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도용신청서접수) 핸드폰 다단계가입에 명의도용당했어요..ㅜㅜ

2011.08.10
조회75,411

 

우선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이거 알아본다고 들어와보질못했더니

많은 댓글도 있고 도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불요금제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관련되시 분들은
제가 선불 요금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폭언과 무책임한 행동을 반복하는 A와 그의 딸을 문제 삼는것이니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악플러님들... 그냥 아무말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제(8/11) 명의도용신청 접수 하러 간 이야기를 덧붙여 하려합니다.
어제 12시 점심시간 땡하자 마자 택시타고 KT프라자로 찾아갔습니다.

가서 명의도용신청하려 한다니까 우선 개통당시 계약서를 받았는데..

제 필적이 아닌겁니다. 그리고 서명도 할려면 똑같은걸로 하던가 다르게 했더군요.

명의도용도 개통한 대리점의 동의같은 것을 받아야 한다더라구요.

대리점에 전화를 받았더니 그 전전날 전화를 해도 받지 않던 A의 딸이 전화를 받는겁니다.
KT 직원 명의도용건으로 연락드렸다고 하니까 발뺌을 했나봅니다.
그러더니 저와 통화해서 해결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바꿨습니다.
A의 딸 : 우선 죄송하구요 저는 모르는 일인데요
나 : 아니 지금 KT에서 다 조회했는데 당신이 책임자로 되어 있는데 무슨 말 하시는데요
계속 자신이 안했다며 부인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혹시 A의 딸인 아닌가 싶어서
나 : 혹시 어디사세요 ?
A의 딸 : &&동이요 (제 도용게약서 주소와는 다르더군요)
나 : 혹시 아버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A의 딸 : A요
나 : 그럼 당신네들이 한게 맞네. 2월2일에 당신네 집에서 개통하고
바로 16일 뒤에 그때 사용햇던 민증사본이랑 통장사본가지고 신청했네요
A의 딸... 끝까지 모르쇠 하더군요
나 : 아니 지금 핸드폰 개통 계약서를 봤는데 제 필적도 아니고
저를 사칭해서 제 정보 다 입력해놓고 ... 참 어이없게 관계에 본인이요 ?
지금 장난하세요?
a의 딸 : 제가 여태까지 서울에 있어서 잘 모르구요
저는 저희 아빠랑 같이 안살아서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제 민증을 저말고 여러명이 들고있어서요
참나... 말도 안되는 핑계를 또 대더군여
나 : 아~ 그건 그쪽 사정이고 저는 신고할껍니다.
A의 딸 : 제가 오늘까지 처리해 드릴게요
나 : 어떻게 처리해줄껀데요?
A의 딸 : 우선 돈 납부하고 정리 싹다해드리게요
나 : 오늘 언제까지 해줄껀데요? 정확한 시간을 말하세요
나 당신네 가족들 하도 해준다 해준다 미뤄서 믿을수가 없으니까
정확한 시간을 말하세요
A의 딸 : 2시까지 해드릴게요
나 : 알겠어요. 그럼 2시 전까지 해결해주세요 1분이라도 지나면 나 바로 도용신청서 제출합니다.

 

혹시 몰라서 제 번호는 안가르쳐주고 엄마번호를 가르쳐줬습니다.
우선 점심시간에 나왔는지라.. 우선 신청서는 작성하고
2시되서 엄마가 접수하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A의 딸이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A의 딸 : 저 제가 알아보니까 지금 핸드폰은 아예 해지가 된 상태이시구여
요금 밀린게 22만원정도고 기계값이 60만원 정도네요
근데 제가 지금 현금이 20만원 정도 밖에 없어서
오늘 카드를 신청했는데 나머지는 카드로 결재하면 안될까요?
나 : 아니.. 장난하세요? 당신입으로 2시까진 해결해준다해놓고
현금 없는건 당신 사정이고. 오늘 카드를 신청하면 언제나와서 해결해준다는거에요?
나 당신네들 때문에 신용불량자 되게 생겻는데
지금 내가 누구 사정을 봐주겠어요?
A의 딸: 아니 제가 당장 그 돈을 구할수있는것도..
나 : 이봐요. 그건 그쪽사정이에요.
그러면 누가 애초에 남 도용해서 핸드폰 개통해서 돈밀리고 이사단 나게 한게
제잘못이에요? 그쪽 잘못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A의 딸.. 계속 저한테 똑같은말만 무한반복하드라구요.
나 : 됐고 저는 할말도 다했고 더이상 할 말도 없으니까 2시까지 해결해주고
해결 다되면 연락하세요. 저는 해결안나면 신고할테니깐요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끊고 저는 사무실로 복귀했구요

