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강하면서도 아픈이름 " 엄 마 " ★★

엄마사랑해2011.08.08
조회185

 

하하 맨날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쓰게 됬는데 .. ^-^ .. 길어서 귀찮을수도있으실꺼에요

그치만 이 글을  읽고 난 후에는 여러분의 마음

한구석 어딘가 조금은

 따뜻한 마음이 들길 바라면서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전 15살 여자에요~ 제가 늘 판을보다가 가끔씩 올라오는

부모님께 쓰시는 판들을 보면서 많은걸 느꼈고 또 저의 얘기도 올려볼까해서 올려요^-^

 

 

전 사랑하는부모님 그리고 언니 ,저 ,동생 이렇게 3남매 총 5식구에요 ^-^

전 항상 엄마가 언니랑 동생만 예뻐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그대신 아빤 날 젤예뻐하시지~ 이런생각하고지냈구요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 내가 너무 어리게 군것같았다 이런생각도들구요..ㅎㅎ

 

이제부터 " 엄마가 날 많이 사랑하시는구나 " 라고 느끼기 시작한 시점을 알려드릴게요

1년전, 2010년 8월 저희 교회에선 전교인수련회가 있었어요 . 그래서

엄마랑 우리3남매 (아빠는!불교세요^-^..ㅎㅎ;;..)는 수련회 갈 계획

하면서 행복하게 잘 보내구있었는데 수련회 가기 5일전인가 ?

갑자기 엄마가 못가신다고하는거에요 .. 그래서 전 짜증을내면서

" 뭐야 왜 약속도 안지켜 엄마 미워 " 이러고 있었는대 ..

이러시는거에요

 

"엄마 입원하는날짜가 너희 수련회 가는날짜야 , 엄마대신가서 은혜많이받고와 "

이러는거에요 그때까지 그냥 엄마가 좀 아프다고만 들어서 대수롭지않게여겼어요

왜냐면

저희 부모님 사이 정말 좋으셔서 아빠가 엄마 많이 걱정하시구 챙겼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대수롭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확실한 이유 도 모르고 ~ 수련회 가는것만 디게디게 재밌겠다 !!!!!!

하구 이러구있었는데 .. ㅎㅎ

수련회 가기전날 엄마 입원하셔서 외할머니가 집에 와계셨어요..ㅎㅎ

그런데 엄마 위해서 기도하는데 외할머니께서 우시는거에요 .. 엄마가 막내딸이시거든요?

 

근데 전 그떄까지도 잘 모르고있었는데 언니는 좀 알았었나봐요 ..

언니랑 저랑 둘이 오랫만에 자는데 언니가 막 우는거에요

언니가 수련회 가는 당일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있는거에요 그래서저는

" 빨리 불끄고자자 수련회 가자 엄마괜찮을꺼야 아빠가 옆에서 지켜주고있잖아".

그랬는데 불끄고 나서도 언니가 울길래 ' 아 왜 저래 짜증나게..'

이러고있었는데

 

진짜 후회했어요

왜냐면요..ㅎㅎ

 

그날 수련회 첫날 저녁에 저녁시간이라고 밥먹을려고 " 야호~~~~ 밥밥밥밥"

이러고있었는데 . 언니가.. 어두운표정으로 오는거에요 .. " ..엄마 사실은 암이였어 .."

라고하는거에요 .. 그래서 저는 " 뻥치지마 교회수련회와서 거짓말치냐 에라이"이러고있는대

갑자기 마음이 먹먹한거에요 그리고나서 저녁시간 끝나고 밤에 ..

 

기도하는데 진짜 하나씩 다 떠오르는 거에요

자식이 3명이다보니 다 챙겨주고싶은데 언니는 고3될꺼고 엄마가 많이챙겨줘야되고

(작년엔고2).. 또 동생도 이제 중학생되니까 더 관심갖어줘야되고..ㅎㅎ

전 늘 어렸을떄부터 엄마가 알아서도 잘해서 그닥 크게 신경안쓰셨는데..ㅎㅎ

전 그걸 엄마가 날 싫어하는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되게 섭섭해하고그랬는데

진짜 너무 생각해보니까 너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픈거에요

이젠 내가 엄마보다 키도크고 엄마보다 힘도 세져서

혼날때마다 엄마 이길 수 있다 !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깐

하..ㅎㅎ..지금도 이거쓰면서 진짜 엄마 생각하면서 너무 눈물나요..ㅎㅎ

 

엄마가 다행히 수술 잘 끝나시고 암세포들도 다 없애고 항암치료를

하셨었어요 그리고나서 항암치료 하실때 머리 밀어야 되는거아시죠?

