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큼..하고싶은 21女입니다 와... 그제 납치..? 그런거 당할 뻔했어요ㅠㅠㅠㅠ 근데.. 이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음슴체로 고고 할게요ㅋㅋㅋ 이 사건은 바야흐로 지난 일요일에 일어났음 일요일이라 간만에 신나서 만년지기 남자..친구면 좋겟지만...여자 애들과 포차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쪼~끔 취해서 집에 오고 있었음 유유히 말하지만 쪼금 취했었음.. 그래서 비틀비틀 거리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음 그런데 우리집 가는 길이 좀 어둑어둑함 골목길은 아닌데 좀 휑?함 하지만 오늘도 겁먹지 않고 열심히 집까지 향했음 필자는 좀 특이함 귀신은 허빠 무서워하는데도 사람은 그닥 무서워하지 않았음 납치글을 보고도 "어흐 소름끼쳐"가 아니라 "조심해야징"이었음 항상 마음속으로는 남자라도 1:1이라면 한번 겨뤄볼 만하겠다.. 라는 좀 또라이같은 생각도 하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짓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연히도 그제... 비틀비틀 집에 가고 있는데 뒤에서 터벅터벅 소리가 들리는 거임 갑자기 인신매매 글이 생각나서 몸에 쫘악 소름이 끼쳤음 생각해보니까 아까부터 계속 들렸던 것 같음... 술김에 못 들었던 것같았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기분은.. 어후... 에이 설마 우연이겠지.. 했는데.. 여자의 직감은 거의 맞음.. 와..... 나를 쫓아오고 있었음........... 근데 내가 운이 좋았던게, 엽호판에서 자주 등장하던 봉고차가 아니었음 나님은 좀 키작은 남자 한명이었던 것 같음 어쨌둔, 그 터벅터벅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분나쁜 생각이 들었음ㅠㅠㅠㅠ .......근데 이상하게..........나는 무서움과 동시에..... 나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대로 죽긴 싫다!!!!!!! 본능이 강했던 거임....... 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내 맘속에는 파이터 본능이 타오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대로 빠른 걸음을 하면서 가방속에 아침에 챙겨뒀던 분홍 땡땡이가 그려진 우산을 꺼냈음... 그리고 뒤를 돌아 재빠르게... 우산을 쫙!!!!!!!!! 폈음 와.... 그 때.... 그사람은 한... 5m? 그 뒤에 있었던것 같음.... 손에 칼을 들고.... 아직도 무서움... 어쨌든, 우산을 쫙 필때 내가 소리도 "우와와아아가아가아갃!!!!!!!!!!!" 질렀음 그러자 이 모자 쓴 미친 쌔끾가 "우어어억!!!"하면서 졸라 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 쌔끼 놀랐을 거임... 여자가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우산을 펴대지 않나... 술기운도 있겠다, 나는 용기가 넘치다 못해 폭팔했음 전에 본 7급 공무원이 떠올랐음 김하늘 언냐가 떠올랐음 그.. 마지막에 강지한이랑 커플로 펜싱하지않음?? 그 장면을 너무 감명깊게 봤음 그래서 우산을 접고 완전 소리 꽥꽥 지르면서 그 놈을 후려쳤음... 그랬더니 그 놈이 "아이..씨x..."하더니 걍 도망 갔음.... 그 때는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햇음... 어쨌든 나는 그 놈한테 벗어난 거 아님ㅠㅠㅠ 그래서 구두 벗고 집으로 뛰어갔음.... 사람들이 날 봤을까? 집 현관으로 가보니 엄마가 나오고 있엇음.... 엄마를 보니까 갑자기 서러웠던게 쏴악 풀리는 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도 어지간히 놀랐을 거임.. 딸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집에서 나와보니까 딸이 구두 벗고 달려오고 있었으니깐..... 지금 생각해보면, 그 놈 좀더 혼내주고 소리 꽥꽥 질러서 잡히게 했어야 한다고 이를 빠득빠득 갈지만 주제넘은 소리임... 그때는 술기운도 있어서 그랬겠지만, 정상이었으면, 맞설 생각도 못하다 칼을 맞았을 거임...........흐어ㅓㄱㄱ 요즘은 엄마가 밤 늦게 돌아오면 차로 데리러옴... 요즘도 그 골목길을 지나칠 때면 그 놈 만날까봐 너무 무서움..........너무 운이 좋았던 거임... 내가....... 그.리.고, 아빠께서 나한테 전기충격기님을 사주셨음!!!!! 그래서 좀 든든함 근데 요 면도기같은게 캐비쌈....114000원에 샀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만, 나한텐 웃을 수 없는 일임..... 톡커님들!! 몸 조심하세요ㅠㅠㅠㅠ 그리고 우산은 꽤나 쓸모있는 거였어요ㅋㅋㅋ 밤길에 혹시라도 모르니 호신용 스프레이 갖고 다니시구요~ㅎㅎ 4
저 납치 당할 뻔 했어요ㅠㅠㅠㅠㅠㅠ그런데.....
