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돌아온지 이제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돌아와서 처음 2주동안은 거의 정신은 남태평양 한 가운데 둥둥 띄워 놓은채 지냈나 봅니다. 몸과 영혼이 따로 떨어진 상태였다고나 할까요? 그 후 한 한달 동안은 부부가 서로 틈만나면 모레아, 보라보라 섬 얘기에 지나온 여행을 회상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남태평양의 낙원에 대해, 진정한 여행에 대해 열변을 늘어놓았더랬습니다. 둘이 신나서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 . . 누가 보면 참 촌스럽게 여행 한번 갔다와서 드럽게 유세떤다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프렌치 폴리네시아 그 곳은 저희 부부에게 특별했던 곳 이였고 다시는 없을 우리의 첫 여행이였으니까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지금 그 곳은 건조한 일상 속, 마음 한 구석에 오아시스 처럼 자리한채. 언젠가 다시 한번 그 곳의 파란 하늘 아래서 투명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형형색색 예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을 꺼라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해주는 곳이 되었네요. 그래서 혹시 누군가, 우리 부부처럼 프렌치 폴리네시아 섬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라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 자 적어보려구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섬은 프랑스 령이라는 것과 기후는 11월에서 4월이 우기, 4월 말에서 10월까지가 건기로 여행을 하기에는 비가 안오는 건기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 그리고 젤 중요한 물가는 무. 조. 건. 비. 싸. 다. 는 것 외에 가는 방법, 시간 .... 등등은 어디나 다 나오는 거니까 생략하고 실제적인 느낌과 현지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 위주로만 . . . 그럼 이제 시작 합니다~~~ 폴 고갱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지상의 마지막 낙원 타히티. 타히티는 모레아와 보라보라를 가기 위해 잠깐씩 경유하느라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던 타히티. 도착한 첫 날 밤, 인터컨티넨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바로 모레아로 왔으니까요. 타히티의 수도 파페에떼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그 곳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사람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곳 이라고 할까요? 타히티의 종합시장인 마르쉐. 오전에는 각종 싱싱한 야채, 과일, 꽃 등이 있고 오후에는 그날 갓 잡아올린 고기들을 항구에서 직접 가져다가 파는 큰 재래시장 같은 곳 입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는 마르쉐. 개인적으로 복작복작 시끌벅적 사람사는 냄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행 출발 전 부터 꼭 가고싶은 곳 중 하나였는데 그런 잡다한 것들에 별 관심이 없는 Sun은 별로 아쉬운게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종로 귀금속 상점들이 늘어져 있는 것 같은 진주 백화점, 성당, 쇼핑몰 등등이 그 근처에 중심가에 다 몰려있고 진품은 아니지만 고갱의 작품들을 모아 놓고 그의 생애를 기리는 작은 박물관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페에떼의 유명한 야시장 Rollote !!! 한국의 포장마차 촌 같은 느낌으로 항구 앞 광장에 각종 먹거리들이 늘어져 있는 곳 이예요.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것저것 색다른 음식들을 골라먹는 재미도있고 밤에 간다면 커다란 폴 고갱 크루즈가 있는 아름다운 밤 바다의 풍경도 볼 수 있는 곳. 거리에서는 몇 몇이 둥글게 모여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음식 가격은 다 차이가 있겠지만 음료수랑 같이 2인분 기준해서 $50 대... 술은 팔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전통이 살아숨쉬는 매직 아일랜드 모레아 저희 부부의 여행은 휴양지에서 바다를 즐겼다라기 보다는 거의 섬 자체를 즐기는 여행이였어요. 생각해 보니 호텔에서 가만히 쉬었던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네요. 모레아에 도착한 날은 일요일 오전. 원래 계획은 호텔 체크인 전에 ATV투어를 먼저 하는게 계획이였는데 도착해서 보니 일요일은 투어를 않기 때문에 ATV를 할 수 없다고 해서 도착한 첫 날은 스쿠터를 빌려 타고 모레아 섬 여기저기를 둘러 본 뒤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남는 시간에 배를 타고 타히티로 가 볼까 했지만 역시나 그 곳의 왠만한 상점들도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드라구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는 관광지도 일요일에는 쉰다. 물론, 전체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 배타고 나가서 띄엄띄엄 보고 올 바에는 구지 나갈 필요가 없지요 O O O 모레아를 갔다면 무조건 섬을 둘러보는 액티비티 하나 정도는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냥 호텔 리조트에서 바다만 즐기고 말기에는 그 곳의 산 풍경이나 뷰 포인트의 거대한 장관들이 너무너무 아쉬우니 말이죠... 섬을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스쿠터를 타고 한바퀴 뱅 ~~ 둘러도 되고 봉고차나 택시를 타고 가이드가 이것 저것 설명해 주며 도는 아일랜드 투어도 있고, 4X4 사파리 투어, 그리고 ATV 투어가 다 가이드와 함꼐 여기저기 섬을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그 중에서 단연코 추천하고 싶은 건 ATV투어!!! 정말 산 속을 내리 달리는 ATV를 타고 정상을 향해 덜컹덜컹 달려 올라가는 기분은 지금까지 만끽해본 스릴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비까지 와서 진흙탕 물을 막 온몸으로 맞아가며 산 속을 가로질러 올라간다면 더 대박!!! 그냥 좀 스릴을 즐긴다 싶으면 4X4 사파리를, 난 간도 크고 온 몸으로 부딪히고 싶다 싶으면 ATV 투어를, 스릴이고 나발이고 난 그냥 고고하게 차타고 앉아서 쉬엄쉬엄 섬을 둘러 보고 싶다 싶으면 그냥 아일랜드 투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레아에서 스쿠터는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타고 다녔더랬습니다. 