결.과.는
조회해보니 20만원만 처리하고 나머지는 안했더군요.
바로 명의도용신청서 접수했습니다.

진짜 저희 가족 모두 인간으로써 최대한 배려를 해줬는데
2시까지만 해결해줬다면 신청안하고 그냥 넘어갈려고했는데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사람을 얼마나 뭘로 봤으면...
우선 KT에서 판결나는거 기다려보고 안되면 경찰에 신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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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4살 직딩녀입니다.

 

우선 억울하고 긴(1월~현재까지) 이야기라 남들처럼 글이 아주 길어질것같으니 이해해주세요..

 

 

2011년 1월 중순

핸드폰을 바꿀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던 도중

아빠가 나가시는 조기축구회 회원분(이제부터 A라 부르게요)이 핸드폰 가게 하신다고 해서

그래도 아는분한테 가면 가입비랑 뭐 혜택이 있을까하고 찾아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아주 작은 가게 (한 1~3평남짓) 하는 가게라 놀랬지만

그래도 핸드폰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요금제 이야기가 나와서 저는 KT 5.5 요금제를 쓴다고 말씀드렸는데

A가 선불요금제(엔알커뮤니케이션)를 추천해주드라구요. 뭐 요금도 더 적게나온다는니 자기네도 그거를 쓰는데 혜택이 많다는니 그러는거에요

저는 그냥 선불 안쓰고 KT요금제 쓴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알겠다고 하더니

번호는 제가 쓰던 번호 그대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2011년 1월 말

일반 아이폰이 예약주문하면 늦어도 2주만에 오잖아요. 그런데 2주가 넘도록 핸드폰이 안오고

기계는 도착했는데 유심칩이 안와서 못주고 있다는 둥 계속 핑계만 대는겁니다.

솔직히 중간에 아빠만 안 끼여있었으면 예약 취소하고 다른데서 하고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렇게 안되니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2011년 2월 1일

핸드폰이 도착해서 선개통하고 기계준다며 개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월2일 설날 전날 아는분이라 공휴일에도 만나서 기계를 주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요금제가 선불요금제이며, 번호도 다른번호로 바뀌었습니다.

그래가지고 하는말이 요금은 바꾸면 되니까 그냥 이거쓰고

번호도 원래번호를 할려고 하는데 빨리 해줄려고 하다보니 번호바뀌었다는 얼토당토 안하는 말을 하는겁니다.

저두 그냥 114에 전화를 해서 요금제 바꾸면 되겠지. 요즘은 그냥 번호 인터넷으로도 바꿀 수 있으니까 별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핸드폰을 받고 설을 보냈습니다.

 

설이 지나고 114에 전화해서 요금제 바꿀려고 하니까

요금제는 1달에 한번밖에 안바뀐다고 하는겁니다.

 

2011년 3월 2일

1달이 지나고 엘알에 요금제를 변경하러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불요금제 이걸 6개월을 써야한다는겁니다!!..

전화를 끊고 A에게 전화를 해서

요금제가 나랑 안맞아 변경하려고 하니까 6개월을 써야된다더라. 이게 무슨말이냐

하니까 3개월만 쓰면 된다고 하면서 자기가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우선 KT멤버십 카드라도 신청할꺼라고 KT에 전화해서 멤버십 카드 신청한다고 하고

카드 수령 주소를 불러달라고 해서 저희집 주소를 불렀습니다

나: 부산시 **구

114: 네? 고객님 혹시 이사하셨어요?