안녕하세요 상큼..하고싶은 21女입니다
와... 그제 납치..? 그런거 당할 뻔했어요ㅠㅠㅠㅠ
근데.. 이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음슴체로 고고 할게요ㅋㅋㅋ
이 사건은 바야흐로 지난 일요일에 일어났음
일요일이라 간만에 신나서 만년지기 남자..친구면 좋겟지만...여자 애들과
포차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쪼~끔 취해서 집에 오고 있었음
유유히 말하지만 쪼금 취했었음.. 그래서 비틀비틀 거리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음
그런데 우리집 가는 길이 좀 어둑어둑함 골목길은 아닌데 좀 휑?함
하지만 오늘도 겁먹지 않고 열심히 집까지 향했음
필자는 좀 특이함 귀신은 허빠 무서워하는데도 사람은 그닥 무서워하지 않았음
납치글을 보고도 "어흐 소름끼쳐"가 아니라 "조심해야징"이었음
항상 마음속으로는 남자라도 1:1이라면 한번 겨뤄볼 만하겠다.. 라는 좀 또라이같은 생각도 하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짓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연히도 그제... 비틀비틀 집에 가고 있는데 뒤에서 터벅터벅 소리가 들리는 거임
갑자기 인신매매 글이 생각나서 몸에 쫘악 소름이 끼쳤음
생각해보니까 아까부터 계속 들렸던 것 같음... 술김에 못 들었던 것같았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기분은.. 어후...
에이 설마 우연이겠지.. 했는데.. 여자의 직감은 거의 맞음.. 와.....
나를 쫓아오고 있었음...........
근데 내가 운이 좋았던게, 엽호판에서 자주 등장하던 봉고차가 아니었음
나님은 좀 키작은 남자 한명이었던 것 같음
어쨌둔, 그 터벅터벅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분나쁜 생각이 들었음ㅠㅠㅠㅠ
.......근데 이상하게..........나는 무서움과 동시에..... 나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대로 죽긴 싫다!!!!!!! 본능이 강했던 거임.......
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내 맘속에는 파이터 본능이
타오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대로 빠른 걸음을 하면서 가방속에 아침에 챙겨뒀던 분홍 땡땡이가 그려진 우산을
꺼냈음... 그리고 뒤를 돌아 재빠르게...
우산을 쫙!!!!!!!!! 폈음
와.... 그 때.... 그사람은 한... 5m? 그 뒤에 있었던것 같음.... 손에 칼을 들고....
아직도 무서움...
어쨌든, 우산을 쫙 필때 내가 소리도 "우와와아아가아가아갃!!!!!!!!!!!" 질렀음
그러자 이 모자 쓴 미친 쌔끾가 "우어어억!!!"하면서 졸라 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 쌔끼 놀랐을 거임... 여자가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우산을 펴대지 않나...
술기운도 있겠다, 나는 용기가 넘치다 못해 폭팔했음
전에 본 7급 공무원이 떠올랐음 김하늘 언냐가 떠올랐음 그.. 마지막에 강지한이랑
커플로 펜싱하지않음?? 그 장면을 너무 감명깊게 봤음 그래서 우산을 접고
완전 소리 꽥꽥 지르면서 그 놈을 후려쳤음...
그랬더니 그 놈이 "아이..씨x..."하더니 걍
도망 갔음.... 그 때는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햇음... 어쨌든 나는 그 놈한테 벗어난 거 아님ㅠㅠㅠ
그래서 구두 벗고 집으로 뛰어갔음.... 사람들이 날 봤을까?
집 현관으로 가보니 엄마가 나오고 있엇음.... 엄마를 보니까 갑자기 서러웠던게 쏴악 풀리는 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도 어지간히 놀랐을 거임.. 딸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집에서 나와보니까
딸이 구두 벗고 달려오고 있었으니깐.....
지금 생각해보면, 그 놈 좀더 혼내주고 소리 꽥꽥 질러서 잡히게 했어야 한다고 이를
빠득빠득 갈지만 주제넘은 소리임... 그때는 술기운도 있어서 그랬겠지만,
정상이었으면, 맞설 생각도 못하다 칼을 맞았을 거임...........흐어ㅓㄱㄱ
요즘은 엄마가 밤 늦게 돌아오면 차로 데리러옴... 요즘도 그 골목길을 지나칠 때면
그 놈 만날까봐 너무 무서움..........너무 운이 좋았던 거임... 내가.......
그.리.고, 아빠께서 나한테 전기충격기님을 사주셨음!!!!!
그래서 좀 든든함
근데 요 면도기같은게 캐비쌈....114000원에 샀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만, 나한텐 웃을 수 없는 일임.....
톡커님들!! 몸 조심하세요ㅠㅠㅠㅠ 그리고 우산은 꽤나 쓸모있는 거였어요ㅋㅋㅋ
밤길에 혹시라도 모르니 호신용 스프레이 갖고 다니시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