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중학생을 화나게 한 영화관 민폐커플◆◆◆◆

조질련2011.08.13
조회6,015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도 요즘 유행한다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한다는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어린게 버르장머리 없게..' 라는 생각은 말아주세요ㅋㅋ

 

 

 

어제 엄마, 고쓰리 언니와 저는 어제 '못데 시네마'로 심야영화를 보러갓음

 

나온지 얼마 안된 신상 영화(최종병기 활)를 본다는 설레임에 엄마가 비싼 나쵸를

 

사주지 않았어도 언니와 나는 행복했음

 

게다가 그날 낮에 연락했던 친구를 우연치 않게 만나 나의 기분은 하늘을 달리고 있었음

 

설레이는 마음으로 영화가 상영되는 8관에 들어갔음

 

E- 9,10,11 을 언니, 나, 엄마 순으로 앉았음

 

'못데 시네마' 가신 분들은 알꺼임

 

'못데 시네마'는 다른 영화관보다 광고 시간이 김(내가 사는 청주만 그럴수도 잇음)

 

근데 우리 바로 뒷줄이 광고 때부터 너무 시끄러웠음

 

뒤를 돌아봤는데 우리 바로 뒤에만 세커플이 있었음

 

그 중에 엄마 뒤에 앉아 있던 커플이 아주 야단 법석이었음

 

나는 조용히 언니에게 '뒤에 영화볼때 쫌 시끄러울꺼 같다' 이렇게 말했음

 

언니도 그럴것 같다며 둘다 걱정했음

 

언니와 나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할 깡이 없는, 아버지의 피를 받은 A형 자식들임

 

영화가 시작됬는데 시작하면서부터 말이 정말 많았음

 

'최종병기 활'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조금 징그러운 장면 쫌 있음

 

근데  뒤쪽에 앉은 커플 중 여자....'무서워~' 이러면서 난리쳤음

 

그리고 남자는 '무서워?' 이러면서 달래주고 아주 가관이었음

 

또 여자가 중간에 어떻게 된거냐며 남자한테 내용 물어보고

 

남자는 그거 설명해주고 정말 시끄러워 죽는 줄 알았음

 

슬픈부분에서는 또 자기들끼리 얘기하다가 웃고, 영화에 집중을 할수없었음

 

정말 참다 참다가 거의 끝부분에서 뒤를 돌아

 

'저기요 죄송한데 시끄러워서 그런데 조용히 좀 해주실래요?'

 

이렇게 말했음

 

근데 내가 '저기요' 라고 말하니까 여자 완전  ○ㅇ○ 이렇게 눈 똑바로 뜨고

 

놀랐다는 표정 지었음 그리고 내가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까

 

또 자기들끼리 웃고 난리 아니엇음

 

욕이 목구멍까지 나올뻔 했음

 

하지만 내가 여기서 저들에게 욕을하고 화를 내면 다른사람들이 영화보는데

 

방해되는거고 난 영화보러온 다른 사람들의 돈을 낭비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음

 

가장 중요한건 나는 저들과 같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음

 

진짜 커플분들 그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시고 싶으시면 DVD방에 가서 둘이

 

제약 안 받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던가 얘기는 끝나고 까페같은 곳에서 둘이 기분좋게

 

커피 마시면서 했으면 좋겠음

 

다 같은 돈 내고 왔는데 당신들 때문에 괜히 영화값, 팝콘값 날리기 싫음

 

그리고 영화관은 커플들의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곳이 아님

 

어느샌가 영화관이 데이트 장소가 된건지 모르겠음

 

영화관은 영화를 보는 곳임

 

괜히 커플들에 대한 반감만 커졌음

 

 

 

솔  로  천  국(나 진지함궁서체임)

 

 

 

솔로들, 커플때문에 기분더러웠던 있는 사람들 

추천콕콕콕콕ㅋ콕코고코고코고코곸!!!!!!!!

 

 거기 추천안하고 가는 애 누구니? 잠깐만 이리와보렴. 할미는 사람을 해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