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한 마트에서 고객관리 알바를 하며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20살 흔남입니다. 전 글을 편나누기해가면서 긴장감을 더하기 보다 그냥 지금의 답답함을 하나의 원자력핵폭탄처럼 날려놓고 가려구요.. ( ※ 주의. 손발이 없어질수 있으니 뒤로가기 눌려주세요. ) 두서없고 좀 스킵스킵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봐주세요.. 후.. 잘쓸지는 모르겠지만.. 함써볼께요.. Let's go! 한 친구가 소개해준 알바로 답답한 잉여생활에서 벗어나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내 손으로 돈을 번다!'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6일전 이었습니다. 저는 앉아서 고객을 대하는 일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서서 일하는 보안직원들을 보면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 하며 정신을 달에 있는 토끼한태 배송보내려던 참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저~~~~~~~~~~~~~~~~기 앞에서 일하는 보안직원중에 못보던 여성직원분이 교대하려고 오시더라구요.. Oh.. my god! 와 진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습니다.................. 당연히 고객들 앞에 계신데 이렇게는 못했고.. 마음속으로 이랬죠.. 헤헤.. . . . 어쩌겠습니까.. 쳐다보지도 못하고 종이에다가 낙서만 했죠.. 옆에 친구는 왜 그러냐면서 쟤(여성직원분) 때매 그러냐면서 못생겼는데.. 이상하다면서 개미핧기가 개미보듯 보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제 심장은 가슴안에서 탬버린잡고 흔들기 시작하는데.... 그대로 밖에 있는 쉼터로 나갔습니다.. 교대시간을 대충아니까.. 그분이 다른쪽으로 가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습죠.. 이렇게 진정시키고.. 훌쩍 퇴근시간이 되서 집으로 줄행랑 쳤습니다.. 으이고 ! 멍청 ! 똑같이 토요일 보내고 일요일날 정말 우연적으로 그녀의 이름을 알게됩니다.. 아 더 미치겠잖아.......................................................... 웃는 모습이 자꾸 기억이나.. 왜이러지? 정신은 그대로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왜이러지.. 헛것이 막 보이네.......... 이렇게 주말 보내고 월요일! 진짜 큰 결심해서 퇴근시간하고 그 분 쉬는시간에 맞춰 만나기 위해 뛰어갔습니다 ! 어머님들 김장배추 40%세일하는거 집어가시려고 뛰는거처럼 진짜 ! 헉.. 헉............. 헉.................................... 가니까 딱 앞에 걸어가고 계시더라구요.. 흔남 : 저기요~.. 혹시.. OOO씨? 그녀 : 예..무슨일생겼나요? 흔남 : 아,아뇨.. 저기.. 친해지고 싶은데 번호좀.. 그녀 : 아...예ㅋㅋ 아무말없이 받아서 찍어주셨고 목례하고 돌아섰습니다.. olleh~~~! 이때는 진짜 표정이 이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미소ㅋㅋㅋㅋ 막 천사날라댕기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기분좋게 퇴근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문자로 인사하고.. 대화하던 도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진짜 잘못본줄알고 눈 비비고 꿈인가 볼때기 뜯어보고 허벅지 뜯어보고.. 오신지 얼마 안되셨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우울하게 하루를 끝냈습니다.. 그 다 음 날 진짜 친해지고 싶어서.. 시간이 없다 ! 이대로 멈출순 없어 ! 하며 집에 같이가기위해 기다렸습니다. 진짜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말씀은 미리 드리고.. 기다리는건 억지좀 부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컨디션이 진짜 안좋았는지 목이 다 헐어가지고 열이 40도까지 올라가는데.. 비타민먹고 아는 민간요법 다하고 정수기물 전세내고 마셔가며 같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10분이 지났는데.............................................. 그런데 저 멀리서 길잃어버린 배 안내해주듯 등대하나가 오더군요.. 등대가 어떻게 움직이지??????????????????????????????????????????????? 그녀였습니다 수수한 차림에 머리까지 푸시는데 만반의 준비 안했으면 열 45도는 찍었을껍니다.. 후..후.. 터지려는 심장 다스려가며 .. 