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 둔다는 애가 2주 후부터 그 돈 동생 빌려주고 다른데 쓰다 보니 가게 빚 못 갚았으니 다시 몇 일만 일하겠다더라구요. 전 솔직히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안된다 말하면 떠날까봐 한마디로 주도권을 걔 한테 다 준 상태라 가지말란 말은 못하고 몇일 일한건데 물어보니 몇일만 일하면 된다구 하더라구요..제가 더 빌려준다했는데도 미안해서 안된다구 자기 몇일만 일하면 다 갚으니 그때까지 일하고 진짜 그만 둘거라더라구요.
그리구 한달 정도 일 더 나갔습니다. 사귀면서 걔 보고싶어서 두 번 돈 내고 여자친구 얼굴 보러 갔습니다.
그 사이 손님으로 오는 남자들 전화 번호 다 받아와서 통화하고 문자 보내구 그러더라구요.
첨으로 싸웠습니다, 왜 그런 애들이랑 연락하냐고..물론 저도 그렇게 만난 사이였지만 이젠 제가 남자 친구로 떳떳히 옆에 있는데도 길 가다가도 손님 전화 받아서 어 나 내일 출근해~ 내일 와 ~ 이런 말 하고..내일 오면 뭐 할까요? 남자분들 중 가보신 분은 아실거고 들으신 분도 많겠지만 남자 친구 옆에 있는데 손님 전화 받고 내일 출근하니 오라 그런 말을 하는데 제 느낌은 어떨까요? 무지 화가 나서 막 따지니 착한 손님이라더라구요. 착한손님..
옷 안 벗기고 그냥 앉아서 이야기만 하다가 가는 자기 지정 손님…그런 손님이 많아야 자기가 일하는데 편한거 아니냐..난 옷 안 벗고 술도 안마시고 그렇게 앉아있다 돈만 받아오면 되는거니깐 나 편하려고 이런 손님들 전화 다 받아야 된다..안 그럼 더 더럽게 놀아야 하니깐..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더라구요..손님 전화 안받으면 더 더럽게 일해야 하니 손님 전화는 받아야 한다..말이 되나요? 말했죠..혹시나 헤어지자 말할까 눈치만 보며 벌벌 떨다 도저히 못 참을거 같애서 남자 번호 다 지워라 손님이든 누구든 나 빼놓고 다 지워라..
그랬더니 몇 개 수신거부 하는 척 하더라구요..세명 정도? 그래서 나머진 누구냐 그러니 손님이 아니라 그냥 동네 아는 오빠랑 그냥 오빠 친구 몇 명이라더라구요. 전 일단 믿었죠..
그리구 가게에 일하는데 또 보고싶어서 찾아갔습니다. 가게 앞에서 전화했더니 통화중이더라구요. 만나서 누구랑 통화했냐 그랬더니 잠결에 손님 전화 받았다 그러더라구요. 왜 다 수신거부 안해놨냐 그러니 또 그 말 합디다..정말 착한 손님이라고…그때부터 계속 우린 싸웠습니다, 손님 전화 받는거 문제로..거의 3개월간 싸웠습니다.
