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제목 저렇게 쓰니까 먼가 엄청 심각하게 보일까바 옆에 찍찍좀 붙엿어요;; 안녕하쎄여/저는 스무살 여대생 입니다. 제가 국가근로장학생으로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애기할까 합니다. 님들 혹시 국가근로 장학금 이라는걸 아시나요? 아니면 미래드림이나 우수드림장학금이라든지ㅋㅋㅋ 모두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장학제도들 입니다. 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미래드림장학금을 지원 받아 등록금을 낼때 보태어 학자금 대출을 받고 겨우겨우 학교를 다니고 잇는;;학생이랍니다ㅠㅠ 학기초에 국가근로 장학금이라는걸 알게 되서 방학중인 현재 국가근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국가근로 란!!!!! 한국장학재단의 복지장학금의 하나로서 "능력과 의지만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경제적 사정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건 조성" 하고 "근로 장학생에게 교내 근로 6,000원 교외 시설 · 전공산업체 근로 시간당 8,000원 지원하여 재학중 전공관련 및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을 통한 현장 적응력 및 취업 능력 제고" 하게 해주는 장학금 이랍니다. 한마디로 저는 방학중에 시급팔처넌짜리 알바를 하고있는 겁니다. 저는 주변에 알바라고 안하고 국가근로 한다고 말한답니다 학교관계자분이 이건 알바가 아니야!근로야! 라고 강조하셔서ㅋㅋㅋㅋㅋ 하지만 국가근로는 하루 최대 8시간 이상 일할 수 없으며 근로하는 도중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면 안됩답니다//그럼짤려서돈도다뺐겨여~물론 주말에는 근로를 하지 않구요 그래서!!!!!!!!!!!!!!!!!!!! 저는 충실하게 규칙을 지키며 국가근로를 하고 잇답니다 제가 방학을 6월 21일부터 시작해서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는데요 국가근로는 출근부를 작성해서 일하는기관의 직인을 받고 학교에 제출해야되요. 급여가 들어오는 날짜는 정확하지 않아서 학교 마음대로 지급해 줍니다. 저는 6월달 출근부를 7월 1일에 제출해서 7월 8일에 통장에 입금되었답니다. 다음달!!!!! 8월이죠^^ 8월1일에 우편을 보내고 급여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근데 우편을 보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들어오지 않더라구요ㅠㅠㅠㅠㅠ 급하게 돈을 쓸 곳이 있어서 정말정말 그 월급이 절실했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지역말고 다른지역에 저랑 같은 학교 같은과의 친구도 국가근로를 하고 있는데요 그 친구에게 '너 월급 들어왓어?' 라고 보내니까 저번달에는 8일에 들어왔으니까 8일까지 기다려보자더군요/ 문자보낸날이 7일 이었뚬,, 그래뭐하루정도야뭐이러고 저는 걍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뚜둥!! 네역시안들어왔네여^^; 근데 이때까지는 기분나쁘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전 국가근로 시켜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인간입니다!!!!!!!!1!!11 그래도 혹시 몰라서 다음날인 9일에 장학재단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재단에서는 자기들이 학교에 예산을 한꺼번에 주는것이기 때문에 급여는 학교에서 지급해주니까 학교에 문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생지원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국가근로담당관계자분께서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저는 정중하게 "안녕하세요 저 국가근로 장학생 ㅇㅇㅇ인데요~ 7월달 급여가 아직 안들어와서요~ " 라고 했죵ㅠㅠ 근데 그분의 정말 귀찮고 무성의한 말투로 "국가근로급여?? 뭐..들어오겟지뭐.....뭐그어디나....