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글 읽어주시고 가끔 코멘도 남겨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신문배달중 당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두달동안 기브스를 하게된 까닭에 한달정도 집안에서 허송세월 하고 있던 나는 살이 무려 5kg이나 쪄있었고^^; 이런 나를 보며 어머니는 이런 말씀까지 서슴치 않으셨는데,...... 어머니: 어휴...내가 사람을 키우는건지 돼지를 키우는건지 ^^; 돼지는 잘키우면 근수대로 돈이라도 받지 ^^; 나: 허걱 -_- 어머니: 이눔아...팔에 기브스 했지 다리에 기브스 했냐? 제발 방안에서만 뒹굴지 말고 동네라도 몇바퀴 돌다와!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집밖으로 밀려난 나는 동네 두바퀴를 할 일없이 돌다 20여분만에 집을 들어갔고.......바로 그때 나의 일생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게된 엽기 알바가 시작되게 되는데......... 아랫집 아줌마: <사과박스를 거실에 내려놓으며> 아줌마 한테 부탁좀 할게있어서 왔는데... 어머니: 부탁? 부탁을 하려면 그냥 올것이지 왠 사과를 이렇게 많이 가져왔어 부담스럽게 시리.... 아랫집 아줌마:<사과박스를 열며> 이게 사과가 아니라요.... 어머니: 엥!! 이거 연습장 아니여? 아랫집 아줌마: 예 제가 부업으로 하는 건데요.... 연습장 보면 옆에 고정시키는 스프링 있죠? 그걸 구멍사이로 끼어넣으면 되는일이거든요... 어머니: 아니 그런데 이걸 왜 우리집에 가져다 놓는거여? 아랫집 아줌마: 모레 시골시댁 제사라 거기 내려가야 하는데 이일을 모레까지 끝내야 하거든요...그래서... 어머니: 아하..그래서 이걸 나한테 좀 해달라? 아랫집 아줌마: 예..그렇죠 좀 부탁드릴께요.... 어머니: 어휴..맘 같아선 그러고 싶은데..내가 눈도 어둡고..... 상당히 부정적인 표정으로 거절할 것 같던 어머니가 아랫집 아줌마의 한마디에 의해 백팔십도 변하게 되는데........ 아랫집 아줌마: 이거 두박스 다 해주시면 만오천원 드릴께요 어머니: 허걱, 만오천원? <옆에 서있던 나를 바라보시며> 아들아 뭐하니..빨랑 박스 옮기고 작업시작하자 ^^; 결국 나는 어머니와 함께 평생 상상도 못했던 연습장 스프링 끼우는 알바를 해야할 상황이 되었고......나는 강한 반발을 하게 되는데 나: 어머니...제가 밥먹을 때 오른손으로 먹습니까 왼손으로 먹습니까? 어머니: 이눔아..갑자기 그런 질문은 왜 하는거냐? 나: 제가 오른손 잡이인데 오른팔에 기브스를 했잖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연습장에 스프링을 끼우냐고요 -_- 어머니: 그래? 그럼 내가 한마디만 묻자.. 너요즘 오른팔에 기브스 햇다고 밥 쳐먹냐 안쳐먹냐? ^^; 나: 쳐먹죠 ^^; 어머니: 그럼 잔말말고 연습장에 스프링을 끼던지...아니면 밥을 먹지 말던지... 나: 지금 연습장에 스프링 끼고 있어요 ^^; 집안에서 하는일이고 앉아서 힘안들이고 하는 일이라 쉬울거라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일은 무척 힘들고 고되었는데...... 나: 어머니...좀 쉬었다 하죠....벌써 두시간째 꼼짝도 안하고 스프링 끼웠더니 손이 다 져려와요 어머니: <박스속의 연습장들을 가리키시며> 아들아...아직 수백개의 스프링과 연습장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_- 잔말말고 빨랑 끼워 ^^; 세시간 정도가 지나자 엉덩이에는 감각이 없어졌고^^; 연습장 구멍을 응시하는 나의 눈은 흐려지고 있었으며 -_- 스프링을 끼우던 왼쪽손은 덜덜 떨려왔는데......... 