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친구 자랑좀 하겠음 (사진有) ★★

영삼마눌2011.08.16
조회14,880

 

 

약 1년 5개월 정도 만났다

 

 

나는 불면증도 있고 성격이 좀 ㄸㄹㅇ라

있는 성질 없는 성질 온갖 성질 만들어서 내

 

 

 

솔직히 남들 처럼 평범하게 살지 않아서

욕심도 많고 투정도 어리광도 많아

 

 

 

친 오빠랑도 나이차가 많이 나서 막내고

 

 

또 친척중에서도 딸내미가 나밖에 없어서

귀하다면 귀하게 자랐어 남들도 그렇겠지만

 

 

 

갖고 싶은건 다가지고 싶어 안달나고

여자 답지 않게 욕도 많이하고 그래 버럭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볼까해

별 시덥잖은 얘기 같고 그냥 그런 연애사 같겠지만

 

 

 

끝까지 읽어 줬으면해

 

 

 

 

내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이야

그대들에게도 좋은 사람이 있는것 처럼

 

 

 

내게 변환점을 주고 또 천국을 준 사람이야

 

 

 

 

내 남자친구는 명품백 부럽지 않은

귀여운 이벤트도 해준다

 

 

 

 

급하게 전화해서 티 나게  발 사이즈 물어보고 구두 사다가

 

유치하고 유아틱한 상자에 넣어

내방 침대에 위에 가즈런히 올려놓고

 

 

나한테 일 언제 끝나고 언제 오냐고 계속 문자해ㅋㅋ

 

 

 

집에 들어 가면 다보이는 에어컨 뒤에 숨어서찌릿

 

킥킥흐흐 대고 있어 감동 먹겠지부끄 하는거지ㅋㅋ

 

 

나 솔직히 생각없이 사는 여자라

 

엄청 좋아도 표현 같은거 잘 못해

 

 

 

표현이라도 잘하면 고마워서 없어도 해주려고 하겠지만 ... 

 

 

 

 

난 날 위해서 여자 옷가게 돌아 다니면서

내 맘에 들거 같은 구두 사려고 생각 많이 했을

 

 

그 과정이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지금도 그 구두를 잘 신지도 못해

 

 

 

아껴 신고 싶은 마음 ? 물론 있지

 

 

원래 구두를 잘 못신는것도 있지만

내가 신발을 하도 질질 끌고 다녀서 굽이 달을까봐

 

 

 

어떤 언니는 나보고 후딱 신고 달게 해서

 

또 사달라고 그래야지 이런다 ㅋㅋ 그럴까? ㅋㅋㅋ

 

 

 

 

 

한날은

 

 

나랑 신나게 다투고 온갖 욕 다 퍼붓고

남들 처럼 별거 아닌 싸움 이였겠지만

 

 

 

내 남자친구랑 나 4살 차이가 나

 

 

 

 

남자친구는 나이에 비해 참 성숙한 사람이고

 

나는 생각도 없이 살 뿐더러 나밖에 몰라

 

 

 

서로의 의견에 마찰 이였겠지

 

 

 

그 래 서

 

 

나는 진짜 안볼듯이 증오아닌 증오 하고 미워했어

 

내가 정말 이런 사람을 만나야 하는건지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마음에 걱정도 했지만

일단은 내감정이 우선이였고

 

 

 

내 기분이 상한것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있었지

 

 

 

 

먼저 헤어짐을 얘기했고

미련없자고 마음 먹으려 애쓰고 되뇌였어

 

 

다른 사람 만나 보려고 연락 하지도 않는 친구들한테

연락 하고 빈 마음 채워 보려고 바보같이 노력도 했었어

 

 

 

 

 

그런 못된 나한테 

내 남자친구가 와서

 

 

 

 

 

 

 

 

 

 

 

 

' 내가 널 어떻게 미워해 ' 이래

나랑 어떻게 헤어 지냐며 절대 못헤어 진다고 그래

 

내 남자친구 내앞에서 절대 안울거든

 

 

 

꼴에 남자라고 -ㅅ- 쳇 

 

 

 

 

ㅄ같지만 ㅄ같어 ㅋㅋ사랑스럽지

 

 

 

 

 