저기서 뭐 알아서 주겟지뭐......" 와웅 '뭐'의향연 잇힝^^ 솔직히 기분 엄청 나빴어요. 국가근로 장학금. 위에서 말햇듯이 가정형편이 어렵고 곤란한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입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일하는 횟집의 월급은 빚갚는데 쓰고 하루하루 받는 팁으로 먹을거 사고 그럽니다. 제가 국가근로 하면서 제 용돈으로 쓰고 기숙사에서 살때 쓰려고 모아두고 그럽니다. 근데 정말 나가서 장볼돈도 기숙사가서 필요한 물건 살돈도 없더군요 6월달에받앗던 월급은 약50만원가량인데 몇번 장보고 생필품사고 빌렷던돈 갚고 교통비로 쓰니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ㅠ 50만원으로 7월 한달 버텼어요. 여기서50만원 제 용돈이 아니라 집안 생필품 사고 먹을거 사고 그러는데 쓴게 2/3 입니다. 정말로 돈이 한푼도 없기때문에 돈이 급한 상황이었던거죠. 앞에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저 정말 급여 들어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너무 필요해서요 그래도 학교에서 어련히 알아서 해주시겠지하고 기다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저런 무성의한 답변이라니. 기분 상했지만 티내지 않고 "그럼 언제쯤 들어오나요? 저번달에는 8일에 들어와서 이번달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알아서주겠지뭐 이번주나..뭐 다음주나 그 때 들어가겠지뭐" 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주=ㅁ= 정말 돈이 한푼도 없는 상황인데 다음주 까지 어떻게 버티나 싶었습니다...... 지금 당장 도시락 쌀 반찬 살 돈도 없눈데ㅠㅠㅠㅠㅠ(저희 사무실은 점심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도시락을 싸온답니다) 그래도 전화한 날이 화욜이였기 때문에 설마 이번주에는 들어오겠지 싶었죠...... 다른지역에서 근로하고있던 친구도 돈이 급하다고 했습니다. 친구랑 문자하다가 둘다 설마 내일은 들어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친구도 돈급한데 미치겟다고 하고 저도 돌겟다고햇습니다ㅠㅠㅠ 8월 10일, 문제의 날ㅡㅡ 수요일이죠 다시 국가근로담당자분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근데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면서 그분 부재중이시래요. 자리에 안계시다고. 언제쯤 들어오시냐고 물었더니 '한 10분쯤?' 이러시더니 10분뒤에 전화하라고 하셔서 10분도 넘게 기다리다 20분뒤에 전화드렸습니다. 자리에 안계신데요ㅋㅋㅋㅋㅋㅋ그여자분도 통화하다가 옆에 있는 분께 "ㅇㅇㅇ씨 또 어디가셨어?! 아..정말..." 이러시는데 그분 근무시간에 자리 비우는게 한두번이 아닌가봐요 그리고 한30분 지났나? 그분 통화중 이시더라구요. 아그러면통화끝나고바로전화드려야지 이러고 5분?쯤기다렷는데 다시 전화거니까 또 여자 분이 받으시면서 자리에 안계시다고ㅋㅋㅋ5분사이에 통화하고 통화끝내고 그새 또 어디로 가신거임ㅋㅋ물어보니까 여자분도 어디가신지 모르겟다곸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본의아니게 전화를 많이 하겟되었죠ㅡㅡ 그분이랑 통화연결은 한번도 못했는데 4번?이나 걸었네요ㅡㅡ정말 본.의.아.니.게. 나중에 다시 전화하니까 또 여자분이 받으셨어요. 그리고 지금 그분 통화중 이시니까 저보고 번호 가르쳐 달래요 자기가 이 번호로 전화 걸라고 말한다면서. 저는 그냥 그분 번호를 가르쳐달라고했죠 제 번호 가르쳐주면 도대체 언제 전화하실지를 몰라서 그냥 제가 거는 게 좋겟다 싶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잠시만요 통화끝나셨네요 연결해 드릴게요~" 이러셧습니다. 저는 드.디.어. 이제 얘기좀할수잇겟구나ㅠㅠㅠㅠㅠㅠ 싶엇죠 나 - 그분 "저 국가근로 장학생인데요, 급여가 아직 안들어 와서요" "급여? 내가 얘기 안했나? 다음주 수요일쯤에 들어갈거야" "다음주 수요일이요???!!!!" <<깜놀 너무 늦어서ㅠㅠ "왜 그렇게 늦어졌어요? 원래 8일 아니에요?" "그그 경리과 직원들이 휴가를 가서 결제가 안올라갔어 내가 애기 안했어?" "네..