그거 타고 마켓가서 장도 봐오고 먹을 꺼도 사오고 돌핀투어 하러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갈때도 택시 안부르고 스쿠터 타고 가고 . . .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신랑 등에 기대서 아름다운 모레아의 풍경을 그대로 만끽하며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그 기분은 정말 그 무엇보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그 때의 그 냄새, 그 풍경, 그 기억들은 세상에서 오로지 나 혼자만의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추억이지 않을까요? 모레아의 돌핀센터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있습니다. 먼저 전 세계 돌핀의 종류와 돌핀들의 습성, 생태계, 특징 등등 고래에 대한 여러가지를 얘기해 줍니다. 그리고는 물 속에 들어가 한 30분 가량 돌고래를 만져보기도 하고 앞에서 점프도 하고 물 튀기면서 박수도 치고 등등 . . . 그렇게 돌고래랑 한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고는 마지막에 이런 사진을 몇장 찰칵찰칵 찍어줍니다. 돌핀 센터 내에서는 거기서 찍어주는 사진 말고는 사진 촬영은 못하게 되어있고 이 사진들은 따로 가서 사셔야 해요. 가격은 장당 $25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날 따라 비가 오는 바람에 눈 밑이 다 번져서는 부득이하게 얼굴을 가렸네요... ^^ 혹시, 물놀이 가면서 저처럼 워터 프루프가 아닌 아이라이너 그리고 가시는 분들....없으시죠? 하하하 ^^ 일주일 내내 물놀이 할때 마다 눈 밑이 번져서는 사진마다 너구리 같이 나왔다는... ㅡ.ㅡ;;; 혹시 저 처럼 물 놀이 오랜만에 가는 바람에 영 생각 못하시는 분들...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는 꼭!! 워터 프루프로 챙기세요~~ 모레아에 가셨다면 "티키 빌리지"는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여건이 되면 전통음식도 먹고 쇼도 보고 하면 좋고, 그냥 둘러보신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전통 집이나 기념품샵, 갤러리, 전통혼례 등 꽤나 흥미롭게 즐길수 있으실 꺼예요. 티키 빌리지의 댄스쇼는 단연!!!! 최고입니다. 가격대비 음식도 먹을 만 하고 가이드와 함께 빌리지 안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타히티안의 전통과 역사, 삶의 모습 등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보라보라에서도 호텔 내에서 하는 타히티안 댄스쇼를 봤는데.... 흠~~ 뭐랄까? 우리나라 전통 마당놀이를 호텔에서 보는 것 보다는 당연히 민속촌 마당에 가서 보는 것이 더 흥이 나고 실감나고 재밌는 것과 같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 호텔은 어디가 꼭 좋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인터컨티넨탈이나 힐튼 리조트 많이 선호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소피텔입니다. . 모레아 섬의 뷰 포인트 중에 한 곳이 소피텔의 워터 방갈로가 내려보이는 곳 이기도 합니다. 소피텔이 좋은 이유는 2002년도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시설이 훨씬 깨끗한 편이예요. 돌핀투어를 하러 인터컨티넨탈에도 잠시 갔었는데 그 곳 보다는 물도 더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워터 방갈로 들이 주위에 아무런 방해물 없이 바다 쪽으로 쭉 뻗어 있습니다. 다른 곳은 육지 쪽에 가까이 붙어 있는 방갈로 들도 물 위에 떠있다고 워터 방갈로라고 하는 데도 많아요... 저희 방은 사진에서 처럼 제일 끝 방이였습니다. 217호.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사방이 투명한 푸른 바다 뿐인 너무나 멋진 방이였답니다. 소피텔의 장점은 아담하고 물 깨끗하고, 2002년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 또한 깨끗하다는 점. 그리고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럼, 숙소는 꼭 유명 호텔이여야 할까요? NO~~ 위에서 잠깐 얘기한데로 각 호텔마다 특징이 다 있고 선호하는 취향도 다 다르고, 정해놓은 예산도 다 다르기 때문에 꼭 어느 호텔 어디가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주의 해야 할 것은 워터 방갈로를 원하신다면 혹시 시야를 가리는 환경은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비싼 돈 주고 워터 방갈로로 정했는데 전혀 프라이빗 하지도 않고 문열면 다른 방갈로 보이고 이럼... 속상하잖아요 ^^ 유명 호텔리조트가 아니더라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바닷가 앞에 작은 모텔들이나 우리나라의 펜션처럼 집을 빌려 주는 데도 있어요. 저희는 여행 내내 "여긴 정말 죽기전에 한 번은 꼭 와봐야 될 곳이야.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꼭 오자!" 고 약속했는데 정말 저희 부부의 그 꿈이 이루어진다면 그때는 비행기만 예약하고 숙소는 저희가 직접 펜션 같은거 빌리는 걸로 알아보려구요. 리스트와 전화번호가 나와있는 리스트 알려드릴께요. 그 중 몇개는 웹사이트가 있어서 들어가 보실 수 있어요. http://tahiti-tourisme.com/islands/moorea/moorea-hotels.asp http://www.mooreaisland.com/tostay.html#top 모든 꿈이 이루어질 것 같은 환상의 섬 보라보라 누구나 한 번 쯤은 꿈꾸는 환상의 섬 보라보라!!! 정말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섬들의 모습은 사진으로는 이루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말 그대로 "환. 상. 그. 자. 체" 입니다. 항공에서 이런 섬의 모습을 보시려면 비행기를 타실 때 꼭 왼쪽에 앉으셔야 하늘에서 섬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건 타히티에서 모레아로 갈 때도 마찬가지!!! 공항 선착장에 있는 보라보라의 지도 입니다. 모레아 처럼 섬이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호텔을 선택하시던지 다른 섬으로 가는 배를 운영하는데 원하는 시간에 데려다 주고 데릴러 오는데 한 사람당 $35 정도 입니다. 이건 저희가 묵었던 소피텔에서의 가격입니다. 보라보라 섬도 차나 스쿠터 등을 이용해 한 바퀴 도는 시간이 2시간 정도입니다. 보라보라에서도 호텔은 같은 소피텔이였습니다. 보라보라의 소피텔은 본 섬에 있는 마라라 비치 리조트와 건너편 작은 섬에 있는 모투 소피텔로 나누져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묵었던 곳은 마라라 비치 리조트였습니다. 이 것 또한 여행사 직원과 예약시 착오가 있었던 부분이였습니다. 예정표에 마라라 비치 리조트라고 되어 있어서 물어봤더니 여행사 직원이 분명 건너편 모투 리조트라고 하는 말만 믿고 왔더니 역시나 그게 아니더라구요. 예약시, 모든 사항은 꼭~!!!!! 