바로 그순간 어머니의 엽기적인 한마디가 들려왔고... 어머니: 어머나...오늘 곗날인걸 깜박했네...... 아들아...나 계모임에 다녀올테니 나 다녀올동안 작업좀 열심히 해놔라... 나: 허걱...어머니...도대체 언제 들어오실건데요? 어머니: 모르지...고스톱해서 돈따면 일찍오는거고 잃으면 늦어지는거고^^; 나: 으아아악 ^^; 결국 어머니는 그날 돈을 잃으셨는지 고스톱으로 밤을 지새셨고 -_- 나는 손을 덜덜 떨어대며 연습장에 스프링 끼우는 알바로 밤을 새워야 했다.... 결국 그런식으로 이틀밤을 꼬박 새운 끝에 나는 사과박스에 가득 채워져있던 연습장들에 스프링을 끼우는 작업을 완료할수 있었는데..... 나:<스프링이 끼워진 연습장들을 바라보며> 이제 스프링하고 연습장만 봐도 몸서리 쳐진다 ^^; 앞으로 나는 스프링 끼워진 연습장은 절대로 안산다 안사 -_- 결국 이틀만에 연습장과 스프링의 압박과 충격에서 벗어 나긴 했지만...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니.... 아랫집 아줌마:<또다시 사과박스를 들고 오며> 학생 학생!!!!!! 나:<사과박스를 바라보며> 허거거걱 ...이건 또 연습장과 스프링? 아랫집 아줌마: 하하 학생...이건 연습장아니야... 나: 휴우 -_- 그럼 뭔데요? 아랫집 아줌마: 학생이 직접 확인해 봐...... 아줌마의 권유에 따라 나는 사과박스를 조심스럽게 들춰보았고.... 바로 그순간 나는 까무라치게 놀라게 되는데 ^^; ================================================================== 다음 이야기는 <7>편에서 계속됩니다.^^
취사병 알바 에피소드---<6>
부족한글 읽어주시고 가끔 코멘도 남겨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신문배달중 당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두달동안 기브스를 하게된 까닭에
한달정도 집안에서 허송세월 하고 있던 나는 살이 무려 5kg이나 쪄있었고^^;
이런 나를 보며 어머니는 이런 말씀까지 서슴치 않으셨는데,......
어머니: 어휴...내가 사람을 키우는건지 돼지를 키우는건지 ^^;
돼지는 잘키우면 근수대로 돈이라도 받지 ^^;
나: 허걱 -_-
어머니: 이눔아...팔에 기브스 했지 다리에 기브스 했냐?
제발 방안에서만 뒹굴지 말고 동네라도 몇바퀴 돌다와!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집밖으로 밀려난 나는 동네 두바퀴를 할 일없이
돌다 20여분만에 집을 들어갔고.......바로 그때 나의 일생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게된 엽기 알바가 시작되게 되는데.........
아랫집 아줌마: <사과박스를 거실에 내려놓으며>
아줌마 한테 부탁좀 할게있어서 왔는데...
어머니: 부탁? 부탁을 하려면 그냥 올것이지 왠 사과를 이렇게
많이 가져왔어 부담스럽게 시리....
아랫집 아줌마:<사과박스를 열며> 이게 사과가 아니라요....
어머니: 엥!! 이거 연습장 아니여?
아랫집 아줌마: 예 제가 부업으로 하는 건데요....
연습장 보면 옆에 고정시키는 스프링 있죠?
그걸 구멍사이로 끼어넣으면 되는일이거든요...
어머니: 아니 그런데 이걸 왜 우리집에 가져다 놓는거여?
아랫집 아줌마: 모레 시골시댁 제사라 거기 내려가야 하는데
이일을 모레까지 끝내야 하거든요...그래서...
어머니: 아하..그래서 이걸 나한테 좀 해달라?
아랫집 아줌마: 예..그렇죠 좀 부탁드릴께요....