저는 못들었는데..." "니가 아니라 딴애였나? " "어쨌든 그럼 다음주 수요일에는 들어오는 거죠??" "어......아마...빠르면 다음주 수요일?더 늦을수도 있고" 이때 저한테 내가 얘기안했나? 이럴때 약간 짜증내는 목소리..자기가 말했는데 왜 또 물어보냐 이거죠. 하지만 저는 저번에 전화했을때 무성의한 답변만 들었을 뿐이고ㅡㅡ 그리고 갑자기 제이름을 물어보시더군요.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저요? ㅇㅇㅇ에요" 이러고 담주에 들어올거다 이러시고 끊었습니다. 제가 겨울방학때는 집이랑 가까운곳에서 근로하고 싶어서(지금 일하는 곳이 걸어서40분 인 곳이라 택시타 고 다니는데 택시비도 없어요ㅠㅠ) 2학기때는 다른기관으로 바꿀수 있냐고 문의하려고 몇분 뒤에 다시 전 화를 걸었는데요 이번에는 한번에 연결되더라구요. "저기 혹시 2학기때 기관을 바꿀수 있나요?" "뭐?기관?" "네, 제가 지금 ㅇㅇㅇㅇㅇㅇㅇ에서 근로하고 있는데요 겨울방학 때는 다른곳에서 근로하고 싶어서요" "아..겨울방학때...근데 니가 ㅇㅇㅇ이야?" 대뜸 저의 이름을 물어보심 이때 저는 그냥 물어보시는줄 알고 맞다고 했더니 정말 갑.작.스.럽.게. "아너. 너 내가 조교한테 전화해서 너 2학기때는 신청 받지 말라그랬어 " 저 순간 얼음. 내가 방금 들은 말이 무슨소린가 뭐라그런거지..이러다 정신 차리고 "네..네??뭐라구요?" 이때 ㅄ같이 말더듬었음 진짜 너무 황당하고 놀래서 "너 다음에는 못하게 하라 그랬다고 내가" 이러시는데 정말...... "갑자기 왜요? 무슨소리를 하시는 건데요?" "너 니가 그딴식으로 말하고 계속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저 솔직히 아직도 이분이랑 통화하면서 제가 어떤식으로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이분이랑 통화할때는 목소리 밝고 나름 발랄하게 말햇습니다. 근데 솔직히 돈때문에 일주일 넘게 고민하고 언제들어오지 맘졸이면서 친구랑 애기하고 엄마는 그.....급여 언제쯤 들어오니? 이렇게 물으시는데...... 인간적으로 예전처럼 그기분으로 그목소리로 나올수가 없잖아요. 저 그분이랑 통화하면서 그분 기분나쁘게 하려고 작정하고 신경질 낸적 없구요 그분이 담주 수욜에 들어온다고햇을때 한손으로 머리 부여잡고 한숨 한번 내쉬었습니다. 그게 다에요. 아직도 이분이 대체 뭣땜에 기분나빠하셨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내가 니들 한시간이라도 더 시켜주려고 을마나 노력하는데 그따위로 굴어?"<<이것도 뭔말인지...아마 생색을 내고 싶으셨던듯. "무슨소리세요 이거 원래 하루최대 8시간만 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아니 내가 니들 조금이라도 돈 더받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그러니까요 무슨소리시냐구요 이거 원래 8시간 할수 있는 거잖아요" 제가 계속 이러니까 갑자기 말 돌리시면서 "너 니부모한테도 그딴식으로 말하냐?" "뭐라구요..?" 이때 저 목소리 높아졌음. "이거 재단에서 시켜주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시켜주는 거야. 학교에서" "그리고 너 아까도 계속 전화했었다며?" 이건 진짜 이분이 게속 부재중이고 통화중이고 근무시간중에 어디계속 가셔서 어쩔수없이 발생항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는 사이에 제친구도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친구가 전화했을때도 자리에 없었다네요. 그래서 제가 "전화 할때마다 자리에 안계셔서 그런거에요. 근데 설마 지금 제가 전화 많이 했다고 화나신거에요?" 이러니까 "뭐라고하든 내가 조교한테 그렇게 말해놨으니까 너 그런줄 알아." 이러고 전화를 확 끊더군요. 이 상황에서 저 순간 눈물이 울컥했습니다. 일하면서 제가 계획해놨던 일들이 막 떠오르더군요. 그닥 계획이라고하기도 뭐하지만.. 겨울방학때 국가근로장학금 모아서 2학년때 실습나갈때 쓰고 2학년1학기때 한번 더해서 학자금대출 조금이라도 갚게 모아서 엄마줘야지 기숙사가서 용돈안받고 그냥 이걸로 살아야지. 실습기구랑 실습복이랑 책값이랑 엄마 월급에서 안빼고 최대한 이걸로 해결해야지... 그리고 엄마 생각나면서 화가나고 나중에는 내가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고 수급자라서 장학금 신청할때마다 자기들한테 굽신거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이렇게 까지 생각이 뻗치면서 억울화고 서럽고...