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이 미쳤나봅니다.

미치겠다2011.08.12
조회222

안녕하세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외국분과 지난달에 결혼한 30대 남입니다.

저의 마눌님께서는 현재 한국 무역회사에 근무중이시며

근무중에 저와 짧은 이야기를 할때나 회사분들고 얘기할때 네이트를 즐겨 사용하십니다.

 

이제 글을쓰게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아침 출근하는데 마눌님께서 네이트에 접속이 안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왜 접속이 안되냐니까 비밀번호가 안맞는다고 뜬답니다.

저도 전날 네이트에서 해킹을당해 비밀번호가 유출됬느니 어쩌느니해서

계속 변경하라고 뜨길래 귀찮아서 변경을 했었고

마눌님도 아마 그랬거니 라고 생각을 하여 비밀번호를 적어놓지 안적어놨냐고 핀잔을 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보겠다고 전화를 끊고 회사에와서 인터넷에 접속을 했습니다.

마눌님께서는 한국말은 잘 하시는데 읽고 쓰는걸 좀 귀찮아 하셔서

제가 열심히 비밀번호 찾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입력하신 정보와 일치하는게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왜 비밀번호 찾기가 안되냐고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첫번재 메일발송)

그런데 비밀번호 찾기가 왜 안되는지는 말 안해주고

비밀번호 찾으려면 이름, 주민번호, 그리고 신분증 사본을 고객문의메일로 보내든지 팩스로 보내라네요.

그래서 저도 비밀번호 찾는게 우선이라 마눌님의 이름과 외국인등록번호 넣고

마침 가지고 있는 여권스캔파일을 보내줬습니다. (두번째 메일발송)

그렇게 보낸게 어제 오후 2시30분쯤 바로 접수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까지 아무런 답변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또 독촉문의를 했습니다.

전에 문의메일 보냈던사실과 제대로 된 답변을 보내달라는 말

그리고 이번에 문의 메일에는 답변이 안왔으니 빨리 답변해 달라는 말까지해서 보냈습니다.(세번째)

하지만 오후 2시30분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이 안오더군요.

 

어제 저녁에 마눌님과 대화를 해보니 마눌님은 비밀번호를 변경하신적이 없다네요.

자기는 자동로그인하도록 되어있는데 갑자기 로그인이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울 마눌님의 아이디가 해킹다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그래서 아침부터 독촉메일도 보냈던건데 대답이 안오니 슬슬 열받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전화문의를 했습니다.

내가 몇번이나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엉뚱한 답만하거나 아직 답변을 못들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며 자기가 가르쳐주겠다고 마눌님 신분증을 보내랍니다.

그래서 가르쳐준 메일에 마눌님 여권을 보내줬습니다.

(그사이 세번째 보낸 메일의 답변이 오더군요, 답변내용은 첫번째 메일의 답변 내용과 비슷하더군요)

잠시후 첨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문자메세지로 오더군요

그래서 해킹을당해 아이디까지 바꼈나? 라고 생각되어 로그인을해보니까

박**님으로 로그인이 되더군요 ㅡ.ㅡ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글을쓰기로 결심할때가 이때입니다.)

제 마눌님 비번도 이런식으로 바꼈을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제가 글을쓰려고 제 네이트온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려니까

로그인이 안되더군요(비밀번호가 안맞답니다.)

제가 원레 네이트온 메신저 할때 한메일 아이디를 쓰기때문에

네이트온 아이디 비번은 잘못기억하고 있을수도 있겠거니라고 생각하고

이번에도 네이트온 비밀번호 찾기를 했습니다.

(다행이 제꺼는 없는거라고는 안하더군요)

비밀번호 찾기를 하니까 예전 비밀번호를 알려주는게 아니고

새로쓸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밀번호 확인까지 두번이나 입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입력한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할려고 하니까

비밀번호3번이 틀렸다고 이상한 문자를 입력하라고하고 다시 로그인하라고....

ㅡ.ㅡ 비밀번호 찾기로 몇번이나 비밀번호를 바꿔도 안되더군요.

(이노무 비밀번호 찾기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비밀번호 바꾸고 있는데 네이트온에서 전화가와서  마눌님은 외국인 등록증으로 등록이 되있으셔서

여권으로는 확인이 안되니 외국인등록증을 보내달라더군요.

마침 전화가와서 내 비밀번호 찾기도 안된다. 그리고 이상한사람 아이디랑 비밀번호랑 왔더라...

이런얘기를 하니까 자기가 내 비밀번호는 가르쳐주겠다고 주민등록증 발행일을 가르쳐 달랍니다.

그리고 마눌님꺼는 외국인등록증을 보내주고 전화를 주면 바로 알려준다고...

 

결국 제 비밀번호와 마눌님 비밀번호는 이렇게 복잡한 과정으로 찾기는 찾았지만...

네이트온 비밀번호 찾기 시스템도 문제가 있고 ㅡ.ㅡ

남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알려주는것도 그렇고

(hiyo***쓰시는 박**님 죄송합니다)

문의메일 보내도 답변 안해주는것도 그렇고..

(문의전화하면 문의전화가 많아서 어쩌고 하면서 문의메일이용하면 빠르고 신속하게 답을 얻을수 있다는 안내멘트가 나오던데 절대 믿지 마십시오.)

고객들을 뭘로보고 이러는지요.

정말 미쳤나봅니다.

 

아무튼 어제오늘 너무 기분이 나뻐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거 네이트 게시판이라 삭제시킬려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