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과 함께 Soul Surfer 를 다시 봤다. 처음 이 영화를 본 것은 지난 7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더반으로 가는 비행기였다. 신기하게,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아버지가 내가 입고 있는 것과 똑 같은 셔츠를 입고 나와 더욱 반가웠던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장래가 촉망한 서핑 선수였다. 그러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 서핑을 하던 중에 상어에 의해 안쪽 팔을 잃게 된다. 이후 회복을 한 후 다시 선수로 대회에 참여하지만, 한 팔을 잃고 선수로 복귀하게된 대회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서핑을 포기하고, 자신의 교회 친구들과 함께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푸켓, 태국에 봉사활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부모를 잃고 혼자된 어린아이에게 서핑을 가르치다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깨닫게 된다.
지구를 반 바퀴 돌아 만난 어린 아이에게 서핑을 가르치다가 자신이 서핑을 타는 이유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서핑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서핑을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면서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서핑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서핑을 통해 다른 이에게 삶의 꿈을 주고, 소망을 줄 수 있을 때에 써핑 자체에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서핑은 여가와 자아도취와 자기성취의 도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핑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인생의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의 사랑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서핑을 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태국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자신의 집에 수없는 팬레터가 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팬레터는 단순한 팬레터가 아닌, 한 팔을 잃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 때문에 자신도 자신의 장애를 딛고 일어나게 되었다는, 인생 을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되었다는 수 많은 편지를 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만약 당신이 그날로 돌아가 상어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습니까?" 이 어려운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만약 내가 그날 상어의 공격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과 같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이 질문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
"만약 내가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세상의 많은 재수생을 이해할 수 없었겠죠?"
"내가 만약 실연의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세상에 사랑에 실패해 힘들어 하는 나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품을 수 없었겠지요?"
"내가 만약 취업의 실패를 겪지 않았다면, 취업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나의 친구들과 후배들을 이해할 수 없었겠지요"
"내가 만약 나의 아버지를 어려서 잃는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처럼 독립심이 강한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없었겠지요?"
영화의 끝에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한팔을 잃은 지금 나는 세상에 더 많은 사람을 포옹할 수 있잖아요?"
우리의 실패, 좌절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실패와 좌절을 겪고있는 이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해줄뿐 아니라, 우리를 죽이는 가장 강한 독인 "교만의 독" 을 빼준다.
실패의 이유
어제는 가족과 함께 Soul Surfer 를 다시 봤다. 처음 이 영화를 본 것은 지난 7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더반으로 가는 비행기였다. 신기하게,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아버지가 내가 입고 있는 것과 똑 같은 셔츠를 입고 나와 더욱 반가웠던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장래가 촉망한 서핑 선수였다. 그러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 가족과 함께 서핑을 하던 중에 상어에 의해 안쪽 팔을 잃게 된다. 이후 회복을 한 후 다시 선수로 대회에 참여하지만, 한 팔을 잃고 선수로 복귀하게된 대회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내고 서핑을 포기하고, 자신의 교회 친구들과 함께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푸켓, 태국에 봉사활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부모를 잃고 혼자된 어린아이에게 서핑을 가르치다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깨닫게 된다.
지구를 반 바퀴 돌아 만난 어린 아이에게 서핑을 가르치다가 자신이 서핑을 타는 이유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서핑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서핑을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면서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서핑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서핑을 통해 다른 이에게 삶의 꿈을 주고, 소망을 줄 수 있을 때에 써핑 자체에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서핑은 여가와 자아도취와 자기성취의 도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핑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인생의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의 사랑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서핑을 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태국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자신의 집에 수없는 팬레터가 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팬레터는 단순한 팬레터가 아닌, 한 팔을 잃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 때문에 자신도 자신의 장애를 딛고 일어나게 되었다는, 인생 을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되었다는 수 많은 편지를 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만약 당신이 그날로 돌아가 상어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습니까?" 이 어려운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만약 내가 그날 상어의 공격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과 같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이 질문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
"만약 내가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세상의 많은 재수생을 이해할 수 없었겠죠?"
"내가 만약 실연의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세상에 사랑에 실패해 힘들어 하는 나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품을 수 없었겠지요?"
"내가 만약 취업의 실패를 겪지 않았다면, 취업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나의 친구들과 후배들을 이해할 수 없었겠지요"
"내가 만약 나의 아버지를 어려서 잃는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처럼 독립심이 강한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없었겠지요?"
영화의 끝에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한팔을 잃은 지금 나는 세상에 더 많은 사람을 포옹할 수 있잖아요?"
우리의 실패, 좌절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실패와 좌절을 겪고있는 이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해줄뿐 아니라, 우리를 죽이는 가장 강한 독인 "교만의 독" 을 빼준다.
오늘 실패하면서도 웃을 수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