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한 호프집주인 더럽다못해 치졸합니다※※※

여기절대가지마세요2011.08.08
조회25,073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은 잘 보지도 않고 가끔봐도 눈팅만하던

21살 여자입니다.

 

정말 서럽고 분한일이있어 톡커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톡을 씁니다ㅜㅜ

 

서론은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톡 내용상 음슴체는 쓰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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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친구는 2달동안 안국동에 위치한 호프집에서 같이 일을 했습니다.

2달전인 6월은 아직 학기중이고 저희가 사는곳은 안국동에서 쫌 먼 거리였습니다.

제 친구는 지하철로는 알바하는곳에서 집까지 2시간 버스로는 1시간이고

저는 알바하는곳에서 집까지 1시간 30분 까지 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학기중이어도 학교가 끝나자마자 손쌀같이 지하철을 타고 일하러 갔습니다.

하루는 과제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이 빠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27일 28일 비가 많이오던날 저는 지하철이 침수되어 가지 못하였고,

제 친구는 그 전날 맞은 비로 몸살이 걸려 일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 외에 저희는 알바 출근시간을 늦거나 아무이유없이 빠진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일하고 월급을 받았을때,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은 액수라 친구와 저는

왜이렇게 많지?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출근했던 시간과 퇴근했던 시간을 다 따져서 계산을 해보니

어마어마하게 비더군요. 액수가요.

아 저희는 시급 6000원을 받고 일했습니다. 호프집이고 저희는 집이 가까운것도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보통 호프집은 6000원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안국동뿐만 아니라 저희 동네도 그렇구요.

근데 돈이 빈다는 사실을 월급을 받고나서 몇일이 지난후에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황에서 다시 따지기도 뭐한 상황이었죠.

게다가 가게 컴퓨터에 저희가 출근한 시간과 퇴근한 시간이 적혀져있던

문서도 삭제되어있던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이걸 확인하려고 한 이유가 뭐냐면

우리가 계산한 시간이 컴퓨터에 그날그날 적었던 시간과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근데 그 문서가 없어서 저희는 확인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7월 한달 월급을 받았습니다.

확인을 하고 저희는 소름이 끼쳤죠. 엄청나게 비는것이었습니다. 이틀안간걸 빼도 엄청나게 비었습니다.

제친구는 먼저 확인하고 호프집 사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 호프집은 아들이랑 엄마가 하는 호프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아들 엄마가 받더니 자기가 불리할때는 아들을 바꾸면서 말을 했더랩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했던말들을 언제 그렇게 말했냐는 식으로 교묘하게 말을 바꾸면서

마치 우리가 들었던 말들을 자기네들이 언제 했냐는식으로 말을 했더랩니다.

그러면서 제친구한테 네가 알바를 한두번 해본것도 아니면서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단식으로

말을 하면서, 이해가 안간다 이렇게 말을 했더랩니다.

제친구가 저한테 통화내용 다 얘기하는데 저도 너무 화가나고 분이났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했는데 말도 안나오고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전화로 우리 시급이 왜 이렇게 나왔냐, 설명 좀 해줄 수 있겠냐 7시부터 12시로 알고있었는데

왜 그렇게 시급이 안쳐진거냐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언제 7시부터 12시까지 준다고 했냐 라는 겁디다.

 

분명히 여사장님이 저를 테이블에 앉혀놓고 이랬습니다.

니가 차비도 많이나오고 오고가고하는것도 힘들다고 하니깐 7시부터 12시로 시간을 쳐줄게

라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11시 30분전 차를 타지 않으면 갈아타는 역에서 다른 열차를 못타기 때문에

제가 분.명.히. 이랬습니다.

근데 제가 막차때문에 12시까지 못해드리는데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니까 근데 차비가 많이 든대매 그러니깐 12시까지 쳐주겠다고

분명히 이랬습니다. 그때 분명히 제 눈 보고 똑똑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6월한달 월급 받았을때 이랬습니다.

