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1살소나무재테크남보고잇나?난 조경집딸내미!!!!!!!!!!!!!!!!

조경녀2011.08.16
조회231

방긋안녕하세요 ㅋㅋㅋ 개강을 딱 2주남겨둔 흔하다못해 진짜 널브러진 20살 흔녀입니다 ㅋㅋㅋ
쪼~~끔 지나긴 햇찌만 그래도 난 음슴체쓰겟음 ㅋㅎ 남친이 음슴 ㅋㅋㅋㅋㅋㅋ하....ㅋㅋㅋㅋㅋ

여튼 맨~~~~날 천날 침대에서 누워서 뒹굴뒹굴 판만 챙겨보던 내가 이렇게 타자를 뚜드리는 이유는
얼마전에 소나무 키우신다는 청년분 판보구 댓글로 베플 시켜주시면 필요하신거 아빠한테 전수받아서
가르쳐드린다 햇는데 베플 안됫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얘기쓰러왔음 ㅋㅋㅋㅋㅋㅋ음흉

그러게베플좀시켜주시짘ㅋㅋㅋㅋㅋㅋ

 


 

우선 양해를 구하는건...제가 경상도지방에서 사는 아주 극심하게 사투리를 구사하는 뇨자이기때문에
앞으로 사투리를 보시더라도 그냥 아 저아이는 참 토종 경상도 아이구나라고 이해해주시길 ㅋㅋㅋㅋ

 

 

 

우리집은 원래 아빠가 건설업에 종사하고 계심 요즘도 조경도 하시면서 같이하심 !

 말이 건설업이지 걍 노가다임ㅠ.ㅠ

 

 


그래도 그냥 막 아무곳이나 가서 막노동(더운데 모두들 힘내시고 일하쎄용!!!ㅠ,ㅠ)하시는게 아니라 우리 아빠이름으로 등록한 엄연한 사업체임!

 

 


그렇게 잘 일하시던 우리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조경으로 전업하신다고 하셨음 두둥
솔직히 난 아빠일하시는데 관심이 없었음 (아빠미안해 무심한 딸이엿써 ㅠ_ㅠ)

 

 


여튼 그렇게 아빠는 조금씩 기반을 잡아가시기위해 준비하셨음
그렇게 조금씩 준비하시는데 엄마께서 어느날 갑자기 나님한테 싸이월드 도토리가 뭐냐고
도토리가 어떻게 그렇게 대량으로 판매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바마마가 상수리나무 키울꺼라고 도토리 구해달라고 그랬는데 암만 찾아도 싸이월드 도토리밖에 안나오길래 대량으로 저렇게 쉽게 구할수있나 싶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우리집의 조경은 시작됬음!
우선 나무들은 문중산이라고 집안산이 있음! 나도 뭔진 잘 모르겟는데 여튼 집안 산이라고 함..

 

 


거기 할머니 산소 있는데 할머니산소가 농장 젤 위에 있고, 그밑으로 나무를 심어놓음! 한쪽은 느티나무 길건너서 반대편은 단풍나무! 그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상수리나무 이렇게 심어놓고 산밑 동네에 밭좀 빌려서 또 산사나무랑 뭐좀 심어놓음 ㅋㅋㅋㅋㅋ 분명일할땐 무슨나문지 다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않아유ㅠㅠㅠㅠ

 

 


소나무도 조금씩심어놓긴했는데 사실 아무리 문중산이라고해도 우리가 사용하는 농장은 그렇게 많이 차지 하지않고있음 그래서 땅이 많이 부족함 그래서 할아버지댁 주변에 안쓰는땅 이런거 동네분들이고 아시는 분들한테 빌리거나, 아빠 아시는 분들한테 빌려서 곳곳에 나무 심어놨음
그래서 한번 물주고 할려고 하면 좀 시간도 오래걸리고 거리도 멈 ㅠ_ㅠ

그리고 농장도 집에서 좀 멈 ㅠㅠㅠ 우리집도 촌구석이지만 농장은 더 촌으로 산으로 들어가야 됨 ㅠㅠ

차타고 1시간 넘게..?ㅠㅠ 우리아빠 농장 일하신다고 포터트럭도 새로구입하심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 농장을 키워가고있음!
사실 이렇게 한지 거의 4년?5년? 이거밖에 안됬음 나님은 고등학생이엿떤 작년까진 우리 농장에 솔직히 애착도 안가졌었고 몇번 가보지도 않고 일도 안했던건 정~~~~~말 후회되지만 그랬엇음 ㅠㅠ

 

 


여튼 그래도 지금 방학이라고 집에 올라와선 아빠 따라다니면서 일도 많이 배우고 농장도 돌아보고 그랫음
그래서 요 몇일 일햇던거좀 보여드릴려고함

 

 


지금 농장에 하고있는 일은 잡초자란거 뽑고, 전지라고하는데 많이알고있는 가지치기임! 그리고 지주대라고 하는데 나무가 삐딱하게 안자라게하기위해서 세워주는 기둥이라고생각하면됨 이렇게 하면서 느끼는게 대게 많은데 사람도 어릴 때 옆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바르게 세워주지않으면 어긋나는 것 처럼 나무도 똑같이 자기 멋대로 자람 그래서 더 마음쓰게 되고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

 

 

 

이젠 사진투척하면서 ! 더 주절주절 설명해드리겟음!

