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사진)이별. 이번에는제가잡으려고노력중입니다 도와주세요

S-story 2011.08.08
조회66,127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어제 오늘 많은분들께서 댓글달아주시고 힘내라고 용기내라고 해주시고

따끔한 말씀해주시는것도 잘 새겨들었습니다.

그사람이 이 톡을 봤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별말 안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용기낼수있게 도와주신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조회수나 추천 이렇게 많을줄몰랐는데 감사해서..... 

 

저희 만약 다시 잘된다면 다시는 쉽게 헤어지자 그만하자 란말 하지않고 알콩이달콩이 잘지낼게요

소심하게 사진 투척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커플여행갔을때 찍은사진 ㅋㅋ

오빠키작아보이지만 188 무튼 ...................사진 보시고 욕하시면 저울거에요 ㅠ^ㅠ

 

저 집짓고 갑니다^.^

 

http://www.cyworld.com/PradaSg90 이게 제싸이구요

 

http://www.cyworld.com/01064958716 이게 키188에 나라지켜주시고 계시는 ㅋㅋ

이글의 주인공 싸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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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차이로 이래 저래 어렵게 2010.11.04 시작해서

2011.07.31 헤어졌습니다

 

그사람 직업은 직업군인이었습니다.

 

많이 외로웠습니다 부사관이기는 했지만 임관하고 초급반교육때 만난거라

연락도 어려웠고 만나는건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그사람은 매일 이불속에서 소근소근 이야기하다 숨막힌다고 잠시만 하며 이불을 걷었다

다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소근소근 이야기했습니다

 

11월에 연평도 사건이 터지면서 사귄지 몇일안되서 '외박통제' 를 받았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혹시나 하는마음에 저는 몇일을 걱정과 눈물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사람이나 저나 심적으로 외로운상태에서 만나서 그런지 많이 다투기도 하였지만 잘지냈습니다

 

여자분들 군인 한번쯤 사겨보셨다면 잘 아실겁니다.

 

점심식사후 저녁식사후 취침전

그래도 부사관이라 휴대폰사용이 가능했기때문에 자주는 아니여도 생각보다 많이연락했습니다.

 

2010.11.11 -빼빼로데이

2010.12.25 -크리스마스

2011.01.01 -2011년새해

2011.02.11 -100일

2011.04.13 -제생일

2011.05.22 -200일

 

이런사소한 기념일 조차 같이있지못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전 그사람과 함께하는 매일매일이 기념일 같았습니다

 

이제와서 헤어진거 내탓이니 너탓이니 왜그랬니 이런말 하고싶지않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처럼 그사람혼자 저혼자 잘못했다고 해서 헤어진거는 아닐테니깐 말입니다

 

이별했습니다

 

약속 또 지키지 않은그사람에게 너무실망했고 그렇게 귀찮은지 너에겐 나는 그정도인지

바보같은 생각에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했습니다

 

저는 9월 개강전까지 바쁘게 지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알바며 약속이며 시간을 빼곡히 채워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잘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삼일전 새벽에 그사람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왔습니다

가끔 연락하며 지냈었는데 저에게 한말씀해주시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한다고 군인이다보니 선배들 눈치보랴 일하랴 말도 예쁘게 하지못하고 표현도 잘하지못하는거같다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 왜이렇게 헤어져야 하냐 라고하시더라구요

선배님말씀듣고 이리저리 생각해보았습니다

헤어지고도 아는오빠동생으로 지내자며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안부 는 묻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과 통화한다음날 그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봐도 아닌거같아 나는 마음정리를 오래전부터 시작했었고

잘하고있어 그만했으면좋겠어 오빠가 정말 아는오빠동생으로 연락하는거면 상관없지만

나잡으려고 연락하고 그러는거라면 연락안했으면좋겠어 부담스러워"

 

그리고서는 연락오지않았습니다.

 

저 상처많이받았습니다 그사람 주위에서나 제 주위에서

너혼자 하는사랑같다고 짝사랑이냐고 할정도로 제게 표현한번해주지않던사람입니다.

 

맞아요. 마지막 으로 이별이라는 걸로 밀당 한겁니다.

 

제가바라는거는요

제눈보면서 장미꽃한송이 건네주면서 좋아한다고 말해주는거였습니다

문자 카톡 전화 이런거 말구요

 

... 끝나버렸네요 제 밀당 그사람눈치채지못하고 밧줄 놓아버렸네요

저희둘다 싸이정리하고 하나하나 정리하는데 어찌나 가슴아프던지

커플요금제, 숫자 두개 빼고 같은 휴대폰번호, 내핸드폰에 넘쳐나는 그사람사진들,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들, 앞으로함께할시간들 다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도무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용기내보려고합니다.

 

1987.08.11 그사람이 태어난 날입니다.

3일뒤면 그사람생일입니다.

제가 고백해보려고합니다 . 이 글 그사람이 볼수있게 추천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저 다시 용기내서 그사람이 놓은밧줄 그사람에게 다시 건낼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추천한번에 제가 용기얻고 고백해서 다시잘되면 저희사진과 미니홈피 공개해서 모든분들께

축하받고싶습니다.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