종이로 확인하세요. 사진은 모투 소피텔의 모습입니다. 본 섬에서 배로 한 5분 정도만 가면 되니 스노클링 장비 챙겨서 가서 놀다오고 하는데는 크게 불편할껀 없습니다. 본 섬 쪽 워터 방갈로에서는 스노클링하기에는 물이 좀 깊어요. 모투 소피텔은 수심이 얕고 작은 별장 처럼 따로 떨어져 있어서 더없이 조용하고 좋은 곳 으로. 주위 자연경관도 뛰어나서 특히나 일본의 신혼부부들에게 허니문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이 보라보라라고 하기에는 너무 칙칙하네요^^;;; 이날도 역시나 비가 오는 바람에... 꼭!! 5월 중순 지나고 가세요^^ 인터넷에 보면 보통 4월까지가 우기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가 갔던 5월 첫 째 주에는 정말 비가 매일매일 왔더랬습니다. 모레아에서는 그래두 비가 조금 왔다가 금방 개이고 그랬는데 보라보라에서는 거의 매일 비구름이 머리위를 떠나질 않았던거 같네요. 한 5월 중순 쯤 지나야지 그래도 우기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5월 둘 째주에 다녀오셨던데 날씨가 아주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곳은 보라보라의 DOWNTOWN 입니다. 각종 쇼핑몰과 갤러리, 진주샵, 인터넷 카페 등등 이 몰려있는 곳 입니다. 호텔에 얘기하면 역시나 데려다 주고 오는 택시를 연결해 줍니다. 가격은 $20 ... 역시 소피텔 가격입니다. 이런 택시들은 호텔 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 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텔끼리 큰 차이는 없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보라보라에서 제일 유명한 레스토랑 BOOLDY MARYS !!! 1979년도에 테이블 5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레스토랑입니다. BOOLDY MARYS 가 유명한 이유는 그날그날 바로 잡은 해산물을 바로 요리를 해 준다는 점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저렇게 그날 잡아올린 신선한 재료들을 내어 놓고는 즉석에서 요리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주문을 받습니다. 이런 방식도 재밌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물론 음식도 신선 그 자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난 해물이 정말 싫다" 가 아니라면 꼭 해산물 요리 시켜서 먹으세요. 보라보라에 있는 고기 종류들은 모두 호주 등지에서 수입해 오는 수입산 이라고 합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 옆 쪽 벽에 보면 이렇게 각 나라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 기념으로 자기나라 돈을 붙여 놓는 벽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참을 서서 봤는데 한국돈은 없드라구요~ 어찌나 아쉽던지~ 혹시 BOODY MARYS 에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 가시면 꼭 정 중앙에 우리나라 돈 하나 꽂아놓고 오세요^^ 홈페이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하세요 ^^ http://bloodymarys.com/ 이 번 여행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Shark and Ray feeding 이 1위 입니다. 그냥 바다 한가운데 가서 상어 몇 마리 구경하고 가오리 몇마리 있는데서 먹이나 좀 주고 그러겠다 싶었는데 이건 정말 상. 상. 이. 상 이였습니다. 먼저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스노클링을 합니다. 가이드가 산호가든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냥 호텔 앞에서 하는 스노클링이랑은 전혀 차원이 틀립니다. 형형색색 예쁜 물고기들이 한 가득~~~ 그리고 상어를 찾아 갑니다. 그 예쁜 물고기들과 상어떼가 있는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랑 같이 막 수영을 합니다. ^___^ 그리고 가오리 있는데로 또 이동. 가이드가 먹이를 나눠주면 직접 먹이도 주고 같이 수영도 하고... 대략 3시간 정도의 투어인데 배를 타고서 수평선 끝에서 치는 하얀 파도를 보며 보라보라의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는 그 기분 또한 ... 아... 그 풍경들은 정말 말로는 다 표현 못해요~~ 바닷가 바로 앞 작은 카페도 인상 깊었던 보라보라섬의 MARITA BEACH 입니다. 소피텔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서 가면 나오는 곳이예요. 비가 안오는 틈을 타서 사진 좀 찍고 놀다 왔는데 정말 사진 찍는 족족 다 화보처럼 나와요. 역시 보라보라! 그 풍경은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 ^^ 보라보라에서 마지막으로 한 것이 4x4 사파리 투어입니다. 역시, 그래도 보라보라에 갔는데 섬도 둘러보고 산에도 올라가 봐야지요. 4X4 사파리 투어도 생각보다 꽤 스릴있습니다. 덜컹덜컹~~ 울퉁불퉁 산을 막 가로질러서 올라가는데 정말 저 쇠를 얼마나 꽉 잡고 있었던지 나중에는 손이 막 다 아프더라구요. 섬을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가이드가 보라보라 섬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 뷰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듣고 . . . 보라보라에 남아있는 2차세계대전 당시에 대포입니다. 정말 . . . 아름다운 이 곳에 폭격이 없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으로 여겨지던지~ 저희 부부가 했던 액티비티 가격표입니다. Circle island tour $76.00 Dolphin tour $369.00 Atv fun tour $393.00 Tiki dinner and show $264.00 Shark and ray feeding $162.00 4x4 safari tour $72.00 http://www.albert-transport.net/p1_gb.asp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ATV FUN TOUR, TIKI DINNER AND SHOW 그리고, SHARK AND RAY FEEDING 입니다. 정말 그 가격 이상을 보고 즐길 수 있었던거 같애요. 울 Sun은 돌핀 투어도 넘 좋았다고 하지만 음... 글쎄요... 울 Sun처럼 매일 ANIMAL PLANET 같은 채널 보면서 세계 각종 해양의 동.식물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않는 한... 전 그냥 고래가 좀 불쌍하다... 이런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 자, 그럼 즐길거리를 둘러봤으니 먹을꺼리를 한번 볼까요? 아시다시피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물가가 정말 비싸요. 비싼 물가는 둘째 치고 그럼 주변에 다른 관광지처럼 먹거리가 많으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물론, 타히티는 제외구요. 