같이 집에 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시츄레이션? 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오는겁니다.. ㅁ닝;ㅓㅣ마너이 원래 10분은 기다려야 오잖아마넝미;ㄴ엄ㄴ어미ㅏㄴ어 그녀 : 탈까요?.. 흔남 : ..... 타려고 가는 순간 문이 닫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기사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앰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 뒤로 바로 버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울고웃고울고웃고 내 엉덩이에서 꼬깔콘cf 찍겠다 이것들아 ㅠㅠㅠㅠ 그렇게 어쩔수 없는 눈물의버스를 타고 앉을 좌석을 찾아서 뒤로가는데 그 두자리 있잖습니까 두자리 그 두자리로 갔어야 했는데 버스를 잘안타다보니 한자리짜리 의자에 앉아 버렸습니다 아이고! 멍청하게! 이 첫번째 멍청함이 지금 잠을 못이루는 첫번째 요소가 됩니다. 그렇게 멍청한짓해놓고..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얘기를 별로 못하겠다! 는 생각에 그녀의 말을 듣고 말하며 언어영역 듣기시험치는 집중력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도 말.듣 시험시간처럼 가버리더군요.. 매정한시간놈.. 그렇게 내려서 최대한최대한 천천히 걸으며 대화하고 웃고.. 또 웃고 시간 멈췄으면 좋겠다 헤헹히힝 는 개뿔ㅋㅋㅋㅋㅋㅋ집앞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망설였어요 진짜 남:아......후..ㅜㅠ 여:좀걸을까요?..ㅎ (재탕ㅈㅅ) 남:아..! 예ㅋㅋㅋㅋㅋㅋ 진짜 쿵쾅쿸콰쿵콰 심장이 3g에서 4g로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그렇게 걸으며 마땅한 장소를 찾았고 그 곳에 앉아서 1시간 30분가량... 은개뿔 체감 10분가량 대화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동갑이 었고 말도 점점 편해지고.. 대화를 하게 되는데.. 흔남 : 학교는 어디야? 그녀 : 집은 여기긴한데 학교는 2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야 흔남 : 아.. 2시간.. 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할때도 바람처럼 왔다가.. 가더니 방학이라서 잠시 내려온 모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실망도 하면서 ... 대화하면 대화할수록 순수한 천사를 보는듯.... 가로등에 비치는 빛이 절묘하게 그녀의 얼굴을 받쳐주는데 아 .. 너무너무 같이 있고 싶어서 기숙사로 돌아가기전에 같이 놀러갈래? 라고........... 왜 그랬지..? 진짜 두근거리는 마음에 말도막 버벅거리고 안해도될 얘기도 하고 아오! 진짜! 멍청한놈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좋아하는마음에 성급하게 행동했구나...................... 주마등처럼 흘러가는데...................... 작업 멘트가 아니었는데 ................. 왜 말했을까.. 왜 그랬을까.............................................................아 (2...ㅈㅅ) 이 두번째 멍청함이 지금 잠을 못이루는 두번째 요소가 됩니다. .. 그녀의 전화기가 불이나서 결국 집으로 보내드리고 저도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집에 온지도 안온지도 인식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잘들어 갔는지 문자를 보내고 기쁜마음에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대로 핸드폰은 벽돌이 됬습니다.. (_ _) 이게 아닌데.. 두번째 멍청함이.. 핸드폰을 벽돌로 만들었나.. 흙뼉흙똘 다음날 출근하고 그녀를 보기전까지 벽돌이 된 핸드폰이 잘못됬나? 하며 열심히 점검했습니다.. 하나 스팸.. 둘 빳대리.. 셋 유심.. 이상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도 했는데 늦게까지 얘기했으니까 피곤할꺼야^^.. 라며 자기위로를 하고 출근하니까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덥디다 역시 문자가 안갔던거였어....................................하며 주머니에 있던 하나남은 캔디하나 주며 슬쩍 물어봅니다.. 그녀 : 아 고마워ㅋㅋㅋㅋ 흔남 : 어제 잘들어갔나? 연락이 없으니 알수가 있나.. 그녀 : 아.. 답장한다는게.. 미안! 흔남 : 그래ㅋㅋㅋㅋㅋ..괜찮아 오늘(수요일)이 그녀 마지막 알바였습니다.. 이날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흔남 : 뭐 먹고싶은거 있나? 배 안고프나? 그녀 : 아..음.. 흔남 : 말만해라 가면서 사줄게ㅋㅋ 그녀 : 오늘은 일찍 들어가봐야.. 