손님이 6시랑 7시 사이에는 얼마 없으니깐 7시부터 시간을 쳐줄게 6시까지 와.

이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7시부터 시간을 쳐주는데 6시까지 오라뇨?

저희는 6시까지가서 1시간동안 뭐합니까? 7시부터 시급을 준다는데요?

그럼 7시전에 손님이 있어서 우리가 일한건 일한거로도 안쳐주겠다는 말이랑 똑같은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나중에 7시부터 12시까지 시급을 준다기에 저희는 그럼 됐네. 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하는말이, 그때까지 해달라는거였지 준다는게 아니었다. 라니요.

제 친구는 버스가 파업해서 10시 50분에 나가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사는 동네까지 들어가는 열차가 끊겨도 늦게까지 해드렸습니다.

근데 사장아들이 하는 말이 가관입디다.

너가 그 다음날에 못해준다고 했대매. 라고 말입니다.

저는 저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못해드린다고 했다뇨. 없는말 참 잘도 지어냅니다.

제가 12시까지 못해드리는데 12시까지 시급받는게 미안해서 저는 막차가 끊겨도

12시 가까이까지 해드렸습니다.

분명히 여사장님이 말했습니다.

차비도 많이들고 오고가는것도 있으니깐 12시까지 쳐줄게.

그리고 다음날 제가 안되겠다고 했다구요? 그럼 제가 12시 가까이까지 하고 나간거랑

막차가 끊겨서 택시타고 간거는 뭐죠? 택시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 아들이 제게 '아니 그게 아니라' 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진짜 열이 뻗치고,

제 말은 귓등으로 쳐 들으려하지 않고 지말만 하려고 하기에

제가 내가말하잖아내말들어보라고내가말하잖아 라고 하니 (호프집사장과저는아는사이)

너그딴식으로말할거면 이라고 하기에 제가 참고있던 화가 폭발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딴식으로? 내가어떻게일을했는데! 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정말 열이 뻗쳤습니다.

저희가 이번한달 일한시간만해도 90시간입니다. 그럼 50만원은 넘게 받아야 합니다.

근데 10만원씩이나 빕니다.

10만원이 쉬운돈입니까? 쓰기에는 쉬운돈이겠지만 벌기에는 힘든돈입니다.

10만원도 10만원이지만 저희가 일한 만큼의 정당한대우를 못받았기 때문에 이러는 겁니다.

많고많은 알바도 제쳐두고 가까운곳 알바도 제쳐두고 그 먼곳까지가서 일을 했는데

이런식의 대우라뇨. 적반하장입니다. 저희가 잘못했다는 식입니다.

게다가 법 운운하면서 알바는 첫 3개월동안 최저임금줘도 법에 안걸린다.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법을 아주 잘 아는 사람 마냥 말입니다. 그럼 첫 3개월동안 최저임금주면서 굴리듯이 일시켜도

된다는 뜻입니까?

이건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갖고 장사를 하려는건지...

 

안국동 호프집입니다. 상세한 위치 알려드릴까요? 헌법재판소근처에 있습니다.

오픈한지 2달되었습니다. 가지말란말 안하겠습니다.

가서 사장님 얼굴이나 한번 보고 오세요.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이딴식으로 장사해먹는지.

 

그리도 또 저희가 일을 하다보면 배가 고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럼 손님이 남기고간 기본안주 가끔 한두개씩 집어먹기도 합니다.

근데 그걸보고 하는말이 왜 너넨 뭐 하나씩 먹고 있니?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친구가 남은거 먹으면 안되요? 이러니깐 안돼. 라고 단칼에 말하더랩니다.

손님들이 남은 닭 다시 튀겨서 줄땐 언제고

장사가 잘되니깐 아주 배가 불렀더랩니다.

또 이 호프집사장가족들은 인천쪽에 삽니다.

