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4시에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억울해서 잠도 안와서 이글을 써요

-_- 2011.08.07
조회13,717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방학이라 그런지 잠이 잘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를 봤습니다

.

그전에 뒷집애기가 막 울엇어요 그래서 그집 식구들 다 깸

 

제가 티비를 보구 있는데 뒷집에서 "ㅅㅂ년아 티비꺼" 이러는 거예요.. 지금 생각해도 화남...

 

저한테 그러는지 몰랏어요 뒷집 부부는 항상 싸우거든요,.. 그래서 또 싸우는 건가 이러고

 

계속 티비봄 근데 또"ㅅㅂ년아 티비끄라니까" 이래서 뒤를돌아봣더니

 

뒷집에 불이 켜져 잇는거예요 그래서 싸우나? 이러고 계속 개콘봄...

 

근데 저한테 그러는거 같은거예요 그래서 티비 껏드니 그소리가 안들림...

 

그래서 저는 속으로 '아 내가 시끄러웟구나' 이러구 티비 끈담에 뒷집이보이는 창문을 닫으러 감

 

뒷집아저씨랑 눈 마주쳣는데 ㅡ,ㅡ... 그 아저씨가 "뭘봐 ㅁㅊㄴ아" 이럼...

 

창문 닫고 티비 틀어서 소리가 컷으니 소리를 줄어야 겟다 이러고 소리 3까지 줄엿어요..

 

3 진짜 작음... 소근거리는 소리임...ㅠㅠ근데 "ㅅㅂㄴ아 티비 안끄냐?"

 

이랫을껄요 전 못들엇어요 문들닫앗으니까! 그게 들릴리가잇나....

 

근데 서서히 소리가 가까워지는 이유가 그아저씨가 우리집 대문으로 걸어오면서 소리치고 잇엇음

 

어이가 없어서 티비 껏어요 티비 껏는데도 "티비끄라고 아줌마!!!!!!!!!!" 이러면서 동네다들리게 소리침..

 

나 아줌마 아닌데 학생인데..ㅠㅠ 그러구...티비 껏는데도 소리질러서 ㅠㅠ 나도 소리쳣어요

 

"티비껏어요!!"           이러니까        "불끄라고 불!!!!!!환해서 잠이 안오자나!!!"

 

울 할머니 방 불을 켜놔서... 그거 끄라고...솔직히말하면 방에 불켜봣자 뒷집에는 별로 불이 안감...

 

대문쪽으로 오니까 불이켜져잇는데 그거 보이니까 괜히소리지름... 할머니 방에 창문이 대문쪽이라...

 

근데 못끄는 이유가 울할머니 목 디스크 , 허리 디스크 수술 하시고 작년 겨울에 고관절 수술하시고

 

6월달에 잘못앉으셔서 넘어지시고...그래서 허리까지 금가서 ㅠㅠ 보호대 착용하시는데

 

병원에서 3달동안 차고 계셔야한다 그러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하라구 해서

 

넘어질까봐 불켜놓는건데 그거 끄라고 하는거,,,,근데 할머니가 그 불을 켜놓으지 오래됫거든요...

 

그래서 제가 소리침 "어두우면 할머니 넘어지셔서 불켜놔야되요!"

 

이러니까 내가 거짓말이라도 하는지 아나봄 ,.. 뭐라 꿍시렁꿍시렁 거리면서 욕하구

 

"아줌마 내가 신고할꺼야!!"

 

어이가없어서  "신고하세요!"

 

맞받아쳣어요....

 

신고하더니 ㅋㅋㅋㅋ 10분뒤에 경찰옴..하...진짜

 

경찰오는소리가 들려서 들어오라고 문열어주고 남자경찰하고 여자 젊은경찰이 옴

 

그래서 억울한거 다말함....

 

근데..여기서 또 어이없던거.... 경찰태도가 않좋음...

 

내가 그때...너무 눈물이 나올거같아서 울엇어요 ㅠㅠ 저 눈물많음...

 

울면서 막 흥분한상태로 이야기하니까 대답이

 

"네 , 네 이제 그만해요 그만하라구요 ㅡㅡ "<< 표정이 딱이거...정말이예요

 

여자언니는  막 ㅠㅠ" 학생 진정하구요 울지마요 여기 조용해서 소리 다들리니까 진정해요"

 

이래서 감동... 원래 경찰들은 다그런가...

 

언니한테 들어보니까 그아저씨 술먹엇다고 그랫음.... 저희가 잘말씀드려서 들여보낸다고 할머니한테

 

주무시라고.... 여자 경찰언니가 제일착햇음....

 

그래서 사건이 끈남....

 

 

 

정말 어이가 없엇던건 할머니가 그때 깨셧을떄 눈치보면서 화장실 갔던거...

 

우리집인데 왜 눈치를 보면서 가야되는지 정말 어이가 없엇음...

 

또 욕한거.................. 술드셧으면 걍 주무시지 ㅡㅡ 쌩판 모르는 남한테 욕하고...

 

그리고 우리보고 불끄라캣으면서 그아저씨집은 훤하게 불키고 잇엇던거....

 

 

 

 

...제 한풀이를 들어주셔서 ㅠㅠ 감사합니다... 억울하고 어이가없어서 잠이 다 안오드라구요...

 

그래서 바로 컴키구 이글을 씁니다 ㅠㅠ,... 쓰면서도 흥분해서 ㅠㅠ ....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