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실화 공유 합니다~~

미존망동2011.08.16
조회543

한번씩 톡 보곤 하는데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서 어떻게 써야 할 지 좀 그렇지만

 

주변인을 통해 들은 얘기가 있는데 너무 웃겨서 다같이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ㅋ

 

더 재밌는 얘기 있으신 분은 댓골로 남겨주세요ㅋ

 

저도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그 음 슴 체 말고 그냥 이렇게 하겠어요ㅋㅋ

 

시~작~

 

야간수업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었어요.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 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어요.

 

야간수업 5교시까지 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다들 모름ㅠ 배가 너무 고파서 '차야~어서 가라~'하며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뒤에 오던 134번 용당가는 버슨가?? 여튼 그 버스가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51번 운전기사 아저씨랑 경쟁이 되서 기어코는 싸움까지 가게 됬어요.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마주치게 된거여요. 51번 아저씨랑 134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개같은

 

말싸움 시작됬어요ㅋㅋ결국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빡이 치셔서 134번 버스로 올라가서

 

2Round 시작되었어요.

 

우리는 속으로 51번 아저씨 이기라며 응원펼쳤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미친,,,,신호등 녹색불로 바뀌자 마자 그 또라이 134번이 냅다 달렸어요...ㅠㅠ

 

우리의 아저씨는 거기 있는데,,ㅡㅡ 순간 51번 사람들 다 ㅄ됬어요ㅋㅋㅋㅋ

 

웃긴게 나는 그냥 하차 찍고 내려서 다른 버스 타면 되는데 쓸데없는 기대감에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중요한건 나와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5분인가 기다렸나??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 도는데서 열심히 뛰어 오는 51번 아저씨 발견했어요ㅋㅋ쥔나 반가워요ㅋㅋ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서 들어오시더니 "죄송합니다"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해요.

 

내 자리는 딱 운전석 뒷자리였어요.뒤에서 보니 아저씨 불쌍하고 안쓰러워요ㅜ 땀도 삐질삐질 나고...

 

우리가 탄 51번 버스가 패배한 거에요...ㅠㅠ 근데 지금부터가 문제여요ㅋㅋ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오는거에요. "51번 서요~!!"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 계속 씨부려대요ㅋㅋ

 

뭔가 되게 신경질적인 말투 였어요..결국 51번버스를 갓길에 세워요.

 

속으로 '아~134번한테 깨지고, 이제는 경찰한테까지 깨지는 구나ㅠ'생각했어요.

 

근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가 대박이었어요ㅋㅋ

 

"차키 주세요!!!!!"

 

???????????????????????????????????????????????????

 

뭐지????????????????

 

그래요 맞아요 바로 그거에요 그 생각이 맞는 거에요

 

우리의 용사가 134번 버스 차키를 뽑아 들고 나른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4번 ㄱㅂㅅ 됬어요ㅋㅋㅋㅋㅋㅋㅋ

 

끝....

 

아,,,쓰고 나니까 재미없는 거 같기도 하네요,,,,,

 

난 처음에 이 글 보고 많이 웃었는데,,,,,죄송합니다,,

 

근데 쓴게 아까버서 지우긴 또 좀 그러네요ㅋㅋ

 

욕들은 삼가해주시고

 

재밌는 글 있으면 올려주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