그 사이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전 남자친구….아직 만나고 있더라구요…전화통화는 기본이고 문자 하고 지내고 심지어는 나 속여가며 만나기 까지..뭐했냐 물어보면 그냥 커피 마셨다 하는데….그리고 디카 보면 잔다고 전화했던 애가 그 날 밤 12시에 어디 야외에서 찍은 사진이 있고(디카 시간 보면 나옴) 말하다 보니 바로 옆집 여관 구조를 알고있고…또 말하다 보니 전에 했던 말이랑 틀리고 한 5개월간 다른 남자 엄청 마니 만나고 다녔더라구요…옆집 여관 구조는 저랑 사귈 때 예전 남자친구가 술 취해서 지하철 역까지 왔길래 데꾸 가서 재웠다고 합니다. 딱 눕혀놓고 자긴 왔다고 합니다. 걔 저랑 사귀면서 전화번호 바꿨거든요..어떻게 그 예전 남자친구가 바뀐 전화번호 알고 전화해서 만나고 밤에 술취해서 불러내고 그랬을까여? 걔가 먼저 연락한거지…하여튼 이야기 하다보면 틈틈히 기회만 닿으면 일주일에 두 세번씩은 밤에 나가서 다른 남자 만나고 들어오고 한게 다 들통 났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압니다. 그 남자랑 밤새 있었는지 술만 먹고 왔는지 뭘 했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그냥 술 먹고 헤어졌다고 말하니 그렇게 믿었습니다. 다른 건 생각하기도 싫었구요..이 정도면 다른 남자분들 혹은 여자분들은 헤어질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나요? 전 그래도 사겼습니다. 제 앞에서는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앞으로 연락 안할거다 미안하다..진짜 그냥 누구 소개 시켜주려고 만난거다..이러구..핸폰 사진 보면 새벽 1시에 찍힌 남자 사진도 있고..물어볼 때 마다 오빠다 아는 오빠다..그 이후로 이제 다른 남자 안만난다..그런 말만 했습니다. 정말 헤어지기 시르니 믿는 수 밖에 더 있나요? 의심은 했습니다. 제가 첨부터 사귄 이유가 자긴 가게에 나오지만 손님 전화는 절대 안받고 남자들도 없다는 그 말에 제가 믿고 사귀자 한건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남자 전화를 안받기는커녕 자기 일 편하려고 손님 전화는 오는 족족 받고 심지어 저랑 사귀면서도 몰래 몰래 거짓말해서 밖에서 만나고..예전 남자친구랑은 계속 연락, 네이트, 싸이 다 하지…밤에 나가서 남자들 만나고 오지..이러니 제가 의심을 안할수 있겠습니까? 정말 걔를 잃기 싫어서 의심 좀 마니 했습니다. 의심하고 구속 많이 했습니다. 정말 잃기 싫어서…자긴 왜케 의심이 많냐고 그러는데 의심이 곧 현실이 되어 증거와 함께 나타나고 자기가 한 말이 앞 뒤가 안맞고 다 틀린데 어찌 의심을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분들은 왜 여자가 그 지경까지 행동하는데 계속 사겼냐 그러면 전 정말 바보같이 그 여자를 잃기도 싫었고 누구에게 뺏기기도 싫었습니다. 이건 구속도 아니고 집착도 아니고 의심도 아니라고 봅니다. 걔가 그 전에 그렇게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저로서는 당연할 조치였습니다. 그렇게 어찌 저도 못 믿지만 계속 의심하며 구속하고..얘도 왠일인지 전화번호도 또 한번 바꾸면서 저에게 믿음을 주려고 하고 그렇게 가을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한 6개월 사겼죠..아직 걔는 강남 단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한달에 세번만 나가겠다 해서..생활비 못 대주는 무능력한 절 탓하며 울분을 참으며 그러라 했습니다. 그 전에도 솔직히 몰래 가게에 나가서 일한거 저도 압니다. 그런데 계속 지켜 보니 얘가 그만 둘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이젠 그게 자기 일이 된것처럼 계속 나가겠다 그러더라구요..제가 이렇게 금전적으로 말씀 드리면 쪼잔한거 처럼 보이지만 그때까지 6개월간 걔한테 돈 이것 저것해서 200만원 더 빌려줬습니다. 200만원 썻다는게 아니라 순전히 “빌려준” 금액이 처음 300 말고도 200을 더 빌려줬습니다,. 세금 낼거 없다 하면 빌려주고..동생 돈 빌려줘야 한다면 빌려주구..서서히 저도 할 말은 해야겠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얘를 나쁜 길로 빠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 하는 애를 구제해주려는 거니깐요…제가 거의 반년간 왜 계속 일 하게끔 나뒀냐면 처음엔 뭐라하면 떠날까봐..