일하는 곳 화장실 가서 막 울었네요. 그래도 일단 정신 차리고 바로 장학재단에 전화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심사구조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청 서류를 받고 그중에서 추천을 하면 재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중에서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을 뽑아서 장학금 지급을 합니다. 제가 그래서 상담원에게 그럼 중간에서 학교 관계자분이 마음대로 뽑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음...일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사람들 중에서 심사하는거니까....아마...그렇겟죠?"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얘기하면서 상담원분이 그런구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 말해주셨어요. 제가 학교 관계자분이 제 신청서류를 받아도 뽑지 않겟다고 해서 문의드리는 거라고 하니까(이때 전화하면서 좀 울먹거렸음.아직 진정 안된 상태) 그분도 "어...그건 좀....학교에서 잘못된 처사를 하는것 같네요..." 이러면서 정확한 답변은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통화연결 상태가 불량해서 전화 끊겼구요 제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 문의를 했습니다. 근데 몇분지나지 않아서 바로 재단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그 관계자분이 장난으로 그런말씀 하신게 아니냐고 물었는데 정말 제 모든걸 걸구요. 그분 장난아니였어요. 정말로 장난하는 말투도 아니였고 정말 저한테 짜증내고 언성 높이면서 말햇습니다 그분 남자에다 머리색깔은 흰색회색섞인 나이좀 드신분이세요. 그렇다고 막 할아버지라 할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설사 장난이였다고 해도. 그나이 드신분이 장난으로 형편 어려워서 장학금 신청해서 학교다니는 애한테 그게 장난으로 할말도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분이 장난이엿다고 말하면 할말 없죠 증거없으니까요 말한 사람이 그렇게 우기면 뭐 어쩌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그분 장난아니였다, 그분이 "할 애들 많은데 뭐하러 너같이 말 많은 애를 시켜줘?" 라고 말했다고 햇습니다. 정말 저한테 저랬어요ㅡㅡ "전화하신 분이 일단 ㅇㅇㅇ학생은 직전학기 성적도 자격요건에 충분하구요 ㅇㅇㅇ학생은 기초생활 수급자이기 때문에 선발 1순위 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남자분이셨는데 너무 친절해서 눈물날뻔ㅠㅠㅠㅠ 제가 혹시나해서 그분이 제 서류 받고 안받았다고 거짓말하면 어떻게하냐고 물어봤는데 "저희가 학교에 예산을 주면 나중에 다 감사를 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어요~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 하시고 신청서류도 꼭. 학교에 보내세요~" 저 겨우 안심하고 화장실에서 마저 다 울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열받는건 그 담당자분이 직위를 악용해서 저에게 거짓말과 협박을하고 농락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직위에 있으면서 저같은 가난한 학생을 가지고 놀면 기분이 좋을까요?? 만약 제 말투와 여러번 전화한 행동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어쩔수 없는거지만 전 그분처럼 악의로 어떤 행동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어이가없네요. 어찌됐든 결론은......... 대한민국 국가근로장학생들 화이팅★ 191
★★★★★국가근로 장학생에게 닥친 시련ㅡㅡ★★★★★
우왕 제목 저렇게 쓰니까 먼가 엄청 심각하게 보일까바
옆에 찍찍좀 붙엿어요;;
안녕하쎄여/저는 스무살 여대생 입니다.
