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까 자취하면서 맨날 당구,술,게임에 찌들어 살면서 회의감이 들었다나 ㅋ 그리고 그때쯤 막 미친듯이 연락오는여자가 있었다고함 맨날보고싶다그러고, 자취방 놀러오겠다고 하고 그래서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고함ㅋ 난 만나는애가있는데 ...아 어떡할까...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회피하고싶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한애한테 "만나는애가있다, 근데 사실 딴여자애한테 연락이 온다" 그런식으로 말했더니 그럼 혼자서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다고함.
사람들 연락 다피하고 당구도 일절안치고 (당구장 진짜 매 일 매 일 감) 게임도안하고 집에서 생각 생각만했다나 ㅋ 중간중간 피시방만 쫌갔다나 ㅋ 그러고나서 이건 너무한거같다 싶어서 나한테 연락을했는데 뻥은쳐야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개뻥을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아..이게 어떻게 21살의 거짓말인가..'하면서 지도웃겻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거기서 "걱정했어ㅠ_ㅠ" 이러니까 진짜 진짜 감동받았다는거임
당연히 폭풍 화낼줄 알고 각오하고 전화받았는데 조근조근 화안내고 걱정했다고 말하니까 내가 너무너무 나쁘게느껴졌고 진짜 바로 얘다 라는생각이들고 친구들한테도 자랑했다함ㅋ
일요일에 군대가는친구 (그때 펜션갈때 전화받은친구) 있어서 또 고등학교친구들 모였는데 그친구가 이러이러한 거짓말을 치고 잠수를 탔는데 걱정을 해주더라, 하니까 미친새끼 너한테 과분하다고 했다그러고 뭐 여친없는 친구한명은 진짜 내가 데리고가고싶다고했다낰ㅋㅋㅋ뭐쨌든그랬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내가진짜 노력할께" 뭐 이러면서 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계속 그런 비슷한 말을 해댐 그 여자는 너무 부담스럽고 진짜 나 한테 너무감동받아서 그여자는 카톡 차단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음 나도 이 얘기중 얼만큼이 진짜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들을때까지만해도
오빠 잠들고 난 아침에 눈을 뜸 8시쯤? 집이아니라 불편해서 빨리 깼나봄 5시 넘어서 잠든거같은데
기회다 싶어서 오빠 핸드폰 거의 CSI 빙의해서 조사함 카톡이 잠겨잇음 악 짜증나 통화기록 보니까 그 사이에 연락 씹은건 맞는듯했음 그러다가 문자를 봤는데 문자에도 재밌는게 없었음 요즘 다 카톡하니까 문자에 볼께뭐있겠음 ㅜ_ㅜ?
그러다가 저장안되있는 번호로 문자온거를봤는데 (그게 젤 위에있었음) 엄마였음. 엄마아빠 번호 저장을 안해둠 특이함....외워서 그런가봄?
엄마께서 정말 좋은분같아보였음 ㅜ.ㅜ "아들, 오늘 아빠가 학점때문에 화내셔도 이해하고 대들지말고. 엄마마음알지? 우리아들 언제나 엄마가 믿으니까. 제일 멋있어 우리 아들!" "아들, 지갑보니까 돈 없더라 엄마가 20만원 부쳤어" 뭐 이런 훈훈한 내용 ㅜㅜㅜ 문자를 올리고 올리고 보면서 (스마트폰..아시죠??) 우리집 오던 날(사귀자고 한날) 문자내용도있었음 정말 분위기가 안좋았나봄.......오빠가 막 어머니 달래는 문자도 많았고 어머니 심란한 문자 많았음 그 날짜에.
우리집 온 다음날 사귀자고 한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나 여자친구랑 밥먹게 3만원만 보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지금보낼게 여자친구랑 데이트잘하고 집엔 언제올래(오빠자취하고 집은 딴데임)?" "우리아들 여자친구 이름은 뭐야?" 오빠답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딴여자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사귀자고한 다음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충격이 크지도 않았음 뭔가 "역시 ㅋ예상했던 결말이로군" 이런감정 하지만 뒷통수맞은듯한 감정은 어ㄷ쩔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름 검색해보니까 있었음. 연락처에 ㅋㅋㅋ 근데 통화기록 보니까 하나도 없었음 두달 전? 정도까지 최근기록 남아있었는데 없는거임 여자친구랑은 무료통화쓰나..??? 하고 마이피플 들어가봄.