저희엄마라서가아니라 진짜 외모하면 우리엄마 라고할정도에요 학교에서두 !

근데 엄마가 머리 미셨는데 .. 엄마가 다른가족들 다 자고 전 안자는데

와서 머리를 보여주는데 웃긴거에요 빡빡이라고 막 놀리다가

엄마가 잘자라고하고 나가는데

그리고나서

베개 에다가 얼굴 묻히고 .. " 흐흫흑.." 울었어요 진짜 ㅎ..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진짜

이생각하면서 앞으로 더 잘해야지

이런마음 먹고 생활한게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너무 길어졌죠 읽는데 너무 지겨웁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

그냥 이런글 한번 쓰고 읽는 분들께

진짜 부모님께 잘했으면 좋겠고 후회할짓만 안하셨으면 좋겠다고생각했어요..ㅎㅎ

제가 느낀 이 후회스러움 이런거 여러분은 안느끼셨으면 좋겠구요..

이젠 여러분도 부모님보다 힘도 세지고 키도 커지고 몸도 커지고 그럴 시기시잖아요..

엄마아빠의 짐을 덜어보는 효자효녀들이 되는건 어떤지요..ㅎㅎ

이글을 쓰면서 또 한번 감사하게 됬어요 이렇게 엄마 회복 하게 하신것도.

건강하게아빠랑 아침마다 등산가시는것도 .. 그리고 늘 날마다

우리 3남매를 위해서 새벽기도 가시는 우리엄마 모습을 보면서

 

하루하루 너무감사해요, 사소한것 하나에도 정말 이젠 너무너무 감사해요..

여러분 !! 지금 엄마,아빠 가 싫거나 그러신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아빠 께서는 하루하루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또 열심히 일 하시고

다른 누가 뭐래도 여러분 뒤에서 늘 품에 안으실 준비가 되신 분들이에요 .. ^-^

 

제가 아직 나이도 좀 어리고 그래서 막 " 쟤 왜저래 오바야 ? "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정말 많은걸 느꼈던 엄마의 자식으로써

여기다 글써본거에요 추천,반대 이런걸 떠나서 그냥 부모님께

제발 잘해드리세요 .. 부모님이 우리에게 해줬던거

우리가 이젠 부모님께 해드려야 할때잖아요..^-^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더운여름도 더위 먹지마세요 !!!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정여사 ♡

엄마의 재롱둥이가 엄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

엄마 이젠 아프지마, 엄마 힘든거 이제 내가 나누고

내가 대신 들어줄께 그동안 많이힘들었지?

정말 사랑하는 우리엄마 내가 이제 커가면서

효도도하고 많이 커서 돈벌면 엄마아빠 평생 먹고살꺼

내가 다 해줄께 사랑해 엄마 아프지말고 우리이제 열심히 살자!

엄마  다음세상에선 내가 엄마한테 받은거 다 보답할수있는

그런 사이로 태어나자 히히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더더 행복해지자 ♥

 

고3 우리언니 !

언니 많이 싸우지만 그래도 언니가 내 언니라서 좋은거알지?

공부하고 운동으로 가느라 고생많다 언니 힘들때 마다

이 동생한테 기대^-^ 언니 정말 사랑해 힘내 수능 얼마안남았지만

이번만 잘 이겨내면 내년 이맘때쯤 언니 행복하잖아 ^^ 히히

언니 사랑하고 화이팅이야 ♡

 

 

 

안녕히계세요 ^^.........ㅎㅎ..

자작아니구요.. 정말 엄마아빠 사랑해요 사랑

늘 제편이 되어주신것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젠 두분 다 아프지마세요 사랑해요 ^-^

 

 

그리구 이건 1년전이야기구요 ㅎㅎ.. 엄만 지금 5년동안 재발하지않으시게

저희가 잘 보살펴야되요 히히 .. !! 엄마 지금 겉으론 멀쩡해보이세요!

이제 차차 재발 하지않도록만 회복하면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