나: 아니요; 저 이사한적없는데요

114: 고객님 주소가 다르신데요

무슨말인가요.. 동도 틀린게 아니라 구부터 틀린다는게 말입니까...

나: 어디로 되어있나요?

114: 고객님 이건 저희 쪽에서도 알려드릴수가 없겠는데요

나: 아니 본인인데도 안가르쳐 주나요?

전화상으론 아무리 본인이라고 해도 본인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뭐 우리집 주소로 바꾸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114: 고객님 그럼 고지서도 이 주소로 가게 해드릴까요?

이러는겁니다.. 그럼 제 고지서는 멤버십 카드 신청을 안했더라면 어디에 간단 말입니까..

그래서 바로 네이버에 글도 올려보고  친구 아는 분이 핸드폰 가게를 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선불요금제 회사자체가 다단계 회사고 그래서 잘 빠져나가기도 힘들뿐더러

다단계회사 가입하는것 때문에 전에 쓰던 번호를 못써서 새로운 번호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사실을 알고  A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몇통을 해도 전화를 안받고 몇일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이게 다단계회사고 이 선불요금제를 써서 내가 KT쪽에서 혜택 받을 수 없는 문제고

그동안 미심쩍은 일들을 말하니 아빠가 A랑 말을 해보겠다고 하면서

아빠가 핸드폰 이런거를 잘 모르니까 적어달라고 해서 저는 그냥 평소 아빠한테 말하는것처럼

반말로 연습장 쭉 찢어서 드렸습니다.

 

근데 아빠도 중간에 낀 입장이라 직접 말로 못하시고 제가 적어드린 종이를 A에게 보여드렸다고 합니다.

평소에 내가 그렇게 연락해도 피하고 연락없고 그래도 연락하면 아빠에게만 연락하던 A가

그 종이를 읽고 12시가 다되서 전화가 왔습니다

A: 니가 불만이 많은가보네?

나: 요금제도 저랑 안맞는것같고 요금도 더 많이 나오고 혜택도 못받고 그리고 제일 이상한게 저희 집 주소가 우리집으로 안되어있으면 어디로 되어있단 말인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A: 아니 내가 니 특별히 잘해줄려고 신경써준다고 그랬는데 너무 섭섭하다

나: 아니 그럼 도대체 제 민증이랑 다 복사하고 가셨으면서 왜 저희집주소로 안되어있는거에요?

A:그건 아저씨가 알아볼게. 우선 너는 폰은 아빠통해서 나한테로 주고 내가 100만원이 들던 1000만원이 들든 다 물어줄테니까. 내일 당장 다른 폰으로 사서 해.

 

근데 이 A 특징이 뭐냐면 주중에는 그렇게 연락을 피하다가

금요일쯤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해결해줄것처럼 말하면서 저녁내내 끌다가

주말에는 통신사 일을 안하니 다음에 해결해주겠다 해주겠다하면서 자꾸 질질끄는거거든요.

 

여튼 당장 그 폰이 정리도 안되었는데 폰을 사기도 그렇게 일을 다 해결하고 싶어서

다음주에 연락해도 연락을 받지않고 혹여나 받으면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연락한번을 안왔습니다.

그러더니 알아봤더니 3개월동안 써야된다면서 그 전에는 해지가 안된다면서 그러는겁니다.

그러면서 나는 다른폰을 개통을해라. 이 폰은 전원꺼두고 그러면 자기가 기본료내고 그래서 3개월 되면

명의 변경을 해가겠다 이러는 겁니다.

아니 술마시고 12시 다되서 연락와서는 100만원이 되던 1000만원이 되던 자기가 손해배상해줄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이제와서 명의변경을 한다는 겁니다.

 

이 일있으면서 아빠랑 사이 무지하게 틀어졌거든요..

엄마랑 저랑은 그 아저씨 다단계라고 제발 연락하고 지내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아빠는 어떻게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는 사람인데 그렇게 지내냐고 그러면서.. 매일 싸우고 울고..

솔직히 중간에 아빠가 끼어서 그냥 폰 쓸려고 했습니다.