흔남 : 아 맞나.. 알았다ㅋㅋㅋ 하고 전 일하던 곳으로 가고 그녀는 일 마치고 집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화신이 되려는 찰나에 한국이 일본한태 3:0으로 지고 있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숭이자식들이.......................................... 정말 우울하기 그지없는 날이라 맥주한잔 하려고 했지만 진정 화신은 목에서 열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침도 삼키기 어려운 판에 맥주는 개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울하게 또 하루를 보내고.. 밤잠못이루고 퀭하게 일어나서 최대한 발랄하게 한다고 한..문자한통을 보냈습니다. 흔남: A-yo 그레이트O 뭐해요? 그녀:심심하나?집가는중 더워~ 흔남: 심심해죽겟다 어댄데 덥노 그녀:옆에 친구랑 놀아라ㅋㅋ집가는 길인데 덥다고 흔남:이제 일하러 가구만..학교 매일감? 그녀:평일만감ㅋㅋ일열심히해라~ 난 논다~ 흔남:저랑놀아주심안될까요?ㅋㅋㅋㅋ 그녀:티비에 재밌는거 하는데 내용은 모르겠고 웃김ㅋ (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썼습니다..) 그녀는 아침일찍 봉사가는학교에 나갔고 천사였습니다 천사 진짜 그런데 문자로.. 이라해서 마침 아는 프로라 설명해줬는데 그후로 답장이 없었습니다.. 또 폰 as해봤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벽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들도 다 느리고.. 혼자 이런 저런 생각해보고 저도 일한다고 그렇게 1분 칼답장은 못해줬지만 일하면서도 핸드폰손에서 안놓고 왓던문자 돌려보면서 웃고 있는데도 머리에서는 귀찮아서 답장 안하는건가 싶어서 귀찮을까봐 문자도 못보내보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정말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냥 스쳐가는 인연인지.. 일부러 문자를 안하는건지.. 진짜 문자가 귀찮아서 그러는건지 .. 진짜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퇴근후에 4시간동안 혼자 웃고 찡그리면서 최대한 재밌게 적어봤습니다.. 재밌게 안적으면 글읽기 지루하잖아요.. 노력한거에요.. 방학이라 잠시 내려온 그녀.. 집은 같은 아파트에 같은 동이 었는데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었고 곧 있으면 2시간 걸리는 곳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미치겠습니다.. 가슴은 미친듯이 뛰는데.. 못잡을꺼같습니다 잡아도 안잡힐꺼같고 진짜 천사같은 존잰가 봅니다.. 이렇게 떠나 보내야 하나요? 제 인생은 왜 이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를 잡아야할까요 놔줘야 할까요...? 제 자신에게 이 질문만 수만번 던지고 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후 몇일 있으면 일그만두는데 잠시 떠나기라도 해야겠습니다.. 앞뒤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베리베리 땡큐 감사합니다 정말로~~~~~~ 짱짱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진짜 처음으로 번호 묻게 만들고.. 넌 모르겠지만 내 가슴은 진짜 였다는거.. 작업멘트냐며.... 웃은거 작업멘트가 아니라 갑자기 생각나서.. 진짜 천사같아서 말한거였고 살도.. 진짜 살안빼도 이쁘다 말로 만이라도 다이어트 말안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그게 너의 매력중 하나야.. 대화 도중에 진짜 쓸때없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떨려가지고 재대로 말도 못꺼내고 막 돌리다가 말하게 된거고.. 맘속에는 진짜 진짜 할얘기 더 많았다 많았는데 곧 있으면 너 갈꺼잖아.. 가는데 내가 귀찮게 하면 신경 쓰여서 잘가고 있는 꿈으로 달려가는걸 막는거 같아서 잡지를 못하겠다 선녀와 나무꾼처럼 날개 훔쳐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내 입장에서만 본거고.. 막상 날개 내가 들고갔다고 하면 날개달고 진짜 날아갈까봐 좀.. 무섭다 그냥 보내줬으면 좀 더 빨리 잊지 않았을까 하고.. 한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5일만에 느낀 감정.. 짧다고 금방 잊혀질 꺼 같진 않지만.. 좋아한다.. 2
그녀를 잡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막상 잡으려 하면 그녀는 안 잡힐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부산에 한 마트에서 고객관리 알바를 하며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20살 흔남입니다.
