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는 도대체 어떤생각인걸까요??★☆★

1592011.08.07
조회159

안녕하세요? 무더위속에서도 꿋꿋이 하루하루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ㅎㅎ

조금의 조언이라도 얻고자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탁드려요. 읽어보시고 어떤 충고라도 좋으니 무슨 말이든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힘들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라도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탁드립니다.....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글이 어지럽더라도 양해해주세요^^

 

전 남중 남고 남학원에 연애경험 한번 없는 19살 남자아이입니다. 그런 저에게 교회에 아는 여자인 친구가

 

한명 있어요. 올해 2월달부터 어떤 계기로 계속 연락을 하며 지냈는데 이 친구 때문에 전 고민이 엄청

 

많습니다ㅠㅠ 교회에서 만났을때는 잘 지내다가도 문자로 연락할때는 한번씩 답장이

 

정말 느리게 온다거나 단답을 한다거나 아예 답장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일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2주에 한번씩 교회에서 보며 전 혼자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을 계속 키워갔죠.

 

문자로 연락을 하면서도 나 혼자 설레여하고 있는건 아닐까, 얘도 나에게 친구이상의 무언가 다른 감정을

 

느낄까 아예 그냥 친해지고싶은 "친구"로 밖에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정말 백번은 더 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아무런 이유없이 제 문자 답장을 하지 않는 날에는

 

길게는 3일정도 혼자 휴대폰 발신함을 붙잡고 내가 뭘 실수한건 아닐까 혼자 답답한 마음으로 고민을

 

합니다. 왜 답장안해?라는 말도 한두번이지 자꾸 그러면 집착같아 보일까봐 그런말도 못하고 언젠간 답장

 

이 올거야 하는 생각에 매일 야자시간에 수시로 휴대폰을 열어보며 답답해 합니다.

 

답장이 안 왔는데도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면 혹시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참동안이나 문자를

 

기다리다 제가 먼저 문자를 하고, 한참 재밌게 얘기를 하다가 한번씩 단답과 나중에는 답장을 하지 않는걸

 

보며 혼자 힘들어하는걸 몇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답답한마음에 이 친구 동생에게 그냥 지나가는 말인듯

 

얘는 원래 폰을 잘 안만지냐고 물으니까 그런편이긴 하다고 하더라고요...

 

하루는 일요일 아침에 문자를 보냈는데 밤11시가 다 되서야 아 이제 봤다면서 답장이 오더군요.

 

제 친구들이 계속 이런식으로 받아주면 안된다며 삐친척이라도 하라길래 전 그문자 답장도 하지않았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힘든건 저였습니다. 2주에한번씩 교회에서 볼때는, 문자로 언제 그렇게

 

무관심하다는듯이 행동했냐는듯 저에게 말도 많이걸고 둘이서 시내에 잠깐 옷도사고 동전노래방도 가고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 4달전쯤 전 이걸로 더 친해지고싶고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농담반 진담반

 

으로 '넌 오늘부터 내 여자친구다ㅋㅋ' 하며 교회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말하고 다녔죠.

 

제 여동생과 셋이서 도서관을 갔을때

 

(둘이서 뭔가를 하자고 할때는 별로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더라고요. 아직 많이 친하지 않

 

아서 그런지, 뭔가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한참 공부를 하고있는데 제 손을 가져가더니 반

 

지를 그리고 자기 이름을 써 넣더라고요.

 

커플링. 저도 그 친구 손에 그리면서 장난을 쳤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와

 

'아 얘가 내가 이렇게 하는것에대해서 좋게 생각하는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자를 할때도 우린 사귀는거라면서 남친한테 편지나 써달라는 등 장난을 많이 쳤어요. 근데 이 친구는 그

 

게 부담 됐는지, 아니면...

 

원래 그랬듯이 답장을 안하기도 하고 단답을 합니다.(문자온걸보면 저에게 뭔가를 묻는건 거의 하나도 없

 

어요. 항상 제가 묻고 그쪽에서는 대답만...긴 답장을 하더라도 자기일과 관련된말만..)

 

제 연락을 피하는것 같은 느낌이 약간 들더라고요.