그 담에 나갈땐 해야겠다구 애걸하니깐.. 그 담에 나갈땐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렇게 계속 말하니 계속 믿었던거죠..그런데 이젠 더 이상 못 봐주겠더라구요…확실히 그만 둬라 했죠..저번처럼 그만 뒀다 해놓고 월말 되면 또 나가겠다 그러지 말고 확실히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구해라..지금 버는 것 만큼 못 벌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떳떳히 벌어 쓰는 모습을 보여줘라..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일 그만 두게 하려고 심한 말도 마니 했습니다. 언제까지 술집x 로 살래? 부모님이 너 거기 다니는거 아냐? 참 불쌍하다..동생이 매일 빌리는 돈이 너 그 일 해서 버는건지 아냐? 이렇게 모욕적인 말도 마니 하면서 가끔은 울면서 그런데 나가지 마라고 사정도 하며 붙잡았습니다. 정확히 11월 경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시 시작하더라구요..조그만 공장에 물건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고 눈물이 나올 지경이였습니다. 나쁜 일이지만 뒷세계의 어둠의 화려함속에 있던 애가 공기도 쾌쾌하고 아주머니들이랑 같이 일하고 버는 돈은 한달 꼬박 나가도 예전의 1/10 밖에 안되는 그런 일..을 걔 손으로 구해서 하더라구요..정말 고마웠고..정말 전 그때 결혼 결심을 했습니다. 날 위해서 저렇게 포기하는 애가 이 세상에 어디있나..정말 고마웠습니다. 비록 그 일은 한달도 못하고 그만두고 몇 달 쉬다 또 다른 일을 구했지만 정말 그 예전의 일을 그만뒀다는게 너무 이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우며 제가 이제 모든 걸 다 바쳐도 되겠다 싶더라구요..11월 부터는 남자랑도 연락을 안하더라구요..지금 헤어져서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니 저야 모르져..연락은 계속 해왔는데 이제 저에게 숨기는 방법을 터특한건지..
예전 그 손님 및 다른 남자 전화번호 수신거부 랑 스팸으로 저장해놨다가 몇 달후엔 풀어져 있구 그런 적도 있었거든요..하지만 제가 느끼는거로는 11월부터는 남자랑 연락 안했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몇 명으루 줄었는 한이 있어도 남자랑 연락도 잘 안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저에겐 제일 좋았고 행복했던 시기였죠..날 위해 모든 걸 포기한 여자친구..
단물 다 빨아먹고 헤어지고 욕하는 전여친 - 2
일 그만 둔다는 애가 2주 후부터 그 돈 동생 빌려주고 다른데 쓰다 보니 가게 빚 못 갚았으니 다시 몇 일만 일하겠다더라구요. 전 솔직히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안된다 말하면 떠날까봐 한마디로 주도권을 걔 한테 다 준 상태라 가지말란 말은 못하고 몇일 일한건데 물어보니 몇일만 일하면 된다구 하더라구요..제가 더 빌려준다했는데도 미안해서 안된다구 자기 몇일만 일하면 다 갚으니 그때까지 일하고 진짜 그만 둘거라더라구요.
그리구 한달 정도 일 더 나갔습니다. 사귀면서 걔 보고싶어서 두 번 돈 내고 여자친구 얼굴 보러 갔습니다.
그 사이 손님으로 오는 남자들 전화 번호 다 받아와서 통화하고 문자 보내구 그러더라구요.
첨으로 싸웠습니다, 왜 그런 애들이랑 연락하냐고..물론 저도 그렇게 만난 사이였지만 이젠 제가 남자 친구로 떳떳히 옆에 있는데도 길 가다가도 손님 전화 받아서 어 나 내일 출근해~ 내일 와 ~ 이런 말 하고..내일 오면 뭐 할까요? 남자분들 중 가보신 분은 아실거고 들으신 분도 많겠지만 남자 친구 옆에 있는데 손님 전화 받고 내일 출근하니 오라 그런 말을 하는데 제 느낌은 어떨까요? 무지 화가 나서 막 따지니 착한 손님이라더라구요. 착한손님..
옷 안 벗기고 그냥 앉아서 이야기만 하다가 가는 자기 지정 손님…그런 손님이 많아야 자기가 일하는데 편한거 아니냐..난 옷 안 벗고 술도 안마시고 그렇게 앉아있다 돈만 받아오면 되는거니깐 나 편하려고 이런 손님들 전화 다 받아야 된다..안 그럼 더 더럽게 놀아야 하니깐..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더라구요..손님 전화 안받으면 더 더럽게 일해야 하니 손님 전화는 받아야 한다..말이 되나요? 말했죠..혹시나 헤어지자 말할까 눈치만 보며 벌벌 떨다 도저히 못 참을거 같애서 남자 번호 다 지워라 손님이든 누구든 나 빼놓고 다 지워라..