어머니: 어휴..맘 같아선 그러고 싶은데..내가 눈도 어둡고.....
상당히 부정적인 표정으로 거절할 것 같던 어머니가
아랫집 아줌마의 한마디에 의해 백팔십도 변하게 되는데........
아랫집 아줌마: 이거 두박스 다 해주시면 만오천원 드릴께요
어머니: 허걱, 만오천원?
<옆에 서있던 나를 바라보시며> 아들아 뭐하니..빨랑 박스 옮기고
작업시작하자 ^^;
결국 나는 어머니와 함께 평생 상상도 못했던 연습장 스프링 끼우는 알바를
해야할 상황이 되었고......나는 강한 반발을 하게 되는데
나: 어머니...제가 밥먹을 때 오른손으로 먹습니까 왼손으로 먹습니까?
어머니: 이눔아..갑자기 그런 질문은 왜 하는거냐?
나: 제가 오른손 잡이인데 오른팔에 기브스를 했잖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연습장에 스프링을 끼우냐고요 -_-
어머니: 그래? 그럼 내가 한마디만 묻자..
너요즘 오른팔에 기브스 햇다고 밥 쳐먹냐 안쳐먹냐? ^^;
나: 쳐먹죠 ^^;
어머니: 그럼 잔말말고 연습장에 스프링을 끼던지...아니면 밥을 먹지 말던지...
나: 지금 연습장에 스프링 끼고 있어요 ^^;
집안에서 하는일이고 앉아서 힘안들이고 하는 일이라 쉬울거라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일은 무척 힘들고 고되었는데......
나: 어머니...좀 쉬었다 하죠....벌써 두시간째 꼼짝도 안하고
스프링 끼웠더니 손이 다 져려와요
어머니: <박스속의 연습장들을 가리키시며> 아들아...아직 수백개의 스프링과
연습장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_- 잔말말고 빨랑 끼워 ^^;
세시간 정도가 지나자 엉덩이에는 감각이 없어졌고^^;
연습장 구멍을 응시하는 나의 눈은 흐려지고 있었으며 -_-
스프링을 끼우던 왼쪽손은 덜덜 떨려왔는데.........
바로 그순간 어머니의 엽기적인 한마디가 들려왔고...
어머니: 어머나...오늘 곗날인걸 깜박했네......
아들아...나 계모임에 다녀올테니 나 다녀올동안 작업좀 열심히 해놔라...
나: 허걱...어머니...도대체 언제 들어오실건데요?
어머니: 모르지...고스톱해서 돈따면 일찍오는거고 잃으면 늦어지는거고^^;
나: 으아아악 ^^;
결국 어머니는 그날 돈을 잃으셨는지 고스톱으로 밤을 지새셨고 -_-
나는 손을 덜덜 떨어대며 연습장에 스프링 끼우는 알바로 밤을 새워야 했다....
결국 그런식으로 이틀밤을 꼬박 새운 끝에 나는 사과박스에 가득 채워져있던
연습장들에 스프링을 끼우는 작업을 완료할수 있었는데.....
나:<스프링이 끼워진 연습장들을 바라보며> 이제 스프링하고 연습장만 봐도
몸서리 쳐진다 ^^; 앞으로 나는 스프링 끼워진 연습장은 절대로 안산다 안사 -_-
결국 이틀만에 연습장과 스프링의 압박과 충격에서 벗어 나긴 했지만...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니....
아랫집 아줌마:<또다시 사과박스를 들고 오며> 학생 학생!!!!!!
나:<사과박스를 바라보며> 허거거걱 ...이건 또 연습장과 스프링?
아랫집 아줌마: 하하 학생...이건 연습장아니야...
나: 휴우 -_- 그럼 뭔데요?
아랫집 아줌마: 학생이 직접 확인해 봐......
아줌마의 권유에 따라 나는 사과박스를 조심스럽게 들춰보았고....
바로 그순간 나는 까무라치게 놀라게 되는데 ^^;
==================================================================
다음 이야기는 <7>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