있음!!!!그여자 이름 있음 근데 마지막 연락이 그 나한테 사귀자고 한 다음날까지였음 오빠가 엄마한테 돈보내달라고 한 그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봤는데 별루안이뻤음ㅋㅋㅋㅋㅋ일단은 안도감을 내 꼴에 느낌 연락한걸 보니까 오빠는여자한테 개시크, 여자는 애교작렬 폭풍연락 같았음. 여자는 하트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는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쩄든 나한테 중요한건 양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취방 들어오기전에 술마시면서 웃으면서 좋게좋게 이런얘기 했었음 "오빠 솔직히 오빠 그렇게일주일동안 연락없고, 또 말도안되는 거짓말치고 그럼 다른사람같으면 당연히 화냈지 않겠어? 나 고분고분한 성격아니야 ㅋㅋ나 화 못내서 안내는거 아니고 그래도 난 오빠한테 보채고, 집착하고 싶은 마음없고 최대한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그런거야 " 오빠가 아 진짜 감동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에발린말이겠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 나한테 너무과분하다고..잘한다고 정말내가 노력하는거 보이냐고 요즘달라진거 없냐고 막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내는거보다 더 정신차리게된다며 ㅋㅋㅋㅋㅋ
쨋든, 오빠의 폰을 보고나서, 난 옆에서 자는 오빠를 깨워서 "오빠 ㅋㅋㅋㅋㅋ 신짱아(그여자이름이라치곸ㅋ)가누구야?^^" 하고 또 조근조근 말하고 "오빠 ㅋㅋ우리 이제 볼일없도록하자!!^^" 하고 무섭게웃으며 박차고 나오고 싶었음. 아 근데 또 너무 섣부른거 같은거임 그건. 그래서 계속 생각 생각을 함.
생각해보면서 그때 계속 연락온다는 그여자가 이여자????? 양다리 걸치다가 서로 재보다가, 이여잔 자꾸 매달리고 난 쿨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로 선택한거? 뭐 별 생각다듬ㅋㅋㅋ물론 그여자가 이여자가아닐수도 있곸ㅋㅋㅋㅋㅋ
아씨 모르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아 어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엿을먹이거나, 최대한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싶은거임. 그래서 오빠 잘때 대충 짐챙기고 나와서, 근처 카페에 들어온거임. 게속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이번주 주말이 생일임. 말하니까 오빠가 " 오빠 과외하는거알지? " 막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뭔가 생일을 준비해준다는말 아닌가요 ??? 그래서 아, 이 나쁜놈 선물받고, 웃으면서 까발리고, 쿨하게빠이할까 막 이런생각두했는데 또 너무 나쁜거같기두한거임 ㅜ_ㅜ........ 내가 무슨...........ㅠㅠㅠㅠㅠ아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선물챙기는 꽃뱀?도아니고 ㅜㅜㅜ 여기서 쓰는표현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맞나? 고민 고민을 함. 어떻게 오빠한테말해야 좋을까.
내가 평소에 판을 진짜 자주봄. 스마트폰이라. 근데 그럴때마다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글 많이봤고, 댓글엔 언니오빠들의 너무도 통쾌하고 정곡을 찌르는 해답이 많은거임 판이 그래서 좋았음. 내가 생각할수 없는 부분까지 인생 선배인 언니오빠들이 조언을 내려준다는게. 그래서 이런 글을 써봄 ㅜ_ㅜ카페에서...
뭐, 나도 오빠를 깊게 만날 생각은 없음..오빠는 군대도 안갔고 진짜 나쁜말로 "가볍게 같이 노는" 사이로 지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빠가 나한테 한것처럼 똑같이 해주면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ㅠ_ㅠ!!!!!!!!!!!!!!!!!!!!!!!!!!!!!!!!!!!!!! 아님 통쾌하게 엿먹이고 싶기도 한데 그러기엔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할지모르겠고 양다리? 이런경험 정말 처음이라 모르겠음...
사실 내가 너무 이상형이라 들이댄 거니까 나도 쿨하게 대하면서 놓치기 싫은 마음도 있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말을하고, 어떤식으로 대처하면 좋을까요?????????? 통쾌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쾌하게 똑부러지게 엿먹이고싶은데 아 어케하냐고!!!!!!!!!!! 너무 글이 길어져 휘리릭 스크롤 내리신분 많으시죠 ㅠ_ㅠ 혹시라도 다 읽어주신분 감사하구 조언부탁드려용 지혜로운 언니오빠들!!!!!