그랬더니 몇 개 수신거부 하는 척 하더라구요..세명 정도? 그래서 나머진 누구냐 그러니 손님이 아니라 그냥 동네 아는 오빠랑 그냥 오빠 친구 몇 명이라더라구요. 전 일단 믿었죠..
그리구 가게에 일하는데 또 보고싶어서 찾아갔습니다. 가게 앞에서 전화했더니 통화중이더라구요. 만나서 누구랑 통화했냐 그랬더니 잠결에 손님 전화 받았다 그러더라구요. 왜 다 수신거부 안해놨냐 그러니 또 그 말 합디다..정말 착한 손님이라고…그때부터 계속 우린 싸웠습니다, 손님 전화 받는거 문제로..거의 3개월간 싸웠습니다.
그 사이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전 남자친구….아직 만나고 있더라구요…전화통화는 기본이고 문자 하고 지내고 심지어는 나 속여가며 만나기 까지..뭐했냐 물어보면 그냥 커피 마셨다 하는데….그리고 디카 보면 잔다고 전화했던 애가 그 날 밤 12시에 어디 야외에서 찍은 사진이 있고(디카 시간 보면 나옴) 말하다 보니 바로 옆집 여관 구조를 알고있고…또 말하다 보니 전에 했던 말이랑 틀리고 한 5개월간 다른 남자 엄청 마니 만나고 다녔더라구요…옆집 여관 구조는 저랑 사귈 때 예전 남자친구가 술 취해서 지하철 역까지 왔길래 데꾸 가서 재웠다고 합니다. 딱 눕혀놓고 자긴 왔다고 합니다. 걔 저랑 사귀면서 전화번호 바꿨거든요..어떻게 그 예전 남자친구가 바뀐 전화번호 알고 전화해서 만나고 밤에 술취해서 불러내고 그랬을까여? 걔가 먼저 연락한거지…하여튼 이야기 하다보면 틈틈히 기회만 닿으면 일주일에 두 세번씩은 밤에 나가서 다른 남자 만나고 들어오고 한게 다 들통 났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압니다. 그 남자랑 밤새 있었는지 술만 먹고 왔는지 뭘 했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그냥 술 먹고 헤어졌다고 말하니 그렇게 믿었습니다. 다른 건 생각하기도 싫었구요..이 정도면 다른 남자분들 혹은 여자분들은 헤어질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나요? 전 그래도 사겼습니다. 제 앞에서는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앞으로 연락 안할거다 미안하다..진짜 그냥 누구 소개 시켜주려고 만난거다..이러구..핸폰 사진 보면 새벽 1시에 찍힌 남자 사진도 있고..물어볼 때 마다 오빠다 아는 오빠다..그 이후로 이제 다른 남자 안만난다..그런 말만 했습니다. 정말 헤어지기 시르니 믿는 수 밖에 더 있나요? 의심은 했습니다. 제가 첨부터 사귄 이유가 자긴 가게에 나오지만 손님 전화는 절대 안받고 남자들도 없다는 그 말에 제가 믿고 사귀자 한건데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남자 전화를 안받기는커녕 자기 일 편하려고 손님 전화는 오는 족족 받고 심지어 저랑 사귀면서도 몰래 몰래 거짓말해서 밖에서 만나고..예전 남자친구랑은 계속 연락, 네이트, 싸이 다 하지…밤에 나가서 남자들 만나고 오지..이러니 제가 의심을 안할수 있겠습니까? 정말 걔를 잃기 싫어서 의심 좀 마니 했습니다. 의심하고 구속 많이 했습니다. 정말 잃기 싫어서…자긴 왜케 의심이 많냐고 그러는데 의심이 곧 현실이 되어 증거와 함께 나타나고 자기가 한 말이 앞 뒤가 안맞고 다 틀린데 어찌 의심을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 분들은 왜 여자가 그 지경까지 행동하는데 계속 사겼냐 그러면 전 정말 바보같이 그 여자를 잃기도 싫었고 누구에게 뺏기기도 싫었습니다. 이건 구속도 아니고 집착도 아니고 의심도 아니라고 봅니다. 걔가 그 전에 그렇게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저로서는 당연할 조치였습니다. 그렇게 어찌 저도 못 믿지만 계속 의심하며 구속하고..얘도 왠일인지 전화번호도 또 한번 바꾸면서 저에게 믿음을 주려고 하고 그렇게 가을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한 6개월 사겼죠..