적.어.도... A가 미안하단 말 한마디만 했으면요

솔직히 다단계라는 곳이 쉽게빠져나올수 없다는거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근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써라 내가 명의변경 해갈테니까 이래 말하는겁니다.

 

안되는 거 붙잡고 해달라고 해봤자 안해주는 걸 아니까

그럼 3개월 쓰겠다고 3개월 쓰면 그때 깨끗하게 해결해달라고

그러니 A도 알겠다며 했습니다.

 

2011년 5월

그 요금제 사용한지도 3개월이 되었고 저는 3개월 되는 딱 그날에

그 아저씨한테 연락해서 명의변경하는데 필요한거 다 말해달라고 하니까

주민등록증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직장인이기 때문에 아빠께 부탁해서 민증 사본 복사해서 줬습니다.

솔직히 대리점같은데만 가도 3분도 안걸리는 명의변경을 또 일주일 내내 질질끌고 있는겁니다.

5월 6일 연락을 하니까 그제서야 명의변경 하실분 등본도 필요하다고 하드라구요?

아니 금요일 저녁에 동사무소도 다 닫은 이 시점에 그제서야 그걸 말하면 어디서 구한답니까

내가 일주일 내내 시간을 주고 그리고 필요한게 주민등록증밖에 없다고 해서 그거 준비해서 줬더니

이제와서 무슨말을 하냐고 하니까

그럼 내일 (5/7)은 반드시 해결해준다는겁니다.

해결되기는 커녕 또 잠수를 타는겁니다.

너무 열받아서 처음했던 핸드폰 가게(A의 딸이 하고있음)에 찾아갔습니다.

밖에서 1시간을 기다려도 가게 안에는 불켜있고 노트북도 다 켜져있는데 돌아오지를 않는겁니다.

1시간동안 계속 A의 딸에게 전화를 했는데 계속 안받더니

나중에 중간에 거절버튼 누르면 끊기는 거 있잖아요 그거 안내멘트 나오고

바로 전화했더니 전원이 꺼져있다는 겁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제 전화를 피한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잖아요

그래서 음성남겨서

"지금 이게 피해서 될일이에요? 아니 오늘까지 해결해준다고 그쪽입으로 말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전화도 계속 피하고 이젠 전원까지 꺼놨냐면서. 나 이거 오늘까지 해결안해주면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합니다"

하고 전화끊었더니 A가 전화해서

당신 딸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니까

대뜸 "야 이 못된쳐먹은년아. 이게 내 딸이 무슨 전화를 끊고 그랬단 말이야? 이 천하에 못된처먹은년. 내가 이렇게 못된 것 처음 봤다 끊어"하고 전화를 끊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집에와서 기다리니 그 딸이 전화와서

A딸 :"나도 이거 내가 처음부터 받은게 아니라 동생이 처리하기로 했는데 동생이 못해서 나도 금요일에 받아서 그래서 알아보니 명의변경하는사람 서류도 필요하드라."

나 : 그러면 전화를 왜 계속 안받고 나중에 끊고 왜 전원 꺼놨냐고 그러니

A딸 : 지금 핸드폰이 고장나서 그런거다 자기는 원래 핸드폰이 꺼져있었다.

나 : 나도 핸드폰 쓰는 사람인데 그걸 모르겠냐고 어디서 되지도 않는 말을 하냐고 하냐고 여튼 이거 일은 어떻게 처리할꺼냐고

A딸 : 9일에 처리해 드릴게요

나 : 몇시까지요?

A딸 : 오전에 처리해 드린다구요

 

그러고 전화 끊고 9일 됐습니다. 그 사람들 일처리를 못해서 아빠가 가게 앞으로 찾아갔는데

그 A는 잠수고.. 딸은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면서 나타나지도 않고 아빠가 전화하니까

12시나 도착한다고 하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여튼 아빠가 그 엔알 회사에 가서 일처리 다했습니다. 그 딸은 자기는 모른다며 옆에서 아빠만 따라다녔구요. 원래 명의변경하시기로 했던 분도 그 분이 다단계인거 아시고 안한다고 해서

결.국. 아빠가 명의변경했구요

결론적으론 그 A와 A딸은 손해본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전화와서는

A: "야 이년야. 지금 당장 **(가게위치)로 튀어와. 너 어디야? 어? 당장안와? 니년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게 생겼는데 어디야? 당장튀어와"

나: 저 회사있는데요

A: 회사 어디야? 어? 내가 당장 찾아가서 니년 상사한테 다 말할꺼야 니가 어떤년인지

어 니같이 못된쳐먹은년이 무슨 사회생활을 한다고 그래?