 

 

우선 우리 아빠!!

사실 잡초뽑기 전지하는것, 지주대 세우는게 동시에 이루어짐!

보는것 처럼 뽑아야 되는 풀도 많고 ㅠㅠㅠ 많이 힘듬..

나님 얼마전 까진 아무것도 몰라서 아빠 지주대 세우시면 옆에 지주대 가져다드리고

물가져 드리는 시다바리였는데 ㅋㅋㅋㅋ 요즘은 레베루업!!!!!해서 잡초도 낫으로 베고, 전지도 배워서 제법함!

엄마가 아빠한테 딸내미 조경으로 전업시킬일있냐고 ㅋㅋㅋㅋㅋ 왤케 잘하냐고 ㅋㅋㅋㅋ(사실..빨리끝내고싶어서.....열심히햇어 엄마 ㅋㅋㅋㅋㅋ)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드뎌 점심~~~~ 접때 청년 그분은 큰집에서 대게 맛난 거 드시던데 ㅠㅠ

우린 이렇게 조촐하게.......... 도시락싸서 밥 먹음 ㅋㅋㅋ

이것도 안들고갈땐 김밥지옥가서 김밥 몇줄사가지고 가서 먹음 ㅠㅠ

아빠 안그래도 일 많이 하시는데 좋은거 많이 못드시고 이렇게 드시고 일하셔서

힘 못쓰시는거 가테서 많이 마음이 무거움 ㅠㅠㅠㅠㅠㅠ

 

 

 

우리 농장에서 하는 일들은 이것으로 무한반복 ㅠㅠㅠㅠㅠ.......ㅎ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가끔씩 농장가면 훌쩍 커있는 나무들 보면 대게 감회가 새롭새롭!

 

 

 

이제 시작한지 몇년 안되서 아직 기반잡고 있는 중이지만 앞으로 몇년안에 얼만큼 더 멋있게 자랄 나무들 생각하면 저절로 엄마미소가 방긋

 

 

 

그리고 농장이 아직 소규모라도 아빠가 감당하기엔 나무가 좀 많은데 아빠혼자서 이 농장들을 다 꾸려나가시고 계심 ! 그래서 요즘 날도 덥고 그래서 많이 그런데 , 해드릴수있는게 가끔씩 농장따라가서 풀뽑고 아빠 잡일 도와드리는 게 다지만 그래도 힘내쎄요 우리 박회장님 ♥

조금만 더 힘내구, 우리 삼남매 생각하면서 파워업!!!!!!!!!!!!!!!!!!하쎄용!!!^ㅠ^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렇게 써서 틀린것도 있구 많이 미흡할껀데 읽어주신 여러분은 역시 천사 ! 짱

혹시 뭐 궁금한거 있으시면 제가 아빠한테 꼭!!!물어봐드릴테니깐 댓글달아주시면 물어봐드릴께요!

히히

 

 

 

우리 농장사진투척!!!

 

이게 느티나무! 여긴 지주대 다 ~~세우고 이제 잘자라기만을 기다리고잇음!

 

 이건 나님이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또 흔녀인증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사진한번찍어주겟다고 저기가서 빨리 나무자르는척 해보라고 ㅋㅋㅋㅋㅋ

(사실 저때 아직 전지 할줄도 모르고 그저 나무 묶는 끈만 들고 아빠 셔틀하고있던 시절 ㅋㅋ)

 

 

이건 우리 외갓집에 심어논 소나무!

사실 ... 소나무를 구했는데.. 심어놓을곳이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갓집마당에 살포시 ㅋㅋㅋㅋ

 

 

이건 나님 ㅋㅋㅋㅋㅋㅋ 아빤 열심히 일하고 계신데 혼자 꾀부리고 이랫음 아빠 쏴리 사랑해여

죄송해요.. 이런 민폐샷.. 하.....ㅋㅋ너그럽게 용서해주Thㅔ요 ㅋㅋㅋㅋㅋ

 

 

 

어 ? 저기 빨간거 추천하면 나무가 쑥쑥 !!!!!!!!!!!!!자라날것만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