아, 그리고 카페에 있는데 오빠한테 연락옴 남:어디??? 나: ㅋㅋ잘잤어? 남: 모야 나 놀랐어 어디야??? 나: 오빠피곤해보여서 ㅋㅋㅋ 남:미안미안 또 못일어났나보네 내가 ㅜ 집 도착한거야? 나: 일어나서씻어요 ^.^
지금 남자친구 자취방 앞 카페인데 이어지는글
들어보니까
자취하면서 맨날 당구,술,게임에 찌들어 살면서 회의감이 들었다나 ㅋ
그리고 그때쯤 막 미친듯이 연락오는여자가 있었다고함
맨날보고싶다그러고, 자취방 놀러오겠다고 하고
그래서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고함ㅋ
난 만나는애가있는데 ...아 어떡할까...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회피하고싶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한애한테 "만나는애가있다, 근데 사실 딴여자애한테 연락이 온다" 그런식으로 말했더니
그럼 혼자서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다고함.
사람들 연락 다피하고 당구도 일절안치고 (당구장 진짜 매 일 매 일 감)
게임도안하고 집에서 생각 생각만했다나 ㅋ 중간중간 피시방만 쫌갔다나 ㅋ
그러고나서 이건 너무한거같다 싶어서 나한테 연락을했는데
뻥은쳐야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개뻥을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아..이게 어떻게 21살의 거짓말인가..'하면서 지도웃겻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거기서 "걱정했어ㅠ_ㅠ" 이러니까 진짜 진짜 감동받았다는거임
당연히 폭풍 화낼줄 알고 각오하고 전화받았는데
조근조근 화안내고 걱정했다고 말하니까 내가 너무너무 나쁘게느껴졌고
진짜 바로 얘다 라는생각이들고 친구들한테도 자랑했다함ㅋ
일요일에 군대가는친구 (그때 펜션갈때 전화받은친구) 있어서 또 고등학교친구들 모였는데
그친구가 이러이러한 거짓말을 치고 잠수를 탔는데 걱정을 해주더라, 하니까
미친새끼 너한테 과분하다고 했다그러고
뭐 여친없는 친구한명은
진짜 내가 데리고가고싶다고했다낰ㅋㅋㅋ뭐쨌든그랬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내가진짜 노력할께" 뭐 이러면서 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계속 그런 비슷한 말을 해댐
그 여자는 너무 부담스럽고 진짜 나 한테 너무감동받아서
그여자는 카톡 차단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음 나도 이 얘기중 얼만큼이 진짜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들을때까지만해도
술 마시고 오빠 자취방에감
난 솔직히 예상하고감....
언니오빠들 나혼낼껀가요?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사의 시간도 가지게됨..뿌잉
ㅋㄷ사용 했어요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 팔베개 하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잠들고 난 아침에 눈을 뜸 8시쯤?
집이아니라 불편해서 빨리 깼나봄 5시 넘어서 잠든거같은데
기회다 싶어서 오빠 핸드폰 거의 CSI 빙의해서 조사함
카톡이 잠겨잇음 악 짜증나
통화기록 보니까 그 사이에 연락 씹은건 맞는듯했음
그러다가 문자를 봤는데 문자에도 재밌는게 없었음
요즘 다 카톡하니까 문자에 볼께뭐있겠음 ㅜ_ㅜ?
그러다가 저장안되있는 번호로 문자온거를봤는데 (그게 젤 위에있었음)
엄마였음. 엄마아빠 번호 저장을 안해둠 특이함....외워서 그런가봄?
엄마께서 정말 좋은분같아보였음 ㅜ.ㅜ
"아들, 오늘 아빠가 학점때문에 화내셔도 이해하고 대들지말고. 엄마마음알지?
우리아들 언제나 엄마가 믿으니까. 제일 멋있어 우리 아들!"
"아들, 지갑보니까 돈 없더라 엄마가 20만원 부쳤어"
뭐 이런 훈훈한 내용 ㅜㅜㅜ
문자를 올리고 올리고 보면서 (스마트폰..아시죠??)
우리집 오던 날(사귀자고 한날) 문자내용도있었음
정말 분위기가 안좋았나봄.......오빠가 막 어머니 달래는 문자도 많았고
어머니 심란한 문자 많았음 그 날짜에.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중요한게아니고
우리집 온 다음날 사귀자고 한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나 여자친구랑 밥먹게 3만원만 보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지금보낼게 여자친구랑 데이트잘하고 집엔 언제올래(오빠자취하고 집은 딴데임)?"
"우리아들 여자친구 이름은 뭐야?"
오빠답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딴여자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사귀자고한 다음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충격이 크지도 않았음
뭔가 "역시 ㅋ예상했던 결말이로군" 이런감정 하지만 뒷통수맞은듯한 감정은 어ㄷ쩔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름 검색해보니까 있었음. 연락처에 ㅋㅋㅋ
근데 통화기록 보니까 하나도 없었음
두달 전? 정도까지 최근기록 남아있었는데 없는거임
여자친구랑은 무료통화쓰나..???
하고 마이피플 들어가봄.