전 글을 편나누기해가면서 긴장감을 더하기 보다 그냥
지금의 답답함을 하나의 원자력핵폭탄처럼 날려놓고 가려구요..
( ※ 주의. 손발이 없어질수 있으니 뒤로가기 눌려주세요. )
두서없고 좀 스킵스킵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봐주세요.. 후..
잘쓸지는 모르겠지만.. 함써볼께요..
Let's go!
한 친구가 소개해준 알바로 답답한 잉여생활에서 벗어나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내 손으로 돈을 번다!'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6일전 이었습니다.
저는 앉아서 고객을 대하는 일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서서 일하는 보안직원들을 보면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 하며
정신을 달에 있는 토끼한태 배송보내려던 참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저~~~~~~~~~~~~~~~~기 앞에서 일하는
보안직원중에 못보던 여성직원분이 교대하려고 오시더라구요..
Oh.. my god!
와 진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습니다..................
당연히 고객들 앞에 계신데 이렇게는 못했고.. 마음속으로 이랬죠.. 헤헤..
.
.
.
어쩌겠습니까.. 쳐다보지도 못하고 종이에다가 낙서만 했죠..
옆에 친구는 왜 그러냐면서 쟤(여성직원분) 때매 그러냐면서
못생겼는데.. 이상하다면서 개미핧기가 개미보듯 보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제 심장은 가슴안에서 탬버린잡고 흔들기 시작하는데....
그대로 밖에 있는 쉼터로 나갔습니다..
교대시간을 대충아니까.. 그분이 다른쪽으로 가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습죠..
이렇게 진정시키고.. 훌쩍 퇴근시간이 되서 집으로 줄행랑 쳤습니다.. 으이고 ! 멍청 !
똑같이 토요일 보내고
일요일날 정말 우연적으로 그녀의 이름을 알게됩니다..
아 더 미치겠잖아.......................................................... 웃는 모습이 자꾸 기억이나..
왜이러지? 정신은 그대로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왜이러지.. 헛것이 막 보이네..........
이렇게 주말 보내고
월요일!
진짜 큰 결심해서 퇴근시간하고 그 분 쉬는시간에 맞춰 만나기 위해 뛰어갔습니다 !
어머님들 김장배추 40%세일하는거 집어가시려고 뛰는거처럼 진짜 !
헉..
헉.............
헉....................................
가니까 딱 앞에 걸어가고 계시더라구요..
흔남 : 저기요~.. 혹시.. OOO씨?
그녀 : 예..무슨일생겼나요?
흔남 : 아,아뇨.. 저기.. 친해지고 싶은데 번호좀..
그녀 : 아...예ㅋㅋ
아무말없이 받아서 찍어주셨고 목례하고 돌아섰습니다..
olleh~~~!
이때는 진짜 표정이 이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미소ㅋㅋㅋㅋ
막 천사날라댕기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기분좋게 퇴근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문자로 인사하고.. 대화하던 도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그녀 : 이번주 수요일까지 일하고 그후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진짜 잘못본줄알고 눈 비비고 꿈인가 볼때기 뜯어보고 허벅지 뜯어보고..
오신지 얼마 안되셨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우울하게 하루를 끝냈습니다..
그 다 음 날
진짜 친해지고 싶어서.. 시간이 없다 ! 이대로 멈출순 없어 !
하며
집에 같이가기위해 기다렸습니다.
진짜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말씀은 미리 드리고.. 기다리는건 억지좀 부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컨디션이 진짜 안좋았는지 목이 다 헐어가지고 열이 40도까지 올라가는데..
비타민먹고 아는 민간요법 다하고 정수기물 전세내고 마셔가며 같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10분이 지났는데..............................................
그런데 저 멀리서 길잃어버린 배 안내해주듯 등대하나가 오더군요..
등대가 어떻게 움직이지???????????????????????????????????????????????
그녀였습니다 수수한 차림에 머리까지 푸시는데 만반의 준비 안했으면 열 45도는 찍었을껍니다..
후..후.. 터지려는 심장 다스려가며 ..
같이 집에 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시츄레이션?
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오는겁니다..