곳 곳에 피자집도 있고 섬 내에 다운타운에 나가면 빵집이나 카페같은 곳도 있지만 거의 빵만 팔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거의 마켓에 가서 먹을꺼 다 해결했네요. 음료, 맥주, 양주, 과일, 치즈, 과자, 빵 . . . 등등 마켓 봐다가 호텔 냉장고에 쟁여 놓고 먹었어요. ^^ 가기 전에는 무슨 먹을껄 싸가~~ 거기 가서 거기 음식 먹어야지~~~ 했는데... 현지 음식이래봤자 원주민들처럼 바다 뛰어들어서 물고기 잡아 먹지 않는 한 사먹을 만한 게 별루 없드라구요. 그렇다고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호텔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없고... 간단한 컵라면이나 햇반, 참치캔 정도는 몇개 챙겨가세요. 마켓에서 컵라면을 팔기는 하는데 홍콩 컵라면 밖에 없어요. 그래도 저희는 그거 맛있게 잘 사먹었네요.^^ 낮에 먹는거 최소한 간단히 해결하시고 그 돈 모아서 저녁에 근사한 현지 레스토랑이나 호텔 레스토랑 이용하시거나 차라리 액티비티 하나를 더 하는게 나아요. 이건 먹는 데 쓰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말 사먹을게 없어요. 모레아나 보라보라 섬 안에는 o o o 누구나 한번 쯤은 고민해 볼만한 문제하나, 모레아로 갈 것 인가? 보라보라로 갈 것인가? 보라보라에서 있는 동안은 내내 비가 오는 바람에 잘 놀지 못했던것도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보라보라가 모레아 보다 조금 더 상업적인 느낌이 들었다는 것 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모레아 섬에 비해서예요. 그냥 동네 마켓 사진입니다. 위쪽 Magasin Maro 가 모레아, Tiare Market 이 보라보라입니다. 섬 전체의 분위기가 보라보라는 상점들도 더 깨끗하고 뭔가 관광객을 위해 잘 정돈 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보라보라는 타히티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섬 전체 원주민들의 삶이 관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모레아의 분위기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꾸밈없고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들 ... 물론, 자연의 경관이나 드넓은 라군 등 아름다운 섬의 모습은 보라보라 정말 최고입니다. 말그대로 호텔 리조트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럭셔리 하게 즐기고 싶다 싶으면 보라보라를 다양한 삶의 모습과 조금은 투박하지만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을 하고 싶다 싶으면 모레아를 추천합니다. 관광지이다 보니 다양한 기념품들도 많이 팝니다. 그 중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흑진주겠죠? 그런 보석류를 좋아하신다면 하나 쯤은 기념으로 살 만 하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 비누랑, 오일, 그리고 아버님들 드릴 꼬냑이랑 티키상을 사왔습니다. 다른 건 다 취향에 따라서 고르는 거니까 잘 모르겠고 제일 추천하고 싶은 건 비누랑 오일이예요. 제일 부담없고 문안하고 무엇보다 100% 내츄럴 이라 안심하고 쓸수 있잖아요. 오일은 정말 좋아요. 끈적이지도 않고 바르고 나면 쏘옥~ 스며드는 것이! 그 곳 사람들은 얼굴, 몸, 머리 다 바른다는데 머리는 좀 그렇고 얼굴이랑 몸에 바르기 좋드라구요. 제가 산 티아레 오일이예요. 아직도 좀 남았는데 오일의 티아레 꽃 냄새를 맡으면 그 곳 생각이 나서 지금도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비누나 오일 사시려면 꼭 마켓가서 사세요. 어차피 똑같은 물건이고 어디 기념품 샵같은데서 사면 가격만 더 비싸요. 여행가시면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열대지방의 그 무시무시한 모기인데요 티아레 오일 바르면 모기퇴치 하는데 완전 직빵! 전 이 오일 발라서 괜찮았는데 울 Sun은 완전 온 모기 폭격 맞은 것 같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보라보라에서 현지인 가이드가 알려주더라구요. 열대 지방 모기... 정말 무서워요. 까맣고 작고 소리도 없이 조용이 날라다니면서 공격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간지럽고... 다른 모기약 챙겨갈 것 없이 현지 가서 꼭 티아레 오일 사서 바르세요. 어떠세요? 환상의 섬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 . . 이렇게 보니까 좀 현실적으로 다가오시나요? 우리가 보통 TV나 인터넷으로 보는 멋진 사진들... 날씨만 좋다면 다 그렇게 나와요. 그 곳의 풍경자체가 신께서 만든 하나의 작품이니까요 ^^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건 EBS에서 기획한 세계테마기행 "프렌치폴리네시아편" 이 있어요. 여행 가기 전에 그거 한번 보구 가는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두 내가 여행 할 곳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것 보다 더 나은 것 같드라구요.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는 지상의 낙원 o o o 그 곳 처럼 물 맑고 경치 좋고 아름다운 여행지는 세계 곳곳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발리, 몰디브, 피지섬, 바하마 제도 등등... 그 중에서 프렌치 폴리네시아가 좋은 이유는 인력으로 개발되어 있는 휴양지가 아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 이기 때문 인것 같아요. 현재 있는 호텔들 말고는 다른 대형 관광단지나 리조트들이 못 들어 오도록 법으로 막아놨다고 하더라구요. 내 마음 속 최고의 여행지! 첫 사랑의 향기처럼 눈감고 떠올리면 은은한 추억속에 그냥 살며시 웃음이 나는 . . . 그 곳은 저희 부부에게는 평생 그렇게 남을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 곳이 그렇게 특별한 이유는 그 무엇보다 "처음"이기 때문이겠죠. 다시 또 간다 한들 두번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그 소중한 추억들이 가슴 속에 향기롭게 남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마냥 행복하기만 하답니다. 그럼 프렌치 폴리네시아로의 여행을 꿈꾸는 누군가에게 제 글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할께요. 행복한 여행되세요 ^^ 마루루! ( 타히티안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예요^^) 1
남태평양의 낙원, 타히티-모레아-보라보라 섬 총 정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지 이제 3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돌아와서 처음 2주동안은 거의 정신은 남태평양 한 가운데 둥둥 띄워 놓은채 지냈나 봅니다.
