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어릴적꿈이 뭐였나요???? 순수했던(?)시절 제 친구들의 황당한 꿈 얘기 모아봤어요~

이범수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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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담임선생님 남편되는게 꿈이었던친구

 

친구가 쫌 일찍부터 시대를 앞서서 연상을 좋아했었는데, 연상도 그냥 연상이 아니라,

같이다니면 폼이나야 된다고 했었던가???ㅋㅋㅋ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젊고 얼굴도 귀엽게 생겼었는데, 자기가 찾던 이상형이라며 결혼하자고 엄청 쫒아다녔었음;;;; 장래희망 조사하면 맨날 선생님남편 이라고써서 부모님이랑 선생님이 두손두발 다들었음ㅋㅋ (그게 첫사랑이었다고 함ㅋㅋ)

 

 (로망스의 김하늘)

 

드래곤볼 찾아서 손오공이 되게해달라고 비는게 꿈이었던친구

 

만화책에 죽고 못사는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자기는 손오공이 되고싶다며, 점심시간에 항상 같이 드래곤볼 찾으러 떠나자고 했었음;;;;; 하루는 너무 진지하게 말하길래 드래곤볼 찾아서 무슨소원 빌거냐고 그랬더니 손오공이 되게해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답이없는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싸이언ㅋㅋ)

 

대통령이나 과학자 이런건 평범할거같지만………

이걸 동시에 하는게 꿈이었던친구

 

꿈을 물어봤을 때 너무 식상하게 대통령이’랑’ 과학자 될꺼라고 말해서 아…그렇구나 하고 넘겼었는데....이게 대통령이’나’ 과학자가 아님을 늦게 이해하고 어리둥절 해졌었음..;;

과학자가돼서 사람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많은 발명을해서 그 ‘인기’로 대선을 나가겠다는 큰꿈(?)을 가졌던 친구가 있었음…….. 그 어린마음에 ‘아….이정도쯤은 생각해야 큰일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난 진짜 그친구가 대통령이 되는줄알았음ㅋㅋ)

 

 (古노무현 대통령)

 

 

무협소설속 멋진 남자주인공이 꿈이었던친구

 

한동안 친구들 대부분이 김용의 ‘영웅문’이란 소설에 빠져 살았었는데, 한친구가 소설속 곽정이란 사람이 너무 부럽다며…자기도 휙휙 날아다니고 무공도 잘했으면 좋겠다고..ㅋㅋㅋ한동안 책상위에서 기수련한다고 엄청 깝쳐댔음ㅋㅋㅋㅋ(참고로 고1때 이랬음ㅎㅎ)

 (웹영웅전:남제북개[영웅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웹게임])

 

 

아…진짜 다 내친구들이지만 답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더 황당한 꿈얘기 들으신분 있으시면 얘기좀 해주세요~~

제 친구들이 그나마 정상이라고 위안좀 받을 수 있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