씩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풀어주는 것에 희망을 느끼고, 무슨 얘기를 하던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신뢰를 갖습니다. 하지만 반면 불안해요. 눈동자를 보고 이야기 한 게 아니라서, 내가 과연 지금 이런 연애를 하는 게 맞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공부할 것도 많고, 이제 곧 취업전선에도 뛰어들어야 하는데, 타지에 있는 외로움이 절 자꾸 부추기네요. 이 아이 그 남자애랑 인연을 끊을 수 있을까요? 제가 하고 있는게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계속 지속될 수 있는 건가요.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지금 하고 있는게 최선인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제 친구 딱 한명한테 이야기 해봤는데, 이 자식은 뭐하러 그런 애한테 목매이냐고, 너가 뭐가 아쉬워서. 여자애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소개팅을 하고 아는 여자애가 있어도 맘에 들지 않았는 걸요. 오랜만에 가슴 떨리게 시작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1
★도와주세요! 이 여자의 심리상태와 난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커 분들.
휴
판은 처음 써보는데,
고민거리로 시작하게 되어 맘이 편하지 않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도대체 이 상황들은 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입니다.
제가 이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일직선으로 정주행하기로 결정했지만
과연 최선의 선택, 올바른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시작할게요.
최근에 알게 된 아가씨가 있습니다.
바보같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가가라이브라고, 랜덤채팅아시죠?
심심할 때 가끔씩 들어가요. 대부분은 코끼리 어떻게든 놀려보려는 변태들이지만.
가끔씩 나와 비슷한 이유(그냥 익명성을 이용한 대화)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어쩌다가 이 아가씨랑 거기서 채팅을 하게됬는데, 대화하는게 재미있었어요.
꽤 오래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이성적으로 접근하는데도 이 애가 적극적으로 절 받아줬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내 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어요. 큰 일 있겠나 싶어서 보내줬습니다.
그러니까 개도 곧 보내줬구요. 이야기 하다가 노래도 불러줬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시작했어요.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생각보다 귀엽고 철없는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내 이상형은 성숙한 여자였는데, 이상하게도 이 아이는 그거랑은 거리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계속 하게 됬어요.
외로워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 이 아이 공부 못하지 않아요. 부모님도 성공하신 분들이고, 가족들도 좋아보여요.
클럽 좋아하고,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거의 안하려 합니다.
책임감 없구요. 아직 어려서라고 생각하기엔 나이가 있습니다.올해 성년이었어요.
하지만 가끔씩 이것저것 질문하면 예상과는 다르게 철있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 들으면
그래 아직 어리니까, 나도 저 나이때는 그랬지. 시간이 지나면 철이 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집안의 말썽쟁이.
작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근데 이 남자애가 아직까지 연락이 와요. 문제는, 이 여자애가 그 연락을 끊지를 못합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남자친구한테 엄청 많이 맞았나 봅니다.
시작은 사소했다고 하는데, 그 남자애가 때리는게 어느 순간 과격해지고, 또 오래 지속되었다고 해요.
구속된 듯이 느껴지고 벗어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가끔씩 연락이 안 될 때가 있는데 그 자식이 불러서 나간듯해요.
그리고 맞고 들어옵니다. 뭔가 성적으로도 이용되는 것 같고. .....
걱정이 너무 많이 되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요.
그게 정말 괴롭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려 하고 이 아이도 적극적인데. 뭔가 이 아이가 깔끔히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게 이상하기도 하구요. 이유를 들어보면
본인은 정리하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요.
제가 괴롭다 못해 몇 번 연락을 끊고 그만두려 했는데, 그때마다 그 아이가 다시 연락을 해옵니다.
그럼 전 또 이상하게 거부하기가 싫어요. 다시 연락합니다.
잠깐 딴 이야기 좀 할게요.
사실 전 이상한 희망사항이 있어요. 이상하다는 건 압니다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었던거에요.
전 고생하면서 시작하는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전 그동안, 제가 제대로 대쉬해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어요 전.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성으로써 만족하기보다는 친구로써 편하게 시작해서
애정을 느끼고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귀다보면 어느샌가 권태기가 다가오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요. 거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괴로워서 헤어져요. 바람피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헤어집니다.
이게 몇 번 반복됐는데, 전 너무 싫습니다. 그저 한 사람만 사랑하고 싶은데, 그래야 하는 것도 아는데
제가 잘 통제되지 않아요.
드라마 같은 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미친 듯이 사랑해서 시작하고, 권태기가 다가오더라도 이겨내고 싶어요.
혼자 생각하기에, 제가 열정적으로 시작한 연애가 아니었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했습니다.
뭔가 흔들릴 때 절 잡아줄 초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구요.
처음에 내가 열정적으로 시작했던 고생했던 추억으로 또 이겨내고 하고 싶어요. 이런 의미에서 이 아이와의 썸씽은 조금 조심스럽게, 또 소중하게 생각해서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이 아이와 계속 연락하고 있고, 가끔씩 연락이 안됩니다. 얼굴은 아직 한번도 못봤고, 곧 보기로 했어요.
거참, 쓰고보니까. 참 이상한 연애네요. 하지만 통화를 할 때면 이 아이가 조금씩 하나 둘씩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풀어주는 것에 희망을 느끼고, 무슨 얘기를 하던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신뢰를 갖습니다.
하지만 반면 불안해요.
눈동자를 보고 이야기 한 게 아니라서, 내가 과연 지금 이런 연애를 하는 게 맞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공부할 것도 많고, 이제 곧 취업전선에도 뛰어들어야 하는데, 타지에 있는 외로움이 절 자꾸 부추기네요.
이 아이
그 남자애랑 인연을 끊을 수 있을까요?
제가 하고 있는게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계속 지속될 수 있는 건가요.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지금 하고 있는게 최선인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제 친구 딱 한명한테 이야기 해봤는데,
이 자식은 뭐하러 그런 애한테 목매이냐고,
너가 뭐가 아쉬워서. 여자애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소개팅을 하고 아는 여자애가 있어도
맘에 들지 않았는 걸요.
오랜만에 가슴 떨리게 시작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