있음!!!!그여자 이름 있음
근데 마지막 연락이 그 나한테 사귀자고 한 다음날까지였음
오빠가 엄마한테 돈보내달라고 한 그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봤는데 별루안이뻤음ㅋㅋㅋㅋㅋ일단은 안도감을 내 꼴에 느낌
연락한걸 보니까 오빠는여자한테 개시크, 여자는 애교작렬 폭풍연락 같았음.
여자는 하트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는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쩄든 나한테 중요한건 양다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취방 들어오기전에 술마시면서 웃으면서 좋게좋게 이런얘기 했었음
"오빠 솔직히 오빠 그렇게일주일동안 연락없고, 또 말도안되는 거짓말치고
그럼 다른사람같으면 당연히 화냈지 않겠어?
나 고분고분한 성격아니야 ㅋㅋ나 화 못내서 안내는거 아니고
그래도 난 오빠한테 보채고, 집착하고 싶은 마음없고
최대한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그런거야 "
오빠가 아 진짜 감동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에발린말이겠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 나한테 너무과분하다고..잘한다고 정말내가 노력하는거 보이냐고
요즘달라진거 없냐고
막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내는거보다 더 정신차리게된다며 ㅋㅋㅋㅋㅋ
쨋든, 오빠의 폰을 보고나서,
난 옆에서 자는 오빠를 깨워서
"오빠 ㅋㅋㅋㅋㅋ 신짱아(그여자이름이라치곸ㅋ)가누구야?^^"
하고 또 조근조근 말하고
"오빠 ㅋㅋ우리 이제 볼일없도록하자!!^^" 하고 무섭게웃으며 박차고 나오고 싶었음.
아 근데 또 너무 섣부른거 같은거임 그건.
그래서 계속 생각 생각을 함.
생각해보면서
그때 계속 연락온다는 그여자가 이여자?????
양다리 걸치다가 서로 재보다가, 이여잔 자꾸 매달리고
난 쿨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로 선택한거?
뭐 별 생각다듬ㅋㅋㅋ물론 그여자가 이여자가아닐수도 있곸ㅋㅋㅋㅋㅋ
아씨 모르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아 어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엿을먹이거나, 최대한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싶은거임.
그래서 오빠 잘때 대충 짐챙기고 나와서, 근처 카페에 들어온거임.
게속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이번주 주말이 생일임.
말하니까 오빠가 " 오빠 과외하는거알지? " 막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뭔가 생일을 준비해준다는말 아닌가요 ???
그래서 아, 이 나쁜놈 선물받고, 웃으면서 까발리고, 쿨하게빠이할까
막 이런생각두했는데
또 너무 나쁜거같기두한거임 ㅜ_ㅜ........
내가 무슨...........ㅠㅠㅠㅠㅠ아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선물챙기는 꽃뱀?도아니고 ㅜㅜㅜ
여기서 쓰는표현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맞나?
고민 고민을 함.
어떻게 오빠한테말해야 좋을까.
내가 평소에 판을 진짜 자주봄.
스마트폰이라.
근데 그럴때마다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글 많이봤고,
댓글엔 언니오빠들의 너무도 통쾌하고 정곡을 찌르는 해답이 많은거임
판이 그래서 좋았음. 내가 생각할수 없는 부분까지
인생 선배인 언니오빠들이 조언을 내려준다는게.
그래서 이런 글을 써봄 ㅜ_ㅜ카페에서...
뭐, 나도 오빠를 깊게 만날 생각은 없음..오빠는 군대도 안갔고
진짜 나쁜말로 "가볍게 같이 노는" 사이로 지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빠가 나한테 한것처럼 똑같이 해주면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ㅠ_ㅠ!!!!!!!!!!!!!!!!!!!!!!!!!!!!!!!!!!!!!!
아님 통쾌하게 엿먹이고 싶기도 한데 그러기엔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할지모르겠고
양다리? 이런경험 정말 처음이라 모르겠음...
사실 내가 너무 이상형이라 들이댄 거니까 나도 쿨하게 대하면서 놓치기 싫은 마음도 있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말을하고, 어떤식으로 대처하면 좋을까요??????????
통쾌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쾌하게 똑부러지게 엿먹이고싶은데
아 어케하냐고!!!!!!!!!!!
너무 글이 길어져 휘리릭 스크롤 내리신분 많으시죠 ㅠ_ㅠ
혹시라도 다 읽어주신분 감사하구
조언부탁드려용 지혜로운 언니오빠들!!!!!
아, 그리고 카페에 있는데 오빠한테 연락옴
나: ㅋㅋ잘잤어?
나: 오빠피곤해보여서 ㅋㅋㅋ
나: 일어나서씻어요 ^.^
일단 이렇게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