제가 국가근로장학생으로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애기할까 합니다.
님들 혹시 국가근로 장학금 이라는걸 아시나요?
아니면 미래드림이나 우수드림장학금이라든지ㅋㅋㅋ
모두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장학제도들 입니다.
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미래드림장학금을 지원 받아 등록금을 낼때 보태어
학자금 대출을 받고 겨우겨우 학교를 다니고 잇는;;학생이랍니다ㅠㅠ
학기초에 국가근로 장학금이라는걸 알게 되서 방학중인 현재 국가근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국가근로 란!!!!!
한국장학재단의 복지장학금의 하나로서
"능력과 의지만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경제적 사정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건 조성" 하고
"근로 장학생에게 교내 근로 6,000원 교외 시설 · 전공산업체 근로 시간당 8,000원 지원하여 재학중 전공관련 및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을 통한 현장 적응력 및 취업 능력 제고" 하게 해주는 장학금 이랍니다.
한마디로 저는 방학중에 시급팔처넌짜리 알바를 하고있는 겁니다.
저는 주변에 알바라고 안하고 국가근로 한다고 말한답니다
학교관계자분이 이건 알바가 아니야!근로야! 라고 강조하셔서ㅋㅋㅋㅋㅋ
하지만 국가근로는 하루 최대 8시간 이상 일할 수 없으며 근로하는 도중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면 안됩답니다//그럼짤려서돈도다뺐겨여~물론 주말에는 근로를 하지 않구요
그래서!!!!!!!!!!!!!!!!!!!! 저는 충실하게 규칙을 지키며 국가근로를 하고 잇답니다
제가 방학을 6월 21일부터 시작해서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는데요
국가근로는 출근부를 작성해서 일하는기관의 직인을 받고 학교에 제출해야되요.
급여가 들어오는 날짜는 정확하지 않아서 학교 마음대로 지급해 줍니다.
저는 6월달 출근부를 7월 1일에 제출해서 7월 8일에 통장에 입금되었답니다.
다음달!!!!! 8월이죠^^ 8월1일에 우편을 보내고 급여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근데 우편을 보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들어오지 않더라구요ㅠㅠㅠㅠㅠ
급하게 돈을 쓸 곳이 있어서 정말정말 그 월급이 절실했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지역말고 다른지역에 저랑 같은 학교 같은과의 친구도 국가근로를 하고 있는데요
그 친구에게 '너 월급 들어왓어?' 라고 보내니까 저번달에는 8일에 들어왔으니까
8일까지 기다려보자더군요/ 문자보낸날이 7일 이었뚬,,
그래뭐하루정도야뭐이러고 저는 걍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뚜둥!!
네역시안들어왔네여^^; 근데 이때까지는 기분나쁘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전 국가근로 시켜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인간입니다!!!!!!!!1!!11
그래도 혹시 몰라서 다음날인 9일에 장학재단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재단에서는 자기들이 학교에 예산을 한꺼번에 주는것이기 때문에
급여는 학교에서 지급해주니까 학교에 문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생지원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국가근로담당관계자분께서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저는 정중하게 "안녕하세요 저 국가근로 장학생 ㅇㅇㅇ인데요~ 7월달 급여가 아직 안들어와서요~ "
라고 했죵ㅠㅠ
근데 그분의 정말 귀찮고 무성의한 말투로 "국가근로급여?? 뭐..들어오겟지뭐.....뭐그어디나....저기서 뭐 알아서 주겟지뭐......" 와웅 '뭐'의향연 잇힝^^
솔직히 기분 엄청 나빴어요.
국가근로 장학금. 위에서 말햇듯이 가정형편이 어렵고 곤란한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입니다.
저희집은 엄마가 일하는 횟집의 월급은 빚갚는데 쓰고 하루하루 받는 팁으로 먹을거 사고 그럽니다.
