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를 탐내는 유부남들 에게..

ㅡ,.ㅡ2011.08.13
조회912

중국 1900년대 어떤 승려가 쓴 책인데.,. <불가록> 이라는 책입니다.300페이지 정도되는 책인데, 저도 일탈 생각날때 이책 읽으면서 마음 잡았답니다 힘내요.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책의 일부입니다.

 

 

사람이 천지 사이에 태어나면서 음양오행의 정수를 받아 굳세고 올곧은 호연지기를 갖게 된다. 그런데 남편이 남편답고 아내가 아내다운 것은 인지상정의 도리이며 예법을 벗어나 윤리를 어지럽히는 짓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 그러므로 사음(邪淫)은 뜻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힘써서 막아야할 죄악이다.


무릇 천하의 짐승들은 예법도 모르고 꿈틀거린다고 하지만 비둘기는 한번 짝을 지으면 바꾸는 법이 없으며, 짝 읽은 기러기는 홀로 슬피 울며 다시 짝을 짓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이 날짐승만도 못하면 사람이라는 이름값도 못하는 것이며, 짐승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판이다.


어찌하여 어리석기 짝이 없는 중생들은 색(色)이 곧 텅 빈 공(空)이며 허개비나 물거품과 같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직도 그저 불그레한 얼굴에 새까만 머리카락을 그리워하며 애정에 얽매인단 말인가?


또 사람마다 마음이 똑 같으므로 자신의 마음을 거꾸로 되돌아보면 저절로 깨달을 수도 있지 않은가? 가령 우리들이 남의 부녀자를 간음할 적에 스스로 이런생각을 한번 해보자. 지금 바로 여기서 내 아내가 남과 간음을 하면서, 베갯머리에서 애교스런 말과 웃음을 간드러지게 주고 받는데 내가 바로 그 곁에서 이모습을 보고 있다고 가정해 보라. 마음은 가시에 찔리고 눈에는 불꽃이 튀며 몹시 흥분한 감정으로 한 순간도 참지 못하고 당장이라도 그들을 쳐 죽이려고 날뛰지 않겠는가?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지 않고 남의 부녀자를 간음하면서 오히려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스스로 득의양양한단 말인가? 바로 그 때 천지 신명께서 위에서 지켜보시고 곁에서 증거하신다

배우자가 이모습을 보면 원한과 분노가 치밀어 즉석에서 쳐 죽이고 싶어할진대 이를 지켜보신 천지 신명인들 눈을 부릅뜨고 이를 갈며,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생각하지 않으시겠는가? 그래서 온갖 재앙이 잇달아 닥치나니, 여기까지 말하려면 한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아내를 남에게 간음당한 자가 힘이 세면 공공연히 드러내어 보복하고 처리하겠지. 하지만 만약 힘이 약하면 사실을 몰래 숨기고 종신토록 원한을 머금은채 집안 친족 모두 수치로 여겨, 부부의 백년해로 인륜만 끊기고 만다.


 상황에 따라 결과는 예축 불허하게 다양히 전개된다. 몰래 보복을 꾀하기 때문에 생사조차 불안해진다.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본디 큰 허물이 없는데도 자칫 몹시 사악한 집으로도 몰리기 쉽고 남편이나 자손들은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한 명예를 온통 먹칠 당한다.


살인의 참극은 해독이 본인 한사람에게  그치지만 서슬도 없는 예리한 날의 간음은 몇 대를 걸쳐 살인하는 셈이 된다.

요컨대 사음의 생각은 여색을 좋아하는 데서 비롯되므로 사음의 뿌리를 끊으려면 먼저 여색을 엄격히 경계해야 한다. 한번 여색을 좋아하면 사음을 좋아하게 되고 자기 몸을 단정히 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여자들의 부드럽고 애교스러운 자태에 이끌려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고 한순간의 욕정 때문에 효도나 우애의 윤리는 생각지도 않는다


부모형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색 이외에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게 된다. 그냥 멋대로 방치하여 은연 중에 자신의 간음으로 인한 과보를 받게 되는 것 조차 알지 못한다

.

그리고 사음을 좋아하는 자들은 자손이 틀림없이 요절하고, 집안이 번창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내자손은  내 정신으로 씨를 뿌리기 때문이다.


자기 한 몸의 정신도 모두 흩뿌려 소모하면서 어떻게 자식의 몸에 그정신 모이도록 바랄수 있겠는가? 그렇게 낳은 자식이 허약하게 타고난 자식은 부모의 사음 근성이 끊이지 않아 그 기질과 성격도 대개 비슷하게 닮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래로 대물림 하면 그 정신이 더욱 박약해져 마침내 집안이 풍비박산한다. 사음의 재앙이 이렇게 혹독한 것은 어찌 말로 다 표현 할수 있으랴.


만약 다른 여자의 지조와 절개를 빼앗으면 자기 아내와 딸들이 그 빚을 갚아야 하고, 또 남들의 명예와 소문을 더럽히면 후세 자손들이 그 과보를 받는 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