몸과 영혼이 따로 떨어진 상태였다고나 할까요?
그 후 한 한달 동안은
부부가 서로 틈만나면 모레아, 보라보라 섬 얘기에 지나온 여행을 회상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남태평양의 낙원에 대해, 진정한 여행에 대해 열변을 늘어놓았더랬습니다.
둘이 신나서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 . .
누가 보면 참 촌스럽게 여행 한번 갔다와서 드럽게 유세떤다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프렌치 폴리네시아 그 곳은 저희 부부에게 특별했던 곳 이였고
다시는 없을 우리의 첫 여행이였으니까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지금 그 곳은
건조한 일상 속, 마음 한 구석에 오아시스 처럼 자리한채.
언젠가 다시 한번 그 곳의 파란 하늘 아래서 투명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형형색색 예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을 꺼라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해주는 곳이 되었네요.
그래서 혹시 누군가,
우리 부부처럼 프렌치 폴리네시아 섬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라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 자 적어보려구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섬은 프랑스 령이라는 것과
기후는 11월에서 4월이 우기, 4월 말에서 10월까지가 건기로
여행을 하기에는 비가 안오는 건기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
그리고 젤 중요한 물가는 무. 조. 건. 비. 싸. 다. 는 것 외에
가는 방법, 시간 .... 등등은
어디나 다 나오는 거니까 생략하고
실제적인 느낌과 현지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 위주로만 . . .
그럼 이제 시작 합니다~~~
폴 고갱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지상의 마지막 낙원 타히티.
타히티는 모레아와 보라보라를 가기 위해
잠깐씩 경유하느라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던 타히티.
도착한 첫 날 밤, 인터컨티넨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바로 모레아로 왔으니까요.
타히티의 수도 파페에떼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그 곳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사람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곳 이라고 할까요?
타히티의 종합시장인 마르쉐.
오전에는 각종 싱싱한 야채, 과일, 꽃 등이 있고
오후에는 그날 갓 잡아올린 고기들을 항구에서 직접 가져다가
파는 큰 재래시장 같은 곳 입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는 마르쉐.
개인적으로 복작복작 시끌벅적 사람사는 냄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행 출발 전 부터 꼭 가고싶은 곳 중 하나였는데
그런 잡다한 것들에 별 관심이 없는 Sun은 별로 아쉬운게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종로 귀금속 상점들이 늘어져 있는 것 같은
진주 백화점, 성당, 쇼핑몰 등등이 그 근처에 중심가에 다 몰려있고
진품은 아니지만 고갱의 작품들을 모아 놓고
그의 생애를 기리는 작은 박물관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페에떼의 유명한 야시장 Rollote !!!
한국의 포장마차 촌 같은 느낌으로 항구 앞 광장에 각종 먹거리들이 늘어져 있는 곳 이예요.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것저것 색다른 음식들을 골라먹는 재미도있고
밤에 간다면 커다란 폴 고갱 크루즈가 있는 아름다운 밤 바다의 풍경도 볼 수 있는 곳.
거리에서는 몇 몇이 둥글게 모여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음식 가격은 다 차이가 있겠지만 음료수랑 같이 2인분 기준해서 $50 대... 술은 팔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전통이 살아숨쉬는 매직 아일랜드 모레아
저희 부부의 여행은 휴양지에서 바다를 즐겼다라기 보다는
거의 섬 자체를 즐기는 여행이였어요.
생각해 보니 호텔에서 가만히 쉬었던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네요.
모레아에 도착한 날은 일요일 오전.
원래 계획은 호텔 체크인 전에 ATV투어를 먼저 하는게 계획이였는데
도착해서 보니 일요일은 투어를 않기 때문에 ATV를 할 수 없다고 해서
도착한 첫 날은 스쿠터를 빌려 타고 모레아 섬 여기저기를 둘러 본 뒤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남는 시간에 배를 타고 타히티로 가 볼까 했지만
역시나 그 곳의 왠만한 상점들도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드라구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는 관광지도 일요일에는 쉰다.
물론, 전체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 배타고 나가서
띄엄띄엄 보고 올 바에는 구지 나갈 필요가 없지요 O O O
모레아를 갔다면 무조건 섬을 둘러보는 액티비티 하나 정도는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냥 호텔 리조트에서 바다만 즐기고 말기에는
그 곳의 산 풍경이나 뷰 포인트의 거대한 장관들이 너무너무 아쉬우니 말이죠...
섬을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스쿠터를 타고 한바퀴 뱅 ~~ 둘러도 되고
봉고차나 택시를 타고 가이드가 이것 저것 설명해 주며 도는 아일랜드 투어도 있고,
4X4 사파리 투어, 그리고 ATV 투어가 다 가이드와 함꼐 여기저기 섬을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그 중에서 단연코 추천하고 싶은 건 ATV투어!!!
정말 산 속을 내리 달리는 ATV를 타고 정상을 향해 덜컹덜컹 달려 올라가는 기분은
지금까지 만끽해본 스릴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비까지 와서 진흙탕 물을 막 온몸으로 맞아가며 산 속을 가로질러 올라간다면 더 대박!!!
그냥 좀
스릴을 즐긴다 싶으면 4X4 사파리를,
난 간도 크고 온 몸으로 부딪히고 싶다 싶으면 ATV 투어를,
스릴이고 나발이고 난 그냥 고고하게 차타고 앉아서
쉬엄쉬엄 섬을 둘러 보고 싶다 싶으면 그냥 아일랜드 투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모레아에서 스쿠터는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타고 다녔더랬습니다.
그거 타고 마켓가서 장도 봐오고 먹을 꺼도 사오고
돌핀투어 하러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갈때도 택시 안부르고 스쿠터 타고 가고 . . .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신랑 등에 기대서 아름다운 모레아의 풍경을
그대로 만끽하며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그 기분은
정말 그 무엇보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그 때의 그 냄새, 그 풍경, 그 기억들은 세상에서 오로지
나 혼자만의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추억이지 않을까요?