제가 국가근로 하면서 제 용돈으로 쓰고 기숙사에서 살때 쓰려고 모아두고 그럽니다.
근데 정말 나가서 장볼돈도 기숙사가서 필요한 물건 살돈도 없더군요
6월달에받앗던 월급은 약50만원가량인데 몇번 장보고 생필품사고 빌렷던돈 갚고 교통비로 쓰니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ㅠ 50만원으로 7월 한달 버텼어요.
여기서50만원 제 용돈이 아니라 집안 생필품 사고 먹을거 사고 그러는데 쓴게 2/3 입니다.
정말로 돈이 한푼도 없기때문에 돈이 급한 상황이었던거죠.
앞에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저 정말 급여 들어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너무 필요해서요
그래도 학교에서 어련히 알아서 해주시겠지하고 기다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저런 무성의한 답변이라니.
기분 상했지만 티내지 않고 "그럼 언제쯤 들어오나요? 저번달에는 8일에 들어와서 이번달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알아서주겠지뭐 이번주나..뭐 다음주나 그 때 들어가겠지뭐" 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주=ㅁ=
정말 돈이 한푼도 없는 상황인데 다음주 까지 어떻게 버티나 싶었습니다......
지금 당장 도시락 쌀 반찬 살 돈도 없눈데ㅠㅠㅠㅠㅠ(저희 사무실은 점심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도시락을 싸온답니다)
그래도 전화한 날이 화욜이였기 때문에 설마 이번주에는 들어오겠지 싶었죠......
다른지역에서 근로하고있던 친구도 돈이 급하다고 했습니다.
친구랑 문자하다가 둘다 설마 내일은 들어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친구도 돈급한데 미치겟다고 하고 저도 돌겟다고햇습니다ㅠㅠㅠ
8월 10일, 문제의 날ㅡㅡ 수요일이죠
다시 국가근로담당자분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근데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면서 그분 부재중이시래요. 자리에 안계시다고.
언제쯤 들어오시냐고 물었더니 '한 10분쯤?' 이러시더니 10분뒤에 전화하라고 하셔서
10분도 넘게 기다리다 20분뒤에 전화드렸습니다.
자리에 안계신데요ㅋㅋㅋㅋㅋㅋ그여자분도 통화하다가 옆에 있는 분께 "ㅇㅇㅇ씨 또 어디가셨어?! 아..정말..." 이러시는데 그분 근무시간에 자리 비우는게 한두번이 아닌가봐요
그리고 한30분 지났나? 그분 통화중 이시더라구요. 아그러면통화끝나고바로전화드려야지 이러고 5분?쯤기다렷는데
다시 전화거니까 또 여자 분이 받으시면서 자리에 안계시다고ㅋㅋㅋ5분사이에 통화하고 통화끝내고 그새 또 어디로 가신거임ㅋㅋ물어보니까 여자분도 어디가신지 모르겟다곸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본의아니게 전화를 많이 하겟되었죠ㅡㅡ
그분이랑 통화연결은 한번도 못했는데 4번?이나 걸었네요ㅡㅡ정말 본.의.아.니.게.
나중에 다시 전화하니까 또 여자분이 받으셨어요.
그리고 지금 그분 통화중 이시니까 저보고 번호 가르쳐 달래요
자기가 이 번호로 전화 걸라고 말한다면서.
저는 그냥 그분 번호를 가르쳐달라고했죠
제 번호 가르쳐주면 도대체 언제 전화하실지를 몰라서 그냥 제가 거는 게 좋겟다 싶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잠시만요 통화끝나셨네요 연결해 드릴게요~" 이러셧습니다.
저는 드.디.어. 이제 얘기좀할수잇겟구나ㅠㅠㅠㅠㅠㅠ 싶엇죠
나 - 그분
"저 국가근로 장학생인데요, 급여가 아직 안들어 와서요"
"급여? 내가 얘기 안했나? 다음주 수요일쯤에 들어갈거야"
"다음주 수요일이요???!!!!" <<깜놀 너무 늦어서ㅠㅠ
"왜 그렇게 늦어졌어요? 원래 8일 아니에요?"
