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시간 21분 40초 가량 공부했는데 옆에서 어떤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말을 걸더라고요
"저기 저 추파춥스 하나가 진짜 먹고 싶은데 200원만 빌려주세요...안 주면 공부 못하게 계속 옆에서 엠피스리 음량 최대로 하고 들을꺼임"이라더군요 솔직히 저 돈 있엇습니다.용돈 받아서 주머니에 오만원짜리 한 4장 정도 있었는데요 괘씸하기도 하고 5만원짜리 깨면 잔돈 나오니까 귀찮찮아요...솔직히 다들 아시자나요 5만원짜리 꺠면 만원 네개랑 오천원 한개랑 천원 네개가 생긴다는거...
그래서 전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 제가 돈이 없습니다...."라고요 ㅋㅋㅋㅋ솔직히 쫄린거는 아닌데 제가 원래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존댓말 씁니다..가정교육을 잘 받아서요 심지어 저번에 이모가 출산하셔서 사촌동생 보러 갓는데도 존댓말로 "잘 태어났어요?뱃속에서 얼마나 심심햇어요ㅠㅠ"라고요 ㅎㅎㅎ처음본 사람이니까 그랫답니다
여튼 그러니까 그 학생이 절 만만하게 봣는지 갑자기 말을 놓더라구요
"피융신 나 중삼이여 왜 갑자기 존댓말 이옄ㅋㅋㅋ그냥 돈만 내놔 ㅋㅋ있는거 다 알아"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솔직히 가서로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그 학생에게 가서 딱 한마디 햇습니다
"아 사실 오만원 있어ㅋㅋ그냥 너 이거 줄게 먹고 떨어져 ..........요 "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좋아죽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솔직히 이 오만원 필요 없엇습니다 ㅋㅋㅋ용돈 받아 쓰는거도 왠지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또 안 받겠다고 하자니 부모님 자존심에 상처 날꺼 같기도 하고 ㅋㅋㅋ그래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러니 그 학생이 저에게 따라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얌마, 너 돈 더있지 ??ㅋㅋㅋ그냥 다 나 줘 ㅋㅋㅋ"라고 해서 ㅋㅋㅋ그냥 다 줘버리고 지금 오는 길 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도서관 다녀왔잖습니까?ㅋㅋㅋㅋ사실 거기서 법정스님의 무소유 라는 책 읽고 감동받아서 욕심없이 살겠다는 생각 중 이었군요 ㅋㅋㅋ
근데 이 학생이 자기 번호 알려주면서 앞으로 심심할떄 마다 같이 피시방 가자는데 어떡하죠??
아 사람들이 자꾸 자작이네 소설이네 하시는데요 진짜입니다ㅠㅠ지금 울고 싶습니다
제가 미쳤습니까?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에 제 미니홈피까지 공개하고ㅠㅠ 지금 너무 속상해서 도서관지하 매점에서 빵사먹고 있어요ㅠㅠ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셧는지요....?
전주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전주에 거주하고 있는 고3ㅠㅠ 박건우 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요
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전주 사시는 분들은 학생회관 도서관 알죠???제가 거기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6시간 21분 40초 가량 공부했는데 옆에서 어떤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말을 걸더라고요
"저기 저 추파춥스 하나가 진짜 먹고 싶은데 200원만 빌려주세요...안 주면 공부 못하게 계속 옆에서 엠피스리 음량 최대로 하고 들을꺼임"이라더군요 솔직히 저 돈 있엇습니다.용돈 받아서 주머니에 오만원짜리 한 4장 정도 있었는데요 괘씸하기도 하고 5만원짜리 깨면 잔돈 나오니까 귀찮찮아요...솔직히 다들 아시자나요 5만원짜리 꺠면 만원 네개랑 오천원 한개랑 천원 네개가 생긴다는거...
그래서 전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 제가 돈이 없습니다...."라고요 ㅋㅋㅋㅋ솔직히 쫄린거는 아닌데 제가 원래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존댓말 씁니다..가정교육을 잘 받아서요 심지어 저번에 이모가 출산하셔서 사촌동생 보러 갓는데도 존댓말로 "잘 태어났어요?뱃속에서 얼마나 심심햇어요ㅠㅠ"라고요 ㅎㅎㅎ처음본 사람이니까 그랫답니다
여튼 그러니까 그 학생이 절 만만하게 봣는지 갑자기 말을 놓더라구요
"피융신 나 중삼이여 왜 갑자기 존댓말 이옄ㅋㅋㅋ그냥 돈만 내놔 ㅋㅋ있는거 다 알아"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솔직히 가서로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그 학생에게 가서 딱 한마디 햇습니다
"아 사실 오만원 있어ㅋㅋ그냥 너 이거 줄게 먹고 떨어져 ..........요 "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좋아죽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솔직히 이 오만원 필요 없엇습니다 ㅋㅋㅋ용돈 받아 쓰는거도 왠지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또 안 받겠다고 하자니 부모님 자존심에 상처 날꺼 같기도 하고 ㅋㅋㅋ그래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러니 그 학생이 저에게 따라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얌마, 너 돈 더있지 ??ㅋㅋㅋ그냥 다 나 줘 ㅋㅋㅋ"라고 해서 ㅋㅋㅋ그냥 다 줘버리고 지금 오는 길 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도서관 다녀왔잖습니까?ㅋㅋㅋㅋ사실 거기서 법정스님의 무소유 라는 책 읽고 감동받아서 욕심없이 살겠다는 생각 중 이었군요 ㅋㅋㅋ
근데 이 학생이 자기 번호 알려주면서 앞으로 심심할떄 마다 같이 피시방 가자는데 어떡하죠??
아 사람들이 자꾸 자작이네 소설이네 하시는데요 진짜입니다ㅠㅠ지금 울고 싶습니다
제가 미쳤습니까?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에 제 미니홈피까지 공개하고ㅠㅠ 지금 너무 속상해서 도서관지하 매점에서 빵사먹고 있어요ㅠㅠ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셧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