제친구가 인천쪽에 사는데 손님이 많은 어느날, 그 여사장딸이 자기가사는곳이랑 근처니깐

태워주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막차가 끊기기 몇분전에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이게 뭐가 어떻냐구요? 제친구는 인천에 사는데 서울역에서 버스를 탑니다.

근데 이 버스가 파업을해서 친구가 일찍나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잡아뒀던것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그날 집근처에 가는 버스도 아닌 버스를 탄후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택시비 줬냐구요? 줬겠습니까? 안줬습니다.

말 정말 잘 바꾸죠. 이때부터 알아챘어야 했었는데 말입니다.

또 맥주에 벌레가 들어갔는데 그냥 건져내서 손님들께 드렸습니다.

저희가 다시 따라야 하는거 아니냐니깐 괜찮다고 하며 줬습니다.

또 전단지알바 구하려면 돈이 드니깐 우리보고 나가서 돌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급은 더 줬냐구요? 아뇨 전혀요. 쳐주지도 않았습니다.

또 홀서빙 알바는 한명이면 된다고 해놓구선 사람이 안구해지니깐 저희 발목을 잡더군요.

아 그리고 현재 여기서 일하는 알바생은 27살인데 최저임금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6000원 받고 일했는데 말이죠.

 

판에 글을 쓰는게 오바일수도있지만 너무 더럽고 치졸합니다.

대학생입니다. 등록금에 허덕입니다. 학자금대출에 허덕입니다.

그래서 알바를 합니다. 힘들게 알바해서 번돈 등록금에 보탭니다.  

그런돈을 갖고 그 돈 주기 아까워서 있는말 없애고 없는말 만들어내고...

그렇게 장사하면 남는게 뭔지 참 궁금합니다.

저희가 알바생이었지만 저희도 권리가 있기에 이렇게 당당하게 저희 권리 내세우는겁니다.

10만원 물론 받아내야죠. 저희가 일한값이니까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장사하지 말란겁니다.

돈없는 대학생들 먼데까지 데리고와서 이렇게 장사하다니요.

저희가 괜히 화가나고 괜히 서러운게 아닙니다.

이런 부당한대우 받으면서 일하는 알바생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시급계산 제대로 안해주는거 저는 솔직히 요새 알바 이럴거라 생각 못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이렇게 더럽고 치졸하게 장사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호프집알바가 쉬운일입니까? 담배연기 먹어가며 무거운 맥주잔 들고 왔다갔다...

솔직히 호프집알바보다 쉽고 편한 알바도 많습니다. 

하지만 호프집주인이 사람이안구해진다 구해질때까지만 해달라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분명히 일 시작하면서 말했습니다.

차때문에 늦게까지는 못해드린다. 그리고 그분들도 저희에게 말했습니다.

괜찮다 그 시간 넘어서는 테이블 치우는게 많으니깐 괜찮다. 라고요.

근데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 다르다고 이래도 되는겁니까? 말을 막 바꿔도 되냔 말입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하는 말이 7시부터 쳐준댔지 언제 6시부터 쳐준댔냐.

그러더니 그쪽에서 선심쓰듯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럼 이번달은 너희가 온 시간부터 간시간까지 쳐줄게 다음달부터는 7시부터 쳐줄게 6시까지 나와

라고 말입니다. (이번달 6월한달 다음달 7월한달)

그리고 실질적으로 계산한 시간은 4시간입니다. 저희는 못해도 6시30까지는 꼬박갔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면 저희는 칼같이 6시까지 갔습니다.

그래도 쳐준시간은 4시간입니다. 노동력착취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도대체.

 

아 어떻게 끝을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쓰는  판이고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받아서...

톡커님들 이 가게 한번가서 현관에 침 한번씩 뱉어주고 오세요.

그리고 현대건설 직원분들도 오시는데 차라리 그 맞은편에 있는 호프집을 가세요.

여기 단골이 종로경찰서분들인데 경찰이 단골인데 이딴식으로 장사를 해먹다니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그말이 딱 맞네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일을 당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소중한시간 내서 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