아직 걔는 강남 단란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한달에 세번만 나가겠다 해서..생활비 못 대주는 무능력한 절 탓하며 울분을 참으며 그러라 했습니다. 그 전에도 솔직히 몰래 가게에 나가서 일한거 저도 압니다. 그런데 계속 지켜 보니 얘가 그만 둘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이젠 그게 자기 일이 된것처럼 계속 나가겠다 그러더라구요..제가 이렇게 금전적으로 말씀 드리면 쪼잔한거 처럼 보이지만 그때까지 6개월간 걔한테 돈 이것 저것해서 200만원 더 빌려줬습니다. 200만원 썻다는게 아니라 순전히 “빌려준” 금액이 처음 300 말고도 200을 더 빌려줬습니다,. 세금 낼거 없다 하면 빌려주고..동생 돈 빌려줘야 한다면 빌려주구..서서히 저도 할 말은 해야겠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얘를 나쁜 길로 빠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 하는 애를 구제해주려는 거니깐요…제가 거의 반년간 왜 계속 일 하게끔 나뒀냐면 처음엔 뭐라하면 떠날까봐..그 담에 나갈땐 해야겠다구 애걸하니깐.. 그 담에 나갈땐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렇게 계속 말하니 계속 믿었던거죠..그런데 이젠 더 이상 못 봐주겠더라구요…확실히 그만 둬라 했죠..저번처럼 그만 뒀다 해놓고 월말 되면 또 나가겠다 그러지 말고 확실히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구해라..지금 버는 것 만큼 못 벌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떳떳히 벌어 쓰는 모습을 보여줘라..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일 그만 두게 하려고 심한 말도 마니 했습니다. 언제까지 술집x 로 살래? 부모님이 너 거기 다니는거 아냐? 참 불쌍하다..동생이 매일 빌리는 돈이 너 그 일 해서 버는건지 아냐? 이렇게 모욕적인 말도 마니 하면서 가끔은 울면서 그런데 나가지 마라고 사정도 하며 붙잡았습니다. 정확히 11월 경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시 시작하더라구요..조그만 공장에 물건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고 눈물이 나올 지경이였습니다. 나쁜 일이지만 뒷세계의 어둠의 화려함속에 있던 애가 공기도 쾌쾌하고 아주머니들이랑 같이 일하고 버는 돈은 한달 꼬박 나가도 예전의 1/10 밖에 안되는 그런 일..을 걔 손으로 구해서 하더라구요..정말 고마웠고..정말 전 그때 결혼 결심을 했습니다. 날 위해서 저렇게 포기하는 애가 이 세상에 어디있나..정말 고마웠습니다. 비록 그 일은 한달도 못하고 그만두고 몇 달 쉬다 또 다른 일을 구했지만 정말 그 예전의 일을 그만뒀다는게 너무 이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우며 제가 이제 모든 걸 다 바쳐도 되겠다 싶더라구요..11월 부터는 남자랑도 연락을 안하더라구요..지금 헤어져서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니 저야 모르져..연락은 계속 해왔는데 이제 저에게 숨기는 방법을 터특한건지..
예전 그 손님 및 다른 남자 전화번호 수신거부 랑 스팸으로 저장해놨다가 몇 달후엔 풀어져 있구 그런 적도 있었거든요..하지만 제가 느끼는거로는 11월부터는 남자랑 연락 안했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몇 명으루 줄었는 한이 있어도 남자랑 연락도 잘 안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저에겐 제일 좋았고 행복했던 시기였죠..날 위해 모든 걸 포기한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