"그그 경리과 직원들이 휴가를 가서 결제가 안올라갔어 내가 애기 안했어?"
"네..저는 못들었는데..."
"니가 아니라 딴애였나? "
"어쨌든 그럼 다음주 수요일에는 들어오는 거죠??"
"어......아마...빠르면 다음주 수요일?더 늦을수도 있고"
이때 저한테 내가 얘기안했나? 이럴때 약간 짜증내는 목소리..자기가 말했는데 왜 또 물어보냐 이거죠.
하지만 저는 저번에 전화했을때 무성의한 답변만 들었을 뿐이고ㅡㅡ
그리고 갑자기 제이름을 물어보시더군요.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저요? ㅇㅇㅇ에요"
이러고 담주에 들어올거다 이러시고 끊었습니다.
제가 겨울방학때는 집이랑 가까운곳에서 근로하고 싶어서(지금 일하는 곳이 걸어서40분 인 곳이라 택시타
고 다니는데 택시비도 없어요ㅠㅠ) 2학기때는 다른기관으로 바꿀수 있냐고 문의하려고 몇분 뒤에 다시 전
화를 걸었는데요 이번에는 한번에 연결되더라구요.
"저기 혹시 2학기때 기관을 바꿀수 있나요?"
"뭐?기관?"
"네, 제가 지금 ㅇㅇㅇㅇㅇㅇㅇ에서 근로하고 있는데요
겨울방학 때는 다른곳에서 근로하고 싶어서요"
"아..겨울방학때...근데 니가 ㅇㅇㅇ이야?" 대뜸 저의 이름을 물어보심
이때 저는 그냥 물어보시는줄 알고 맞다고 했더니 정말 갑.작.스.럽.게.
"아너. 너 내가 조교한테 전화해서 너 2학기때는 신청 받지 말라그랬어 "
저 순간 얼음. 내가 방금 들은 말이 무슨소린가 뭐라그런거지..이러다 정신 차리고
"네..네??뭐라구요?" 이때 ㅄ같이 말더듬었음 진짜 너무 황당하고 놀래서
"너 다음에는 못하게 하라 그랬다고 내가" 이러시는데 정말......
"갑자기 왜요? 무슨소리를 하시는 건데요?"
"너 니가 그딴식으로 말하고 계속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저 솔직히 아직도 이분이랑 통화하면서 제가 어떤식으로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이분이랑 통화할때는 목소리 밝고 나름 발랄하게 말햇습니다.
근데 솔직히 돈때문에 일주일 넘게 고민하고 언제들어오지 맘졸이면서 친구랑 애기하고
엄마는 그.....급여 언제쯤 들어오니? 이렇게 물으시는데......
인간적으로 예전처럼 그기분으로 그목소리로 나올수가 없잖아요.
저 그분이랑 통화하면서 그분 기분나쁘게 하려고 작정하고 신경질 낸적 없구요
그분이 담주 수욜에 들어온다고햇을때 한손으로 머리 부여잡고 한숨 한번 내쉬었습니다.
그게 다에요. 아직도 이분이 대체 뭣땜에 기분나빠하셨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내가 니들 한시간이라도 더 시켜주려고 을마나 노력하는데 그따위로 굴어?"<<이것도 뭔말인지...아마 생색을 내고 싶으셨던듯.
"무슨소리세요 이거 원래 하루최대 8시간만 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아니 내가 니들 조금이라도 돈 더받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그러니까요 무슨소리시냐구요 이거 원래 8시간 할수 있는 거잖아요"
제가 계속 이러니까 갑자기 말 돌리시면서
"너 니부모한테도 그딴식으로 말하냐?"
"뭐라구요..?" 이때 저 목소리 높아졌음.
"이거 재단에서 시켜주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시켜주는 거야. 학교에서"
"그리고 너 아까도 계속 전화했었다며?"
이건 진짜 이분이 게속 부재중이고 통화중이고 근무시간중에 어디계속 가셔서
어쩔수없이 발생항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는 사이에 제친구도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친구가 전화했을때도 자리에 없었다네요.
