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보조가 아닌 청소부아줌마..

미존*_*2011.08.10
조회691

저희 회사는 본사가 따로 있고

또 제가 사는 곳에 사무실이 있어요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는 여자가 저 혼자고,

나머지는 다 과장님 대리님 이런분들이거든요

이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하...아직도 한숨뿐이네요

 

사무보조로 입사했었는데, 솔직히 하는일은 별로 없어요

장비업체인데, lg쪽에 납품하거든요

그래서 lg방문할 사람이 있다고 하면 방문등록해주고,

오후에는 허가서 제출하러 가고..차량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주고,

사무실관리비 나오면 지출결의서 작성해서 본사로 내려보내고..

사람들 주말근무시간 정리해서 팀장님한테 올리고...

사무실 쓰레기 치우고, 사람들이 먹다남긴 족발쓰레기 정리하고 .............

쓰레기통에 분리수거 안된거 고무장갑껴서 분리시키고...

사무용품 필요하다고 하면 본사에 리스트 작성해서 올리고...

 

하.....다른 분들도 제가 하는일 만큼 하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는일 없긴 진짜 없어요..

근데.. 아 뭐랄까

처음엔 다른분들은 다 바쁘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다른 사람들은 다 바쁘고 하니까

난 일도 별로 없으니까 괜찮아..

이러고 넘기긴 했는데

점차 ... 내가 뭐하는건가 싶은거에요 ㅠ

솔직히 여기 계속 다녀서 경력 쌓는다 해도

딱히, 써먹어 줄것같진 않은데...

모르겠어여 ㅠㅠ 처음하는 사회생활이라 그런건지....

 

 

아 연봉은 1600이구요,

이번년도까지 계약직인데......하...

 

 

 

그리고 아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대리한테 욕먹음ㅡㅡ

이 x끼는 꼭 지 기분좋을땐 죠나 잘해주다가

지 꼴리는대로 안되면 꼭 나한테 ㅇㅈㄹ....

열받아서 전화도 확 끊어버림 ㅡㅡ아 말도 섞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