일 끝나고 만나면 그 짜투리 시간 1~2시간 만나면

차안에서 드라이브 하면서

 

 

 

오늘 하루 일과 시키지 않아도 보고해

 

짜증나고 웃겼던일 뭐 일이 존내 많아 항상

 

 

 

 

 

 

 

 

사무실에선 형님들 계신다고 전화할때 어 어 그래 끊어

 

 

이러다가 지 혼자 있으면 ' 여보쎄요옹 ? 웅 쟈기 모해요오~? ' 이래ㅋㅋ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물네살 애교다

 

 

 

 

변하려고 노력도 많이하고 나몰래 울기도 많이해

나 막 자고 있을때 혼자 울고

 

 

나는 자는데 잠결에 징징짜고 시끄러우니까

 

 

 

 

옆방가서 울라 그러면 또 옆방 가서 울고 와..

그렇게 아침까지 울다 와서 옆에서 자

 

 

 

나랑 자주 싸워서 열받아서 문 안열어 주잖아 ?

그럼 아침 10시까지 집앞에서 문열어 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그것도 땀 뻘뻘 흘리면서 .. 쓰레기 옆에서 자.... 바보같이

 

 

 

 

 

나란 여자 ..훗..남자 울리는 나쁜 여자 훗.. 장난이구

 

 

 

 

 

사람이 어떻게 모든게 마음에 다 들기만 하겠어

 

 

 

 

그런데도 나는 항상 마음에 들게 요구만 하는 여잔데

만족하지 못해서 마음에 안드는게 태반인 여잔데

 

 

 

그런데도 다 받아주려고 노력하고 이해하려고 해

 

 

 

 

 

 

 

 

 

왜 나같은 사람을 만나서 이런 마음고생을 사서 하는건지

그래서 항상 미안해 고맙기도 하고 미련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애 마냥 나한테 생색도 낸다 ?ㅋㅋ

 

 

 

 

 

나같은 남자친구가 어딨냐면서 ㅋㅋ

뭐 해주면 좋은 표현을 안한다고 막 뭐라그래

난 정말 좋으면 고마워 좋아 이게 다거든 ..

 

 

 

 

 

정말 좋아서 하는말이야 내딴엔..ㅠㅠ

 

오빠 너무 고마워 사랑해 쪽쪽뽀

 

 

 

 

 

이런걸 내가 한다면 가식 이겠지

많이 서운할텐데도 불구하고 해줄건 다해줘 ㅋㅋ

 

 

 

내가 내 남자친구 라면

나같은 애 절대 안만날 거야 ㅋㅋ

 

 

 

 

웃어른들 한테도 너무 잘해서

우리 엄마도 우리 오빠도 아빠도 다 ~ 너무 너무 좋아해

 

 

 

 

 

 

나 몰래 서로 통화하면서 내욕도 해ㅡㅡ

 

 

 

(콩가루집안 콩가는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결혼해서 살겠다고 주택청약도 붓고있어

 

난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붓고 있더군

 

 

 

 

 

 

휴 난 너무 부족한 여자라 해줄게 없거든

내가 마냥 좋은가봐 ㅄ같이ㅋㅋ공주병 같아?ㅋㅋㅋ알아 ;ㅅ;

 

 

 

 

 

그냥 하고 싶은말은 내꺼가 제일 좋아

 

 

 

 

 

다른사람 암만 만나봐도 소용없을거 같아

나 사랑해주고 나 이해해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최고지

 

 

 

새로운 느낌은 잠깐이고 욱하는 홧김도 아주 잠깐 이잖아

 

 

 

 

 

 

 

내 청춘도 안아까울 사람이면 그사람 놓치지 말자고

 

 

 

 

 

굳이 떠나간다면 붙잡지말아야 겠지만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만약 돌아오지 못한다면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빌고

 

진심이 아닌 말로 이유 없이 이별을 고하진 말자

 

 

 

 

 

 

남은 사람 초라해지지 않게

 

 

 

 

 

 

 

 

 

 

 

난 너무 행복하고

내 남자친구가 있으면

하늘을 날자 그럼 하늘도 날거 같아

 

 

꿈보다 현실이 좋아졌거든

 

 

 

 

 

난 내 남자친구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