 

아 이러면 부담만 주겠다는 생각에 전 그 이후로 아예 그런 얘기는 입밖으로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부담감주는 짓은 절대 안하려고 했죠. 물론 부담을 주는 행동이 전혀 없었을 수도 있었지만

 

이 친구가 남자친구를 한번도 만나본 경험이 없는지라.. 그런 부담감을 잘 느낀다고 생각했고

 

전 최대한 그 친구를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평소엔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문자를하는데, 이 친구는 어떨때는 문자로 얘기를 재밌게 잘 이어나가다가

 

도 답장을 매우 늦게 보내거나 아예 답장을 하지 않고, 전 그런태도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또 혼자서 '내가 뭘 잘못 한걸까 실수한게 있는걸까' 고민하면서 며칠을 보내버립니다.

 

정말 답답해서 주변 친구들과 오랫동안 얘기를 하기도하고 제 일기장을 그 친구 얘기로 뒤범벅하기도

 

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였다면 하루종일 답장을 안하다가 밤에서야 이제 봤다고

 

하거나 아예 답장을 안하거나 하는일은 없겠지.하는 생각에 아 나 혼자 그냥 들떴구나 하면서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아쉬움이라도 느끼게 하면 먼저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정말 힘들어도

 

참고 1주~2주 연락을 하지 않으면 늦게 먼저 연락이 온답니다.

 

그래서 그 문자에 답장을 하며 재밌게 얘기를

 

이어나가다가도 다시 문자를 씹거나 자음으로만 답장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또 상처받고.....

 

이걸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힘들어서 한번씩 해야할일도 못하고. 혼자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버립니다. 답장이 오지 않을때는 있었던 모든일들을 끄집어내 저 혼자서, 잘못한일이 뭘까

 

찾기를 밥먹듯이 해댑니다. 그러다 지쳐서, 너무 힘들어서 그애에게 문자를 하면 얘기를 잘하다가도

 

예전처럼 반복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교회에서는 행동이 다르다는 겁니다. 문자하는걸로만

 

봐서는 저에게 아예 무관심한데 말이죠. 얘기도 많이하고

 

많이 웃고... 얼마전에는 자기 폰에 있는 스티커를 제 폰에 붙여주고, 손목에 끼워져있는 팔찌도 자기거랑

 

바꾸고, 교회에서 나와서 비가 와 우산을 쓰려고하니 자기 우산이 있는데도 제 옆에서고...

 

누가보면 마음이 있는것처럼 말이죠.........물론 착각일수도 있겠죠.

 

정말 뭘까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싫으면 싫다 관심이 없으면 없다 확실하게 해주면

 

정말 편할텐데 이렇게 다른 두 모습에 힘들어 할 뿐입니다.

 

 

 

 

 

2달전쯤 고백을 했었는데..... 자주 보지도 못하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자기가 잘 챙겨주지도 못할거같고

 

공부도 해야된다며 거절하더라고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게 맞을까요..? 실제로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단답을하고 답장을 안하는경우가 있긴한가요?....

 

고백을 거절당하고 얼마동안 연락이 뜸해졌다가 교회를 갔는데 목을 아파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주물러주고 그 날 헤어질때 일부러 우산을 바꿔서 다음날 볼 빌미를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파스와 스트레칭방법을 인쇄한 종이를 종이가방에 담고

 

기숙사로 다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전

 

그 친구보고 우산 바꿔야되니까 역으로 오라며(이 친구와 저희집 사이거리가 10분정도 되고 중간에 역이

 

있어요.) 말했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오던때라 나오기가 싫었나봅니다. 어머니께도 혼났다고 하더라고요.

 

이 시간에 어딜나가냐고.    정말 짜증을 많이냈지만 제가 준비한걸 보고 좋아할 모습에 다 받아주고

 

기차를 타기  몇분전 그 친구를 만났는데, 화가 많이 났나봅니다. 우산을 바꿔갔으면 자기집 앞으로

 

와야지 비가 이렇게 오는데 나오라고하냐면서(우산은 일부러 바꿔간걸 이 친구가 알아요.

 

그냥 우산 귀엽다면서 가지고 도망(?)갔죠.ㅋㅋ..) 정말 짜증을 많이 내더라고요. 미안한 마음에

 

조금 데려다주다가 기차시간때문에 어쩔수없이 종이가방을 전해주고는 헤어졌습니다.