모레아의 돌핀센터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있습니다.
먼저 전 세계 돌핀의 종류와 돌핀들의 습성, 생태계, 특징 등등
고래에 대한 여러가지를 얘기해 줍니다.
그리고는 물 속에 들어가 한 30분 가량 돌고래를 만져보기도 하고
앞에서 점프도 하고 물 튀기면서 박수도 치고 등등 . . .
그렇게 돌고래랑 한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고는
마지막에 이런 사진을 몇장 찰칵찰칵 찍어줍니다.
돌핀 센터 내에서는 거기서 찍어주는 사진 말고는 사진 촬영은 못하게 되어있고
이 사진들은 따로 가서 사셔야 해요.
가격은 장당 $25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날 따라 비가 오는 바람에 눈 밑이 다 번져서는 부득이하게 얼굴을 가렸네요... ^^
혹시, 물놀이 가면서 저처럼 워터 프루프가
아닌 아이라이너 그리고 가시는 분들....없으시죠? 하하하 ^^
일주일 내내 물놀이 할때 마다 눈 밑이 번져서는
사진마다 너구리 같이 나왔다는... ㅡ.ㅡ;;;
혹시 저 처럼 물 놀이 오랜만에 가는 바람에 영 생각 못하시는 분들...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는 꼭!! 워터 프루프로 챙기세요~~
모레아에 가셨다면 "티키 빌리지"는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여건이 되면 전통음식도 먹고 쇼도 보고 하면 좋고,
그냥 둘러보신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전통 집이나 기념품샵, 갤러리, 전통혼례 등
꽤나 흥미롭게 즐길수 있으실 꺼예요.
티키 빌리지의 댄스쇼는 단연!!!! 최고입니다.
가격대비 음식도 먹을 만 하고 가이드와 함께 빌리지 안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타히티안의 전통과 역사, 삶의 모습 등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보라보라에서도 호텔 내에서 하는 타히티안 댄스쇼를 봤는데....
흠~~ 뭐랄까?
우리나라 전통 마당놀이를 호텔에서 보는 것 보다는
당연히 민속촌 마당에 가서 보는 것이 더 흥이 나고 실감나고
재밌는 것과 같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
호텔은 어디가 꼭 좋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인터컨티넨탈이나 힐튼 리조트 많이 선호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소피텔입니다.
.
모레아 섬의 뷰 포인트 중에 한 곳이 소피텔의 워터 방갈로가 내려보이는 곳 이기도 합니다.
소피텔이 좋은 이유는 2002년도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시설이 훨씬 깨끗한 편이예요.
돌핀투어를 하러 인터컨티넨탈에도 잠시 갔었는데 그 곳 보다는 물도 더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워터 방갈로 들이 주위에 아무런 방해물 없이 바다 쪽으로 쭉 뻗어 있습니다.
다른 곳은 육지 쪽에 가까이 붙어 있는 방갈로 들도 물 위에 떠있다고
워터 방갈로라고 하는 데도 많아요...
저희 방은 사진에서 처럼 제일 끝 방이였습니다.
217호.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사방이 투명한 푸른 바다 뿐인 너무나 멋진 방이였답니다.
소피텔의 장점은 아담하고 물 깨끗하고,
2002년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 또한 깨끗하다는 점.
그리고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럼, 숙소는 꼭 유명 호텔이여야 할까요? NO~~
위에서 잠깐 얘기한데로 각 호텔마다 특징이 다 있고 선호하는 취향도 다 다르고,
정해놓은 예산도 다 다르기 때문에 꼭 어느 호텔 어디가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주의 해야 할 것은 워터 방갈로를 원하신다면 혹시 시야를 가리는 환경은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비싼 돈 주고 워터 방갈로로 정했는데 전혀 프라이빗 하지도 않고
문열면 다른 방갈로 보이고 이럼... 속상하잖아요 ^^
유명 호텔리조트가 아니더라도
현지인이 운영하는 바닷가 앞에 작은 모텔들이나
우리나라의 펜션처럼 집을 빌려 주는 데도 있어요.
저희는 여행 내내
"여긴 정말 죽기전에 한 번은 꼭 와봐야 될 곳이야.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다시 꼭 오자!" 고 약속했는데
정말 저희 부부의 그 꿈이 이루어진다면
그때는 비행기만 예약하고 숙소는 저희가
직접 펜션 같은거 빌리는 걸로 알아보려구요.
리스트와 전화번호가 나와있는 리스트 알려드릴께요.
그 중 몇개는 웹사이트가 있어서 들어가 보실 수 있어요.
http://tahiti-tourisme.com/islands/moorea/moorea-hotels.asp
http://www.mooreaisland.com/tostay.html#top
모든 꿈이 이루어질 것 같은 환상의 섬 보라보라
누구나 한 번 쯤은 꿈꾸는 환상의 섬 보라보라!!!
정말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섬들의 모습은 사진으로는 이루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말 그대로
"환. 상. 그. 자. 체" 입니다.
항공에서 이런 섬의 모습을 보시려면 비행기를 타실 때
꼭 왼쪽에 앉으셔야 하늘에서 섬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건 타히티에서 모레아로 갈 때도 마찬가지!!!
공항 선착장에 있는 보라보라의 지도 입니다.
모레아 처럼 섬이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호텔을 선택하시던지 다른 섬으로 가는 배를 운영하는데
원하는 시간에 데려다 주고 데릴러 오는데 한 사람당 $35 정도 입니다.
이건 저희가 묵었던 소피텔에서의 가격입니다.
보라보라 섬도 차나 스쿠터 등을 이용해 한 바퀴 도는 시간이 2시간 정도입니다.
보라보라에서도 호텔은 같은 소피텔이였습니다.
보라보라의 소피텔은 본 섬에 있는 마라라 비치 리조트와
건너편 작은 섬에 있는 모투 소피텔로 나누져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묵었던 곳은 마라라 비치 리조트였습니다.
이 것 또한 여행사 직원과 예약시 착오가 있었던 부분이였습니다.
예정표에 마라라 비치 리조트라고 되어 있어서 물어봤더니
여행사 직원이 분명 건너편 모투 리조트라고 하는 말만
믿고 왔더니 역시나 그게 아니더라구요.