ㅁ닝;ㅓㅣ마너이 원래 10분은 기다려야 오잖아마넝미;ㄴ엄ㄴ어미ㅏㄴ어
그녀 : 탈까요?..
흔남 : .....
타려고 가는 순간 문이 닫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기사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앰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 뒤로 바로 버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울고웃고울고웃고 내 엉덩이에서 꼬깔콘cf 찍겠다 이것들아 ㅠㅠㅠㅠ
그렇게 어쩔수 없는 눈물의버스를 타고 앉을 좌석을 찾아서 뒤로가는데
그 두자리 있잖습니까 두자리 그 두자리로 갔어야 했는데 버스를 잘안타다보니
한자리짜리 의자에 앉아 버렸습니다 아이고! 멍청하게!
이 첫번째 멍청함이 지금 잠을 못이루는 첫번째 요소가 됩니다.
그렇게 멍청한짓해놓고..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얘기를 별로 못하겠다! 는 생각에
그녀의 말을 듣고 말하며 언어영역 듣기시험치는 집중력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도 말.듣 시험시간처럼 가버리더군요.. 매정한시간놈..
그렇게 내려서 최대한최대한 천천히 걸으며 대화하고 웃고.. 또 웃고
시간 멈췄으면 좋겠다 헤헹히힝
는 개뿔ㅋㅋㅋㅋㅋㅋ집앞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망설였어요 진짜
남:아......후..ㅜㅠ
여:좀걸을까요?..ㅎ
(재탕ㅈㅅ)
남:아..! 예ㅋㅋㅋㅋㅋㅋ
진짜 쿵쾅쿸콰쿵콰 심장이 3g에서 4g로 바뀌는 순간이었어요
그렇게 걸으며 마땅한 장소를 찾았고
그 곳에 앉아서 1시간 30분가량... 은개뿔 체감 10분가량 대화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동갑이 었고 말도 점점 편해지고..
대화를 하게 되는데..
흔남 : 학교는 어디야?
그녀 : 집은 여기긴한데 학교는 2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야
흔남 : 아.. 2시간.. 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할때도 바람처럼 왔다가.. 가더니
방학이라서 잠시 내려온 모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실망도 하면서 ...
대화하면 대화할수록 순수한 천사를 보는듯....
가로등에 비치는 빛이 절묘하게 그녀의 얼굴을 받쳐주는데
아 .. 너무너무 같이 있고 싶어서 기숙사로 돌아가기전에 같이 놀러갈래?
라고........... 왜 그랬지..?
진짜 두근거리는 마음에 말도막 버벅거리고 안해도될 얘기도 하고 아오! 진짜! 멍청한놈아!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좋아하는마음에 성급하게 행동했구나......................
주마등처럼 흘러가는데......................
작업 멘트가 아니었는데 .................
왜 말했을까.. 왜 그랬을까.............................................................아
(2...ㅈㅅ)
이 두번째 멍청함이 지금 잠을 못이루는 두번째 요소가 됩니다.
.. 그녀의 전화기가 불이나서 결국 집으로 보내드리고 저도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정신이 없다보니 집에 온지도 안온지도 인식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잘들어 갔는지 문자를 보내고 기쁜마음에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대로 핸드폰은 벽돌이 됬습니다..
(_ _)
이게 아닌데.. 두번째 멍청함이.. 핸드폰을 벽돌로 만들었나.. 흙뼉흙똘
다음날 출근하고 그녀를 보기전까지 벽돌이 된 핸드폰이 잘못됬나?
하며 열심히 점검했습니다.. 하나 스팸.. 둘 빳대리.. 셋 유심.. 이상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도 했는데 늦게까지 얘기했으니까 피곤할꺼야^^.. 라며 자기위로를 하고
출근하니까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덥디다
역시 문자가 안갔던거였어....................................하며
주머니에 있던 하나남은 캔디하나 주며 슬쩍 물어봅니다..
그녀 : 아 고마워ㅋㅋㅋㅋ
흔남 : 어제 잘들어갔나? 연락이 없으니 알수가 있나..
그녀 : 아.. 답장한다는게.. 미안!
흔남 : 그래ㅋㅋㅋㅋㅋ..괜찮아
오늘(수요일)이 그녀 마지막 알바였습니다..
이날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흔남 : 뭐 먹고싶은거 있나? 배 안고프나?