 

저 너무 어의가 없어서 .. 대답안하고 있더니 전화 끊더라구요

그리고 몇 분 뒤에 또 전화와서 또 욕짓거리를 하는겁니다.

저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녹음을 했죠.

도저히 손발에 힘도 풀리고 도저히 일도 못할것같아서..

상사에게 말하고 집에가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도대체 제가 무슨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왜 그딴 사람한테 저런 욕이나 들어야하는지도 몰라서 펑펑 울고

혹시나 집에 가는데 해코지 할까바 무서워서 집도 뺑뺑 둘러서 가고 엄마보고 마중나오라고 했습니다.

여튼 엄마, 아빠한테도 녹음내용 들려주고 아빠는 계속 A한테 전화햇더니

전화 안받고.. 그 이후로 A는 조기 축구회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식구들 모두 그냥 액땜했다고 치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새 핸드폰 사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8월9일)

엄마가 전화와서 니 앞으로 고지서(신용불량자 관리하는곳...) 하나 날라왔는데

명의빌려준적 있냐고 하더라구요

무슨소리냐고 나 그런적없다고 엄마 전화 끊고 KT전화하니까

제 이름으로 핸드폰 하나가 더 개통이 되었는겁니다.

제가 2월2일에 개통했다면 이 도용된 폰은 18일에 개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이 없어서 회사도 1시간 일찍 퇴근해서 KT프라자에 가서 보니

A딸이 제 대리인으로 핸드폰을 만들었던겁니다.

(2월 2일에 핸드폰 개통할때 썻던 민증, 통장사본을 사용한거같아요)

그래서 요금에 미납되서 신불자 관리하는데에서 저희집 주소로 고지서 보낸거구요

 

그래서 KT에서 명의도용신청 할려고 하니까

기계값이랑 요금쓴거 합치면 100만원정도 되구요.

전화는 개통만 시켜놓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엔알(다단계회사) 거기는 지인 그걸로 영업하기 때문에

저랑 그 사람들이랑 지인관계가 성립되면 명의도용신청이 취하된다는겁니다.

그러면 저희가 직접 경찰서로 찾아가서 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는거에요.

우선 알겠다하고 같은 조기축구회 분중에 A와 연락되는 분이

A와 연락해서 지금 고지서가 날라와서 보니까 명의도용됐더라 당신이 한게 맞냐니까

맞다고 인정했답니다. 그래놓고 서류상 실수가 있었던거 같다고 자기가 내일까지 알아보고

연락해준다면서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경찰서까지 안가고 그냥 좋게 해결할려고 했는데

결국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A입니다.

 

내일 KT에 가서 명의도용신청할껍니다. 그런데 100% 기각되어서

경찰서에 갈꺼같습니다..

 

 

이 일 겪고  저..

아직도 핸드폰 가게 있는 동네는 원래 친구들 자주 만나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그아저씨 마주칠까바 가지도 못하고 있구요

길거리에서 그 아저씨 닮은 사람만 봐도 식은땀나고 도망부터 갑니다.

길거리에서 그 아저씨 나이된 아저씨들이 소리지르고 싸운 소리만 들어도 식은땀 줄줄 나구요

핸드폰 문제 해결안됐을땐 불면증에 매일 극심한 두통으로 타이레놀 몇알씩은 기본이었어요.

지금도 이 이야기를 다시 적으니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감정이 주체가 안되네요..

 

 

제가 법 쪽으로 아는분도 없고.. 지금 이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이렇게

줄인다고 줄인 글이 길게 되었습니다.

제발 제가 지금 이 상황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도와주세요... ㅜ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