예약시, 모든 사항은 꼭~!!!!! 종이로 확인하세요.
사진은 모투 소피텔의 모습입니다.
본 섬에서 배로 한 5분 정도만 가면 되니
스노클링 장비 챙겨서 가서 놀다오고 하는데는 크게 불편할껀 없습니다.
본 섬 쪽 워터 방갈로에서는 스노클링하기에는 물이 좀 깊어요.
모투 소피텔은 수심이 얕고 작은 별장 처럼 따로 떨어져 있어서 더없이 조용하고 좋은 곳 으로.
주위 자연경관도 뛰어나서 특히나 일본의 신혼부부들에게 허니문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이 보라보라라고 하기에는 너무 칙칙하네요^^;;;
이날도 역시나 비가 오는 바람에...
꼭!! 5월 중순 지나고 가세요^^
인터넷에 보면 보통 4월까지가 우기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가 갔던 5월 첫 째 주에는 정말 비가 매일매일 왔더랬습니다.
모레아에서는 그래두 비가 조금 왔다가 금방 개이고 그랬는데
보라보라에서는 거의 매일 비구름이 머리위를 떠나질 않았던거 같네요.
한 5월 중순 쯤 지나야지 그래도 우기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5월 둘 째주에 다녀오셨던데
날씨가 아주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곳은 보라보라의 DOWNTOWN 입니다.
각종 쇼핑몰과 갤러리, 진주샵, 인터넷 카페 등등 이 몰려있는 곳 입니다.
호텔에 얘기하면 역시나 데려다 주고 오는 택시를 연결해 줍니다.
가격은 $20 ... 역시 소피텔 가격입니다.
이런 택시들은 호텔 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 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텔끼리 큰 차이는 없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보라보라에서 제일 유명한 레스토랑 BOOLDY MARYS !!!
1979년도에 테이블 5개로 시작해서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레스토랑입니다.
BOOLDY MARYS 가 유명한 이유는
그날그날 바로 잡은 해산물을 바로 요리를 해 준다는 점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저렇게 그날 잡아올린 신선한 재료들을 내어 놓고는
즉석에서 요리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주문을 받습니다.
이런 방식도 재밌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물론 음식도 신선 그 자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난 해물이 정말 싫다" 가 아니라면 꼭 해산물 요리 시켜서 먹으세요.
보라보라에 있는 고기 종류들은 모두 호주 등지에서 수입해 오는 수입산 이라고 합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 옆 쪽 벽에 보면 이렇게 각 나라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 기념으로 자기나라 돈을 붙여 놓는 벽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참을 서서 봤는데 한국돈은 없드라구요~
어찌나 아쉽던지~
혹시 BOODY MARYS 에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
가시면 꼭 정 중앙에 우리나라 돈 하나 꽂아놓고 오세요^^
홈페이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하세요 ^^
http://bloodymarys.com/
이 번 여행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Shark and Ray feeding 이 1위 입니다.
그냥 바다 한가운데 가서 상어 몇 마리 구경하고
가오리 몇마리 있는데서 먹이나 좀 주고 그러겠다 싶었는데
이건 정말 상. 상. 이. 상 이였습니다.
먼저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스노클링을 합니다.
가이드가 산호가든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냥 호텔 앞에서 하는 스노클링이랑은 전혀 차원이 틀립니다.
형형색색 예쁜 물고기들이 한 가득~~~
그리고 상어를 찾아 갑니다.
그 예쁜 물고기들과 상어떼가 있는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랑 같이 막 수영을 합니다. ^___^
그리고 가오리 있는데로 또 이동.
가이드가 먹이를 나눠주면 직접 먹이도 주고 같이 수영도 하고...
대략 3시간 정도의 투어인데
배를 타고서 수평선 끝에서 치는 하얀 파도를 보며
보라보라의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는 그 기분 또한 ...
아... 그 풍경들은 정말 말로는 다 표현 못해요~~
바닷가 바로 앞 작은 카페도 인상 깊었던
보라보라섬의 MARITA BEACH 입니다.
소피텔에서 한 20분 정도 걸어서 가면 나오는 곳이예요.
비가 안오는 틈을 타서 사진 좀 찍고 놀다 왔는데
정말 사진 찍는 족족 다 화보처럼 나와요.
역시 보라보라! 그 풍경은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 ^^
보라보라에서 마지막으로 한 것이 4x4 사파리 투어입니다.
역시, 그래도 보라보라에 갔는데 섬도 둘러보고 산에도 올라가 봐야지요.
4X4 사파리 투어도 생각보다 꽤 스릴있습니다.
덜컹덜컹~~ 울퉁불퉁 산을 막 가로질러서 올라가는데
정말 저 쇠를 얼마나 꽉 잡고 있었던지 나중에는 손이 막 다 아프더라구요.
섬을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가이드가 보라보라 섬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 뷰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듣고 . . .
보라보라에 남아있는 2차세계대전 당시에 대포입니다.
정말 . . . 아름다운 이 곳에 폭격이 없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으로 여겨지던지~
저희 부부가 했던 액티비티 가격표입니다.
Circle island tour $76.00
Dolphin tour $369.00
Atv fun tour $393.00
Tiki dinner and show $264.00
Shark and ray feeding $162.00
4x4 safari tour $72.00
http://www.albert-transport.net/p1_gb.asp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ATV FUN TOUR, TIKI DINNER AND SHOW 그리고, SHARK AND RAY FEEDING 입니다.
정말 그 가격 이상을 보고 즐길 수 있었던거 같애요.
울 Sun은 돌핀 투어도 넘 좋았다고 하지만
음... 글쎄요...
울 Sun처럼 매일 ANIMAL PLANET 같은 채널 보면서
세계 각종 해양의 동.식물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않는 한...
전 그냥 고래가 좀 불쌍하다...
이런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
자, 그럼 즐길거리를 둘러봤으니 먹을꺼리를 한번 볼까요?
아시다시피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물가가 정말 비싸요.