그녀 : 아..음..
흔남 : 말만해라 가면서 사줄게ㅋㅋ
그녀 : 오늘은 일찍 들어가봐야..
흔남 : 아 맞나.. 알았다ㅋㅋㅋ
하고 전 일하던 곳으로 가고 그녀는 일 마치고 집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화신이 되려는 찰나에 한국이 일본한태
3:0으로 지고 있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숭이자식들이..........................................
정말 우울하기 그지없는 날이라
맥주한잔 하려고 했지만 진정 화신은 목에서 열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침도 삼키기 어려운
판에 맥주는 개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울하게 또 하루를 보내고.. 밤잠못이루고 퀭하게 일어나서
최대한 발랄하게 한다고 한..문자한통을 보냈습니다.
흔남: A-yo 그레이트O 뭐해요?
그녀:심심하나?집가는중 더워~
흔남: 심심해죽겟다 어댄데 덥노
그녀:옆에 친구랑 놀아라ㅋㅋ집가는 길인데 덥다고
흔남:이제 일하러 가구만..학교 매일감?
그녀:평일만감ㅋㅋ일열심히해라~ 난 논다~
흔남:저랑놀아주심안될까요?ㅋㅋㅋㅋ
그녀:티비에 재밌는거 하는데 내용은 모르겠고 웃김ㅋ
(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썼습니다..)
그녀는 아침일찍 봉사가는학교에 나갔고 천사였습니다 천사 진짜
그런데 문자로..
이라해서 마침 아는 프로라 설명해줬는데 그후로 답장이 없었습니다..
또 폰 as해봤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벽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들도 다 느리고.. 혼자 이런 저런 생각해보고
저도 일한다고 그렇게 1분 칼답장은 못해줬지만 일하면서도 핸드폰손에서
안놓고 왓던문자 돌려보면서 웃고 있는데도 머리에서는
귀찮아서 답장 안하는건가 싶어서
귀찮을까봐 문자도 못보내보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정말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냥 스쳐가는 인연인지.. 일부러 문자를 안하는건지..
진짜 문자가 귀찮아서 그러는건지 .. 진짜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퇴근후에
4시간동안 혼자 웃고 찡그리면서 최대한 재밌게
적어봤습니다.. 재밌게 안적으면 글읽기 지루하잖아요.. 노력한거에요..
방학이라 잠시 내려온 그녀.. 집은 같은 아파트에 같은 동이 었는데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었고 곧 있으면 2시간 걸리는 곳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미치겠습니다.. 가슴은 미친듯이 뛰는데.. 못잡을꺼같습니다 잡아도 안잡힐꺼같고
진짜 천사같은 존잰가 봅니다.. 이렇게 떠나 보내야 하나요?
제 인생은 왜 이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를 잡아야할까요 놔줘야 할까요...?
제 자신에게 이 질문만 수만번 던지고 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후
몇일 있으면 일그만두는데 잠시 떠나기라도 해야겠습니다..
앞뒤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베리베리 땡큐 감사합니다 정말로~~~~~~
짱짱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진짜 처음으로 번호 묻게 만들고..
넌 모르겠지만 내 가슴은 진짜 였다는거..
작업멘트냐며.... 웃은거 작업멘트가 아니라
갑자기 생각나서.. 진짜 천사같아서 말한거였고
살도.. 진짜 살안빼도 이쁘다 말로 만이라도
다이어트 말안하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그게 너의 매력중 하나야..
대화 도중에 진짜 쓸때없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떨려가지고 재대로 말도 못꺼내고 막 돌리다가
말하게 된거고.. 맘속에는 진짜
진짜 할얘기 더 많았다 많았는데
곧 있으면 너 갈꺼잖아.. 가는데 내가 귀찮게 하면
신경 쓰여서 잘가고 있는 꿈으로 달려가는걸 막는거
같아서 잡지를 못하겠다
선녀와 나무꾼처럼 날개 훔쳐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내 입장에서만 본거고..
막상 날개 내가 들고갔다고 하면
날개달고 진짜 날아갈까봐 좀.. 무섭다
그냥 보내줬으면 좀 더 빨리 잊지 않았을까 하고..
한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5일만에 느낀 감정.. 짧다고
금방 잊혀질 꺼 같진 않지만..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