그래서 제가
"전화 할때마다 자리에 안계셔서 그런거에요. 근데 설마 지금 제가 전화 많이 했다고 화나신거에요?"
이러니까
"뭐라고하든 내가 조교한테 그렇게 말해놨으니까 너 그런줄 알아." 이러고 전화를 확 끊더군요.
이 상황에서 저 순간 눈물이 울컥했습니다.
일하면서 제가 계획해놨던 일들이 막 떠오르더군요. 그닥 계획이라고하기도 뭐하지만..
겨울방학때 국가근로장학금 모아서 2학년때 실습나갈때 쓰고 2학년1학기때 한번 더해서
학자금대출 조금이라도 갚게 모아서 엄마줘야지
기숙사가서 용돈안받고 그냥 이걸로 살아야지.
실습기구랑 실습복이랑 책값이랑 엄마 월급에서 안빼고 최대한 이걸로 해결해야지...
그리고 엄마 생각나면서 화가나고
나중에는 내가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고 수급자라서
장학금 신청할때마다 자기들한테 굽신거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이렇게 까지 생각이 뻗치면서
억울화고 서럽고...일하는 곳 화장실 가서 막 울었네요.
그래도 일단 정신 차리고 바로 장학재단에 전화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심사구조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청 서류를 받고 그중에서 추천을 하면
재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중에서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을 뽑아서 장학금 지급을 합니다.
제가 그래서 상담원에게 그럼 중간에서 학교 관계자분이 마음대로 뽑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음...일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사람들 중에서 심사하는거니까....아마...그렇겟죠?"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얘기하면서 상담원분이 그런구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계속 말해주셨어요.
제가 학교 관계자분이 제 신청서류를 받아도 뽑지 않겟다고 해서 문의드리는 거라고 하니까(이때 전화하면서 좀 울먹거렸음.아직 진정 안된 상태)
그분도 "어...그건 좀....학교에서 잘못된 처사를 하는것 같네요..." 이러면서 정확한 답변은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통화연결 상태가 불량해서 전화 끊겼구요
제가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재단 홈페이지에 온라인 문의를 했습니다.
근데 몇분지나지 않아서 바로 재단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그 관계자분이 장난으로 그런말씀 하신게 아니냐고 물었는데
정말 제 모든걸 걸구요. 그분 장난아니였어요. 정말로 장난하는 말투도 아니였고
정말 저한테 짜증내고 언성 높이면서 말햇습니다
그분 남자에다 머리색깔은 흰색회색섞인 나이좀 드신분이세요.
그렇다고 막 할아버지라 할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설사 장난이였다고 해도.
그나이 드신분이 장난으로 형편 어려워서 장학금 신청해서 학교다니는 애한테
그게 장난으로 할말도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분이 장난이엿다고 말하면 할말 없죠 증거없으니까요
말한 사람이 그렇게 우기면 뭐 어쩌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그분 장난아니였다, 그분이
"할 애들 많은데 뭐하러 너같이 말 많은 애를 시켜줘?" 라고 말했다고 햇습니다.
정말 저한테 저랬어요ㅡㅡ
"전화하신 분이 일단 ㅇㅇㅇ학생은 직전학기 성적도 자격요건에 충분하구요 ㅇㅇㅇ학생은 기초생활 수급자이기 때문에 선발 1순위 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남자분이셨는데 너무 친절해서 눈물날뻔ㅠㅠㅠㅠ
제가 혹시나해서 그분이 제 서류 받고 안받았다고 거짓말하면 어떻게하냐고 물어봤는데
"저희가 학교에 예산을 주면 나중에 다 감사를 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어요~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신청 하시고 신청서류도 꼭. 학교에 보내세요~"
저 겨우 안심하고 화장실에서 마저 다 울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열받는건 그 담당자분이 직위를 악용해서
저에게 거짓말과 협박을하고 농락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직위에 있으면서 저같은 가난한 학생을 가지고 놀면 기분이 좋을까요??
만약 제 말투와 여러번 전화한 행동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어쩔수 없는거지만 전 그분처럼 악의로 어떤 행동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어이가없네요.
어찌됐든 결론은.........
대한민국
국가근로장학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