 

문자로 '미안 화 많이 났지?ㅜㅜ비가 이렇게 많이 올줄 몰랐어ㅋㅋ미안ㅠ'이렇게 보냈더니

 

멍충아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이건 뭐냐길래 '너 목아프다메ㅗㅗ'이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도록 답장이 오지 않길래 또 혼자 별 상상을 다했죠.....

 

너무 부담스러운가...?답장을 하지말고 기다리려다가

 

몇일이고 기다려보려다가 또 혼자 지칠 모습이 눈에 뻔히 보이기에

 

'답장이없노ㅋㅋ필요없으면버리던지친구주던지맘대로해라ㅋㅋ' 이렇게 보냈습니다,

 

혹시 부담을 느낄까봐 하는 마음에 저렇게 보낸거죠.. 그런데 얼마후 온 문자는

 

 

 

'지금봣음ㅇㅇ'

 

 

이 친구가 달라고 해서 준게 아니긴 하지만 정말 고맙지는 않더라도....

 

고맙다는말은 해줄줄 알았어요. 아까 짜증내던걸 다 받아주던 제 모습과 이걸 준비하느라 설레였던,

 

기차시간에 늦을까봐 집에서 호들갑떨던

 

제 모습들이 교차하면서 수치심까지 느꼈습니다.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는걸 느꼈어요.

 

그리고는 혼자 오래 고민하다가 아 이렇게까지 내가 연락을 해나가면서 상처를 받을 필요가 뭐가

 

있을까. 제 문자를 씹고 전 그걸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보내고 또 씹고 그래서 결국 한동안(1주정도) 힘들

 

지만 안보내고 기다리면

 

이 친구가 먼저와서 문자하다가 이 친구가 단답을하거나 정말늦게 답장을하거나하는 이 악순환이.

 

너무너무 싫어서 전 이제 그만마음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서도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문자가와도 몇통 자음으로 대답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렇게 한달가까이를 보내다가 얼마전 계속 말을 걸고 팔찌도 바꾸고 어쩌다 애들끼리 문자얘기가

 

나왔을때 '너는씨...(왜 답장안해 해도 왜 단답해)'하면서 째려보는 모습에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

 

지?하는 생각도하고

 

 ' 아 그때는 정말 기분이 안좋았었고 다른 기분 안좋은일도

 

있었나보다'하는 생각을하게됐습니다. 그러고는 최근에 다시 예전의 그 마음이

 

다시 살아나서 얼굴만봐도 설레고 혼자 생각하면서 좋아합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 친구와 연락하면서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졌다가를

 

몇번이나 반복합니다. 그걸 5~6개월을 해왔어요 .....................

 

답장이 안올때는 어떤 노래가사처럼 모래를 집어 삼킨듯이 가슴이 답답합니다.

 

문자내용을보면서 뭘또 잘못했나 찾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의식만 늘고 어떨때는 자존심이 상해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교회에 가서는 얼굴만 봐도 설레여서 그걸 숨기느라 힘들어 합니다. 그 날밤엔

 

그 친구 생각만 합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아예 남자라는 동물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모든 남자애들에게 말을 잘걸고 저도 그 남자애들에 속할뿐이

 

고 그냥 저 혼자 의미부여를 하고 피해의식을 쌓고, 설레여 한걸까요? 그럼 정말 비참할거 같긴하네요...

 

아니면 저에게 마음이 있는데도 둘의 미래를 위해 그러는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왜 문자를 저렇게

 

보내는 걸까요?

 

제가 알기로는 이 친구도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혹시 절 정말 완전 백프로 친구로만 생각하는거고, 저에 대해서는 친구이상의 그 어떤것도 느끼지못하는

 

걸까봐 그런데도 혼자 모든 그 친구가 했던말 했던행동에 의미부여를 하고 혼자 설레여하는걸까봐

 

정말 너무너무 겁이납니다. 혼자 오버하고 있는걸까요. 교회에서 그렇게 많이 보지도 못했는데

 

설레여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자애가 남자애를............ 정말정말 단순히 백프로 친구로써만 친해지고 싶기도 하나요??

 

 

 

 

 

더이상 힘들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라도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