비싼 물가는 둘째 치고 그럼 주변에 다른 관광지처럼 먹거리가 많으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물론, 타히티는 제외구요.
곳 곳에 피자집도 있고 섬 내에 다운타운에 나가면 빵집이나 카페같은 곳도 있지만
거의 빵만 팔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거의 마켓에 가서 먹을꺼 다 해결했네요.
음료, 맥주, 양주, 과일, 치즈, 과자, 빵 . . . 등등 마켓 봐다가 호텔 냉장고에 쟁여 놓고 먹었어요. ^^
가기 전에는 무슨 먹을껄 싸가~~
거기 가서 거기 음식 먹어야지~~~ 했는데...
현지 음식이래봤자 원주민들처럼 바다 뛰어들어서 물고기 잡아 먹지 않는 한
사먹을 만한 게 별루 없드라구요.
그렇다고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호텔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없고...
간단한 컵라면이나 햇반, 참치캔 정도는 몇개 챙겨가세요.
마켓에서 컵라면을 팔기는 하는데 홍콩 컵라면 밖에 없어요.
그래도 저희는 그거 맛있게 잘 사먹었네요.^^
낮에 먹는거 최소한 간단히 해결하시고
그 돈 모아서 저녁에 근사한 현지 레스토랑이나 호텔 레스토랑 이용하시거나
차라리 액티비티 하나를 더 하는게 나아요.
이건 먹는 데 쓰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말 사먹을게 없어요.
모레아나 보라보라 섬 안에는 o o o
누구나 한번 쯤은 고민해 볼만한 문제하나,
모레아로 갈 것 인가? 보라보라로 갈 것인가?
보라보라에서 있는 동안은 내내 비가 오는 바람에 잘 놀지 못했던것도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보라보라가 모레아 보다 조금 더 상업적인 느낌이 들었다는 것 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모레아 섬에 비해서예요.
그냥 동네 마켓 사진입니다.
위쪽 Magasin Maro 가 모레아, Tiare Market 이 보라보라입니다.
섬 전체의 분위기가 보라보라는 상점들도 더 깨끗하고
뭔가 관광객을 위해 잘 정돈 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보라보라는 타히티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섬 전체 원주민들의 삶이 관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모레아의 분위기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꾸밈없고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들 ...
물론, 자연의 경관이나 드넓은 라군 등 아름다운 섬의 모습은 보라보라 정말 최고입니다.
말그대로 호텔 리조트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럭셔리 하게 즐기고 싶다 싶으면 보라보라를
다양한 삶의 모습과 조금은 투박하지만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을 하고 싶다 싶으면 모레아를 추천합니다.
관광지이다 보니 다양한 기념품들도 많이 팝니다.
그 중 제일 유명한건 아무래도 흑진주겠죠?
그런 보석류를 좋아하신다면 하나 쯤은 기념으로 살 만 하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 비누랑, 오일, 그리고 아버님들 드릴 꼬냑이랑 티키상을 사왔습니다.
다른 건 다 취향에 따라서 고르는 거니까 잘 모르겠고
제일 추천하고 싶은 건 비누랑 오일이예요.
제일 부담없고 문안하고 무엇보다 100% 내츄럴 이라 안심하고 쓸수 있잖아요.
오일은 정말 좋아요. 끈적이지도 않고 바르고 나면 쏘옥~ 스며드는 것이!
그 곳 사람들은 얼굴, 몸, 머리 다 바른다는데 머리는 좀 그렇고
얼굴이랑 몸에 바르기 좋드라구요.
제가 산 티아레 오일이예요.
아직도 좀 남았는데 오일의 티아레 꽃 냄새를 맡으면
그 곳 생각이 나서 지금도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비누나 오일 사시려면 꼭 마켓가서 사세요.
어차피 똑같은 물건이고
어디 기념품 샵같은데서 사면 가격만 더 비싸요.
여행가시면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열대지방의 그 무시무시한 모기인데요
티아레 오일 바르면 모기퇴치 하는데 완전 직빵!
전 이 오일 발라서 괜찮았는데 울 Sun은 완전 온 모기 폭격 맞은 것 같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보라보라에서 현지인 가이드가 알려주더라구요.
열대 지방 모기... 정말 무서워요.
까맣고 작고 소리도 없이 조용이 날라다니면서 공격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간지럽고...
다른 모기약 챙겨갈 것 없이
현지 가서 꼭 티아레 오일 사서 바르세요.
어떠세요?
환상의 섬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 . .
이렇게 보니까 좀 현실적으로 다가오시나요?
우리가 보통 TV나 인터넷으로 보는 멋진 사진들...
날씨만 좋다면 다 그렇게 나와요.
그 곳의 풍경자체가 신께서 만든 하나의 작품이니까요 ^^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건
EBS에서 기획한 세계테마기행 "프렌치폴리네시아편" 이 있어요.
여행 가기 전에 그거 한번 보구 가는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그래두 내가 여행 할 곳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것 보다 더 나은 것 같드라구요.
누구나 한번 쯤은 꿈꾸는 지상의 낙원 o o o
그 곳 처럼 물 맑고 경치 좋고 아름다운 여행지는 세계 곳곳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발리, 몰디브, 피지섬, 바하마 제도 등등...
그 중에서 프렌치 폴리네시아가 좋은 이유는
인력으로 개발되어 있는 휴양지가 아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 이기 때문 인것 같아요.
현재 있는 호텔들 말고는 다른 대형 관광단지나 리조트들이 못 들어 오도록 법으로 막아놨다고 하더라구요.
내 마음 속 최고의 여행지!
첫 사랑의 향기처럼 눈감고 떠올리면 은은한 추억속에 그냥 살며시 웃음이 나는 . . .
그 곳은 저희 부부에게는 평생 그렇게 남을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 곳이 그렇게 특별한 이유는
그 무엇보다 "처음"이기 때문이겠죠.
다시 또 간다 한들 두번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그 소중한 추억들이
가슴 속에 향기롭게 남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마냥 행복하기만 하답니다.
그럼 프렌치 폴리네시아로의 여행을 꿈꾸는 누군가에게
제 글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할께요.
행복한 여행되세요 ^^
마루루!
( 타히티안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